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스 카리우스
'''Falx Carius'''[1]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인물. 임페리얼 남성 제국군 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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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윈드의 확장팩 블러드문에 등장한다. 그냥 팔스 카리우스로 불리는게 아니라 팔스 카리우스 대장(Captain Falx Carius)으로 불린다.[2]
솔스타임에 건설된 솔스타임 지부 제국군의 본진 프로스트모스 요새(Fort Frostmoth)의 총 책임자로 직위는 Knight Protector다.[3] 본인 말이나 병사들의 말처럼 정말 제국에 충성스러운 군인이며,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국군들도 그를 존경한다.
그는 갓 솔스타임으로 온 네레바린에게 주변 정황을 소개시켜주고[4] 이런저런 임무를 할당해 어수선한 요새 내부(요새 내 밀수업자와 반란분자들)를 정리하는 일들을 준다. 그러다가 늑대인간들이 요새를 침공하는 사태 때 갑작스레 실종되었고, 이 사람을 찾기 위해 스칼 부족과 협력하면서 본격적으로 허씬과 연관되기 시작한다.
나중에 네레바린과 함께 허씬의 사냥터 헌팅 그라운드로 끌려왔음이 드러난다. 여기서 네레바린이 그냥 인간이라면 협력하여 같이 길을 뚫고 나가고 늑대인간이라면 싸워서 죽여야 하는 적이 된다.[5] 카리우스의 스펙은 레벨 50에 체력이 600으로 꽤 강한 편이지만, 마법을 전혀 쓰지 않는데다가 장비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고,[6] 무엇보다 헌팅 그라운드는 모로윈드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어려운 던전인지라[7] 같이 싸우면서 살리기가 몹시 어렵다. 어떤 이유로든 카리우스가 죽으면 그냥 거기서 끝이지만, 살아남으면 네레바린과 함께 솔스타임으로 돌아오며 예전처럼 프로스트모스 요새를 관리하게 된다. 참고로 이 후로 칭호가 팔스 카리우스 장군(General Falx Carius)로 바뀐다.
이후의 역사에선 레드 마운틴 분화 당시 그 역시 여기에 휘말려서 사망했다고 나온다(솔스타임 자체도 이 때 싹 쓸려버린다). 후술한 드래곤본에 나오는 것도 그렇고 정사는 네레바린과 함께 헌팅 그라운드에서 탈출하는 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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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DLC 드래곤본에 등장한다.
이미 200여년이나 지났고 또 분명하게 죽었다고 언급되었는데 등장한 까닭은 파고 들면 '''이게 다 넬로스 때문'''으로 귀결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넬로스가 로칸의 심장 비스무리한 힘을 지닌 '하트 스톤(Heart Stone)'이라는 걸 자기 애제자였던 일다리 사로스릴(Ildari Sarothril)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행했는데[8] 그 과정에서 일다리는 사망, 넬로스는 죽은 일다리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는데 나중에 어떻게 일다리가 하트 스톤의 힘으로 부활하는데 성공하였고 넬로스에게 복수하려고 각종 마법을 연마하던 도중 이 사람의 시체를 발견해 역시 하트 스톤을 박아넣어 부활시킨 것이다. [9]
일다리의 일지에 의하면 처음엔 일다리의 다른 언데드들처럼 그냥 그랬으나, 하트 스톤 때문인지 점차 자아를 되찾게 되었고 이 때문에 일다리의 통제를 듣지 않게 되자 두려워진 일다리는 그의 하트 스톤을 제거하고 다시 프로스트모스 요새에 버렸으나 카리우스 본인의 강한 의지와 그간 하트 스톤의 영향력이 아직 남아 잘만 살아 돌아다녔다는 모양. 다만 이 과정에서 부활한 카리우스는 자기 요새가 무엇 때문에 초토화되었는지 알지 못했고(당시에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순삭당했다) 레이븐 락에 엉뚱한 레도란 가문 던머들이 이주한걸 보고 던머가 마법을 써 요새와 레이븐 락을 개발살내고 불법침공한 것으로 간주,[10] 꼭지가 돌아 애쉬스폰들을 시켜[11] 레이븐 락을 침공하게 만들었다. 아쉽게도 그를 설득하는 이벤트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어는 애쉬스폰의 침공을 막기 위해 카리우스 장군을 죽여야 한다. 모로윈드를 플레이해본 게이머는 뭔가 복잡미묘한 느낌이 드는 대목.
일다리가 특별 실험을 가한 존재답게 카리우스는 다른 애쉬스폰과는 달리 멀쩡한 인간형(사실 시스템상 그냥 임페리얼 남성 캐릭터에 애쉬스폰 팩션만 넣은 것)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로 모로윈드 당시의 모습을 반영해서인지 제국군 군복을 입고 있고(단, 묘사 한계로 군복은 모로윈드의 그 군복이 아닌 스카이림 제국군 군복, 그 중 툴리우스 장군의 군복을 개량한 것이다) 똑같은 워리어 클래스에 두손 무기 특화로 스킬이 짜여져 있다. perk들도 두손무기 최상위 perk들. 장비도 챔피언의 곤봉(Champion's Cudgel)이라는 유니크 둔기와 툴리우스 장군의 것과 같은 양식인 팔스 갑옷 시리즈(다만 여기서 얻을 수 있는건 무기뿐이다)로 두르고 있고 애쉬 스폰들을 소환한다. 때문에 꽤나 강력한 상대. 같은 제국군 사령관인 툴리우스가 전투에선 문외한인 것과는 비교된다.[12][13]
죽으면 이후 일다리를 족치는 넬로스의 퀘스트가 진행되...지만 동시에 레이븐 락의 레도란 가문을 전복시키려는 세베린 가문의 음모를 파헤치는 길고 긴 퀘스트가 기다린다. 이것도 마치면 드디어 고대하던 하우징이 제공된다[14] . 마침 모로윈드에서도 레이븐 락에 하우징이 있었으니 역시 모로윈드를 플레이해본 게이머는 독특한 기분이 들게 된다.
참고로 이 양반이 죽으면서 드랍하는 챔피언의 망치는 게임 내에서 유니크 무기 중 유일하게 '카오스 데미지' 가 인챈트되어 있다. 이 효과는 레벨링 보정을 받으며, 망치가 스탈림 재질이 아니어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효과는 추출이 가능하나 추출하는 동시에 무기는 파괴돼버린다. 또한 추출 가능하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카오스 옵션 자체는 일반 인챈트로 분류된다. 이 말은 솔스타임 상인들에게서 카오스 인챈이 붙은 보통 무기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또는 일반 인챈트 효과를 얻는답시고 애꿎은 유니크 망치를 갈아버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챔피언의 망치는 그저 유니크한 생김새에 카오스 옵션이 고정된 양손망치 정도라고 의의를 두자.
1. 소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인물. 임페리얼 남성 제국군 군인이다.
2. 설명
2.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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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윈드의 확장팩 블러드문에 등장한다. 그냥 팔스 카리우스로 불리는게 아니라 팔스 카리우스 대장(Captain Falx Carius)으로 불린다.[2]
솔스타임에 건설된 솔스타임 지부 제국군의 본진 프로스트모스 요새(Fort Frostmoth)의 총 책임자로 직위는 Knight Protector다.[3] 본인 말이나 병사들의 말처럼 정말 제국에 충성스러운 군인이며,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국군들도 그를 존경한다.
그는 갓 솔스타임으로 온 네레바린에게 주변 정황을 소개시켜주고[4] 이런저런 임무를 할당해 어수선한 요새 내부(요새 내 밀수업자와 반란분자들)를 정리하는 일들을 준다. 그러다가 늑대인간들이 요새를 침공하는 사태 때 갑작스레 실종되었고, 이 사람을 찾기 위해 스칼 부족과 협력하면서 본격적으로 허씬과 연관되기 시작한다.
나중에 네레바린과 함께 허씬의 사냥터 헌팅 그라운드로 끌려왔음이 드러난다. 여기서 네레바린이 그냥 인간이라면 협력하여 같이 길을 뚫고 나가고 늑대인간이라면 싸워서 죽여야 하는 적이 된다.[5] 카리우스의 스펙은 레벨 50에 체력이 600으로 꽤 강한 편이지만, 마법을 전혀 쓰지 않는데다가 장비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고,[6] 무엇보다 헌팅 그라운드는 모로윈드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어려운 던전인지라[7] 같이 싸우면서 살리기가 몹시 어렵다. 어떤 이유로든 카리우스가 죽으면 그냥 거기서 끝이지만, 살아남으면 네레바린과 함께 솔스타임으로 돌아오며 예전처럼 프로스트모스 요새를 관리하게 된다. 참고로 이 후로 칭호가 팔스 카리우스 장군(General Falx Carius)로 바뀐다.
이후의 역사에선 레드 마운틴 분화 당시 그 역시 여기에 휘말려서 사망했다고 나온다(솔스타임 자체도 이 때 싹 쓸려버린다). 후술한 드래곤본에 나오는 것도 그렇고 정사는 네레바린과 함께 헌팅 그라운드에서 탈출하는 쪽인듯.
2.2.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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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DLC 드래곤본에 등장한다.
이미 200여년이나 지났고 또 분명하게 죽었다고 언급되었는데 등장한 까닭은 파고 들면 '''이게 다 넬로스 때문'''으로 귀결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넬로스가 로칸의 심장 비스무리한 힘을 지닌 '하트 스톤(Heart Stone)'이라는 걸 자기 애제자였던 일다리 사로스릴(Ildari Sarothril)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행했는데[8] 그 과정에서 일다리는 사망, 넬로스는 죽은 일다리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는데 나중에 어떻게 일다리가 하트 스톤의 힘으로 부활하는데 성공하였고 넬로스에게 복수하려고 각종 마법을 연마하던 도중 이 사람의 시체를 발견해 역시 하트 스톤을 박아넣어 부활시킨 것이다. [9]
일다리의 일지에 의하면 처음엔 일다리의 다른 언데드들처럼 그냥 그랬으나, 하트 스톤 때문인지 점차 자아를 되찾게 되었고 이 때문에 일다리의 통제를 듣지 않게 되자 두려워진 일다리는 그의 하트 스톤을 제거하고 다시 프로스트모스 요새에 버렸으나 카리우스 본인의 강한 의지와 그간 하트 스톤의 영향력이 아직 남아 잘만 살아 돌아다녔다는 모양. 다만 이 과정에서 부활한 카리우스는 자기 요새가 무엇 때문에 초토화되었는지 알지 못했고(당시에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순삭당했다) 레이븐 락에 엉뚱한 레도란 가문 던머들이 이주한걸 보고 던머가 마법을 써 요새와 레이븐 락을 개발살내고 불법침공한 것으로 간주,[10] 꼭지가 돌아 애쉬스폰들을 시켜[11] 레이븐 락을 침공하게 만들었다. 아쉽게도 그를 설득하는 이벤트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어는 애쉬스폰의 침공을 막기 위해 카리우스 장군을 죽여야 한다. 모로윈드를 플레이해본 게이머는 뭔가 복잡미묘한 느낌이 드는 대목.
일다리가 특별 실험을 가한 존재답게 카리우스는 다른 애쉬스폰과는 달리 멀쩡한 인간형(사실 시스템상 그냥 임페리얼 남성 캐릭터에 애쉬스폰 팩션만 넣은 것)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로 모로윈드 당시의 모습을 반영해서인지 제국군 군복을 입고 있고(단, 묘사 한계로 군복은 모로윈드의 그 군복이 아닌 스카이림 제국군 군복, 그 중 툴리우스 장군의 군복을 개량한 것이다) 똑같은 워리어 클래스에 두손 무기 특화로 스킬이 짜여져 있다. perk들도 두손무기 최상위 perk들. 장비도 챔피언의 곤봉(Champion's Cudgel)이라는 유니크 둔기와 툴리우스 장군의 것과 같은 양식인 팔스 갑옷 시리즈(다만 여기서 얻을 수 있는건 무기뿐이다)로 두르고 있고 애쉬 스폰들을 소환한다. 때문에 꽤나 강력한 상대. 같은 제국군 사령관인 툴리우스가 전투에선 문외한인 것과는 비교된다.[12][13]
죽으면 이후 일다리를 족치는 넬로스의 퀘스트가 진행되...지만 동시에 레이븐 락의 레도란 가문을 전복시키려는 세베린 가문의 음모를 파헤치는 길고 긴 퀘스트가 기다린다. 이것도 마치면 드디어 고대하던 하우징이 제공된다[14] . 마침 모로윈드에서도 레이븐 락에 하우징이 있었으니 역시 모로윈드를 플레이해본 게이머는 독특한 기분이 들게 된다.
참고로 이 양반이 죽으면서 드랍하는 챔피언의 망치는 게임 내에서 유니크 무기 중 유일하게 '카오스 데미지' 가 인챈트되어 있다. 이 효과는 레벨링 보정을 받으며, 망치가 스탈림 재질이 아니어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효과는 추출이 가능하나 추출하는 동시에 무기는 파괴돼버린다. 또한 추출 가능하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카오스 옵션 자체는 일반 인챈트로 분류된다. 이 말은 솔스타임 상인들에게서 카오스 인챈이 붙은 보통 무기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또는 일반 인챈트 효과를 얻는답시고 애꿎은 유니크 망치를 갈아버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챔피언의 망치는 그저 유니크한 생김새에 카오스 옵션이 고정된 양손망치 정도라고 의의를 두자.
[1] '팔크스'가 아니라 '팔스'로 읽어야 한다. 라틴어 '팔스(Falx)'에서 유래한 단어이기 때문.[2] 이름 앞에 붙은 Captain이 그의 직위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후술하겠지만, 당시 제국군 직위 중 Captain이라는 직위는 없었고, 그의 직위는 엄연히 Knight Protector로 나타나 있기 때문. 즉 Captain은 그냥 그가 프로스트모스 요새의 총책임자여서 붙은 칭호이다.[3] 제국군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 모로윈드 제국군 요새의 대장들은 전부 이 계급이다.[4] 프로스트모스 요새에 도착했을 때, 제일 처음해야 할 일이 팔스 카리우스와 이야기 하는 것으로 그와 대화하기 전까지 요새 내에서 임페리얼 교단과 동제국 회사를 제외한 어떤 서비스도 받을 수 없다.[5] 정확히는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상태에서만 싸워야 하는 적이다. 만약 늑대인간 루트를 타서 늑대인간이 된 상태로 허씬에게 끌려와도 카리우스를 만나기 전에 인간 상태로 돌아오면 아군으로 합류한다.[6] 당연히 스카이림에 나오는 그의 무기인 챔피언의 망치 같은 건 없다.[7] 여기에 허씬의 사냥개들인 늑대인간들이 나오는데, 이놈들은 레벨 70에 체력이 700이나 되는 어마무시한 괴물이다. 그런데 이런 놈들이 좁은 던전에서 무더기로 나오기 때문에 몹시 어렵다.[8] 참고로 이거 본인 동의 하에 행한 거다. 넬로스가 좀 하는 짓이 막장이긴 해도 도바킨에게 실험하는 과정을 봐도 알 수 있듯 반드시 당사자에게 물어보고 승낙을 받아야만 행한다. 한 마디로 이건 어떻게 보면 일다리의 자업자득. 일다리의 찌질함 복수심에 카리우스가 불필요하게 휘말린 것이다. [9] 프로스트모스 요새가 화산재에 뒤덮힌 채로 무너져 버렸으므로 아마 카리우스는 화산재에 생매장 되버린 듯 하며 이때 미라가 되어서 시체 상태가 양호했던 모양이다.[10] 카리우스의 전투 함성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대략 "프로스트모스 요새는 함락되지 않는다! 제국이여 영원하라!" 라고 하기 때문. 즉 카리우스는 제국이 솔스타임에서 손 뗀걸 전혀 모른다. 하긴 방금 막 부활한 사람이니 뭘 알리가...[11] 카리우스의 시체에서 발견한 명령서에 의하면 카리우스는 애쉬 스폰들을 자기 부하 군인으로 알고 있었고 그 애쉬 스폰들이 카리우스의 명을 따른 걸 보면 여기서 보내진 애쉬 스폰들은 프로스트모스 요새에 있었던 제국군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카리우스가 특별 실험체라 애쉬 스폰들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었는데(전투시 애쉬 스폰 소환하는 거 보면 확실) 본인은 그건 잘 모르고 부활의 부작용으로 맛이 가서 애쉬 스폰들을 자기 부하라 착각한 것이거나 혹은 둘 다일지도.[12] 다만 이 경우는 툴리우스와 카리우스의 사정의 차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툴리우스는 어디까지나 내전을 제압할 필요가 생겨 스카이림 본토에 파견된 사령관이였으므로 개인의 무용보다는 인간을 상대로 한 내전에서 승리할 '''전술적 유능함'''이 더 필요한 상황이였고, 카리우스는 당시 막 개척된지 얼마 안 된(늑대인간 및 각종 야생 생물과 야만 부족 스칼이 들끓는) 솔스타임에 파견된 사령관이였으므로 직접 전투를 할 일이 많아 개인의 무용도 제법 필요로 했던 상황이였다. 애초에 블러드문 당시 헌팅 그라운드에 납치된것 자체가 허씬이 팔스의 강함을 인정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당시로 치면)네레바린 등 강한 인물들을 모아서 배틀로얄을 시키는게 허씬의 취미이기 때문. 사실 최고 지휘관의 정석적인 역할은 본인의 무력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툴리우스가 자격미달이라기보다 카리우스가 특별하게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능력이 솔스타임에서 쓰이기 적절했던 것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13] 그리고 어차피 카리우스는 강하고 툴리우스는 약하다는건 게임상의 능력치를 기준으로 말한 것 뿐이다. 게임과 설정은 다르니, 설정상 둘의 무력이 어떤 수준일지는 알 수 없다. 애당초 툴리우스는 NPC에 가깝고 카리우스는 던전의 보스몹에 해당하므로 능력치가 다를 수밖에 없다. 솔스타임의 NPC들 자체가 비교적 후반부에 방문할 플레이어의 레벨을 감안해 본토보다 강하게 만들어졌기도 하다.[14]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모베인이 세베린 일가가 소유한 자택에 대한 소유권을 무효화 시키고 그 소유권을 도바킨에게 넘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