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대왕
- Lord Of The Flies
1. 바알제붑의 이름을 풀어 쓴 말
해당 문서 참고. 꽤 유명해서 진 여신전생에서는 이 이름으로도 나온다.
2. 1954년에 발표된 윌리엄 골딩의 소설 및 영화
파리 대왕(소설) 문서 참고.
3. '다운(DOWN↓)'- 무차별 살인게임 시즌 1의 부제이자 등장인물
다운(DOWN): 무차별 살인게임 문서 참고.
4. Warhammer 40,000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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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솔룬 데시우스이며, 인류제국의 열네 번째 스페이스 마린 군단 데스 가드의 전투 중대장(Battle-Captain)인 나타니엘 가로 휘하의 커맨드 스쿼드의 전 일원.
호루스 헤러시 당시 아이젠슈타인 호를 타고 지구로 향하던 중 이그나티우스 그룰고르와 그의 플레이그 마린들의 공격을 받고 플레이그 나이프에 상처를 입어 너글의 역병에 감염되어 파리대왕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솔룬 데시우스 문서 참고.
5. 한국의 SF 웹툰
동시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SF/ 대재난/ 밀리터리/ 메카닉/ 초능력/ 호러/ 미스터리/ 역사/ 현실비판 웹툰.
2015년 제2회 SF 어워드 우수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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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워커[1] 가 웹툰 플랫폼인 케이툰에서 약 4년 간 연재해 완결되었다. (2014.3 - 2018.4)
제목은 언뜻 본 항목 2에서 따왔을 것 같지만 사실은 1이다. 베엘제불. (Ba‘al Zebûb) 작중 등장하는 생체병기의 이름이기도 하다.
첫 줄에 나열한 서로 이질적으로 보이는 소재들이 무리없이 맞물린 동시에 시국을 제대로 반영한 스토리가 매우 인상적이다.
연재 시에도 탄탄한 설정과 영화 같은 컷 연출, 흡입력 있는 전개로 큰 호평을 받았다.
웹툰 플랫폼 자체의 인지도가 낮아 연재 당시 작품의 퀄리티에 비해 주목 받지 못한 점이 아쉽다.
여러모로 묻히기엔 아까운 진짜, 진짜 수작. 그 진가가 언젠가 빛을 볼 날이 올 것이다.
2020년 6월 19일부터 네이버로 옮겨 독점작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미 완결도 다 났으니, 숨겨진 명작을 만나고픈 위키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할 것.
네이버웹툰 링크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50577#
네이버 시리즈 링크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nhn?productNo=5186254
<주요 캐릭터>
이창
Lee Chang
: 대한민국을 살아가던 평범한 청년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거대한 재난과 이상하고 특별한 사건들을 통해 생각지도 않은, 숨겨졌던 초능력을 갖게 된다.
그렇게 얻은 능력으로 오히려 자신을 희생하며 사람들을 도와주는 영웅적인 삶을 살지만 그로 인해 사회가 개인에게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폭력을 온 몸으로 받아내게 된다.
구원영
Koo Won Young
: 군 특수부대 (NCU) 출신으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지만, 임무수행중 부하를 모두 잃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어둠속에 가두고 만다.
어느날 이창을 만나면서 자신이 매달리던 폭력과 분노의 실체에 대해 점차 깨닫고, 이창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강승욱
Kang Seong Wook
: 국가정보원 출신의 특수경찰. 비리와 부정을 일삼던 부패 공무원이었으나, 오히려 그들이 부정 부패를 은닉하기 위한 화재를 일으키면서 아내와 아이를 잃게 되고, 그 이후 철저하게 복수에 매달리는 괴물이 된다.
고도
Godot
: 그룹 "루트" 의 대표(CEO). 냉철하고, 잔인하며, 빈틈없는 전형적인 사업가 타입의 인물.
과거 일제강점기로부터 가문의 비전으로 내려져 온 비밀을 이용해 "신대동아공영"을 계획하고, 전 세계를 상대로 귀신 장사를 시도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자신만의 확고한 애국관과 그릇된 정의관을 가지고 있어서 더 위험하다.
이창 탄생의 배경에 깊은 관련이 있다.
<작가 워커의 인터뷰 링크>
작품의 창작 배경과 이런저런 여담을 들을 수 있다.
언론 인터뷰 링크.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34129
제2회 SF 어워드 만화 부문 작가 인터뷰
http://sfsciencefestival.blog.me/220524896456
[1] 스타워즈의 스카이워커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고, 점점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겠다는 뜻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