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

 

'''Trauma Team International'''
'''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
[image]
<colbgcolor=#535353><colcolor=#fff> ''' 정식 명칭 '''
Trauma Team International
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
''' 설립일 '''
불명
''' 주요 인물'''
캐리 라차난 (대주주)
''' 업종 '''
의료보험, 응급치료, 응급구조
''' 직원 수'''
16,901명 (2020)
''' 본사 소재지'''
미국 로스 엔젤레스
''' 홈페이지'''

1. 개요
2. 비즈니스 모델 (2020년)
2.1. Full Body Life Coverage
2.2. Corporate Coverage
2.2.1. Corporate Executive Coverage
2.3. High Priority Coverage
3. 비즈니스 모델 (2077년)
3.1. Plat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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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77년 트라우마 팀의 활동 모습'''

'''7분 초과 시 환불해드립니다. 트라우마 팀의 보증이죠. 보험 계약자들이 골목에서 피를 흘리더라도 그 심장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피가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의식을 잃지 않고 생명의 불빛이 꺼져가는 걸 느낀다 해도 걱정마세요.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으니 말이죠. 우선, 하늘에서 중무장한 AV가 기관총 포탑으로 여러분을 죽이려고 했던 쓰레기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뒤, 초록색과 흰색으로 완전 무장한 수호천사이자 의료진들이 내려와 여러분을 지켜 줄 것입니다. 트라우마 팀에게 치료를 받으면 비용이 청구됩니다. 뒤에 0이 좀 붙긴 하겠지만,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6개월 연장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겠죠.'''

'''트라우마 팀은 세계 주요 도시에 의료와 의료 보조, 탈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서비스는 매우 신뢰도가 높고, 주로 자금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사실 이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기업은 유일하다고 봐도 되겠죠. 트라우마 팀은 정치나 질문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돈만 제대로 낸다면 어떤 위험 상황에서든 여러분의 목숨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기업이니까요.'''

'''사이버펑크 2077 — 게임내 데이터베이스'''

사이버펑크 2020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하는 PMC.
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은 신속한 대응 의료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 프랜차이즈이다. 미국, 캐나다 및 유럽권의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트라우마 팀을 호출하려면 아무 전화기로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요청을 할 수 있으며, 트라우마 팀은 발신자의 전화기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고객이 전화하는 순간부터 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분당 100유로 달러씩 돈이 청구된다. [1] 데드맨 트랜스미터라는 기능도 있는데, 이는 고객의 뇌파 패턴을 감지하여 혼수상태에 빠지는 순간 트라우마 팀을 출동시키는 기능이다.
작중 무대인 나이트 시티는 가상의 미국에서 범죄율 톱클래스를 자랑하는 개막장 수준의 도시라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면 최소 총알이 왔다 갔다 하는 강력범죄 등의 험악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을 위험한 상황에서 구출해야 하는 TTI 소속 응급구조사 컨트랙터들은 전원이 항공구조대에 속하는 전투 훈련을 받고, 군대 수준의 무장과 의료 장비를 갖췄다. 해당 구역으로 출동할 땐 TTI Medical AV-4A라는 운송수단을 이용하며, 2명의 응급구조사, 2명의 무장경비원,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한다. 해당 운송수단엔 무려 미니건과 양 쪽 사이드에 기관총이 거치되어있다. 자세한 설명은 이곳에 나와있다. 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군사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2] 그 대신 보험 비용이 워낙 비싸서 상류층의 전유물이다. 게임 내의 묘사를 보면 저소득층은 이러한 합법 의료 서비스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응급 상황에는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환자가 죽기 전에 승용차로 직접 운전해서 야매 의사인 리퍼닥에게 배달하던가 전화로 리퍼닥에게 왕진을 요청하는 게 고작.
E3 트레일러에선 주인공이 구출 대상인 고객이 이 기업의 최고급형 플래티넘 보험에 든 것을 확인하자마자 트라우마 팀에게 연락해 구조를 맡길 정도로 실력을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는 민간 군사기업이다. 나이트 시티 특성상 믿을 사람 하나 없어서인지 고객을 구출해준 주인공 V에게도 "환자에게서 당장 떨어져라!!", "뒤로 다섯 걸음 물러나라, 당장!!"이라고 고압적이고 적대적인 태도[3]를 보이면서 총부리를 겨누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트레일러에선 어떤 건물을 향해 총격을 가해 쓸어버리는 장면도 나오는 걸 보아선 고객이 아닌 사람들에겐 매우 고압적, 적대적이며 [4], 고객을 구출하기 위해선 네이팜탄까지 쓰는 등 수단을 안 가리는 듯하다.
트라우마 팀 보험을 들 정도로 부유한 사람들은 전용 카드와 바이오칩 임플란트를 받게 되며, 트레일러 상으로 보이는 바로는 최고급 상품에 한해서 출동과 치료비용 할인을 90%까지 받는다.
꽤 비싼 가격에도 상품이 팔려나가서 기업과 서비스가 유지되는 상황을 보면 길가다가 개막장으로 치닫는 게임 내 세계관에선 총이나 칼침 맞거나 그걸 목격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나이트 시티의 시민들 중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에겐 건강보험처럼 무조건 필요한 보험 취급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가 기관이 아닌 사설 영리 민간 업체가 시가지 한복판에서 중기관총이나 스마트건 수준의 군용 무기를 사용하는 게 전혀 통제받지 않고 자유로운 점 등을 보면 [5] 트라우마 인터내셔널이라는 기업체는 게임사 측에서 아무 생각 없이 멋있으라고 넣은 게 아니라 개막장 디스토피아 상태인 게임 속 세계관을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의료서비스 제공 회사지만 굉장히 냉정하고 수익 위주 사고방식으로 돌아간다. 한 예로 식당에서 음식이 목에 걸린 고객을 구출하기 위해 출동하고 '등을 세게 두들기는 것'을 처방하고는 진료비를 청구하자 거부하며 화를 내면서 총을 꺼내는 고객을 총으로 쏴 제압하고는 다시 치료하고 그 치료비까지 청구하는 막장스러운 기업이다. [6][7] 또 치료 중 환자가 사망하고 대납할 사람이 없을 경우 치료비를 확보하기 위해 환자의 사이버네틱 이식물이나 개인 자산을 회수하기도 한다.
경쟁업체로 더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지만 대응 속도는 TTI보다 느린 [8] R.E.O. Meatwagon이 있다. 치료 범위도 응급처치에 한정되어 있지만 저렴하고 신분상의 별다른 제한이 없어 갱들도 애용한다. 게다가 이미 공권력이 추락하고 기업전쟁도 벌어진 막장 세계관이다 보니 이 두 업체 직원들끼리 마주치면 서로 총격전을 벌이곤 한다.
직접적인 경쟁관계는 아니지만 델라메인 택시도 응급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최소한의 응급 의료 장비가 준비되어 있다.
트라우마 팀을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가 6월 22일에 공개되었다. 출시는 9월 9일이다.# 트라우마 팀 여성 무장 응급구조사인 '나디아'의 이야기를 다루며, 사람을 구하는 직업임과 동시에 이윤과 규칙을 중시하는 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고뇌를 다루었다.
또한 사이버펑크 2077 굿즈 중에서는 주인공인 V와 조니 실버핸드를 제치고 최초로 피규어화된 캐릭터이기도 했는데#, 사이버펑크 2077 출시 당시에는 CDPR 공식 굿즈 판매 사이트(gear.cdprojektred.com)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사이버펑크 2077 관련 피규어이자 몇 안되는 피규어 상품 중 하나이기도 했다[9]
위험 요소를 총으로 쏴 죽이고 고객의 생명을 구해내는 의료 업체라는 역설에서 나오는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또한 2077에서의 이들의 장비 디자인은 전투 의무병과 의료진들의 복장을 사이버펑크의 먼 미래의 디자인에 맞게 독특하고 택티컬 하게 재해석하며 특히 대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2077 본편 게임에선 사전 공개된 트레일러와 똑같은 이벤트 형태로만 한번, 아라사카 소유 호텔에 침투했을 때 AV로 출동하는 것 한 번, 그 외 리버 형사와 함께 흉악범 '피터팬'의 아동착취 현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번[10] 정도가 사실상 등장의 전부라 이토록 매력적인 설정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고 비판받고 있다. 그 외에도 길에서 시민을 치료하는 모습으로 가끔 등장하지만 스토리라고 할만한 요소는 전혀 없는 수준이라 실망스럽긴 매한가지. 시티 센터나 차터 힐 등에 거주하는 상류층을 쏴 죽여도 설정과 달리 트라우마팀이 소환되는 경우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착륙한 AV 옆에 구조활동 중인 트라우마 팀을 랜덤하게 볼수 있다. 트레일러 및 초기 퀘스트에서 보여준 포스에 걸맞게 전원 50레벨 고정에 엄청난 몸빵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얼마나 강하냐면 별 4개때 스폰되는 NCPD 패트롤 오피서보다도 강하다(...) 트라우마 팀을 사살 시 트라우마팀 방탄복과 바지를 얻을 수 있다.

2. 비즈니스 모델 (2020년)



2.1. Full Body Life Coverage


이 플랜은 한 달에 500달러, 또는 연간 플랜 할인으로 총 5,550달러가 든다.
트라우마 팀이 파견되는 경우, 고객 / 환자는 가장 가까운 전용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1분마다 1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객 / 환자는 트라우마 팀이 발사한 모든 탄약, 사용된 연료, 장비나 인력 피해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트라우마 팀이 10분 이내에 고객에게 도착하지 못했다면, 고객 / 환자는 사용된 탄약 비용의 50%를 환불 받는다.

2.2. Corporate Coverage


Corporate Coverage 플랜은 한 달에 1,500달러, 또는 연간 플랜 할인으로 16,500달러가 든다.
대응시간은 7분이며, 고객은 이송 시 법인 의료 센터로 이송된다. 다만 사용한 탄약값, 연료비, 장비나 인력 피해 복구금액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2.2.1. Corporate Executive Coverage


Corporate Executive Coverage 플랜은 한 달에 12,000달러 또는 연간 플랜 할인으로는 120,000달러가 든다.
Corporate Coverage 플랜과는 다르게 트라우마 팀이 사용한 탄약값과 연료비는 내지 않아도 되지만, 장비나 인력 피해 복구금액은 고객이 지불해야 한다.

2.3. High Priority Coverage


이 플랜은 무조건 월간 34,000달러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요금 옵션이 없고 골드 트라우마 팀 Inc.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대응 시간은 3~5 분이며[11], 이송 시 무조건 의료 센터 대신 트라우마 팀 법인 병원으로 이송된다.
트라우마 팀이 사용한 탄약과 연료 비용은 내지 않아도 되지만, 장비나 인력 피해 비용은 지불해야 한다.

3. 비즈니스 모델 (2077년)



3.1. Platinum


트레일러 및 코믹스에서 확인된 플랜이며, 3분 이내의 출동시간을 보장하는 최고급 플랜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보험계약자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24시간 건강상태를 스캔하여, 생명이 위급해지면 그 즉시 트라우마 팀이 파견된다. 게임 중 주인공이 이 플랜에 가입된 여성을 구했을 때, 트라우마 플래티넘 가입자라고 하자 옆에 있던 재키가 '''재채기만 해도 출동하겠다'''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사자 말고도 추가로 2명까지 무료로 이송해준다고 한다.
기업 루트로 시작한 아라사카 소속 당시의 V 역시 트라우마 팀 플래티넘에 가입된 상태로 나온다.
[1] 굉장히 비싸게 청구되지만 현실의 북미에서는 이것보다 더 비싸게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개인 부담 비중이 큰 미국의 의료서비스는 상당히 비싸다. 미국에서 구급차를 부르면 실제로 이송된 거리에 따라 비용이 올라가고 응급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시 보험이 없다면 심하면 10만 달러 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링크는 방울뱀에 물린 것에 대한 비용이다.[2] 비슷한 예로는 섀도우런의 사기업 DocWagon이 있다. 이 쪽도 갱단 습격을 비롯한 위험 상황에서 고객을 구출하는 것이 주 업무라서 IFV앰뷸런스로 사용할 정도로 군사화되어있다.[3] 구해준 사람이더라도 '''"뒤로 물러나! 다섯 걸음!"''' 라며 발로 걷어차 버리기까지 한다. 애초에 나이트 시티이다 보니 고객 이외의 사람은 믿을 수가 없으니 어쩔 수가 없는 듯. 이후 게임을 진행해 보면 알겠지만 나이트 시티에서 총을 든 사람이 눈 앞의 불친절한 사람을 고작 이 정도로 응징하는 건 사실 매우 친절한 축에 속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임무(대낮에 길가에서 납치범이 범행 현장에서 경찰에게 사살되었는데, 그 납치범의 아지트 현장에 먼저 잠입해 수습하는 임무.)에서는 평범하게 납치, 감금 현장을 수습하면서 '''"우리 이제 철수할 건데, 니들도 태워 줄까?"'''라고 말하는 등 상황의 위급함에 따라 주변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4] 항공구조대와 비슷하게 CSAR 임무다.[5] 당장 트레일러에서도 갱단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운송수단에 달려있는 중기관총을 갈겨서 갈아버렸다.[6] 정황상 고객이 요청한 것도 아닌데 '''본인들이 직접 출동해서''' 처방한 듯하다.[7] 트라우마 팀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계약자의 사이버웨어가 24시간 보험계약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생명이 위급해질 조짐이 보이면 바로 트라우마 팀을 파견한다.[8] 제일 빠른 상품이 10분 도착이다[9] 사이버펑크 2077 출시 당시 CDPR 굿즈 판매 사이트의 다른 피규어는 게롤트, 시리, 예니퍼, 레지스(블러드 앤 와인)였을 뿐이다. 트라우마 팀 피규어는 이들 주인공급 인물들의 피규어와 나란히 판매된 것[10] 무인 방어에다가 지뢰가 잔뜩 깔린 피터팬의 집을 뚫고 나면 피터팬에게 납치당한 리버 형사의 조카를 비롯해 생존한 채 억류해있는 이들을 구출하는데, 생존자를 호송하는데 트라우마 팀이 동원된다.[11] 이정도면 사실상 주요 거점에서 대기타거나 VIP 고객을 스토킹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