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엘더스크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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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레튼, 레드가드, 노르드와 함께 인간을 구성하는 종족이다. 임페리얼이라는 말 그대로 제국의 토착민. 정확히 말하면 시로딜 지역의 토착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로 따지면 라틴 계통에 가까운 인종이라 볼 수 있다.
2. 상세
기원은 역시 노르드나 브레튼과 같이 아트모라 대륙에서 온 네데(Nede)들로, 신화 시대 후기에 아트모라에서 탐리엘 북부에 상륙한 여러 네데 집단 중 남쪽인 시로딜로 이동한 이들이 기원이다. 그러나 이 네데들은 엘프족 알트머의 분파인 에일리드(Ayleid)에게 지배당하고, 수백 년 동안 노예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마침내 1시대 초에 네데의 영웅인 성 알레시아에 의해서 독립하여 자유를 찾고 시로딜의 첫 번째 제국을 창립하였다. 게임의 주 무대인 제 3~4시대에도 탐리엘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인 세 번째와 네 번째 제국을 대표하는 종족이자 지배층이다.
종족으로서의 임페리얼이 따로 성립된 것은 의외로 시리즈 중반 쯤이다. 오늘날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임페리얼의 등장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외전작인 '레드가드'부터였으며, 그 전까진 따로 임페리얼이라는 종족이 없었고, 제국의 수도인 임페리얼 시티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그냥 뭉뚱그려서 '제국민'이라 부르는 정도의 개념이었다. 레드가드가 나온 후부터 임페리얼이라는 종족이 따로 만들어졌고, 그 후에 나온 메인 시리즈인 모로윈드부터 비로소 임페리얼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일단 등장한 시리즈 내에선 초보자에게 권장할만한 무난한 전사형 캐릭터이다. 다른 종족들과 차별될만한 점이라면 바로 매력. 스카이림을 제외한 시리즈에선 상술이나 화술 스킬, 능력치 중에선 인격이 가장 높다[1] .
이름이나 문화로 보면 역시 로마인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영국, 스웨덴 등 북방 국가들(노르드)보다 아래에 있고 한 때 이들을 모두 아우른 로마 제국이 있었으니까. 다만 현실의 로마인과 달리 토가를 거의 입지 않고 황제 또한 월계관이나 토가 등을 착용하지 않는 등 고대와 중세를 적절히 섞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
3편 모로윈드 당시에는 이들의 고향인 시로딜이 임페리얼을 부르는 별칭이기도 했었으나, 시로딜이 주무대가 된 오블리비언을 거쳐가면서 임페리얼을 시로딜이라 부르는 모습은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모로윈드가 다른 종족에 대한 차별이 심한 곳이라서 그곳에서만 임페리얼을 시로딜이라 부르는 것일 수도 있으나, 모로윈드 못지않게 종족 차별이 심한 스카이림에서도 임페리얼을 시로딜이라 부르는 경우가 없어진 것을 보면 앞으로도 임페리얼이 시로딜이라고 불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사라진 설정.[2]
3. 작품별 특징
3.1. 모로윈드
앞서 설명했듯 외전작인 레드가드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임페리얼이라는 종족이 소개된 작품이다. 본작 모로윈드의 주인공격인 종족 던머와 비슷하게 무난한 전사형 스탯을 가졌으며 근엄하고 위엄 넘치는 보이스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끈 종족.''개화적, 세계주의적인 시로딜 지방이 고향인 임페리얼은 높은 지적 수준과 그에 걸맞는 말씨를 가졌습니다. 비록 신체 능력은 다른 종족들보다 떨어지나, 임페리얼은 능수능란한 외교 능력과 상술로 유명합니다. 이와 더불어 뛰어난 경보병으로서의 활약은 임페리얼이 다른 지역을 정복해 자랑스러운 제국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기념물을 전 지방 곳곳에 남기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종족 능력인 '서쪽의 별'은 피로도를 200이나 흡수하는 무지막지한 마법이기 때문에[3] 상대하기 힘든 강적을 물리치는데 이만한 종족 능력이 없다. 거기에 연인 자리를 선택하면 딸려오는 '연인의 입맞춤'과 함께 쓰면 원 투 콤보 탄생.
- 성우
- 남성: 제프 베이커(Jeff Baker)
- 여성: 샤리 엘리커(Shari Elliker)
제프 베이커는 남성 던머와 쉐오고라스, 다고스 우르도 담당했다. 던머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와 비교하면 같은 성우가 맞나 싶을 정도.
샤리 엘리커의 경우, 모로윈드 크레딧에선 아주라도 담당했다. 샤리 엘리커는 후에 폴아웃 3에서 스타 팔라딘 크로스등을 맡았다.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딱 '제국민'이 연상될 기품있는 성우 연기를 보여줬다.
''남성''샤리 엘리커의 경우, 모로윈드 크레딧에선 아주라도 담당했다. 샤리 엘리커는 후에 폴아웃 3에서 스타 팔라딘 크로스등을 맡았다.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딱 '제국민'이 연상될 기품있는 성우 연기를 보여줬다.
- 근력(Strength) : 40
- 지력(Intelligence) : 40
- 정신력(Willpower) : 30
- 민첩성(Agility) : 30
- 속력(Speed) : 40
- 지구력(Endurance) : 40
- 인격(Personality) : 50
- 운(Luck) : 40
- 근력(Strength) : 40
- 지력(Intelligence) : 40
- 정신력(Willpower) : 40
- 민첩성(Agility) : 30
- 속력(Speed) : 30
- 지구력(Endurance) : 40
- 인격(Personality) : 50
- 운(Luck) : 40
- 화술(Speechcraft) : 10
- 상술(Mercantile) : 10
- 장검술(Long Blade) : 10
- 둔기술(Blunt Weapon) : 5
- 경갑 숙련도(Light Aromr) : 5
- 격투술(Hand-to-hand) : 5
- 서쪽의 별(Star of the West) : 피로도 200만큼 흡수
- 황제의 목소리(Voice of the Emperor) : 15초동안 매혹(Charm) 15-25 효과
3.2. 오블리비언
시로딜이 주무대인 이번 작에선 주인공급 종족으로 등장. 여전히 전사형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오블리비언은 그 악명높은 레벨 스케일링 때문에 전사 플레이가 굉장히 고달프다...''개화적, 세계주의적인 시로딜 지방이 고향인 임페리얼은 능수능란한 외교 능력과 상술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중갑과 사회적 능력에 능통하며, 전사형 직업들을 선호합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피로도의 중요성이 다소 떨어졌기 때문에(사실 전작의 피로도가 필요 이상으로 중요하긴 했지만) 서쪽의 별도 그와 비례해서 빛이 좀 바랜데다가 성능에 너프까지 들어왔다. 그래도 전사형 종족인 임페리얼한테 피로도 흡수는 큰 이점.
- 성우
- 남성: 웨스 존슨(Wes Johnson)
- 여성: 캐서린 플라이(Catherine Flye)
그 유명한 스탑 라잇 데얼 크리미널 스컴!과 치즈! 뽀 에브리원!의 전설을 만들어낸 성우, 웨스 존슨이 본작의 임페리얼 남성을 맡았다. 한 성우로 다른 종족 돌려먹기가 심각한 오블리비언에서 단 한 종족만을 담당한 성우이지만, 오블리비언의 NPC 절반 이상이 임페리얼 남성이라...
그 밖에도 루시엔 러찬스, 드레모라, 그레이 폭스, 임페리얼 시티 아레나의 아나운서, DLC 나이츠 오브 더 나인의 예언자 등등 수많은 캐릭터들을 연기했고, 그만큼 연기 톤도 가지각색이기에 오블리비언의 성우 연기를 거론 할 때에 반드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성우.
전작 모로윈드에서 브레튼과 오시머 남성을 담당했기에 오블리비언에서 임페리얼 남성 NPC에게 '소문' 키워드로 대화를 하면 이와 관련된 성우 개그가 있다.
여성 성우인 캐서린 플라이는 이번에도 브레튼 여성을 맡았다. 데이드릭 프린스 녹터널도 담당.
전작과 연기를 비교하면 그 기품있고 위엄있는 목소리는 변하지 않았으나 남녀 모두 좀 연륜이 있어 보이는 목소리가 되었다.
''남성''그 밖에도 루시엔 러찬스, 드레모라, 그레이 폭스, 임페리얼 시티 아레나의 아나운서, DLC 나이츠 오브 더 나인의 예언자 등등 수많은 캐릭터들을 연기했고, 그만큼 연기 톤도 가지각색이기에 오블리비언의 성우 연기를 거론 할 때에 반드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성우.
전작 모로윈드에서 브레튼과 오시머 남성을 담당했기에 오블리비언에서 임페리얼 남성 NPC에게 '소문' 키워드로 대화를 하면 이와 관련된 성우 개그가 있다.
여성 성우인 캐서린 플라이는 이번에도 브레튼 여성을 맡았다. 데이드릭 프린스 녹터널도 담당.
전작과 연기를 비교하면 그 기품있고 위엄있는 목소리는 변하지 않았으나 남녀 모두 좀 연륜이 있어 보이는 목소리가 되었다.
- +10 인격(Personality)
- -10 민첩성(Agility), 정신력(Willpower)
- +10 인격(Personality)
- -10 민첩성(Agility), 속력(Speed)
- +10 화술(Speechcraft), 상술(Mercantile), 중갑 숙련도(Heavy Armor)
- +5 검술(Blade), 둔기술(Blunt), 격투술(Hand-to-hand)
- 서쪽의 별(Star of the West) : 피로도 100만큼 흡수
- 황제의 목소리(Voice of the Emperor) : 30초동안 매혹(Charm) 30 효과
3.3. 스카이림
''특화기술''
- +10 회복마법(Restoration)
- +5 방어(Block), +5 파괴마법(Destruction), +5 마법부여(Enchanting), +5 중갑(Heavy Armor), +5 한손무기(One-Handed)
- 황제의 목소리(Voice of the Emperor): 60초 동안 주위의 사람들을 진정시켜 공격을 멈추게한다.
- 제국인의 행운(Imperial Luck): 어디서든 골드를 조금 더 많이 찾을 수 있다.
- Flames (파괴마법)
- Healing (회복마법)
특화된 마법은 회복마법으로, 마법 시스템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전작만큼의 사기성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회복마법은 정석대로 수련하면 여전히 가장 올리기 힘든 학파인데다, 마법 학파에 10포인트가 추가된다는건 따로 스킬을 올리지 않고도 곧바로 견습생(Apprentice) 등급의 퍽을 찍어서 해당 등급 주문의 매지카 소모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고유능력 '황제의 목소리' 는 환영마법 퍽의 효과를 받지 않지만, 마법의 위력은 '''99'''에 범위는 '''75피트'''라서[4] 퍽을 굳이 적용받을 필요도 없이 면역이 아니라면 무조건 먹히게 되어 있다. 전작의 진정 마법의 효율이 어느정도 였음을 생각해보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길가에서 도적을 만났을 때 긴급 탈출용으로 쓸 수도 있고, 포위당한 상황을 여유롭게 빠져나가거나, 강력한 범위 마법을 후려갈길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다. 하루 1회 제한이 있지만 특정한 순간이라면 마스터 급 환영술사에 버금가는 트릭키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무척 활용도가 높은 스킬이다.
각종 퀘스트를 하며 만나는 인간형 보스에게 써보면, 평소엔 들을수 없는 전용 대사를 상당히 많이 들을수 있다.
패시브인 '제국인의 행운'은 골드를 루팅할 수 있는 모든 경로(도적, 보물상자 등)에서 반드시 2~10골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초중반에는 루팅할 수 있는 골드의 양 자체가 무척 적기 때문에, 무조건 추가 골드를 얻는 임페리얼들은 초반 자금을 무척 용이하게 불려나갈 수 있다. 인챈이나 물약을 마구잡이로 찍어 팔아 집이나 현상금을 내고도 남을 후반에는 의미없을지 몰라도, 몸으로 때워야 하는 초반에는 든든한 보너스이다.
피로도가 스태미나로 대체되고, 회복술 계열의 '흡수(Absorb)' 마법이 사라짐에 따라 종족 능력중 하나였던 '서쪽의 별'이 완전히 삭제됐다. 그나마 남은 '황제의 목소리' 역시 환영술의 '매혹(Charm)' 마법이 없어졌기에 자신을 중심으로 범위 형태의 '진정(Calm)' 마법을 발동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4. 엘더스크롤 온라인
특이하게도 기본판에선 플레이할 수 없고 Imperial Edition 에디션을 구매하거나 원판에서 업그레이드후 사용가능하다.
3 팩션에 속하지 않기에 팩션을 자유롭게 선택가능하다. 대신 팩션에 상관없이 종족을 고를수 있는 효과는 어드벤처팩을 구입했을때 적용되기에
임페리얼을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다.
종족특성으론 탱커에도 적합하게 되어 있지만 공격시 일정확률로 체력회복이 있기에 근접딜러도 좋은편
Shield Affinity
Increases experience gain with One-Handed and Shield Skill Line by 15%
한손무기&방패 경험치 획득률 15% 증가Tough
Increases Max Health by (4/8/12)%
최대 체력 증가Conditioning
Increases Max Stamina by (4/7/10)%
최대 스테미너 증가
Red Diamond
Melee attacks have a 10% chance to restore (2/4/6) Health
근접공격을 할시 10% 확률로 체력 회복
5. 캐릭터 목록
[1] 다만 스카이림은 노르드족의 고향인 스카이림이 주무대인데다 이에 걸맞게 노르드인들이 메인 캐릭터가 되는 관계로 주인공 보정을 받은 것도 있다.[2] 5편 스카이림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서적 '시르 성의 참극(The Horror of Castle Xyr)'에 임페리얼을 시로딜이라 칭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은 '임페리얼=시로딜'이라는 설정이 만들어졌던 3편 모로윈드때 처음 등장해 대대로 별 수정 없이 시리즈에 등장했던 책이다.[3] 시스템상 피로도가 0 이하, 즉 마이너스 값으로 떨어지게 되면 인간, 크리처 가리지 않고 전부 쓰러져서 다시 피로도가 0 이상으로 회복되기 전까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마비(Paralyze) 마법과 비슷한 효과지만 서쪽의 별은 피로도를 '''흡수'''하므로 발동후 넉다운이 되기까지 마비보다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을 빼면 훨씬 더 유용한 마법이다.[4] 바꿔 말하면 본인을 중심으로 75피트 내에 있는 레벨 99이하의 NPC들한테 진정 효과가 들어간다는 것.[5] 물론 임페리얼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임페리얼이 제일 많다. 그 다음으로 많은 제국군은 오크.[6] 대다수는 임페리얼이나 노드나 레드가드도 있긴 있다. 그런데 이들의 성우는 임페리얼 남성 성우를 맡은 웨스 존슨 씨다.[7] 일단 게임 시스템에서는 임페리얼 족인데 이게 유령이고 잠깐 등장하는 거라서 확실하지 않다. 로어 상으로도 불명이다.[8] 이름만 보면 임페리얼이나, 종족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