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알레니냐 베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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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ツアレニーニャ・ベイロン / Tuareninya Veyron [1]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테마곡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나자릭 외부 메이드장(예정)'''
  • 직함: 에 란텔의 메이드장 후보
  • 거주: 제9계층 사용인실 중 한 곳
  • 클래스 레벨: 메이드(일반) 1, 슬레이브(일반) 2
  • 생일: 하풍월 14일
  • 취미: 예전엔 예쁜 화관을 만드는 것. 지금은 특별히 없음.
지옥 같은 세계에서 해방되어 현재 행복을 만끽 중. 덕분에 미소가 그치지를 않는다.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는, 비굴하게 용서를 구걸하는 생활이 길었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해야 할지 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동생에 대해서도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생각해내려 하면 고구마 줄기 엮여나오듯 안 좋은 기억까지 떠올라버리기 때문에 거의 떠오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무라 유우.
세바스가 버려졌던 것을 우연히 주워서 치료해준 여성. 세바스는 10대 후반 정도라고 파악했지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외형상으로는 더 들어보인다.
모험자 팀 칠흑의 검의 멤버인 니냐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귀족에게 팔렸다는 누나(사실은 언니)가 바로 트알레. 니냐를 통해 얻은 게 많았지만 빚을 갚기도 전에 니냐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기에, 아인즈는 니냐에게 입은 은혜를 트알레에게 갚은 셈이다. 아인즈가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을 걸고 트알레니냐의 신변을 보장하며 NPC들에게 '''불만 있으면 나에게 와라'''고 공언하는 강수를 두었기에, 이세계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나자릭의 보호를 받는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

2. 특징


카르네 마을 사람들과 비슷하게 인간들에게 험한 꼴을 겪었기에 인간 불신이 깊다. 오죽하면 충성 증명 때 이후 방금 죽을 뻔한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인간 세상에 갈 바에야 차라리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세바스 손에 기쁘게 죽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 현재 세바스의 도움으로 생활품을 구할 겸 밖으로 데이트를 가기도 하는 등 일단 관계 자체는 양호하게 진전되고 있으며 메이드로서는 유리 알파에게 교육을 받고 있는 모양.
자유롭지 못하고 모든 행동에 허락을 구해야 했던 비굴한 생활이 길었던 탓에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감각을 제대로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 등이 고민이기는 하나, 지옥같은 생활에서 해방된 현재는 행복을 만끽 중이다. 여동생의 일도 역시 조금 신경쓰이고는 있는 모양이지만 다시 떠올리려 들면 끔찍했던 기억들도 같이 되살아나는 터라 거의 떠올릴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5권에서 창관 앞에서 거의 죽어가는 상태로 자루에 들어간 상태로 버려졌었다. 우연히 지나가던 세바스의 바지를 잡았기에 도움을 요청하는 거냐는 세바스의 여러번의 물음에 간신히 응답했고 결국 구조된다. 이후 세바스에 의해 저택으로 이송돼서 솔루션에 의해서 치료를 받는다. 정신을 차린 후 세바스에게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자 세바스에게 손수건을 받았다. 그녀가 있던 창관은 여덟 손가락의 노예 매매 담당인 코코돌의 관리하에 있던 곳이었고, 코코돌 입장에서는 마지막 자금줄인[2] 창관에 대해서 정보가 새어나가면 안 되기에 여섯 팔을 고용하고, 왕도의 치안을 관리하는 순회사(巡廻使)인 스타판 해비쉬까지 동원하여서, 세바스와 솔루션을 협박해서 트알레니냐를 되찾으려고 했다.이 때문에 세바스가 창관 하나를 박살냈다가 모반 의혹을 받게 된다.[3]
6권에서 세바스의 사죄를 받았고,[4] 기억을 지우고 행복한 삶을 살라는 세바스의 당부에도 세바스와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비록 여동생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있지만 옛날 일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분이 강하다고 한다. 이후 아인즈를 뵈러 가려는 세바스에게 발돋음을 해서 키스를 했다. 세바스의 부탁과 트알레니냐 본인이 세바스와 떨어지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그녀의 동생인 니냐를 생각한 아인즈에 의해 나자릭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나자릭으로 가기 전에 여덟 손가락이 그녀를 납치하고, 이 행동은 '''아인즈의 역린을 건드렸다.''' 결과적으로 여덟 손가락이 철저하게 박살난 후 무사히 구출되어 나자릭에서 메이드가 되었다. 하지만 페스토냐는 금방 퇴직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7권에서 세바스가 아인즈에게 바란 포상이 트알레니냐의 옷이 였고, 이에 아인즈는 가지고 있는 옷을 주거나 나베랄에게 시키려다가 둘이 같이 데이트 겸 쇼핑을 보내주는 포상을 주었다.[5]
11권에서 세바스의 부관이 되어서 에 란텔의 물류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언급된다.
오버로드 극장판 특전소설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는 세바스에게 메이드로서의 엄격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다.

4. 테마곡


'''TVA 전용 테마''' "노예의 나날"
'''TVA 전용 테마''' "소녀의 행복, 작은 사랑"



5. 기타


사실 나자릭 일반 메이드들은 트알레를 썩 내켜하지 않는 모양이다. 나자릭의 지배자인 아인즈의 시중을 드는 것을 허락받지 못한 불쌍한 여자라며 일반 메이드들이 비웃는 장면이 단편 소설 '아인즈의 야망'에서 나온다. 나자릭에 손님 대우를 받으며 머물 수 있는데도 굳이 일을 뺏어가는 경쟁자로서 온데다가, 공교롭게도 메이드장 페스토냐의 근신과 맞물려 '교대하듯 들어왔다'라는 부분 등이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몰아냈다는 식으로 여겨진다.[6] 유리 알파는 세바스가 트알레의 교육에서 더더욱 엄격한 이유 중 하나로 '이런 부분에 대한 평가를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품었다.
삽화로 나온 유일한 장면이 만신창이가 되고 얼굴도 퉁퉁 부은 처참한 상태였고, 그나마 외모에 대해 언급된 게 작중 아인즈가 얼굴을 보고 닮았군...이라고 한 정도라 대충 니냐와 비슷한 외모 아닐까 정도의 짐작 외에는 정확히 외모가 어떤지 알 수 없었지만 일러스트레이터 so-bin이 특전소설 플레아데스의 하루에 대해 알게 되고서 트알레를 그리고 싶다고 주장한 덕분에 외모가 판명되었다. 덧붙여 허리께에 매어두고 있는 손수건 같은 것은 작중 굳이 언급된 점으로 보아 왕도 동란 때 세바스가 주었던 그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손에 끼고 있는 하얀 장갑이 세바스의 것과 유사한데 창조주에게 받은 물건을 목숨처럼 여기는 나자릭 NPC의 특성상 만약 세바스가 동일한 것을 준 것이 맞다면 세바스에게 엄청난 호의를 받고 있는 것이며 현재 트알레에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많은 시선이 모여 있기에 그 점에 염려한 유리가 진위여부를 트알레에게 물으려 했으나 마침 메이드복에서 흰색 손수건을 꺼내며 짓는 표정을 보게 되었고 눈치상 묻는 걸 피했다.
여담으로 5권의 구출 후, 치료 당시 솔류션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낙태당했다. 서적에서는 트알레를 치료할 때 솔류션이 무언가를 먹었다는 묘사가 있고 애니메이션 2기 6화에서는 솔류션의 촉수 모양이 현대의 낙태도구와 매우 흡사하게 변화하는 연출이 더해졌다. 작중에서 명시되지는 않으나 솔류션이 트알레를 치료하면서 뱃속의 아이를 낙태시켜 먹은 것으로 보인다. 원하지도 않던 아이였지만, 일단 모른 채로 지내는 편이 본인에게는 여러모로 좋을 듯하다.

6. 관련 문서


[1] 극장판 특전소설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 밝혀진 정식 영문 철자. 이를 따르면 투아레니냐 베이런이 올바르다.[2] 라나 공주의 정책으로 인해서 리 에스티제 왕국의 노예 매매가 불법이 되어서 지하로 들어갈 수밖에 없기에 남은 사업수단은 여성 노예들을 이용한 암흑 창관 뿐이기 때문이다.[3] 정확히는 아인즈가 내린 임무에 방해될 위험마저 감수하면서 트알레를 도와준 것 때문에 의심을 받았다.[4] 자신의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명령을 따라서 트알레니냐를 죽이려고 했던 것에 대해서 사죄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명령이 내려오게 된 것은 자신이 잘못된 수단을 취했기에 벌어진 자신의 실수였다고 한다.[5] 그리고 아인즈는 '질투마스크를 쓰고 세바스와 트알레의 데이트를 훔쳐봐줄까...'라는 생각을 했다...[6] 물론 메이드들이 그런 태도를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이런 쪽에 눈치가 빠른 루푸스레기나가 '넌지시 눈치챘다'라는 식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