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얼음과 불의 노래)
1. 강철 군도 7대 섬 중 하나
대대로 파이크 성의 그레이조이 가문이 다스리는 섬이자 현 강철 군도의 수도이다. 그레이조이 가문 외에도 보틀리 가문, 윈치 가문 등이 있다.
가장 크거나 부유한 섬은 아니라고 하지만 대가문이 다스리는 만큼 군사력은 제일 뛰어나다. 칠왕국 3대 함대 중 하나인 강철 함대의 주둔지이기도 하다.
파이크 성 인근에는 보틀리 가문이 다스리는 항구 로드스포트가 있는데, 강철 군도에서 가장 큰 항구이며 철강업으로 번성하고 있다. 그레이조이의 반란에서 쑥대밭이 되었지만 다시 재건되었다.
2. 섬에 있는 그레이조이 가문의 성
강철 군도를 다스리는 그레이조이 가문의 본성. 파이크는 이 성이 있는 강철 군도 7대 섬 중 하나의 이름이기도 하다.
해안에 세웠던 파이크 성은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절벽이 파도에 깎이고 무너져내려 바다 위의 작은 섬들 위에 이 건물, 저 건물이 이어져있는 형태가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방어용으로 그렇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성들마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마지막 탑으로 가려면 흔들다리를 거쳐야 한다.
지형상 큰 배는 정박하지 못하고 가까운 항구인 로드스포트까지 돌아가야 한다. 로드스포트는 보틀리 가문이 다스린다.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그레이조이의 반란 당시 함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