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헤이즈 디스토션
"결단은 내렸어... 거기에 걸겠어!!"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 [image]: パープル・ヘイズ・ディストーション
- [image]: Purple Haze Distortion
- 명칭 유래: 지미 헨드릭스의 곡 Purple Haze
- 북미판 명칭: Purple Smoke Distortion
- 성우:
- ASB / EoH: 에가와 히사오
2. 외형 및 특징
항상 분노에 가득차있던 인상이 날카롭고 조용하게 바뀌었다. 단순히 그림체 변화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입의 크기가 줄어들고 망토가 없어졌으며, 가슴 가운데와 배 부위, 옆다리가 노출된 의상을 입었다.
전체적인 디자인 모티브는 프레디 머큐리의 공연 의상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
3. 능력
능력치도 일부분 변동되었지만 특히 변한 것은 특수 능력인 살인 바이러스의 살상력이 미칠듯이 극대화돼서 가까이에서 직접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면 일단 가장 가까이 있는 바이러스들끼리 서로를 죽여 자멸해버리기 때문에 약빨이 극도로 저하될 정도. 때문에 적당하게 공격할수록 치사율이 높아져 적에게 피해가 잘 가는 모순된 능력을 지니게 된다. 즉 '''한번 감염시켜서''' 자기들끼리 죽이는 것을 잠시 억제한 후에 적에게 접촉시켜야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는 미묘한 상태가 되었다. 때문에 예전처럼 근거리에서 강한 일격을 날리기에는 애매하다.
작중에서는 푸고가 바이러스 캡슐을 입에 넣고 깨물어 깨트린 다음 그 타액을 마시모에게 내뱉는 식으로 공격했는데, 푸고는 바이러스들이 자기들끼리 동족상잔을 하느라 입 안에 아주 잠시동안 있던 사이 입 안의 세포를 완전히 녹여버렸다. 그 피를 뱉고나서야 위험에서 벗어났는데, 워낙 효과가 지독해서 그러고도 한동안 식사도 못할 정도로 입 안이 너덜너덜해졌다.[1] 역으로 푸고가 뱉은 피를 맞은 마시모 볼페는 본래 발병 시간인 30초도 필요없이 즉시 녹아버렸다.
파괴력이 더욱 강해졌지만 어차피 성장 전의 퍼플 헤이즈도 일격끔살형 스탠드다보니 별 의미는 없고 사실상 바이러스가 퍼지는 순간 적-아군-중립 관계없이 너도나도 죽어나가는 상태를 억제하도록 성장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2] 더욱 흉폭하지만 그걸 제어하게 된 푸고다운 성장을 상징하는 스탠드.
4. 비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 푸고의 대사, 입에 있는 캡슐을 깨물어 깨트려 공격하는 공격 모션으로 디스토션 설정을 게임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