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민스
1. 소개
정상권과는 거리가 있는 실력이지만 화끈한 경기력으로 이름 높은 베테랑.
2. 전적
- 주요 승 : 베르나도 마갈히스, 저스틴 사레스, 페테 스파랏, 아르티나스 영, 허나니 퍼피투, 마르시코 알렉산더 주니어, 디에고 리마, 조지 설리반, 존 하워드, 사바 호마시,알렉스 가르시아, 리키 레이니, 티아고 알베스, 로레아노 스타로폴리, 마이크 페리
- 무승부 : 돔 오그래디
- 무효 : 알렉스 올리베이라
2.1. UFC
UFC에서 2연승을 거뒀으나 2연패를 당하고 UFC에서 퇴출당했다. 하지만 중소단체에서 2연승을 거두고 다시 UFC에 입성하였다.
UFC 복귀전에서 만만치 않은 강자 닐 매그니에게 판정패를 당했으나 이후 4연승을 거두며 대권도전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상위 랭커 맷 브라운에게 1라운드 길로틴초크로 탭을 치며 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타격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잘 싸웠으나 서브미션에 걸리며 아쉽게 패배하였다.
이후 2연속 KO 승을 거두며 다시 부활을 알렸다. 특히 UFC 202에서 메인이벤트로 맥그리거 vs 디아즈 2차전이 예정돼있는 메가 이벤트에서 메인카드로 당당하게 포함되어 있었는데 거기서 압도적인 KO 승을 거두며 격투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승과 패가 비슷한 성적을 거두며 평범한 중위권 파이터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형 이벤트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이름을 알렸으나 이후 평범한 모습을 보이며 상위랭커 도약에 실패하고 그저그런 중위권 파이터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UFC 255에서 로비 라울러 vs 마이크 페리 경기에서 라울러가 부상으로 빠지자 민스가 대체 선수로 들어왔고 거기서 압도적인 타격 실력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판정승을 거두었다. 실제로 대체 선수라서 준비 기간이 몇 주밖에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페리가 2킬로 정도 되는 계체 실패를 저질러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게임이었는데 그걸 극복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 승리로 오랜만에 연승을 거두었는데 이 연승은 4년 만에 거두는 연승이다. 4년 만에 연승을 거두었는데 다음 상대는 더 높은 상대를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
3. 파이팅 스타일
우선 화끈하면서도 테크니컬한 스타일. 그와 함께 뛰어난 무에타이, 킥복싱 실력을 지니고 있다. 펀치와 킥의 조화가 뛰어난 파이터로, 위아래로 계속해서 섞어주는 콤비네이션 때문에 타격전으로 가면 상대가 상당히 애를 먹는다. 주로 앞차기, 레그킥 등으로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를 견제하다, 접근하면 뛰어난 볼륨의 펀치와 엘보를 계속해 적중시킨다. 주로 무에타이, 킥복싱을 위주로 경기를 펼치지만 복싱 실력도 뛰어난 편으로, 특히 마이크 페리전에서 보여준 앞손잽이 발군이다.
상당히 화끈한 스타일으로, 사이즈를 이용한 아웃파이팅도 효과적이지만, 적극적으로 압박을 펼치며 난타전을 거는 경우가 많다. 킥이나 펀치의 파워가 강력한 수준은 아니나, 묵직한 편에 속하기에 숱한 KO승을 이끌어냈다. 맷집도 준수한 편. 서브미션 결정력이 뛰어난 편이고, 종합적인 그라운드 실력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위에 상기했듯 어느정도 난전을 즐기기 때문에, 경기마다 항상 위기에 빠지곤 한다. 좋은 맷집을 지녔으나, 잘 압박하다 큰 한방을 맞고 한번에 가버리기도 한다. 니코 프라이스전이 바로 예이다. 시종일관 프라이스에게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면서 승기를 잡았으나, 과도하게 들어가다 카운터를 맞고 허망하게 실신 당했다. 이는 민스의 가드가 약한 것도 이유가 된다.
타격에도 거리조절에 실패하고 타격을 허용하는 등 흠이 있고, 테이크다운 방어가 조금 떨어진다. 그리고 본인이 밀리는 양상이 되면 판을 뒤집는 결정력을 잘 보여주지는 못한다. 그리고 서브미션 디펜스에도 약점이 있다. 그라운드에 약점이 있는 타격가 맷 브라운, 알렉스 올리베이라에게 서브미션으로 질 정도로 서브미션 방어력에 커다란 헛점이 있다.
4. 기타
전적이 45전이나 되는 엄청난 베테랑이다.
자신의 별명인 Dirty Bird(더러운 새)는 자신이 체육관에 갔을 때, 한사람이 민스의 머리를 보고 더러운 새(...) 같다고 붙은 별명이다.
전 UFC 잠정 웰터급 챔피언 카를로스 콘딧과 닮은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