투닥투닥프렌드타임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새로 추가된 따라큐 전용 Z기술. 울트라썬·울트라문 첫 번째 PV에서 따라큐가 눈을 번쩍이며 덮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따라큐가 갑자기 트레이너 뒤에서 나타나더니, 눈빛 교환하고 재빠르게 풀숲을 돌아다니다가 높게 뛰어오르고, 트레이너가 따봉을 하면 상대를 탈 속에 집어넣고 흠씬 두들겨 패주고 멀리 던져버린다.
진심의공격, 하이퍼다크크러셔, 필살피카슛처럼 비접촉이 아닌 접촉기다.
기존의 치근거리기 → 러블리스타임팩트에서 위력이 15 상승했다. 다만, 러블리스타임팩트는 비접촉 판정이라,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이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등장하자마자 페어리Z는 거의 채용되지 않고 있다.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영상에서 로사가 발동하는 묘사가 있다. 73화에서 Z파워링을 받았는데, 로사의 따라큐는 치근거리기를 쓸 수 있고 아세로라에게 따라큐Z까지 받았다. 75화에서 로사가 따라큐에게 포즈를 아냐고 물었는데...
'''정말로 알고 있었다.''' 76화에서 사용하는데, 심지어 기술명까지 알고 있었으며, 따라큐 때문인지 보통 기술의 타입에 맞춰 자막이 편성되는 것과 달리, '''아주 섬뜩한''' 자막으로 기술명이 나온 건 덤. 피카츄를 이걸로 때리나 싶었는데, '''에피소드 초반부터 일렉트릭볼이 계속 어중간하게 실패하는 컨디션 난조를 겪은 피카츄가 일렉트릭네트를 배우면서 그걸로 자기 몸을 감쌌기 때문에''' 무사했다. 여담으로 기술 사용 도중의 묘사가 너무 섬뜩한 나머지 로켓단도 보고 카오게이를 선보이며 굳어버렸다.
여담으로 91화에 따르면, '''근성으로 전력포즈를 유지하여 근성으로 전력파워를 계속 보내면, 기술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하며, 로사는 이거 하나를 위해 전력포즈를 유지하느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주변에서 기구와 마자용을 통해 옮겨야 했다(...). 흠좀무하게도 이 기술로 피카츄 골짜기에서 지우의 피카츄와 반쵸(관리자 피카라의 파트너인 리젠트 머리의 색이 다른 수컷 피카츄)를 제외한 모든 피카츄들을 포획했고, 내부 공기가 따뜻해져서 저절로 하늘로 떠올랐다. 하지만 반쵸의 필살피카슛에 피카츄들을 놓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