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러피 클리어워터

 

[image]
'''페넬러피 클리어워터'''
''Penelope Clearwater''
'''고향'''
<colbgcolor=white,#191919> 불명
'''출생'''
1976년
'''기숙사'''
래번클로
'''배우'''
젬마 패들리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배우는 젬마 패들리(Gemma Padley).[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바른 표기는 '''퍼넬러피 클리어워터'''[2]다.

2. 작중 행적


해리가 2학년이었을 때 래번클로의 반장이었다. 초판에는 퍼시보다 한학년 아래로 나오지만 나중에는 같은 학년으로 수정된다. 외양 묘사는 구불구불한 긴 머리.
머글 or 혼혈 출신으로 2권에서 바실리스크에게 습격당한 학생 중 한 사람이다. 폴리주스를 먹고 슬리데린으로 숨어들려던 해리와 론이 길을 묻기도 했다.
그리핀도르의 반장이었던 퍼시 위즐리와 교제했지만, 위즐리 일가는 이 사실을 몰랐다. 방학 중에는 서로 부엉이를 주고 받으면서 연락했고, 개학 후에는 교내 빈 교실에서 주로 데이트를 한 듯하다. 비밀의 방 영화판에서도 퍼시와 함께 복도를 거닐다가 목이 달랑달랑한 닉에게 인사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퍼시와 페넬로페가 키스하는걸 지니 위즐리가 목격하고 나중에는 둘의 연애 사실이 가족들에게 알려졌다.[3]
7학년일 때 대놓고 퍼시와 사귀었지만 7권 후일담에서 퍼시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는 것을 토대로 보면 결국엔 헤어진 듯하다.[4] 그녀 쪽에서 먼저 차버렸는지 아니면 퍼시 쪽에서 먼저 차버렸는지는 불명. 퍼시 위즐리의 비중이 공기 수준인 영화판에서는 지나가는 단역으로만 나온다.
3권에서 해리의 파이어볼트에 감탄하며 만져보는 모습과, 래번클로와 그리핀도르 경기에 퍼시와 서로 10갈레온이라는 거금을 거는 것으로 보아[5] 퀴디치를 무척 좋아하고 빈궁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7권에서 헤르미온느가 인간 사냥꾼들에게 잡혔을 때 자신의 가명으로 이 이름을 쓰기도 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었다. 페넬로페 클리어워터 역시 헤르미온느와 함께 바실리스크의 습격을 받은 머글 태생이기 때문. 만일 인간사냥꾼들이 호그와트 무단결석 학생 목록이 아니라 머글태생 목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때문에 헤르미온느가 금방 들킬 거짓말을 했겠느냐, 정말 혼혈이라는 해석도 있다. 2권에서 바실리스크에 당한 네 명의 머글출신은 콜린 크리비, 저스틴 핀치-프레츨리, 목이 달랑달랑한 닉, 헤르미온느이며 페넬로페는 헤르미온느와 같이 있다가 말려들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1] 1984년 4월 14일 생. [2]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에서 따왔다.[3] 그런데 이게 나비효과로 안 좋은 결과를 초래했다. 지니가 비밀의 방 사건에 관련해 론에게 고백하려던 것을 자신의 연애 관련 내용일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별일 아니라고 우겨댄 것. 원리원칙주의자인 퍼시인지라, 지니는 지레 겁먹고 말을 꺼내지 못했다.[4] 퍼시의 졸업 직후인 4권을 보면 퍼시는 방학 내내 냄비 두께에 관련된 보고서만 작성할 뿐, 전처럼 그녀와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묘사가 없다.[5] 문제는 당시 퍼시는 '''10갈레온이 없었다.''' 하지만 그리핀도르가 승리하고, 퍼시는 즉시 돈을 받기 위해 페넬로페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