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 겐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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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늑대의 숙적이다.'''아시나는, 이 나라는 나의 모든 것이다.'''
아시나국의 대장군으로서 몰락해가는 아시나국을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용윤의 힘으로 불사의 군단을 만들어 나라를 부흥시키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그 용윤의 힘을 가진 신성한 계승자 쿠로를 납치했고 늑대가 쿠로를 구하러 가는 것이 본편 스토리의 시작.
본래 서민 출신이었으나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시나국의 영주인 아시나 잇신의 손자로 입양되었다. 이후 아시나 도당의 일원인 오니교부가 잇신의 후계자로써 보좌하여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장군의 자리에 올라 아시나의 모든 실권을 장악한다.
할아버지가 검성이라 불릴 정도로 무(武)의 정점에 선 인물이었지만 정작 무예는 '토모에' 라는 이름의 여자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서 대부분의 아시나국 사무라이들이 사용하는 '아시나류' 검법이 아닌 이단이라 불리는 '토모에류' 검법을 사용한다.[2] 토모에는 친어머니가 죽고 나서, 아시나에 입양된 겐이치로를 가르쳐주고 보살펴준 의모로 추측되는 중.[3]
2. 작중 행적
2.1. 아시나성 저수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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久しいな、御子よ
叔父上の墓前以来か。
오래간만이구나, 신성한 계승자.
숙부님[4]
의 장례식 이후로 처음인가.
튜토리얼 지역인 아시나 저수 진지에서 탈출한 늑대와 신성한 계승자를 갈대밭에서 기다리고 있다.邪魔だてか、御子の忍びよ。
방해하는 건가, 신성한 계승자의 닌자여.
튜토리얼 보스이지만 게임을 쌩으로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가 쓰러트리기엔 스펙 차이 때문에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하며[5] 한 번 죽으면 바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데몬즈 소울의 확산의 첨병과 유사하다. 하지만 확산의 첨병은 클리어할 경우 최소한의 보상을 주는 반면 겐이치로는 컷신만 달라질 뿐[6] 딱히 보상 같은 건 없다. 겐이치로와 싸우지 않고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식으로 자살해버리면 패배 이벤트 없이 그냥 죽으며 보스전을 다시 진행해야만 한다.
반면 나름 튜토리얼 보스라 그런지 만약 게임에 익숙해 지거나 튜토리얼에서부터 빠르게 감을 잡았다면 초회차의 스펙에서도 격파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고만고만하다. 가끔씩 들어오는 하단 공격이나 찌르기, 연타 등의 스킬이나 스펙으로 대처하기 난감한 패턴의 파훼법만 인지하고 있으면 말 그대로 막고 튕겨내는 것만 알고 있어도 쉽게 격파할 수 있다.
1 페이즈에선 시작하자마자 무조건 달려와 태도를 두번 휘드르는 패턴으로 때리기에 인지해야 된다. 그 외엔 순수하게 태도를 휘두르며 싸우는데 전부 느릿느릿해서 보고 튕겨내기 쉬우나 점프해서 내려찍는 공격의 경우 무조건 찌르기로 이어지므로 초회차의 유저라면 간파하기가 없어 찌르기를 튕겨내거나 아예 내려찍기를 회피로 피해서 찌르기를 방지해야된다. 그 외에 체간이 무너지면 다가와서 늑대를 붙잡고 명치를 주먹으로 존나 쎄게 갈기는 잡기 패턴을 쓰고 발도 하단 베기도 구사한다. 발도 하단베기는 겐이치로가 늑대의 오른쪽 방향으로 크게 두번 움직여 접근하는데, 처음 움직였다가 잠시 쉬고 두번째 움직일 때 발도 자세를 취한 뒤 세번째 모션에 하단베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왼쪽 방향으로 움직여 등짝을 매우 치면 글자가 뜨는 시점에서 캔슬이 가능하다.
그리고 가장 주의해야될 패턴은 바로 오의 - 쪽배 건너기로, 개막시 점프하면서 가볍게 두번 때리거나 그런 거 없이 바로 태도를 겐이치로 기준 오른쪽 뒤 방향으로 집어넣는 자세를 취했다가 2타 > 4타 > 마지막 1타로 마무리 짓는 연속 공격을 취한다. 이론상 모두 튕겨낼 수 있으나 체간에 가해지는 부담이 장난아니라 하나만 헛튕겨도 바로 체간이 깨져 후속타에 노출된다. 가장 안전한 공략은 처음 2타만 튕겨내고 멀찍이 떨어져셔 4타는 흘려보내고 마지막 1타를 튕겨내는 것.
어떻게 피를 깎아내 2 페이즈로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등에 맨 대궁을 활용한다. 주로 멀찍이서 가볍게 두어번 쏘고 굴러서 접근해 한대 때리는 패턴과 활시위를 오래, 강하게 당겨서 쏘는 매우 강력한 일격이 있다. 전자는 튕겨내거나 막아도 체간에 큰 부담이 없어 어떻게 튕겨낸 뒤 구르는 도중의 겐이치로를 때려서 캔슬하고 한대 정도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후자는 튕겨내도 체간이 까이고 막으면 체간이 터지거나 자세가 무너져 뒤로 크게 넉백당해 후속타에 노출되고 맞으면 피의 50% ~ 75%가 순식간에 증발하는 위험한 공격이니 쏘는 순간 회피로 피하거나 계속 옆으로 뛰어 빗나가게 만들어야된다.나는 지지 않는다... 질 수 없어
그리고 점프 내려찍기에 찌르기 외에 하단베기를 시전하는 바리에이션이 추가되어 더욱 내려찍기를 경계해야 된다. 찌르기는 내려찍기를 옆으로 회피해서 방지할 수 있으나 하단베기는 내려찍기를 피해도 바로 치고 들어오는 패턴이라 주의해야 된다.
이 전투의 결과에 따라 이후 컷신이 다르다.
- 늑대가 먼저 쓰러질 경우 겐이치로가 늑대의 왼팔을 자르고 "닌자라는 건, 이 정도인가."라고 말한 뒤 쿠로를 들쳐맨 수하 쏙독새 도당 닌자와 자리를 뜬다.
- 만약 겐이치로를 쓰러트린다면 겐이치로가 "네⋯ 이놈⋯"이라고 분해하며 무릎을 꿇고 늑대가 겐이치로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데, 매복해 있던 쏙독새 도당 닌자의 두령으로 보이는 자가 늑대에게 수리검을 날려 늑대가 이걸 쳐내느라 한눈 판 사이에 겐이치로가 일어나며 늑대의 왼팔을 잘라내버린다. 그러고는 "닌자여, 비겁하다고 하진 않겠지." 라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7] 스토리상 닌자 의수를 달기 위해선 어떻게든 팔 한짝이 잘려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2. 아시나성 본성
[image]조부님은 좀 어떠신가
(에마: 잇신 님은.. 숨이 붙어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런가
(겐이치로가 쿠로에게 다가간다)
계승자여, 다시 한번 말하지
[image]불사의 계약을 나와 맺으시게.
(쿠로: 아니되오, 겐이치로 공)
(쿠로: 설령 패배하더라도 목숨을 걸고 주군을 되찾아오는 것)
(쿠로: 그것이 내 닌자이니)
(늑대가 천수각에 난입한다)
늑대가 천수각 꼭대기에 다다랐을 때에 에마에게 잇신의 용태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잇신님은 살아있으신 게 신기하다.'''"라는 대답에 묵묵히 "그런가."라고 반응하더니 쿠로에게 자신의 태도를 건네며 정중하게 자신과 불사의 계약을 맺어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쿠로는 겐이치로의 요청을 거절하며 자신의 닌자가 반드시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고 단언하고, 이 말과 동시에 뒤에 늑대가 나타나 조금만 기다리라며 전투태세를 취한다.(늑대: 모시러 왔습니다)
(늑대: 지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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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겐이치로는 늑대가 용윤을 통해 부활한 것임을 알고 네놈을 죽여 없애지 않으면 용윤을 얻을 수 없다면서 맞대응 자세를 취하고 전투가 시작된다.그렇군⋯
'''네놈을 죽여 없애지 않는 한, 용윤을 내 손에 넣을 수는 없단 말이지.'''
2.2.1. 1 & 2 페이즈
많고 많은 세키로의 보스들 중에서도 '''인간형 보스의 정석'''으로 평가받는다.늑대: 간다⋯
겐이치로: 닌자여, 다시 보게 될 줄이야⋯
환영의 나비가 빠른 연속 공격으로 체간 깎기와 패링을 정립시키기 위해 설계된 보스라면,[9] 겐이치로는 지금까지 배워온 모든 방어기술을 활용해 연격, 찌르기, 하단공격, 잡기, 원거리 공격까지 방어해야 격파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그야말로 초반부 인간형 보스의 최종 단계이자, 앞으로 나올 인간형 보스의 바탕이라고 볼 수 있다.
환영의 나비는 수리검, 연속 공격, 플레이어의 공격에 대한 패링, 하단 베기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애먹이지만 겐이치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찌르기 공격과 각종 연계기를 시도하여 간파하기를 반강제로 요구한다. 또한, 환영의 나비와 달리 겐이치로부터는 치고빠지기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10]
초반부의 끝을 알림과 동시에 중반부 진입을 위한 마지막 보스이기 때문에 초반부에서 배운 간파하기, 점프회피, 패링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거나 활용하지 않으면 환영의 나비 이상으로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된다.
이후로 나올 인간형 보스나 인간형 중간보스는 거의 다 겐이치로를 베이스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못해도 수 십번 깨진다해도 이 싸움에서 간파하기와 패링만큼은 확실히 숙지하고 넘어가야 한다. [11]
튜토리얼 보스일 때와 같은 구성이나, 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공중에 뜬 채 4연속 속사를 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컷신이 끝나고 전투가 개시되면 확정적으로 화살 1발+구르기+회전 베기 콤보를 걸어 온다. 대시 회전 베기 중에 1~2대 때려 공격을 캔슬시킬 수 있으며, 회전 베기의 후딜 역시 있으므로 모두 튕겨내고 1타를 먹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 패턴은 전투 중에도, 무려 3페이즈까지 꾸준히, 플레이어와 약간의 거리가 벌어지면 드물지 않게 사용하므로 확정적인 딜 타임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금까지 만날 수 있었던 모든 보스들과 달리 약점이 없어 정석적으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으므로 천천히 익숙해지자. 아시나 겐이치로를 격파하면서 공략 스타일을 익히면 인간형 타입의 적만큼은 확실히 어떻게 상대해야 되는지 알게 된다.
이 전투에서 인간형 적과의 공방을 주고받는 개념을 완전히 배우게 된다. 적이 플레이어의 공격을 맞거나 가드를 하고 있는 경우엔 플레이어 쪽에 공격 우선권이 있기에 연속적으로 공격할 수 있으나, 적이 튕겨내기를 성공하면 적에게 우선권이 넘어가기에 공격을 그만두고 방어에 전념해야 된다. 물론 플레이어도 적의 공격을 튕겨내면[12] 다시 주도권을 가져와서 다시 맹공을 넣을 수 있다.
오니교부에 이어 소울 시리즈와 세키로의 전투 스타일은 전혀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보스로, 회피하며 한 땀 한 땀 깎아 죽이는 전법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화살은 막거나 튕겨내고, 선공은 튕겨낸 후 가드 불능 기술을 튕겨내는 데에 주력하고, 자신의 체간이 안정적이라면 겐이치로가 놀고 있을 틈을 주지 말고 꾸준히 붙어 공격하는 것이 기본이다. 플레이어가 선공할 경우 1합은 가드하며 2합은 튕겨내거나 활을 쏘려고 물러서다 한 대 맞아주거나 둘 중 하나. 3합은 2합째에 겐이치로가 튕겨냈다면 주도권이 넘어간 상태이므로 공격이 아닌 튕겨내기를 해야 한다. 주도권이 넘어간 상태에서 공격을 강행하면 마치 R1 스팸에 대한 패널티구나 싶도록 합이 맞지 않고 고스란히 대미지를 입게 된다. 3합까지 마치면 대부분 겐이치로가 주도권을 잡고 패턴을 개시하는데, 1페이즈에서는 꽤 높은 확률로 점프 후 내려베기+가드 불능 찌르기 콤보를 걸어 온다. 이 패턴은 플레이어가 멀리 도망가지 않는 한 캔슬되지 않고 발동되는 확정 콤보이므로 내려 베기를 막아내고 바로 간파하기를 사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 틈을 주지 않고 꾸준히 맹공하여 가드 불능 공격들을 계속 간파하거나 튕겨내다 보면 보통 체력 절반 근처에서 첫 번째 인살이 가능해진다.
약간의 팁을 주자면, 공격을 무차별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패링 뒤 (막타나 단타일 때) 되받아 베기로 공격을 하거나 빈틈을 보였을 때나 공격을 유도할 목적으로 공격하는 게 편하다.
- 1회 횡베기 - 발차기 - 차지 화살 1발: 매우 단순한 패턴. 그냥 가볍게 튕기고 화살은 피하던지 튕겨주면 된다.
- 2연속 베기: 칼을 치켜들었다가 2번 벤다, 튕겨내면 쪽배 건너기 패턴을 사용한다.
- 오의 - 쪽배 건너기: 겐이치로의 핵심 패턴. 칼로 7연타 공격을 날리는데, 무작정 공격하기 보다는 2연타-4연타-막타 식으로 중간마다 잠깐씩 공격을 쉬는 타이밍이 있으니 체력 회복 등의 이유로 물러나야 한다면 이 타이밍에 물러나자. 이 중 6타째의 공격 타이밍이 미묘하게 어긋나잇기 때문에 전부 튕겨내는게 상당히 힘들다. 체간 게이지가 바닥나기 직전이라면 주의해야한다. 2페이즈부터는 막타가 나올 타이밍에 겐이치로와의 거리가 떨어져있다면 막타를 날리는 대신 활을 쏠수도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노부적 플레이 중이라면 2타 패링후 폭죽을 쓰거나 쏙독새 베기나 회피로 물러서서 막타를 패링하자. 혹은 4타까지 패링하고 뒤로 회피하거나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5타가 시작하기 전 우산을 펼치고 한번 더 이슬 튕겨내기를 사용해 연격을 모두 튕겨낼 수 있다.
- 화살 4연발: 공중으로 뜨더니 3발 뒤 살짝 엇박으로 막발을 날린다. 전부 패링할 수는 있으나 처음 맞상대해보면 패링하기 꽤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본인이 패링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그냥 측면으로 달려서 피하던지 아니면 장치우산 하나 펴주면 가볍게 넘길 수 있다. 아니면 초반 3발만 튕겨내고 마지막 한발은 회피하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잇신의 4연발 총에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데미지가 살벌한 편이기 때문에 4발 다 피격당하면 그대로 끔살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나 초회차라면 체력 게이지도 적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하다.[13]
- 화살 2연발: 활로 2발 사격한다, 공격으로 캔슬 가능, 가끔 구르며 베기도 한다.
- 차지 화살 1발: 활을 길게 차징했다가 쏘는 스킬. 사용하는 상황은 대부분 플레이어가 거리를 두고 표주박을 마실 때 사용한다. 그냥 방어만 해도 체력은 깎이진 않으나 체간이 꽤 높게 쌓인다. 패링을 하면 뒤로 밀려나기 때문에 그냥 타이밍 맞춰서 회피하던지 아니면 장치우산 하나 꺼내면 가볍게 넘길 수 있다.
- 측면 점프 중 화살 1발: 거의 쓰지 않는 패턴. 화살은 가볍게 패링하면 된다. 참고로 화살 날리기 전에 피격하면 모션이 취소된다.
- 화살 1발 사격 뒤 구르며 베기: 개막 패턴. 별 거 없이 그냥 2번 튕겨내거나 화살을 패링하고 구를 때 때리면 베기가 캔슬된다. 참고로 전투 도중에도 가끔 사용한다.
- 1회 횡베기 후 危 잡기: 한 바퀴 돌며 벤 후, 왼쪽으로 달려오다가 검을 납도하고 주먹으로 늑대의 얼굴을 친다. 주먹에 맞으면 늑대가 정신을 못 차리는 틈에 바로 어깨를 잡고 정권지르기를 한다. 그냥 회피나 점프로 피할 수 있다. 패링도 가능하지만 가드는 얄짤없이 뚫리므로 초심자에게는 비추천. 납도시 금속음이 들리니 그걸로 판별하자. 공격으로 캔슬하면 잠시 주저앉는다. 빈틈이 커서 일문자 이연을 다 맞아준다.
- 危 찌르기: 검을 치켜들고 찌른다, 간파하기나 패링하면 된다.
- 危 하단베기: 뒤를 돌면서 하단베기를 한다. 밟아주고 추가로 일문자 이연을 날려도 좋고, 장치 도끼로 후속타를 넣어도 좋다. 다만, 찌르기와 달리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드문 편.
- 危 내려찍기: 체간 터지면 쓰는 패턴. 칼을 역수로 쥐고 살짝 점프해서 내려찍는다. 뒤 회피로 피하면 된다. 튕겨내기 판정도 널널한 편이다.
- 내려베기: 겐이치로의 주 패턴 중 하나. 점프하면서 내려벤다, 패링을 하면 危 찌르기로 이어지고, 2페이즈 때는 危 하단베기와 섞어 쓰는데, 록온 점 밑이 살짝 빛나면 찌르기, 겐이치로가 뒤돌면 하단베기다. 내려베기를 할 때 패링을 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회피를 해도 된다.
겐이치로와 서로 대치상황에 있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공격을 하자. 플레이어의 공격모션이 먼저 들어갔을 경우 2타 후 가드(패링) 그리고 2타, 총 4타를 넣을 수 있으며, 그 뒤에 겐이치로가 점프로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많으니 자주 활용해보자.
체력을 회복해야 할 경우 거리를 충분히 벌리고 쫓아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다음 기분 좋게 표주박을 마셔주자. 바로 활을 풀 차지하는데, 표주박을 다 마시고 회피할 때까지 아직 쏘지도 못하고 있을 만큼 선딜이 길다.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다면 풀 차지 대신 가볍게 한 발을 날려 올 수도 있으니 주의.
체력을 거의 바닥낸 것이 아니라면 2초 이상 대치할 경우 기껏 채워 놓은 보스의 체간 게이지가 빠르게 닳아 없어진다. 플레이어의 체간을 회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벌렸다면 체간 게이지를 유지하기 위해 수리검으로 견제하거나 추격 베기를 배워 빠르게 근거리로 복귀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용윤의 힘인가, 그렇다면 몇 번이고 죽여주겠다. (첫 번째 회생시)
플레이어가 회생을 사용하면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늑대:(일어서며)반드시 되찾겠다⋯
겐이치로: 아직도 일어서는가⋯ 무엇이 네놈을 그렇게까지 지탱하고 있지⋯? (두 번째 회생시)
1페이즈의 인살이 끝나면 위의 대사와 함께 컷신이나 휴식시간 없이 바로 2페이즈가 시작된다. 겐이치로가 쓰러져 프리 딜을 잔뜩 넣을 수 있는 시간이 나온다든가 하지 않으므로 곧바로 1페이즈를 시작하던 초심으로 돌아가자.'''아직이다⋯ 신성한 계승자의 닌자⋯!'''
만약 늑대가 1, 2페이즈에서 겐이치로에게 패배한다면 "이것도 아시나를 위한 일이다..."라는 겐이치로의 말을 들을 수 있다.
2.2.2. 3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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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살 구슬 두 개를 날리면 자신을 궁지에 몰리게한 늑대의 실력을 높게 산건지 다른 주인을 섬길 생각은 없냐고 회유한다.[14] 그러나 늑대가 이를 헛소리라고 하면서 거절하자, 자신은 아시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이단의 힘'''도 따를 것이라면서 갑자기 몸에 두른 갑옷들을 다 벗어버린다.훌륭하다... 계승자의 닌자여.
안타깝구나... 다른 주인을 섬길 생각은 없는가.
(늑대: ...헛소리를.)
...헛소리라고?
(갑옷들을 벗어 던진다)
나는 아시나를 지킬 수만 있다면,
어떤 이단의 힘이라도 따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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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토모에의 번개를 보여주지.'''
갑옷을 완전히 벗은 겐이치로는 '''토모에의 번개'''를 보여주겠다면서 자세를 잡고, 배경에서 치는 벼락이 겐이치로의 검에 내려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보스의 이름이 '''토모에류 아시나 겐이치로'''로 변경되며, 기본 패턴은 동일한데 막을 수 없는 번개를 이용한 공격과 일부 기술의 파생 패턴이 추가된다.
- 危 날아서 찌르기: 개막 패턴. 100% 확률로 3페이즈가 시작하자마자 사용하며, 멀리서 뛰어올라 찌르기 공격을 하는 패턴. 주로 전투 시작시와 회복약을 먹으려고 후퇴한 상황에서 자주 보며, 간파하기로 쉽게 대처 가능하다. 타이밍을 실수해서 너무 일찍 회피를 누르지 말고 칼이 빛나고 살짝 들렸을때 회피 버튼을 누르자. 3페이즈 난이도를 떨어뜨리는 기술로 회복약이 아니라 다른 호리병을 마시는 걸로 낚기도 좋다. 뇌반에 성공했으나 거리가 멀어 타뢰당하지 않아도 쓴다. 록온 안하고 멀리서 뒤돌아 서 있어도 쓴다. 뇌반 뒤에 멀리 떨어져서 유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危 잡기: 날아서 찌르기를 간파하기로 대처하지 않으면 나오는 패턴, 기합을 지르며 돌격한 뒤 잡힌다면 그대로 다리를 걸어 늑대를 넘어뜨리고 칼로 늑대의 흉부를 찌른다. 달리기로 피하고 뒤에서 한대 때려줄 수 있다. 주의해야할 점이 하나 있는데 돌격하는 거리가 꽤 길다. 여기쯤이면 안오겠지? 하는데 잡혀서 죽을 수 있으므로 돌격이 뒤로 끝날 때까지 거리를 벌리도록 하자.
- 내려베기 후 패턴: 危 찌르기, 危 하단베기에 이어 올려베기가 추가된다. 이제 세 개 파생기를 전부 쓰므로 내려치기 패턴 대응이 조금 어려워진다. 올려베기 패턴은 밑에 7연콤보의 마지막 올려배기랑 동일하고, 튕겨낼 경우 굉장히 높은 확률로 危 찌르기가 나오며 간혹 오의 - 쪽배건너기 패턴으로 연계되는 경우도 있다. 튕겨내지 못할경우 튕겨내기나 가드를 포기하고 살짝 느리게 점프하면 올려베기를 맞지 않고 겐이치로를 밟을 수 있다.
- 늑대 오른쪽으로 2회 스탭 후 危 하단베기: 늑대의 오른쪽 방향으로 총 두번에 걸쳐 스탭을 밟은 다음 두번째 스탭에서 발도 자세를 취하고 하단베기를 날린다. 첫번째 스탭때 평타를 때리려고 하면 십중팔구 겐이치로의 등짝을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 캔슬에 실패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계속 공격을 우겨넣으면 등짝을 처맞고 패턴이 캔슬된다. 가끔 첫번째 스탭에서 칼을 휘두르면 가드 자세를 취하지만 그러고 가만히 있으면 바로 하단베기가 날아온다.
- 쪽배 건너기 후 危 찌르기: 1, 2페에서 자주 쓰는 7콤보 패턴은 동일하지만, 막타를 튕겨낼 경우 危 찌르기 공격을 추가한다. 100% 확률로 찌르기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바로 대비를 해야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3 ~ 4타까지 대응을 안하고 멀찍이 떨어지면 급습 날아서 찌르기를 시전한다.
- 危 토모에의 번개: 자세를 잡고 공중으로 치솟아 번개를 두른 도를 휘두르거나 화살을 쏜다. 크게 세가지 패턴이 있다.
- 번개 화살: 등에 맨 활과 화살을 꺼내 자세를 잡고 뛰어올라 늑대를 겨누고 쏜다. 쏘기 직전까지 늑대를 직접 락온하고 있기 때문에 90도 방향으로 돌아도 공중에서 몸을 틀어 사격을 날리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된다. 다만 점 형태의 공격이라 종횡판정이 전무해서 달리면 피하기 쉽고 박격포마냥 유효 사거리가 존재해 딱 붙으면 아예 안맞는다. 오히려 판정이 작아서 뇌반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선호되지 않는 패턴.
- 번개 횡베기: 도를 오른가슴으로 당겨 잡고 정자세를 취한 뒤 뛰어올라 겐이치로 기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넓게 휩쓴다. 딱 붙어서 점프하면 뇌반하기 쉽지만 거리가 멀어질수록 판정이 지면에 가까워서 백점프로 회피가 가능하다.
- 번개 내려치기: 도를 왼쪽 옆구리로 내리고 허리를 숙인 자세를 취한 뒤 뛰어올라 늑대의 머리를 내려친다. 종으로 판정이 길어서 대충 제자리 점프만 해도 뇌반을 쉽게 할 수 있고, 아니면 옆방향으로 스탭을 밟거나 달려서 회피가 가능하다.
3 페이즈를 원활히 끝낼 수 있는 기믹은 아시나류 사세 진스케와 싸운 마당의 족자에서 읽을 수 있는 반사 기술인 뇌반이다. 새로 추가된 패턴인 번개 검 또는 번개 화살 공격을 공중에 뜬 채로 되돌려 보내면 플레이어는 아주 약간의 데미지를 입고 겐이치로를 감전시킬 수 있다.[17] 별다른 공격을 하지 않아도 뇌반을 세 번 정도 적중시키면 마지막 인살을 넣을 수 있게 된다. 뇌반을 구사하려면 겐이치로가 번개 공격을 준비하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점프하여 공격이 플레이어에 닿은 후 지상에 떨어지기 전에 공격 버튼을 눌러 번개를 돌려보내야 한다. 뇌반이 적중하면 겐이치로가 큰 HP & 체간 데미지를 먹고 잠시 마비에 걸려 딜 찬스가 생긴다. 뇌반에 실패하거나 아예 시도하지 않은 채로 번개를 그냥 허용해버리면 타뢰(打雷)라는 문구와 함께 추가 데미지를 입고 마비에 걸리며, 최초 1회 한정 뇌반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튜토리얼 메시지가 뜬다. 참고로 아시나 겐이치로의 번개 공격은 패링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데미지를 입는다. 힘들게 공중 가드로 패링하지 말고 간단하게 뇌반만 날려주자.
거리를 매우 많이 벌리거나 표주박을 마시려고 하면 화살 차징이 아니라 3페이즈 개막 스킬인 거리를 빠르게 좁혀 오는 가드 불능 찌르기를 걸어 온다. 표주박을 다 마시자 마자 간파하기를 구사하면 정확히 막아낼 수 있다. 근접전이 부담되거나 체력 소모가 발생한 경우 기왕 표주박을 마시는 김에 거의 확정에 가까운 패턴을 이용해 짬짬이 딜을 챙겨두자. 다만 간파하기에 실패하면 곧바로 연속 가드 불능 회전베기를 걸어오므로 위험 부담은 적지 않다. 다만 이 패턴이 하나밖에 없는데다가 표주박을 마시면 확정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상태 이상 데미지 관련 표주박 시리즈를 들고와서 이 표주박만 계속 마시면서 겐이치로를 능욕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3페이즈엔 연격 마지막 공격을 튕기면 찌르기를 쓰는데, 2연 베기를 튕기고 뒤로 빠진 뒤 연격 마지막 타만 튕겨서 체간 게이지를 보존하며 간파하기로 보스의 체간 게이지를 편하게 채울 수 있다. 또한 이 찌르기가 뛰어서 내려찍기 이후 올려베기가 등장했을 때 이를 튕기면 역시 등장한다. 다만 이 찌르기가 다른 찌르기들과 달리 반박자 늦게 사용하므로 주의. 평소처럼 간파하기를 사용하면 그대로 맞는다.
[image]
[image]'''(검을 마주하며) 크오오오...!!!'''
[image]'''아시⋯ 나⋯'''
격파하면 쓰러지면서까지 아시나를 부르짖는다. 허나 격파해도 죽지 않는데, 이때 에마를 통해 용윤의 힘을 모방해 만든 변약수[18] 를 마신 상태라는 것이 드러나며, 붉게 변한 눈동자를 부라리며 인간포기를 선언하고 성 바깥으로 뛰어내린다.(에마: 겐이치로 공, 혹시 변약수를...)
'''아시나는, 이 나라는 내 모든 것이다.'''
'''나라를 위해서라면 나는'''
'''인간을 포기하겠다.'''
(늑대: 죽음에서 돌아온 건가...)
'''아아... 아아...'''
'''잘 있거라...!'''
만일 늑대가 3페이즈의 겐이치로에게 패배하면 1&2페이즈의 대사와는 다르게 "나는...반드시 아시나를 지켜낼 것이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2.3. 이후
2.3.1. 불사 끊기/인간 회귀/용의 귀향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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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최종 보스.''''''오랜만이구나, 신성한 계승자의 닌자.'''
'''봐라. 다른 불사베기 한 자루다.'''
용의 눈물을 구해온 늑대에게 에마가 쿠로는 아시나 바깥으로 통하는 스스키 평원으로 갔다면서 향로를 따라가라고 조언한다. 이를 따라서 저수진지를 거쳐 갈대밭에 다다르면 쿠로와 대치하고 있는 겐이치로를 마주하게 된다.[19] 이때 쿠로에게 상해를 입혀 그 피를 강제로 취해 용윤을 얻은 듯 하다.
[image]
어디서 구해왔는지 모를 다른 한 자루의 불사베기 '개문'[20][21] 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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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간다.
겐이치로: 그래, 끝내도록 하지.
이것을 보고 분노한 늑대와 겐이치로가 서로 자세를 잡고 대치하면서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내가 아시나를 살려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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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토모에의 번개를 사용하지 않으며, 대신 비전 − 불사베기 패턴이 추가된다. 불사베기는 보스전이 시작하자마자 개막 패턴으로 바로 사용하는데, 공격 범위도 넓고 가드를 해도 피해를 입지만 빈틈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뒤로 돌아가서 확정적으로 2타 정도는 먹여줄 수 있다. 또한 일문자 이연, 선봉각, 아시나십문자 등 공격으로 강인도를 깎아내면 패턴을 즉시 취소시킬 수도 있어 사실상 호구 패턴이다. 다만 개막 패턴 이후로는 쪽배 건너기나 활 2연발 쏘기 등등의 패턴 중간에 불사베기를 섞는 식으로 바리에이션 공격을 걸어오니 패턴을 유의해야 된다.
역시 편하고 좋은 건 동일한 불사베기로 두들겨 패는 것이다. 겐이치로는 반드시 비전 불사베기를 사용하나 오의 불사베기를 쓰면 속도가 매우 빠르고 큰 경직을 줘 체간, 체력 모두 크게 깎아내고 패턴도 취소 시킨다. 카타시로 소모가 신경쓰인다면 일문자 이연도 강력한 카드가 된다. 웬만한 패턴은 다 취소시키고 유린하는 게 가능하다.
제일 쉬운 방법은 봉황의 자줏빛 우산을 사용하는 것. 불사베기의 독기는 공포 누적만 없는 원령의 공격 판정과 동일하다. 따라서 봉황의 자줏빛 우산으로 데미지 없이 패링할 수 있으며, 정화의 불꽃 인챈트, 신성한 색종이 인챈트 상태에서도 데미지 없이 막아내는 게 가능하다. 참고로 체간이 이전 전투들에 비해 상당히 잘 쌓이기 때문에 실수하지만 않는다면 짧게 끝내는 것도 가능. 장치우산의 파생공격으로 인해 겐이치로의 불사베기 2타 모션을 캔슬 시킬 수 있는 것은 덤. 불사베기가 카타시로를 꽤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가장 추천되는 방법이다.
튕겨내기가 주로 쓰이기 때문에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비전 불사베기를 사용 시 평타 2번 이후 회피하면 편하게 회피할 수 있으며 불사베기 2타 역시 가볍게 된다. 즉, 개막 패턴으로 쓰는 비전 불사베기를 평타 2번 회피 평타 2번 회피하면 두 번 다 딜을 넣으면서 회피할 수 있다. 회피는 우측으로 한다. 회피에 자신 있는 사람에게 추천. 또한 겐이치로가 쓰는 불사베기는 늑대가 쓰는 불사베기 및 일문자[22] 한 번에 캔슬된다. 불사베기를 시전하는 경우는 개막 패턴으로 사용할 때와 근거리에서 기습적으로 활 두방을 쏘고 난 뒤에 사용하는 것이 있다.
뇌반 패턴이 없어지고 불사베기 패턴이 추가된 것만 빼면 기존의 겐이치로와 완전이 똑같으므로 여기까지 왔다면 최종 보스 치고는 난이도가 상당히 낮으니[23] 검성하고 싸우기 전에 심심하다면 패링을 연습해보자. 내려찍기 이후 연타 패턴을 많이 쓰는데 리듬게임 하는 느낌으로 전부 튕겨내면 굉장히 많은 체간이 쌓인다. 이후 찌르기 or 하단베기 패턴까지 피하거나 간파하면 대충 2~30초내에 쓰러트릴 수 있다.
체간을 50% 이상 쌓았을 시에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 원래는 (아시나가) 유린당하게 두진 않겠다는 의미의 대사인데 50%나 체간이 쌓였다는 것은 사실상 플레이어에게 유린을 당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그 애처로운 상황 때문에 밈이 되었다.'''유린당하지는 않겠다!'''
아아, 그래, 그 힘이다⋯ (첫 번째 회생시)
플레이어가 회생을 사용하면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늑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겐이치로: 나와 네놈은 닮았구나. ⋯늑대여. (두 번째 회생시)[24]
[25]
캐릭터가 사망하면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내게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잘 있거라. (캐릭터 사망시)
격파하면 위의 대사를 읆으며 불사베기 개문으로 목을 긋는다.'''⋯결국 나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허나 조부님은 나와 다르다.[26]
용윤이 이 나라를 되살릴 것이다. '''이로써 아시나의 밤은 끝나리라.'''
이렇게 세번째 대결에서조차 패배한 겐이치로가 자진을 함으로써 싸움이 끝나는 듯 싶었다.
'''하지만...'''
2.3.2. 수라 루트
늑대가 에마, 잇신과 싸우는 동안 올빼미한테 당해 목이 잘리고 개문을 빼앗긴다. 잘린 머리는 늑대가 잇신을 쓰러트린 후 올빼미가 잇신의 시체 옆에 놓는다.
3. 새로운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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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연속 전투 - 계승자 탈환 루트의 마지막 보스.
기존의 겐이치로에서 체력, 체간, 공격력, 호전성이 크게 늘고 신규 패턴이 추가되었다.
3.1. 1 & 2 페이즈
- 비전 - 앵무
앵무를 시전하는 콤보들은 다음과 같다.
- 개막 패턴 : 보스전이 시작하자마자 달려와서 앵무를 시전한다. 단, 여기서 보스전이 시작하자마자 표주박을 마셔버리면 앵무를 시전하지 않고, 화살 차징으로 패턴이 바뀐다.
- 활 2발 - 추격베기 - 앵무 : 추격베기 이후, 플레이어가 바로 맞받아치지 않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앵무를 시전한다. 간혹가다 플레이어가 바로 맞받아쳐도 슈퍼아머를 이용하여 플레이어의 공격을 받으면서 앵무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 느린 횡베기 - 발차기 - 앵무 : 발차기를 튕겨내면 100% 확률로 앵무를 시전하며 발차기를 회피하면 시전하지 않는다. 발차기에 피격 당하면 앵무를 시전할 때도 있고, 시전하지 않을 때도 있다.
- 쪽배 건너기의 마지막 공격을 튕겨내면 앵무를 시전한다. 다만, 확정적으로 시전하는 것은 아니다.
- 추격베기
- 오의 - 쪽배 건너기
- 늑대가 거리를 충분히 벌릴 시 4번째 공격 캔슬 후 즉시 돌진하여 5연격. 5연격의 경우 완전히 신규 모션이며 늑대가 쓰는 사양의 쪽배 건너기와 모션과 박자가 비슷하다. 2 - 2 - 1 박자로 공격하며 통상 쪽배 건너기보다 튕겨내기 수월하지만 가드 관통 속성을 지니고 첫번째 모션의 돌진속도와 공속이 매우 빠르니 주의하자. 일본 위키 및 일본 공략사이트에서는 '비전 - 소용돌이 구름 건너기'를 쓰고 있다고 보고 있는지 별도로 명시되어있다.
- 4번째 공격까지 튕겨낼 시 캔슬 후 발도 기습 하단베기.
- 4번째 공격까지 튕겨낼 시 캔슬 후 앵무.
- 7번째 공격까지 모두 튕겨낼 시 즉시 앵무. 다만 7타는 시스템상 6타 정도에서 가드 삐구가 나고 실패 리스크가 커서 2타 이후 뒤로 물러나기 때문에 보기 힘든 패턴이다.
3.2. 3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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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危 토모에의 번개 > 危 뇌반 카운터 앵무
- 오의 - 쪽배 건너기 > 危 번개 내려찍기
- 급습 이연베기
만약 3 페이즈에서 추격베기나 앵무에서 실수를 해서 체력 손해를 봤다면 뇌반은 포기하고 추격베기 -> 앵무 패턴을 지속적으로 유도해서 힐링 타임을 노리거나 꾸준히 체간을 쌓으면 된다.
그리고 계승자 탈환 루트를 격파하는 것으로 얻는 앵무를 사용하면 3페의 뇌반에 대한 부담이 많이 사라진다.
원래 3 페이즈에 전투 도중에 플레이어가 공격을 안하면 활을 꺼내도록 AI가 변했었는데 이 때문에 엇박으로 평타를 때리거나 무한 찌르기를 써서 몸을 찌르는데 성공하면 그 이후로 쭉 활만 꺼내다가 죽을 때까지 억억 처맞기만 했었다. 이 때문에 찌르기만 쓰면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을 넘어 그냥 검지손가락만 있어도 깨는 최약체였었다. 하지만 1.06 패치로 더 이상 활만 꺼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반격을 하는 식으로 AI가 막혀서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33]
종합하자면 온갖 회복 견제 패턴과 가드 관통 공격, 페인트를 떡칠한 끝에 본편의 검성이나 의부는 물론이고 마음속 의부와 잇신에 비견될 정도의 난이도를 얻었다. 새롭게 추가된 패턴과 대폭 상승한 체력 및 체간 수치, 호전성으로만 따지자면 기억의 연속 전투 모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마음속 잇신보다도 훨씬 대처하기 까다로울 정도. 멀어졌다 하면 바로 추격베기를 써서 쉴 틈을 안 주고, 무지막지한 공격력의 앵무는 조금이라도 튕겨내기 타이밍을 삐끗하면 풀피라도 반피가 넘게 날아가거나 즉사 당하기 쉬운 데다, 3 페이즈의 뇌반 카운터는 방심하면 초장에 얻어맞고 죽기 십상이다. 패턴은 더럽고 강력해진 와중에 체력도 눈에 띄게 늘어서 집중력을 소비하는 건 덤. 끽해야 초보자들의 난관으로 취급받던 겐이치로가 명백히 세키로 최강의 보스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이다.[34]
격파하면 '''싸움의 기억 - 마음속 겐이치로'''와 '''비전 - 앵무'''를 드랍한다.
4. 싸움의 기억
'''싸움의 기억 - 아시나 겐이치로'''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아시나 겐이치로, 철칙으로 정한 복수 상대였다
'''싸움의 기억 - 마음속 겐이치로'''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마음속 겐이치로,
기억 속에서도 그 집념은 변함이 없다
아시나를 살리기 위해 더욱 강해져야 한다
5. 싸움의 잔재
'''싸움의 잔재 - 아시나 겐이치로'''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아시나 겐이치로는 서민 출신이다
어머니가 죽은 이후, 아시나가 거두었다
토모에의 번개라 부르는 이단 기술 보유자다
아시나 존망의 대목, 그 이단이 이 나라를 지킨다
'''싸움의 잔재 - 마음속 겐이치로'''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어린 날, 겐이치로는 성 뒤에서 토모에의 춤을 보았다
그것은 춤이자 토모에류의 비전이기도 했다
또한 아무리 좇아도 평생 닿지 않을 경지였다
그러나 숙적과의 사투를 거듭한 겐이치로는
기억 속에서나마 토모에의 경지에 도달했다
6. 이야깃거리
- 겐이치로를 쓰러뜨리고 나서야 몹들에게서 고철, 검은 화약, 지랍의 혹 같은 의수 재료들이 드랍되기 때문에 다른 루트(금강산 선봉사, 낭떠러지 계곡, 아시나 밑바닥, 3년 전 히라타 영지)를 가기 전에 먼저 클리어해 놓는 것이 좋다.
- 늑대 입장에서는 주군인 쿠로와 자신의 팔 한짝을 빼앗아간 불구대천의 원수지만, 잇신의 이름값만으로 버텨오던 아시나를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자존심은 물론 목숨까지 전부 바친 애국자이자 진정한 무사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리사욕 따위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아시나의 부흥을 위해서 움직였기 때문. 늑대의 팔을 자를 때 나왔던 영문판의 대사처럼 무사로서의 명예를 버리고 아시나의 존망에 모든 것을 바친 인물이다.
- 사실 겐이치로의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힘에 집착하는 성향은 양조부인 잇신과 비슷하다. 잇신의 싸움의 잔재와 기억의 설명을 보면 젊은 시절의 잇신 또한 아시나를 위해 누구든지 닥치는 대로 베어넘겨 모든 기술을 게걸스럽게 탐하였다는 언급이 있고, 실제로 전성기의 잇신은 검술뿐만 아니라 적장에게서 노획한 십자창과 토모에류 뇌격도 사용하고 심지어 총기류까지 꺼내 쓰는 등 별의 별 무기들과 기술들을 사용했었다. 차이점은 잇신은 훗날 오직 검의 극의만을 추구하는 진정한 검성으로 거듭났지만, 겐이치로는 그렇게 되지 못하고 끝내 최후를 맞이한 것. 이는 둘의 상황 차이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잇신은 올빼미, 나비, 성성이, 물총새, 오니교부 등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아시나를 새롭게 세워나가는 것부터 시작했던 반면, 겐이치로는 이미 몰락해가는 아시나를 이전보다도 더 강대해진 외적들을 상대로 사실상 홀로 지켜내야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평범한 책략으로는 아시나의 멸망을 막아낼 수 없으며, 온갖 수법을 총동원해도 멸망을 피해가긴 힘들었을 정도니 겐이치로는 무척이나 힘겹고 쓸쓸한 싸움을 했을 것이다.[35]
- 본편에서 늑대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의 신념과 각오를 보여준 인물인데, 할아버지이자 나라의 기둥인 아시나 잇신은 이미 일선에서 은퇴했고, 강대한 세력의 내부군이 조국 아시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와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나라를 외부의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악전고투했기 때문. 그가 계승자 쿠로를 납치한 것도, 변약수에 손을 댄 것도, 검은 불사베기를 얻고 자신을 제물로 전성기의 잇신을 불러낸 것도, 모든 행동들이 아시나의 부흥과 수호만을 위해 했던 행동이었다. 본편에서 보여줬던 처절한 모습들과 다르게 겐이치로는 분명 올곧고 제대로 된 인간이었으며, 이를 방증하듯 충성심 깊고 인망 높은 오니교부가 주군인 잇신이 아니라 겐이치로에게 미안하다며 유언을 남기거나, 에마가 술을 마시면 이미 선을 넘어버린 겐이치로와의 옛날 이야기들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반 병사들의 반응도 마찬가지.
- 후반부에 등장하는 내부군의 지도자로 착각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게임 내 등장하는 내부군은 아시나 내부(內部)라는 뜻이 아닌 일본의 옛 벼슬인 내대신, 당명으로 내부(内府)의 군대를 뜻하는 단어이다(무로마치 막부가 무너진 뒤 전국시대에 와서는 중앙정부군이 아니라 단지 커다란 국가 세력을 가진 다이묘가 받는 형식적인 벼슬이었다. 참고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 관직명으로 아주 유명하다). 한글 발음이 똑같고 일본에만 있던 관직인 지라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이 내부군이 바로 겐이치로가 막고자 했던 외부의 적들이다.[36] 한국에서는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의역을 하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 튜토리얼과 천수각 전투까지는 게임에 숙련되지 않은 유저들에게 매우 커다란 벽이지만, 천수각에서 재대결을 펼치면서 점점 전투 시스템에 익숙해져 가기 때문에 재대결까지 클리어하면 실력이 확 늘고 게임이 급격히 재밌어지기 시작한다. 겐이치로 전투 자체가 인간형 보스의 정석이라 공격과 튕겨내기로 인한 공방의 전환, 찌르기와 하단 휩쓸기에 대한 패턴 대응, 번개 공격에 대한 특수기 뇌반까지 전투의 기본을 다 배워서 써먹어야 하기 때문에 겐이치로를 센세라고 부르기도 한다.
- 최종전의 대사 "유린당하지는 않겠다⋯!"는 사실상 겐이치로를 놀려먹는 밈으로 자리잡아버렸다. 이러한 밈이 더욱 심해져 이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붕이와 비슷한 취급을 받게되는데 그래서 붙은 별명이 겐붕이. 이런 반응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라 겐이치로를 아이 부르듯 겐짱으로 부르며 놀리는 드립들이 많다. 사실 세키로 유저들이 유난히 겐붕이를 우습게 볼 수 있게 되는 건 하필 최종보스의 1페이즈인 이유가 크다. 검성한테 많이 죽으면 죽을수록 겐붕이는 졸면서도 상대할 수 있게 되므로.
- 특이하게도, 아시나국의 대장군이면서 아시나류가 아닌 토모에류라는 유파를 사용하는데[37] ,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주요 인물들의 대화를 엿듣거나 잇신에게 술을 주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토모에라는 인물은 잇신과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이었으며 겐이치로의 스승이라고 말해준다. 또한 겐이치로 특유의 검술이나 벼락을 다루는 힘, 공중에서 화살을 쏘는 독특한 방식이 기원의 궁을 지키는 오카미 여성무사와 똑같기 때문에[38] 겐이치로의 스승인 토모에 또한 한때 기원의 궁 소속이었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아시나 잇신의 언급에 따르면 토모에 또한 춤추는 듯한 검술을 썼다고 하기 때문.
- 검은 불사베기 '개문'을 얻은 시점은 대략 늑대랑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데, 배루를 얻고나서 잇신과 배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39] 잇신의 혼잣말을 훔쳐 들을 수 있다. 대략 내용은 "붉은 불사베기... 그렇다면 녀석의 것은 검은 불사베기인가. 힘을 위해 자기 자신마저 바치다니. 대단한 각오로군.'' 이라고 말한다. 처음 만났을 땐 변약수에 미쳐버린 손자 겐이치로를 베어줘서 고맙다고 하던 잇신이었는데, 이 이후로는 겐이치로를 인정하게 되고 최종 결전에선 아시나를 위해 스스로의 목숨까지 바치는 그의 각오를 보고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려고 했다.
- 똑같이 번개를 사용한다는 점, 망해갈지언정 혈연상으로 각각 세상과 나라의 정당한 계승자라는 점 때문에 무명왕과도 겹치는 요소가 있다. 그 덕분에 위의 "토모에류 번개를 보여주지!" 대사를 하면서 번개를 끌어내 무명왕으로 변신하는 합성짤도 생겼다.
- 아시나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처절하지만 묘하게 안쓰러운 행동 때문에 일본의 플레이어들에게 아시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네타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아시나 부흥을 위해서라면 이단의 힘도 받아들이겠다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거나, 아시나 부흥비용을 벌겠다면서 AV에 출연한다거나(...) 아시나 특산품을 판매하는 온갖 밈이 퍼졌다. 마지막 문장에 "이 또한 아시나를 위해(これも葦名のため)"를 붙이는 건 거의 필수요소 수준.
- 심연의 감시자와 자주 엮인다. 심연의 감시자 역시 초반에는 학살자이지만 게임에 익숙해지면 호구라고 조롱당하고 농락당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
- 늑대의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답게 다른 방향으로 매우 끈질긴 불사신 기믹을 선보인다. 첫 조우에서 이긴다는 전제 하에 두 번 인살을 당하고, 천수각에서 본격적으로 싸울 때엔 일반 인살 3번에 마무리 인살까지 박혔는데도 살아나 도주하고, 마지막 전투에서 또 인살을 꽂아도 멀쩡해서 결국 불사베기를 통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에 결국 늑대는 겐이치로를 게임 끝날 때까지 인살을 7번이나 꽂아 넣어도 직접 죽이는데 실패한다.
- 갑옷 위에 걸친 망토같은 겉옷이 특징적인데, 이 겉옷의 이름은 진바오리(陣羽織)로, 장수의 재력을 과시하며 위엄을 뽐내는 상징적인 역할과 비와 추위를 막아주는 실용적인 역할을 겸비한 외투이다. 지휘관의 경우 진바오리 뒤에 가몬을 새겨 자신의 가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겐이치로의 진바오리도 등 부분에 아시나의 가몬이 새겨져 있다. 등장 당시에는 소매가 있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나 나중에는 움직이기 편한 소매가 없는 형태로 유행이 바뀌어 간다. 매체에서 주로 등장하는 진바오리는 대부분 소매가 없기 때문에, 전국시대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낯선 형태일 수도 있다. 각주의 사진은 전국시대 전기의 소매가 있는 고바야카와 히데아키의 진바오리이다.[40] 단 소매가 있는 일반 진바오리와 다르게 겐이치로의 진바오리는 소매와 가슴덮개의 구분이 없이 통짜로 망토같이 되어있는 형태라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 갑옷도 인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당세구족들과 비교하면 꽤 독특한 형태이다. 정확히는 "남만동구족"이라 불리는 당세구족의 일종인데, 서양식 갑옷을 일본식에 맞게 개조하거나 그 형태를 카피한 것으로, 남만동이란 서양식 몸통이란 뜻으로 몸통부위 갑옷이 날카롭게 불룩 튀어나온 형태를 하고있다. 이런 형태의 갑옷이 기존의 일본 갑옷보다 날붙이에 대한 방어력이 높았기에 채용된 것으로, 섬나라 특성상 해상 전투도 상정해 팔다리는 그대로 냅두고 몸통만 서양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대신 방어력을 댓가로 상당히 무거운 것이 단점이었는데 겐이치로는 이걸 입고 공중 활쏘기같은 묘기를 선보인다...
- 사실 마음속 겐이치로는 토모에와의 보스전을 바라던 유저들을 위한 보스에 가깝다. 많은 이들이 인게임에서 자주 언급되었고 스토리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지는 토모에와의 전투가 DLC에서 추가되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본작은 DLC가 없어 아쉬워하던 유저들을 업데이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달래준 것. 마음속 겐이치로의 설명에서 상상 속에서나마 토모에의 경지에 도달했다라고 적혀있는 것이 그 근거. 이는 바꿔 말하면, 겐이치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토모에의 경지에는 닿을 수 없었다는 뜻이 된다.[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