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계승(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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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메인 보스. 거대한 나기나타를 사용하는 거구의 비구니. 전형적인 일본 수도승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한눈에 봐도 창백하게 질린 손에 한냐 가면을 쓰고 있다.수호신의 가면을 쓰고 있는 승려님...
2. 공략
2.1. 수생촌
수생촌 맨 끝자락의 가마의 바윗굴 앞으로 접근시 환영 형태로 등장하며 체력은 한 줄. 우아하고 역동적인 공격을 구사한다. 5연속 회전베기, 가드 불가 하단공격 후 근접 시 올려베기 등 처음 만나면 몹시 피로한 패턴을 사용한다. 격파하면 싸움의 기억 - 파계승과 닌자 체술 "수생의 호흡법"을 얻을 수 있다.[3]
수생촌에서 만나는 파계승은 게이지가 한줄이지만, 체력을 어느 정도 깎기 전까진 체간 회복이 '''매우 빨라''' 체간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불가능 하다. 아무리 맹공을 퍼부어도 잠깐 사이에 체간 게이지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4] 적어도 1/3 정도의 체력을 빼야지 체간 게이지를 쌓을 수 있다. 대신 환영이라는 특성상 씨앗 울리기와 유리 도끼에 매우 취약하다. 총 세 번의 제약이 있지만 이를 사용하면 파계승이 데미지를 받고 경직에도 걸려서 일반 공격을 병행하면 체력을 절반 가까이 뺄 수 있다. 이쯤되면 체간 회복 속도도 눈에 띄게 떨어지기 때문에 차분히 공격에 대응하면 된다. 씨앗 울리기만 쓴다면 한번당 10%씩 총 30%의 체력을 날려버리고 시작할 수 있다.
경직은 먹히지만, 기본적으로 슈퍼아머로 공격을 씹고 공격하는 타입이라 다른 인간형 적들에 비해 공격 속도가 느린편이다. 그렇기에 가드 버튼을 연타해서 튕겨내기를 시도하는 것보다 모션을 끝까지 보고 가드키를 눌러야 공격을 잘 튕겨낼 수 있다. 아니면 공격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이용해 치고 빠지기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완전 무방비 상태에서는 3타까지 확정적으로 들어가나[5] 대부분 공격을 슈퍼아머로 씹는 일이 많아서 무리하게 공격하다간 반격을 자주 맞는다. 그러니 공격키를 연타하지 말고 먼저 한대 때려본후 경직 모션이 나오면 계속 공격하는것이 좋다. 공격속도가 느리기에 한대 때리는 정도의 시간으로는 충분히 후속타에 대응할 수 있다. 가불기는 찌르기와 휩쓸기를 사용하며 모두 큰 동작으로 이루어지기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패턴이 익숙해지면 파계승의 공격 사이 간격이 회피로 피해도 충분할 정도로 넓으므로 튕겨내는 것 대신 회피로 피하고 역공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평타 도중 옆으로 회피 후 공격이라던지, 5연속 회전베기 때 막타를 회피한 후 공격으로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
재 덩어리를 던지면 경직을 먹기 때문에 재 덩어리를 던진 후 2타정도 공격 하고 다시 던지는 패턴이 재 덩어리 갯수가 있는 만큼 가능하다. 폭죽도 재 덩어리와 마찬가지로 카타시로가 허락하는 한 계속 경직을 넣을 수 있다. 거기에 이런 여러 방법 때문에 전투 시작 전에 야챠륙의 사탕을 먹고 극딜하면 창한번 휘둘러보지 못하고 죽는 파계승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상술했듯 인살 구슬은 1개뿐이지만 체력이 높고 체간 회복 속도가 빨라 정공법으로 상대하면 상당히 고전하기 쉬운 보스. 정석대로 상대하기보다는 공격력 버프를 받고 씨앗 울리기, 재 덩어리, 폭죽을 총동원하여 아예 정신차릴 틈도 주지 않고 몰아치는 게 편하다. 이 방법으로 생명력을 끝까지 밀어 아예 처치해 버리는 게 베스트고, 공격력이 낮거나 초회차라 씨앗 울리기가 모자라서 불가능하다면 적어도 재 덩어리와 폭죽을 써서 반피 정도를 빼고 시작하도록 하자. 이러면 체간 회복이 느려져 튕겨내기로 체간을 깎아 인살을 노릴 수 있게 된다.
씨앗2+색종이+사탕+패링이면 간단하게 노데미지 가능
보스방 왼쪽 벽에 붙어서 진입하면 파계승이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인살을 하는 방법도 있다.(영상) 씨앗 울리기와 잿덩어리를 이용해 보스를 뒷걸음질 치게 만들어 기둥 근처까지 이동시킨후, 기둥으로 밟고 2단 점프를해서 낙하 인살을 넣는 방법이다.[6]
이보다 더 쉬운 방식은 바로 연로한 깃털의 안개 까마귀를 쓰는 것이다. 왼쪽 벽에 쭉 붙어서 파계승이 인식하지 못하게 이동하는 것은 다르지 않으나, 파계승의 등 뒤로 진입한 뒤 '''중화약'''을 쓰고 안개 까마귀를 써서 위로 솟구친 후 바로 낙하 인살을 써주면 된다.
2.2. 기원의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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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원의 궁에서 본체가 등장. 거대한 짚 거인을 타고 궁의 입구에 들어서서 현수교 중간까지 걸어가면 현수교 중간에 다다랐을 때 반대편 지붕을 점프해 넘어와 우아하게 착지한 후 기합을 넣으며 발구르기를 하고 전투가 시작된다.[7]
수생촌의 환영과 다르게 인살 구슬이 3개씩이나 되며, 페이즈 구분이 있고 페이즈를 넘어갈 때마다 공격 패턴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특히 3 페이즈의 괴리가 심한 편.
덩치에 맞게 공격 한방 한방이 강력하고 방어력도 높으며 슈퍼아머로 늑대의 공격을 씹으면서 패턴을 시전하는데 그 와중에 튕겨내기까지 구사하는 등 수생촌 파계승의 공략 난점 요소를 그대로 따왔다. 다만 피통이 3등분 난 만큼 수생촌 파계승보단 체력과 체간이 잘 까이고 공략법을 안다면 페이즈 두 개를 통째로 스킵할 수 있어 사실상 1 페이즈 짜리 보스로 봐도 무방하다.
슈퍼아머를 가진 적들이 으레 그렇듯 약점은 '''폭죽'''과 '''재 덩어리'''이다. 폭죽이나 재 덩어리를 맞고 눈을 가리는 사이에 죽어라 패도 끄덕도 없이 다 쳐맞아줘서 보통 경직을 먹고 폭죽 스턴이 풀려버리는 인간형 적보다도 폭죽의 효율이 매우 높다. 특히 '''자줏빛 연기 불꽃'''으로 강화했다면 아래 단계의 폭죽보다 1대라도 더 많이 때릴 수 있으니 참고. 자줏빛 불꽃의 체력, 체간 데미지 디버프는 덤이다.
파계승을 절벽 쪽 나무에 끼게 만드는 버그가 있다. 정석으로 싸워서 깨기 힘들다면 참고해 보자. 영상의 1분 36초부터.
2.2.1. 1 & 2 페이즈
1 페이즈는 환영 파계승과 거의 유사한 패턴을 사용하나, 체간이 정상적으로 쌓이는 만큼 특별한 꼼수 없이 정석적으로 튕겨내기 및 간파 위주로 상대하면 금방 넘길 수 있다.
- 5연속 회전베기
약간의 준비동작 후 나기나타를 5번 돌린다. 5타째 공격이 발동이 약간 더 빠르고 범위가 넓으니 튕겨내기 플레이 시 타이밍에 주의하자. 전부 튕겨내면 뒤로 크게 밀리는 튕겨내기 경직을 먹기에 5타는 회피로 피해 옆구리룰 때리는 게 효과적이다.
- 손바닥을 앞으로 하고 빠르게 다가와 올려치기 이후 내려찍기
손을 앞으로 내밀고 나오는 패턴은 이거 하나뿐이다. 내려찍기 이후 1타 확정으로 들어간다. 올려치기 역시 뒤로 크게 밀리니 주의하자.
- 앞으로 점프하여 내려찍기
위 패턴의 내려찍기만 사용한다. 역시 확정 1타가 들어간다.
- 앞으로 점프하여 횡베기
위 패턴과 유사하지만 튕기는 타이밍이 더 느리다. 튕겨도 확정타가 들어가지 않는다.
- 횡베기하며 백 점프
늑대와 가까이 있으면 거리를 벌리는 용도로 쓰는 패턴. 보스가 튕기고 이 패턴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사선베기 콤보
늑대를 기준으로 왼쪽 위에서 시작하는 횡베기 콤보. 바리에이션이 꽤 많은데, 크게 늑대 오른쪽 위에서 왼쪽으로 횡베기 직후 危 찌르기, 2번 횡베기 이후 危 하단 베기, 올려치고 2회전 베기하면서 뒤로 빠지기[8] 등이 있다. 파계승의 평타 및 주력 패턴으로 찌르기의 경우 모션을 구분하지 못하면 발동 속도가 빨라서 처맞기 쉬우며, 하단베기나 올려치기 후 회전베기도 역시 시전 속도가 상당히 빨라 튕겨냈다고 함부로 접근하면 안된다.
- 점프 내려찍기
나무 위로 올라가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뛰어올라 때려서 플레이어를 떨군다.
- 환영 소환
2 페이즈에 들어서면 구역을 안개로 물들이고 사라진 후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검은 환영들을 소환해 사정없이 공격한다.[9] 나무에 올라가 있어도 점프해서 때리기 때문에 가만히 있다간 계속 공격을 맞으니 주의. 이 환영 공격이 시작하기 전이나 끝난 후에 잠깐의 틈이 있는데 이때 제일 높은 나무에 올라가 있으면 주문을 외고 있는 파계승 본체가 보이며 이때 공중 인살을 노릴 수 있다. 환영 공격을 제외하면 1 페이즈와 동일하다. 괜히 다리 위에서 환영들 상대하지 말고 그냥 나무에 갈고리 걸어서 피하자. 환영인만큼 씨앗 울리기나 유리 도끼로도 지울 수 있지만 효율이 극히 나쁘므로 그냥 도망치거나, 인살하는 것이 낫다.
패치 전엔 1 & 2 페이즈를 통째로 넘길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바로 공중 인살. 처음 조우할 때, 그냥 걸어가지 말고 나무에 갈고리를 걸며 다가가면 바로 공중 인살이 가능하다. 인살 직후, 바로 다시 갈고리를 두 번 써서 나무 위로 올라가면 또 다시 인살이 가능하다. 현재는 패치되어 1페이즈 공중 인살은 막혔다. 2페이즈는 아직 유효하니 잘 활용하자.2.2.2. 3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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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즈에 들어서면 파계승을 불사로 만든 지네가 목을 뚫고 튀어나오며, 공포를 가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또한 기존 패턴들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붙으나 못 막을 정도는 아니니 차분히 패링 하자.
추가되는 패턴으로는 환영이 쓰던 5연속 회전베기와 공중3회전 하며 회전베기 그리고 기존엔 쓰지않던 내려찍기[10] 지네 뿜기, 기습돌진 하단베기이다. 그리고 1-2페이즈에 자주쓰는 연속 공격을 잘 쓰지 않게 되는데.[11] 대신에 1-2타 이후 하단베기 그리고 내려찍기 혹은 지네뿜기 패턴을 굉장히 많이 쓰는데 이때 주의사항으로 하단베기를 점프로 피한후 밟을려고하면 지네뿜기나 내려찍기에 무조건 피격된다. 따라서 밟는 것 대신 좌측으로 피한 후(지네 뿜는 팔이 왼손이기 때문) 패턴에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
1-2페이즈는 나름 우아하게 공격하는 느낌이지만 3 페이즈는 기습 하단베기나 내려찍기, 지네 뿜기같이 같이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훅 치고 들어오는 돌발 패턴의 비중이 높다. 그나마 인간의 자취가 남아있던 1, 2 페이즈와 다르게 완전히 괴물로 전락한 듯한 느낌이 든다.
- 5 연속 회전베기: 1페이즈보다 속도가 미묘하게 더 빨라진다. 3 페이즈 시작시 개막 패턴으로 쓰니 뒤로 빠지던지 패링에 자신있으면 패링으로 넘기면 된다.
- 危 기습 돌진 하단베기: 물약 대응패턴 및 돌진패턴으로 패턴이 상당히 날렵하니 주의
- 3회전 점프 횡베기: 빙글빙글 3회전을 돌며 날라오는 패턴이다. 3 페이즈는 돌진패턴을 기습 하단베기와 이것만 쓴다.
- 1-2 횡베기 이후 危 하단베기: 1 페이즈와 비슷한 느낌의 평타 도중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빠르게 하단베기로 훅 치고 글어온다. 이후 지네뿜기 혹은 내려찍기로 연결된다.
- 危 지네뿜기: 왼손을 치켜들고 괴성을 지르며 지네를 뿜는데 피격되면 틱단위 데미지와 공포가 걸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맞으면 공포가 풀로 차서 즉사다. 자줏빛 장치 우산으로 완벽하게 방어가 가능하다.
- 뒤로 돌며 내려찍기 : '3 페이즈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정면을 보고 있을땐 뒤도는 모션이 있기 때문에 인지하기 쉽지만 회전베기를 하며 뒤를 보고 있는 상태에선 거의 즉발에 가까운 속도를 보여준다.
- 연격을 이어가다가 갑자기 허리를 숙이고 올려치기-횡베기-강한 횡베기: 3페이즈 특성상 파계승이 연격을 이어가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만약 危공격이 나오지 않고 계속 칼질만 이어간다면 이 콤보가 나올 확률이 크다. 1타와 2타 사이의 간격에 비해 마지막 강한 횡베기가 엇박으로 느리기에 주의할 것, 막타를 튕겨내면 뒤로 크게 밀려난다
- 연격을 이어가다가 뒤로 멀리 빠지는 패턴: 1 & 2 페이즈에서는 흔히 쓰는 패턴 중 하나지만 3페이즈에서는 쓰나 싶을 정도로 보기 힘든 패턴이다. 1 & 2 페이즈 패턴과 다른 점은 3타를 튕겨내면 뒤로 크게 밀려난다는 것이다.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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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살은 쿠사비마루를 넣고 등 뒤로 손을 돌려 불사베기를 뽑아 가슴을 찌르고 지네와 함께 목까지 싹 그어서 마무리한다. 격파하면 싸움의 기억 - 궁의 파계승과 용의 부절을 얻을 수 있다.
3. 싸움의 기억
'''싸움의 기억 - 파계승'''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파계승, 수생촌 바위굴의 파수꾼이었다
'''싸움의 기억 - 궁의 파계승'''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파계승, 기원의 궁에 이르는 다리 위의 파수꾼이었다
4. 싸움의 잔재
'''싸움의 잔재 - 파계승'''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야차 가면을 쓴 파계승은
흐릿한 환영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수생촌의 바위굴을 지키고 있었던 것은
어떤 연유였을까...
'''싸움의 잔재 - 궁의 파계승'''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파계승은 벌레에 씐[12]
자이며기원의 궁의 문지기다
궁을 영원히 지키기에는, 불사가 적합할 것이다
진명은 팔백비구니라고 한다.
5. 기타
- 파계승의 환영은 사탕 버프들을 과도하게 받으며 게임을 할 시, 인살 당한 후에도 살아서 진짜 파계승의 2페이즈 그림자 분신술의 포즈를 취하는 버그가 존재한다.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으며, 해당 보스가 진짜 파계승의 1페이즈만 떼어내어 복붙하면서 생겨난 엔진 오류로 여겨진다.
- 등장 지역인 기원의 궁과 상당히 이질적인 불교풍 승려의 모습이고, 보스방도 벚꽃이 흐드러진 기원의 궁과는 달리 단풍이 진 풍경이다. 전체적으로 금강산 선봉사에 어울리는 모습인데, 원래는 선봉사의 보스로 기획되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노선이 변경되어 기원궁에 배치된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즉 기원의 궁으로 가는 길이 수생촌의 가마바위굴이 아닌, 선봉사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던 곳이고 그 곳을 지키는 선봉사 최종보스가 팔백비구니가 아니었느냐는 것. 실제 지역 지도를 보면 금강산 선봉사 바로 뒤에 기원의 궁이 한 산맥으로 연결되어 있다.
- 세키로의 시연 데모에서부터 대표로 등장한 보스이다. E3 2017 마지막 날 행사장에는 등신대 모형이 전시되었다. 시연 버전판의 보스로 공개되었지만, 정식판에서는 후반부에 가야 만날 수 있는 보스다.
- 작중에서 묘사되는 파계승의 취급은 영원히 기원의 궁의 입구를 지키는 일종의 능동 방어 시스템. 애초에 불사인 이유도 기원의 궁의 입구를 영원히 지켜야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생촌에서 기원의 궁으로 향하는 가마를 지키고 있던 환영 파계승은 일종의 1차 방어선이고, 기원의 궁 입구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파계승은 최종 방어선이라 보면 될 듯.
- 싸움의 잔재를 통해 알 수 있는 파계승의 정체는 팔백비구니로 일본의 유명한 불사 전승 중 하나인 인어의 고기를 먹고 불로 불사가 된 비구니로서 이 게임에서는 벌레를 통해 불사의 존재가 된 것처럼 묘사된다. 실제 일본의 전승과 비교해보면 재미있는 부분.
- 여러모로 개발사의 전작 다크 소울 3의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를 연상케하는 요소가 많은 보스다. 후반부 지역으로 가는 통로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거나, 여성형 보스, 그리고 춤추며 회전공격하는 패턴에 선행 공개된 데모와 달리 본편 후반에 등장하는 하는 점이 흡사하다.
- 파계승은 데모 플레이에서 나온 유일한 보스다 보니 게임 출시 전에 여럿 고수 스트리머를 통해 수도 없이 공략당했었다.(데모판 3분 클리어) 여기서 공략당한 약점 정보가 너무 유명하다 보니 비공개했던 3페이즈가 나왔지만 그래도 여유가 많았다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 승려가 다리 위에서 나기나타를 들며 싸운다는 점은 무사시보 벤케이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측된다.
- 원래대로라면 사자원숭이, 병풍 원숭이들, 환영 파계승 중에서 환영 파계승을 가장 나중에 잡지만,[13] 환영 파계승을 2번째 보스로 만날수도 있다. 길을 알고 있다면 오니교부 보스전 이후 아시나 성 저수 진지를 거쳐 수생촌으로 가서 만나면 된다. 선봉사나 낭떠러지 계곡 쪽은 아시나 겐이치로를 쓰러트리기 전까진 해당 지역 보스로 가는 길이 막히기 때문에[14][15] 2번째 보스로 상대할 수 없다. 단 환영 파계승 루트는 몹들의 맷집과 딜이 흉악하여 충분히 수주옥과 공격력을 올리지 않으면 초회차에서 통과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16] 몹들과 보스의 피지컬로 입구를 막아놓은 경우나 다름없다.
[1] 씨앗 울리기나 유리 도끼[2]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는 적들은 재덩어리나 폭죽등의 경직에 걸린 상태에서 맞아도 경직이 풀리지 않는다.[3] 수생의 호흡법은 닌자 체술 중 유일하게 회차를 넘어가면 초기화되는 스킬이라 회차를 넘어가면 다시 환영 파계승을 잡아서 다시 얻어야된다.[4] 예시로 파계승의 찌르기 공격을 간파한 이후 플레이어가 공격하기 전의 잠깐 사이에 체간 게이지가 빠진다.[5] 튕겨내기 이펙트로 구분할 수 있다.[6] 파계승이 인식하지 못하는데 성공하면 늑대가 공격하기 전까지 몸을 비비건 씨앗을 울리건 비선공 상태이므로 침착하게 시도하면 된다[7] 착지하는 순간에 충격파를 내기 때문에 가까이 있으면 충격파를 맞고 멀리 나가떨어진다. 착지 순간에 스탭을 밟거나 충격파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대기했다가 다가가면 발을 구르는 동안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8] 이 패턴의 경우 첫번째 하단 베기를 점프로 피하고 두번째 회전 베기를 튕겨내면 횡베기 직후 찌르기로 이어지는데, 이 찌르기까지 튕겨내면 다시 올려치기 후 2회전 베기를 반복하여 무한루틴이 가능하다.[9] 이때 하얀 안개와 검은 환영이 대조되면서 수묵화를 보는 듯한 장관을 보인다.[10] 이 내려찍기는 매우 빠르다.[11] 거의 안 쓴다. 트라이중 한두 번 볼 수준.[12] 귀신 따위에 접하게(홀리게) 된다는 뜻의 '씌다'[13] 쿠로가 알려주는 루트에서 아시나 밑바닥 쪽이 가장 마지막이며, 지역과 보스 난이도도 가장 높고 경험치도 제일 많이 준다.[14] 사자 원숭이는 열쇠가 없어서 맵을 진행할 수 없고, 병풍 속 원숭이는 종이 없어서 진행할 수 없다.[15] 물론 맵을 벗어나는 버그나 낙사 버그를 이용하면 어떤 보스든 2번째로 만날 수 있다. 스피드런에서 주로 사용된다.[16] 대충 다크 소울 3에서 후반부 보스몹인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를 초반에 잡아버리는 루트인 "선무희"와 비슷하게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