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
팽나무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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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과의 나무.
이름에 대해서는 이삭이 패다, 꽃이 피다 라는 데서 왔다고 하며 다산과 풍요를 비는 신목의 기능을 했던 데 주목한 어원설도 있고출처, 여름에 팽나무 열매를 대나무 꼬챙이에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날아가는데,[4] 이때 날아가는 소리가 팽이라고 나서 팽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민간어원설도 있다.
팽이버섯이 팽나무에서 주로 난다고 해서 팽나무버섯이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는 참나무나 뽕나무 그루터기에서도 잘 자란다.
또한 풍게나무와 비슷하여 구분히 쉽지 않으나 구분이 쉽게 하는 법은 열매이다. 열매가 흑색으로 익는것은 풍게나무이다. 팽나무는 열매가 황색이다.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는 500여 년 가까이 마을의 당산나무로 존재하는 고령의 팽나무가 있으며, 1982년 천연기념물 제309호로 지정되었으나 현재는 주변 개발과 생활하수 침투 등으로 뿌리가 썩는 등, 고사위기에 놓여있다고 한다. 그래도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제사는 꾸준히 지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천연기념물이 바로 옆에 있는 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 안타까운 실정. 현재는 거의 죽기 일보 직전 상태이며, 이 팽나무의 종자목 3그루 중 가장 좋은 상태인 하나를 골라 후계자로 키울 생각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에는 천연기념물 제400호에 등재된 황목근이라는 팽나무가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한 나무라고 한다. 지방세를 전혀 체납하지 않은 모범납세목(...)이라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중원로터리에는 기존에 나이가 1200년 전후로 추정되는 팽나무가 있었으나 1950년대 중반에 수명을 다하고 고사했다. 당시 크기는 수관직경 약 30m, 높이 15m에 달했으며 존재했던 사실이 알려진 역사상 최고령의 팽나무였다. 현존하는 최고령목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1000년 나이의 팽나무이다.
아파트 조경식재공사에서 대형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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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느릅나무과의 나무.
이름에 대해서는 이삭이 패다, 꽃이 피다 라는 데서 왔다고 하며 다산과 풍요를 비는 신목의 기능을 했던 데 주목한 어원설도 있고출처, 여름에 팽나무 열매를 대나무 꼬챙이에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날아가는데,[4] 이때 날아가는 소리가 팽이라고 나서 팽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민간어원설도 있다.
팽이버섯이 팽나무에서 주로 난다고 해서 팽나무버섯이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는 참나무나 뽕나무 그루터기에서도 잘 자란다.
또한 풍게나무와 비슷하여 구분히 쉽지 않으나 구분이 쉽게 하는 법은 열매이다. 열매가 흑색으로 익는것은 풍게나무이다. 팽나무는 열매가 황색이다.
2. 기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는 500여 년 가까이 마을의 당산나무로 존재하는 고령의 팽나무가 있으며, 1982년 천연기념물 제309호로 지정되었으나 현재는 주변 개발과 생활하수 침투 등으로 뿌리가 썩는 등, 고사위기에 놓여있다고 한다. 그래도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제사는 꾸준히 지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천연기념물이 바로 옆에 있는 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 안타까운 실정. 현재는 거의 죽기 일보 직전 상태이며, 이 팽나무의 종자목 3그루 중 가장 좋은 상태인 하나를 골라 후계자로 키울 생각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에는 천연기념물 제400호에 등재된 황목근이라는 팽나무가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한 나무라고 한다. 지방세를 전혀 체납하지 않은 모범납세목(...)이라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중원로터리에는 기존에 나이가 1200년 전후로 추정되는 팽나무가 있었으나 1950년대 중반에 수명을 다하고 고사했다. 당시 크기는 수관직경 약 30m, 높이 15m에 달했으며 존재했던 사실이 알려진 역사상 최고령의 팽나무였다. 현존하는 최고령목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1000년 나이의 팽나무이다.
아파트 조경식재공사에서 대형목으로 사용된다.
[1] 남부 방언이다.[2] 무당의 나무, 신령스러운 나무라는 뜻이다.[3] APG III 분류 체계에서는 삼과(Cannabaceae)로 분류되었다.[4] 이것을 팽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