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마스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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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호르헤 마스비달
(Jorge Masvidal)'''
'''국적'''
'''미국''' [image]
'''쿠바''' [image]
'''페루 [image] [1]'''
'''출생지'''
'''마이애미, 플로리다''' [image]
'''생년월일'''
'''1984년 11월 12일 (40세)'''
'''종합격투기 전적'''
''' 49전 35승 14패'''
''''''
'''16KO, 2SUB, 17판정'''
''''''
'''1KO, 2SUB, 11판정'''
'''체격'''
'''180cm / 77kg[2] / 188cm'''
'''링네임'''
'''Gamebred[3]'''
'''UFC 랭킹'''
''' 웰터급 4위'''
'''주요 타이틀'''
'''AFC 3대 웰터급 챔피언'''
'''기타'''
'''Bellator MMA 시즌 1 라이트급 토너먼트 3위'''
'''SNS'''
''' '''
1. 소개
2. 전적
2.1.1. 라이트급
2.1.2. 웰터급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과거에 킴보 슬라이스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고, 격투기 선수가 된 후 UFC 웰터급에서 활약중인 휼륭한 타격 테크닉을 갖춘 파이터이다.
길거리 싸움 시절까지 포함하면 거의 20년간 격투생활했고 한동안 수준급이지만 최상위권은 되지 못할 거라 예상했지만 2019년 갑작스럽게 들어서 '''엄청난 전성기'''를 맞이한 슈퍼스타이자 BMF 챔피언.

2. 전적



2.1. UFC



2.1.1. 라이트급


2013년 4월 20일 UFC on FOX 7에서 팀 민스와 경기를 가져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 입성 첫 승리를 거두었고, 2013년 7월 27일 UFC on FOX 8에서 마이클 키에사에게 다스 초크를 성공시키며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2연승을 거두었다.
2013년 11월 6일 UFN 31에서 루스탐 하빌로프와 경기를 가져 분전했으나 모든 면에서 하빌로프에게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고, 비록 패배했지만 훌륭한 경기를 펼친 덕분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어 보너스를 받았다.
이후 팻 힐리, 대런 크루익생크, 제임스 크라우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3연승을 거두었고, 2015년 4월 4일 UFN 63에서 알 아이아퀸타와의 경기에서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 날 엄청난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판정에 '''상당한 논란'''이 있었고,[4][5] 알 아이아퀸타가 인터뷰 도중에 야유하는 관중들에게 욕설로 대응하는 등 굉장히 혼란스러웠다.[6]
이후 UFC에서 IV 수액 사용을 금지하며 라이트급에서는 큰 키와 체격으로 인해 감량이 힘들다고 해 웰터급으로 월장을 선택했다.

2.1.2. 웰터급



2.1.2.1. vs. 세자르 페레이라

2015년 7월 12일 TUF 21 피날레에서 세자르 페레이라와 경기를 가졌다. 미들급에서 내려온 페레이라와 라이트급에서 올라온 마스비달의 대결이라 마스비달에게는 불리한 경기라고 예상되었지만 마스비달이 페레이라의 유리턱(...)을 잘 공략한 끝에 1라운드 KO승을 거두었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어 보너스를 받았다.

2.1.2.2. vs. 벤 헨더슨

2015년 11월 28일 UFN 79에서 벤 헨더슨[7]과 경기를 가져 5라운드 내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2.1.2.3. vs. 로렌즈 라킨

2016년 5월 29일, UFN 88에서 로렌즈 라킨과의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또다시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며 본인의 종합격투기 커리어 사상 첫 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2.1.2.4. vs. 로스 피어슨

2016년 7월 30일 UFC 201에서 로스 피어슨[8]과 경기를 가져 2라운드에서 피어슨을 확실히 넉다운시킨 것을 포함해서 모든 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고, 이 승리 덕분에 연패를 끊게 되었다.

2.1.2.5. vs. 제이크 엘렌버거

2016년 12월 3일 TUF 24 피날레에서 제이크 엘렌버거와 경기를 치루었다. 1라운드 초반에는 마스비달이 엘렌버거에게 타격 찜질을 선보이며 경기를 이끌었고, 엘렌버거는 그 상황을 우여곡절 끝에 벗어났지만, 결국 공방 도중에 케이지에 발가락이 걸려버리면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TKO승을 거두며 연패 이후로 간만에 연승을 하게 되었고, 웰터급에서는 첫 연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나름 베테랑 선수인 엘렌버거를 쉽게 잡아내면서 랭킹에 들어섰다.

2.1.2.6. vs. 도날드 세로니

2017년 1월 28일 UFC on FOX 23에서 도널드 세로니[9]와 경기를 치루었다. 1라운드 세로니의 바디킥에 잠깐 고전한다 싶었는데 후반에 자신의 타격이 세로니의 얼굴에 적중해 다운을 유발하여 1라운드를 완벽히 가져갔다.[10] 2라운드에는 세로니에게 바디 니킥 연타 이후에 다시 한 번 안면을 적중시켜 넉다운을 시켰고, 세로니가 다시 일어날 때 바디 펀치를 연타하며[11] 2라운드 TKO승을 거두었다. 덕분에 웰터급 12위였던 마스비달은 7단계 상승한 '''웰터급 5위'''가 되었고,[12] 중요한 경기마다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타이틀샷에 근접하지 못했던 비운의 상징이였지만 이제 타이틀샷을 놓고 싸울 수 있게 되었다.

2.1.2.7. vs. 데미안 마이아

2017년 5월 13일 UFC 211에서 데미안 마이아와 경기에서 매 라운드 초반마다 좋은 공격을 맞추었으나 라운드 중후반마다 마이아의 주짓수[13]에 고전하며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다만 이번엔 마이아의 승리가 맞다는 것이 중론.

2.1.2.8. vs. 스티븐 톰슨

2017년 11월 5일 UFC 217에서 스티븐 톰슨과의 경기에서는 3라운드 내내 톰슨의 페이스에서 놀아났으며 2라운드에는 톰슨의 펀치에 다운까지 당할 정도로 타격에서 완벽하게 밀렸고, 지금까지 마스비달이 패배한 경기는 항상 스플릿 판정패거나 접전 끝에 패배했는데 이번 경기는 변명할 여지가 없이 '''압도적인 판정패를 당했다.'''[14]

2.1.2.9. vs. 대런 틸

소식이 없다가 1년이 넘어서 복귀했는데, 다시 한번 세로니전에 이어서 랭킹을 급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바로 직전 타이틀전에 패배한 대런 틸로, 랭킹이 3위인 만큼 마스비달에 비해 훨씬 높다. 아무나 붙고 싶다고 상대를 찾고 있었던 대런 틸에게 마스비달이 도전장을 보냈고, 경기가 흔쾌히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시 타이틀 전선에 근접할 수 있다. 다만 마스비달이 톰슨에게 압도적으로 당했던 전력 탓에, 판정 논란이 있긴 하지만 톰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틸의 우세를 예상하는 사람이 더 많다. 심지어 경기도 틸의 안방인 런던인 만큼 마스비달 입장에선 확실히 열세인 상황이다.
2019년 3월 17일 UFC in London, 마스비달의 상대인 틸은 열광적인 홈팬들의 환호를 뒤에 업고 입장하였다. 특히 마스비달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마이클 비스핑이 떡하니 관중석에 있던 터라[15], 마스비달은 엄청난 야유와 함께 입장했다. 마스비달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작정한 듯이 바로 튀어나가 푸쉬킥을 날렸지만 빗나가면서 로블로가 되었고, 잠시 후 회복한 틸에게 레프트를 맞고 다운되면서 힘겹게 경기를 시작했다. 둘 사이의 사이즈도 한 체급 정도는 차이가 나보일 정도였고 마스비달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지만 틸이 그냥 완력으로 밀어내고 일어나 버리면서 큰 영향이 없었다. 이후 마스비달은 케이지에 몰려 타격을 수차례 허용하였지만 노련하게 물러나지 않고 뛰어난 복싱 스킬로 틸을 상대하다가, 2라운드 초중반, 가벼운 라이트로 페이크 잽을 준 마스비달은 곧바로 앞으로 점프하면서 큰 레프트를 적중시켰고 안면 방어가 비교적 약한 틸은 땅에 넘어지며 기절하면서 빅네임을 적진에서 KO시켰다. 마스비달은 이 경기로 순식간에 다시 타이틀 전선에 줄을 설 수 있게 되었으며, 세로니와의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공개 자원 → 홈경기에서 야유를 받으며 경기를 치름 → 상대를 KO로 끝내며 홈 그라운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듬(...) → 랭킹 급상승의 테크를 타게 되었다. 실제로 틸이 실신하자 마이클 비스핑의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던 런던의 경기장은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2.1.2.9.1. 레온 에드워즈와의 백스테이지 인터뷰

경기전부터 에드워즈는 마스비달에게 기자회견에서 간접적으로 이빨을 드러냈다. 에드워즈는 마스비달과 틸은 둘 다 본인을 회피했다고 주장했고 메인 이벤트는 어중이 떠중이 마스비달 대신 누가 영국에서 1인자인지 본인과 틸이였어야 됐다라고 은근슬쩍 마스비달을 디스했다. 틸과 에드워즈가 서로 트레쉬토킹을 하는 도중에 마스비달이 갑작스럽게 '와이파이 암호가 뭐냐'라고 뜬금없는 유머를 보여서 마스비달의 불쾌함은 가려졌지만 이미 이때부터 마스비달은 옆에 앉은 에드워즈를 심상치않게 노려보고 있었다.
경기 이후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던 도중, 지나가던 리온 에드워즈가 지나가면서 마스비달에게 닥치라며 시비를 걸었는데, 마스비달이 그대로 인터뷰 장소를 박차고 나와 '''에드워즈에게 펀치 3-4방을 안겨주었다.''' 인터뷰는 급하게 중단되고 화면을 해설진들이 있는 촬영장을 급하게 전환했다. 이때 현역 때 마스비달과 갈등이 있었던 벙쪄있는 비스핑의 표정은 압권.
사실 인터뷰를 하던 마스비달에게, 에드워즈가 "July!"라면서 경기를 이때쯤에 하자라는 식으로 소리질렀고, 마스비달이 "Maybe, Maybe not."라며 대답했는데, 에드워즈가 갑자기 "Aww, Shut up"이라고 해서, 마스비달이 "Shu?... Ey Why don't you come over and say that to my face?"라며 내 앞에 와서 그렇게 얘기해보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 그리고 마스비달이 에드워즈의 안면을 친것.

2.1.2.10. vs. 벤 아스크렌

한편 벤 아스크렌대런 틸의 승리를 예상하며, 사실상 아스크렌과 틸의 대결이 기정사실화 되었는데 마스비달이 승리하면서 경기는 마스비달과 아스크렌의 대립 구도로 이어졌다. 둘은 경기 전부터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과격한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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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급 KO'''
그리고 UFC 239에서 벤 아스크렌을 기습 플라잉 니킥으로''' 5초 만에 KO 시키며 최단기록 KO 기록을 소유하게 된다. '''뒷짐을 지고 느긋하게 경기를 준비하던 마스비달은 시작과 동시에 뛰쳐나가며 플라잉 니킥을 날렸다.[16] 본래 스타일대로 시작하자마자 머리를 숙이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던 아스크렌은 이 니킥에 머리를 직격당하며 실신했다.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옥타곤 전체에 파열음이 나면서 맷집 좋은 아스크렌이 경직된 상태로 쓰러졌다. 마스비달의 분노는 실신 후 파운딩으로 끝나지 않았고, 뻗어버린 아스크렌에게 가서 땅에 엎드리며 일어나보라고 땅을 팍팍 치며 약올리고 실신 장면을 흉내내면서 추가적으로 능욕을 시전했다. 공식기록은 5초지만 사실 상 2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은 경기로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던 UFC 최단 KO 기록을 갱신했다. 경기후에는 아스크렌에게 트윗을 날려 "아직도 자고있나 친구?" 라고 덕담을 해주기도(...)

2.1.2.11. vs. 네이트 디아즈 (BMF 타이틀전)

최근에 보인 엄청난 상승세로 주가가 오른 마스비달은 타이틀 매치 아니면 연락하지 말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는데 초인기 스타중에 하나인 네이트 디아즈의 눈독에 올랐고 페티스를 꺾은 다음에 마스비달에게 누가 상남자인지 한 번 붙어보자라고 콜했다. [17] 팬들의 관심과 달리 처음엔 디아즈-마스비달 매치업을 삐딱한 자세로 좌시하고 있던 데이나 화이트[18] 카마루 우스만콜비 코빙턴의 타이틀 협상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자 그제서야 180도 태도를 고치고 디아즈-마스비달 메치를 BMF (Baddest Motherfu**er) 타이틀전으로 홍보하겠다고 파격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경기는 마스비달이 3라운드 닥터 스탑 TKO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마스비달은 강한 타격, 완력, 빠른 기동력으로 디아즈의 좀비복싱을 봉쇄했고, 1라운드 초반 엘보우, 헤드킥으로 디아즈를 다운시켰다. 심지어 디아즈가 맥그리거전처럼 자신의 장기인 클린치로 우위를 점하려고 클린치를 시도했으나 마스비달은 그냥 힘으로 밀어버렸다. 그리고 2, 3라운드에는 매서운 바디 킥, 펀치로 디아즈를 다운시키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디아즈가 경이로운 맷집으로 끈질기게 버텨냈지만 눈가에 심한 컷으로 인해 닥터가 경기를 끝내버렸다. 팬들은 디아즈는 원래 쉽게 컷이 나지만 여러 번 역전을 성공했다는 점과, 또 허접한 뉴욕 커미션을 고려해보면 불필요하게 경기를 끝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사실 디아즈의 눈가에 난 컷은 굉장히 컸고, 4,5라운드에 과거에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인적 없던 마스비달이 밀리기 보다 오히려 디아즈가 KO가 나올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를 끝낼만 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심판 입장에서는 선수보호가 우선이니... 도날드 트럼프,더 락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만큼 팬들 사이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경기였지만 경기가 불타오르기 전에 끝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경기 이후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내년 4월까지 푹 쉴것이며 이제부터 머니 파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16년 동안이나 주최측 대전요구를 전혀 마다않고 고생했으니 이제 돈좀 벌고 싶다고 밝힌후,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과 싸우고 싶다고 하자 그는 이 비즈니스판에서 제일 쪼잔하고 심술난 놈이고 자기와 싸우고 싶으면 트위터로 찌질거리지 말고 데이나 화이트에게 메일이나 보내라고 비꼬았다.
이처럼 2019년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볼 수 있지만 2020년 들어서 약간 모양 빠지는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맥그리거-세로니 경기에 와서 예전 맥그리거가 매이웨더 경기전에 입었던 괴상한 옷을 카피해서 입고 왔고 맥그리거 위스키를 모방한 본인의 데킬라 브랜드를 홍보하니 걸트적인 거친 스트리트 파이터 이미지에서 느닷없이 상업자 이미지로 돌변해서 오히려 코어팬들에게는 '따라쟁이'라는 오명을 썼다. 결정적으로 맥그리거가 승리하고 본인을 콜을 잔뜩 기대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맥그리거가 그런 마스비달의 간절함을 감지했는지 마스비달을 안중에도 없는 듣보잡으로 취급했다.[19] 맥그리거의 날카로운 비즈니스 센스/심리 감각에 완벽히 말려들었는지 그제서야 그간 꺼리던 카마루 우스만을 도발하기 시작했고 수퍼볼에서 설전을 벌였다. [20]

2.1.2.12. vs. 카마루 우스만 (웰터급 타이틀전)

이로서 2020년 카마루 우스만의 다음 상대로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협상이 결렬되며 두 선수의 매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타이틀샷은 다음 순번인 레온 에드워즈에게 갔지만, 에드워즈가 코로나 19 사태로 영국에 갇혀버리면서 타이론 우들리를 압도적으로 제압한 길버트 번즈가 타이틀샷을 받아 UFC 251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번즈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경기를 취소하게 되어 자신이 대타로 들어가 타이틀 매치를 하게 되었다.
경기 초반, 1라운드에 마스비달은 광폭한 타격으로 확실히 타격에서는 다른 레벨임을 보여주며 우스만을 상대했지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마스비달은 의외로 금방 스탠딩으로 복귀하면서 다시 타격전을 벌였다. 2라운드에도 우스만의 테이크다운 시도는 모두 막아내었지만, 클린치 상황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우스만에게 갇혔다. 또한 6일만에 9kg를 감량한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체력이 확 떨어지며 클린치 상황에서 별다른 수를 찾지를 못하였다. 그래도 어떻게든 힘을 모아서 벗어나 기회가 올 때마다 펀치를 뻗었지만 우스만의 클린치를 벗어나긴 역부족이었다. 우스만의 테이크다운 시도는 4라운드까지는 사실 성공적으로 막아내었다고 봐도 무방하나, 5라운드에 결국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그라운드 상황으로 끌려갔다.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21] 이와는 별개로, 그의 화끈한 스타일, 또한 우스만에 대한 반감으로 패배로 인한 몸값의 큰 하락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PPV 머니를 꽤나 많이 받았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패배를 했지만 얻은 것도 나름있는 경기였다.

3. 파이팅 스타일


'''광폭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갖춘 복싱 베이스의 브롤러이자 테크니션 타격가'''
킴보 슬라이스와 마찬가지로 길거리 파이터 출신이지만 킴보 슬라이스나 탱크 애봇 하면 떠오를 수 있는 브롤러한 거친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 프로 종합격투기 무대에서는 오히려 테크니컬한 파이팅을 선보이는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분류된다. 사실 길거리 파이터 시절에도 자신보다 큰 거구의 상대를 뛰어난 타격 테크닉으로 때려눕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수준급의 디펜스 레슬링과 그래플링을 보유하고 있는 웰라운더이지만, 특히 타격이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타이론 우들리가 "나는 마스비달의 복싱이 UFC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것으로 알수있듯이 강력하고 깔끔한 쿠바 스타일 복싱을 기반으로 웰터급 최상급의 복싱과 함께 변칙적인 발차기 또한 겸비하고 있어서 그 누구하고 붙어도 타격전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잽-뒷손 스트레이트로 거리를 확보하는데 능하고 가벼운 풋워크와 헤드슬립으로 거리를 좁혀서 바디-헤드를 공략하는 핀포인트 복싱 실력은 UFC내에서도 최고 레벨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1타,2타를 일부러 허공에 던지고 중요한 마지막 타격을 맞추는것에 상당히 능해서 이것으로 다운을 이끌어 낼때가 많다. 또한, 라이트급에서 웰터급으로 올라왔음에도 본체급이 웰터급인 선수답게 펀치력이 제법 매섭고 폭발력있기 때문에 상대들은 대부분 정면 타격전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복싱뿐만 아니라 무에타이 역시 상당히 테크니컬한편이고 특히 클린치에서 날카로운 기습 엘보우와 장거리에서 날리는 바디킥이 매우 위협적이다. 킥을 주먹과 같이 상당히 편하게 사용한다. 맷집도 단단한 편이라 클린히트를 허용하고도 웃고 여유를 부리는 모습도 보여준다.[22] 도널드 세로니, 로스 피어슨, 제이크 엘렌버거, 대런 틸, 네이트 디아즈등 수준급 타격가들을 타격으로 제압했다. [23] 눈도 상당히 좋아서 맞을때에도 흘려서 맞고 헤드 무빙도 좋다. 그 좋은 헤드 무빙을 스텝과 함께 사용해서 안정적인 회피를 보여준다. 방어 기본기 또한 좋아서 무에타이 가드와 롱 가드를 잘사용하며 킥 방어, 펀치 방어가 우수하다. 풋워크도 좋아서 치고 나갈때,아웃 파이팅을 할때 둘다 굉장히 잘사용한다.
이런 장점들이 많지만 김대환 해설위원이 '''마스비달이 최고의 타격가 중 한명'''이라고 분석한 이유들은 따로 있다. 이유중 하나는 MMA의 최적화된 킥복싱, 복싱을 정말 높은 수준으로 한다는 것이다. MMA에서는 상대와의 거리가 멀다는 것을 활용해서 갑작스러운 러쉬나 손싸움으로 우위를 가져가며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자신의 타이밍을 잡은뒤 상대의 빈틈을 공격하는것에 능하다. 또한 '원초적인 싸움도 잘하고 기술도 좋다'는 점도 말했다. 김대환 해설위원은 조르주 생피에르[24]네이트 디아즈[25]를 예로 들며 대부분의 선수들은 기술이 좋으면 싸움이 좋지 않고 싸움이 좋으면 기술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스비달은 스트리트 파이터로 활동한것 답게 원초적인 난타전에도 굉장히 능하고 기술 또한 상당히 좋기 때문에 난타전과 기술적인 복싱,킥복싱 싸움도 둘다 최상급이라고 언급했다.
그래플링 방면, 특히 디펜스쪽으로 뛰어난 편이다. 손싸움에 매우 능한데 레슬링 샷을 스프롤로 막은 뒤에 상대방 그립을 떼어버리고 본인에게 유리한 언더훅을 클린치에서 확보해서 케이지구석을 벗어나는 등 레슬링 디펜스가 매우 기술적이다. 만약 테이크다운을 허용해도 상대방 손목을 컨트롤하고 순간적인 겟업 또한 수준급. 특히 섭미션 디펜스는 그야말로 상위권인데 주짓수 대마왕 데미안 마이아의 RNC를 두손 그립으로 마이아의 손을 필사적으로 봉쇄해서 “내가 UFC에서 싸운 상대중에서 마스비달의 BJJ실력이 가장 높았다”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다만 철벽수준의 테이크다운 방어를 갗춘건 아니라서 뛰어난 레슬러에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로빈 블랙이 마스비달의 닉네임을 '''River'''로 바꾸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무술을 부드럽게 활용하여 안정적인 파이팅을 일궈낸다.
예전의 안정적인 웰라운더 타격가 버전 마스비달의 라이트급 시절에 드러났던 약점은, 아이러니하게 웰라운드 파이터이기 때문인지 때로는 과감함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피니쉬를 노릴 만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안정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편이여서 이 때문에 다수의 스플릿 판정을 허용했다. 과거에 과감성이 부족했던 것은 라이트급 감량이 녹록치 않았던 이유도 한몫을 했다. 그래서 체력안배를 위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고수했고 타격 자체도 포인트 싸움의 성향이 강한 가벼운 타격을 주로 구사했다.
그러나 iv가 금지되어 어쩔 수 없이 올라간 웰터급에서는 그러한 단점들이 거의 사라진 모습이고 특히 타격가 톰슨에게 주전장인 타격에서 압도적으로 밀린 후 멘탈적으로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복싱스킬과 펀치를 믿고 매우 공격적인 파이터로 환골탈태 하였다. 원래는 라이트급에서 뛰었으나 웰터급에서 올라온만큼, 기술적이고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훨씬 더 과감한 공격을 하고 강타격 콤보를 넣는 등 한층 강화된 킬러 본능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인 싸움을 하던 마스비달이 자신의 스킬과 내구력을 믿고 시작과 [26] 동시에 선빵을 날리고 과감한 러쉬를 벌이는 정말로 '스트리트 파이터'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감량이 줄어들었으니 페이스 조절 부담이 줄어들면서 매우 격렬한 난타전을 벌이기도 한다. 대런 틸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버전의 마스비달의 진가가 드러났는데, 틸의 공격력을 경계하며 아웃파이팅으로 경기를 풀어나간 톰슨이 논란이 있는 판정패를 당한 반면 마스비달은 과감하게 기습 러쉬를 통해 엄청난 KO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제레미 스티븐슨 처럼 아예 대주면서 치고받고 싸우는 스타일은 아니며, 난전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치고 빠지거나 테이크다운을 섞어주는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로 스텝을 활용해서 광폭하게 공격하다가 다시 거리를 벌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덕분에 한동안 스플릿 대명사로 알려진 오명이 어느정도 사라지고 웰터급 강자들인 대런 틸, 벤 아스크렌 등 대어들을 잡아서 차기 웰터급 대권주자로 올라서게 되었다. 또한 별개로 경기 스타일이 바뀌면서 마스비달의 스타성도 돋보이기 시작했다. 과거 마스비달은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이라는 배경과 성격과 달리 경기는 제법 얌전(?)해서 거친 스트리트 파이터보단 안정적인 테크니션 이미지였는데 웰터급으로 올라온 후 공격성이 훨씬 높아졌다. 경기 전 냅다 선빵부터 시작해서 과감한 러쉬와 진흙탕 난타전등. 로비 라울러 같은 '''광폭한 난타전'''을 벌이는 '''새로운 버전의 테크니션'''으로 잡으면서 기량과 스타성 모두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로비 라울러, 카를로스 콘딧이 활동했던 황금기 이후 타이론 우들리가 챔피언으로 군림하는 시기에서 웰터급은 지루한 파이터들이 득세하면서 예전처럼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유망주가 아닌 베테랑인 마스비달이 웰터급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며 각광받고 있다. 마스비달이 메인 이벤트로 등장한 UFC 251은 제법 큰 히트를 치면서 충분히 상품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27]
물론 코빙턴과 레슬링 훈련에서 압도당하는 영상과 데미안 마이아 경기에서 사이즈 차이로 그래플링에서 무척 고전한 모습을 보면 예전 라이트급에서 활약을 한 마스비달이 대형유닛 웰터급 레슬러들에 대한 대비는 과연 어느정도인지 현재로써는 물음표. 6일 쇼트 노티스를 감안하면 웰터급 대형유닛 레슬러인 우스만을 상대로 나름 선전했다고 봐야되지만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힘과 레슬링을 막기는 예상대로 역부족임으로 드러났다.

4. 기타


등장음악이 제법 강렬한데, 바로 영화 스카페이스의 인트로 음악이다.
길거리 파이팅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금도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을 수 있으며, 킴보 슬라이스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유명세는 킴보가 훨씬 높았으나 종합격투기 선수로의 완성도와 활약은 마스비달이 넘사벽이다.
한편, 마스비달의 스트릿 파이팅 참전을 주선한 인물이 바로 킴보다. 맥도날드에서 버거를 먹다가 킴보의 전화를 받고 바로 싸우러 갔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헤비급 덩치의 흑인 길거리 싸움꾼을 쓰러뜨리는 영상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킴보의 수제자였고 붙을 당시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 삐쩍마르고 경험도 없던 마스비달이 깨강정이 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오히려 압도적인 타격으로 이겨버리자 다들 경악했다고 한다.
종합격투기를 직업으로 생각하기보단 '''파이팅''' 자체를 굉장히 즐긴다. 도널드 세로니의 공개적인 대결 상대 요청에 곧바로 응하며 세로니의 홈그라운드인 덴버에서 맞서 싸웠으며, 톰슨에게 패하고 500일 정도 지나 복귀했는데 마찬가지로 대런 틸의 공개적 요청에 자원하여 홈그라운드에서 틸과 붙었다. 재밌는 점은 둘 다 승리를 거두면서 랭킹이 급상승하게 되었고, 또한 홈그라운드에서 홈 팬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는 선수를 침몰시키면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이다.
순박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성깔은 아주 격렬하다. 인터뷰 도중 레온 에드워즈가 지나가면서 '닥쳐라', '7월에 붙자' 계속 씨부리자 마스비달이 바로 발끈해서 갔는데 일단은 때릴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손을 뒤로 하고 갔다가 리온이 양손을 올리며 싸우자고 도발하자 그대로 펀치 4방을 적중시키는 화끈함을 보여줬다. 벤 아스크렌과 오랜 설전끝에 기습으로 KO 시키고 뻗어버린 아스크렌에게 엎어져 땅을 치며 일어나보라고 재촉하고 실신흉내를 내는걸 보면 확실히 유한 성격과는 거리가 있다.
사실 마스비달은 대런 틸과의 인터뷰처럼 자기만의 기준이 확고해서 대놓고 붙어보자 혹은 기싸움을 하면 좋게 받아주는 편이지만 SNS를 통해서나 혹은 지나가는 말로 뒷담화를 하면 자기는 돌아버린다고 직접 밝히며 할말 있으면 나한테 직접 와서 하라고 말한 바도 있어서 간접적이거나 지나가면서 꿍얼대는 것은 용납을 못하는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기자가 쓰러진 상대를 공격하는 건 심하지 않냐고 하자 심판이 중지 사인을 내지 않는 이상 공격하는 게 맞는 것이며 중지시킨 후에는 난 바로 멈췄다고 말한 뒤 이건 체스가 아닌 격투기 경기임을 분명히 말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아스크렌을 조롱한 건 아스크렌이 먼저 업계의 암묵적인 불문율을 깨고 레슬링으로 날 쳐발랐다느니 이딴 소리를 매일같이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했으며 그렇게만 안 했으면 본인도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자신도 스파링에서 누굴 찌발랐다느니 같은 썰은 수십가지 말할 수 있지만 훈련장에서의 일은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철저히 지킨다고 밝혔다. 즉 야구에서 상대선수가 과도한 홈런 셀레브레이션이나 빈볼을 던질 경우 보복 응징 차원에서 빈볼로 갚아주는 것과 같은 이치.
헌데 자신도 과거에 김동현과 매치가 잡혔을 때는 과도할 정도로 김동현에게 온갖 도발로 이빨을 턴 적이 있어서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는 남이 과하게 트래쉬토크 하면 불문율 운운하면서 자기가 하면 로맨스냐며 내로남불 이라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물론 이 경기는 마스비달이 부상을 당하며 나가리 됐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QnA에서 인생동안 맞은 가장 강한 펀치로 대런 틸폴 데일리의 펀치를 뽑았는데 대런 틸이 조금 더 강한 주먹을 가졌다고 말했다. 추가로 대런틸의 앞손 잽은 거의 일반인의 뒷손 스트레이트와 비슷한 정도라고...
상대에게 필터링 없이 트래쉬토크로 상대를 빡치게 하는 도사인 콜비 코빙턴과 싸우면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한미 격투기팬들의 기대가 있다. 다행히도 둘은 친한 사이에다 같은 팀이라서 2019년 기준으론 붙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코빙턴이 마스비달에게 타이틀샷을 새치기 당할까봐 은근히 견제를 하기도 한다. 최근 마스비달의 상승세를 치하하면서 "친구가 두 번 연속 져서 걱정했는데 나름 2승을 거두니 기쁘다"라며 최근 2패-2승 성적을 은연중 강조하고 마스비달 역시 "타이틀 시합이면 내 엄마하고도 싸울판이다. 내 아이들의 미래의 장애물은 다 제거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둘 중에 한명이 타이틀을 확보하면 싸울 확률이 오히려 높다고 봐야한다.
또한 콜비가 맷 휴즈에 관한 독설을 퍼부은 행동에 대해서 “더럽다”라고 비판하면서 어느정도 대립각이 세워지기도 했다. 이에 코빙턴은 우린 베트맨-로빈같은 돈독한 친분이 있다라고 대응했다.
현재는 복수의 이유로 인해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는 관계가 되었다. 코빙턴은 마스비달과 디아즈의 BMF 벨트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했고, 마스비달은 코빙턴을 흠씬 패버리겠다고 장담한 상황이다. 하지만 코빙턴이 결국 우스만한테 잡혀버리는 바람에 이 대립은 결국 파토가 났다.
2018년에 MMA 경기를 쉬는 동안 한 리얼리티 쇼에 출연했었다. 촬영 때문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3개월 가량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돌아보게 됐고, 좀 더 자신이 적극적이었다면 스플릿 디시전으로 지는 일은 없었을 거라며 스스로 반성했다고.# 2019년 복귀한 후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게 됐고, 단숨에 타이틀 컨텐더로 급부상했다.

[1] 쿠바인 아버지와 페루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는데 정작 태어난 곳은 미국으로 3중 국적 소유자이다. [2] 평체는 84~86kg로 캠프에 들어가서 건강한 식사만해도 5kg 정도가 빠진다고 한다. 그리고 대략 시합체중은 81kg 정도 . [3] 투견이나 투계 등 Blood sport를 위해 길러진 동물을 뜻한다. [4] 대다수의 미디어 매체에서 마스비달의 1점차 판정승으로 봤으며 3점차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다. [5] 다만 1라운드의 컷 때문에 아이아퀸타의 얼굴이 피범벅이 돼서 그렇지,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아이아퀸타가 활발하게 레그킥을 섞어가며 포인트를 쌓아갔다. 물론 안면 정타는 아이아퀸타가 훨씬 많이 허용했으며, 전반적으로 레그킥 짤짤이에 대해 심판진마다 두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던 것이다. [6] 마스비달도 인터뷰를 제대로 하지 않았지만 아이아퀸타의 욕설에 묻혀 태도 논란이 묻힌 것 같다. [7] 본래 마스비달은 김동현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헨더슨의 경기 상대였던 티아고 알베스의 이탈로 인해 헨더슨과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8] 본래 시야르 바하두르자다와의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바하두르자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상대가 피어슨으로 바뀌었다. [9] 세로니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경기를 하고 싶은 선수는 UFC에 연락하라고 했는데 마스비달이 이에 대해 응답하며 경기가 성사되었다. [10] 다만 허브 딘 심판의 스톱 선언이 매우 어중간했어서 마스비달의 1라운드 TKO승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11] 세로니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 큰 사고로 장의 절반 가까이를 잃은후 바디맺집이 극도로 약해진걸로 유명하다.[12] 웰터급 5위였던 세로니는 이 경기 이후 웰터급 8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13] 1라운드에는 매미권까지 당하며 스탠딩에서도 아주 앞서진 못했고 3라운드동안 테이크 다운 시도 12번중 3번의 시도가 통했고 그라운드로 끌려갈 때 마다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바닥에 질질 끌려다녔다.[14] 원래 마스비달이 패배한 경기에선 상대방과 악수도 하지 않고 말없이 케이지를 나갔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웃으면서 톰슨과 악수까지 한 것을 보니 본인의 패배를 인정하는 듯하다. [15] 과거 비스핑은 요엘 로메로를 도발한다는 명목으로 쿠바 국기를 훼손하는 병크를 저지른 적이 있다. [16]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고 밝힌 적 있었고, 훈련 장면에서도 플라잉니킥을 연습하는 장면을 노출한 적이 있다.[17] 디아즈 특유의 트래쉬토크가 아닌 나름 존중하는 차원으로 마스비달을 도발했다. 아마 마스비달 역시 본인처럼 고참이니 리스펙트 차원으로 그런듯.[18] 유독 디아즈 형제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짜게 돈을 주려고 하니 수 년간 디아즈-UFC간에 긴 갈등이 있다[19] 팬들 사이에서는 어린 아이가 산타의 실제 존재를 알았을때 짓는 실망스러운 표정과 유사하다고 평했다.[20] 우스만은 이미 진지병 크린지로 이름났고 마스비달은 말없이 선빵 날리던 예전과 달리 서로 입싸움만 했다. [21] 마스비달은 박수까지 치며 완벽한 패배를 인정했고,“그는 오늘 나보다 더 좋은 파이터였고 또다른 연승을 쌓고 다시 리매치를 하러 가겠다”라며 그를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리매치 의사를 밝혔다. [22] 다만 이 경우 자신의 복싱과 회피 능력을 믿고 자신을 가지는 것일 수도 있다. [23] 다만 UFC를 통틀어도 타격 스킬이 더 유니크한 선수를 찾기 힘든 스티븐 톰슨을 상대로는 압도적으로 타격전에서 밀렸다. [24] 기술은 상당히 좋지만 원초적인 싸움은 좋지 않음. [25] 기술은 조금 떨어지지만 원초적인 싸움은 상당히 좋음. [26] 웰터급에서 올라온 이후 공격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웰라운드 스타일에 가까웠고, 그로 인해 라이트급 시절의 문제점이 완전히 극복되지는 않은 모습을 보였다. 스플릿 판정패를 계속 허용했고, 강력한 그래플러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스비달의 상성은 개비기와 테이크다운에 특화된 강력한 그래플러 타입의 선수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인식으로 인해 과거 김동현과 매칭되었을 때 상성 상 해볼만하다는 소리도 나왔고, 벤 아스크렌을 상대로 큰 격차로 언더독 판정을 받는 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톰슨에게 패한후에 적극적인 타격가로 변했다.[27] 2020년 열린 대회 중 PPV 기록으로 압도적인 2위를 기록했다. 상대가 비인기 챔피언인 우스만이고 마스비달도 급오퍼로 들어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흥행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2020년 초에 그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주목할만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