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부르고뉴
부르고뉴 와인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2. 상세
3. 등급
4. 지역
4.1. 샤블리(Chablis)
4.2. 오세르(Auxerre)
4.3. 코트 도르(Côte d'Or)
4.3.1. 코트 드 뉘(Côte de Nuits)
4.3.1.1. 마르사네(Marsannay)
4.3.1.2. 주브레-샹베르탱(Gevrey-Chambertin)
4.3.1.3. 모레 생 드니(Morey Saint Denis)
4.3.1.4.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
4.3.1.5. 부조(Vougeot)
4.3.1.6. 플라지 에세조(Flagey-Echezeaux)
4.3.1.7. 본 로마네(Vosne-Romanée)
4.3.1.8. 뉘 생 조르주(Nuits Saint Georges)
4.3.2. 코트 드 본(Côtes de Beaune)
4.4. 코트 뒤 샬로네즈(Côtes de Châlonnaise)
4.5. 마코네(Maconnais)
4.5.1. 마꽁-빌라쥬(Macon-Villages)
4.6. 보졸레(Beaujolai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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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와 함께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AOC 표기는 Appellation Bourgogne Contrôlée. 특이한 점이라면, 이 지역에서는 레드는 '''피노 누아'''[1] 단일품종을, 화이트 역시 샤르도네[2] 와 알리고테를 재배한다. 예외라면 가메[3] 품종을 재배하는 보졸레 지방이 있다. [4] 또한 소량의 소비뇽블랑도 생산되고 있다.
2. 상세
2.1. 도멘과 네고시앙
보르도와는 달리 부르고뉴의 양조장 단위는 도멘(Domaine) 또는 네고시앙(Negociant)인데,[5] 샤토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이 도멘이나 네고시앙들은 대부분 1인 혹은 가족이 운영하는 따지자면 자영업자인셈. 도멘과 네고시앙의 차이점이라면 도멘은 자신이 직접 자기 소유의 밭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것부터 양조까지 모두 책임지는 방식이라면 네고시앙은 해당 지역에서 도멘이나 기타 소유자들한테서 포도를 '''사서''' 와인을 양조하거나 자기 브랜드로 판매하는 자를 의미한다.
샤토에서 생산된 와인들은 레이블에 '미장 부테이유 오 샤토(Mis en Bouteille au Chateau)'라 표기되는데, 이는 '샤토에서 병입되었다'는 뜻이다.
네고시앙이 만든 레이블에는 샤토와는 달리 '미장 부테이유 파르(Mis en Bouteille par XX)'라 표기되기도 하는데, 이는 'XX 네고시앙에 의해 병입되었다'는 뜻이다.
단, 주위해야 할 점이 부르고뉴 전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드는 와인도 보통 Bourgogne 라고 일컫기 일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마을이나 밭(!) 심지어는 도멘(!!)단위까지 들어가야 제대로 알아듣는 사람이 많다. 한 샤토가 하나의 포도밭을 소유하는 보르도와는 달리, 부르고뉴는 한 밭을 여러 도멘이 소유하고 있는 형식이라 주의해야 하는 것,[6] 이는 후술할 코트 뒤 론에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다만, 보통의 경우에는 Bourgogne Rouge(레드)/Bourgogne Blanc(화이트)로 표기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간혹 밭에 자신의 구역이 있어도 와인양조에 관심이 없는 경우에는 메타아주(Metayage)라는 임대경작의 방식으로 타 도멘에 관리를 맡기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도멘 엠마누엘 루게가 있다.
2.1.1. 부르고뉴 5대 네고시앙
이들은 최대 와인생산자이자 와인상인이기도 하다. 주로 거대 네고시앙을 '메종(Maison)'이라 부른다.
- 메종 J. 페블리(Maison J. Faiveley) : 100헥타르 이상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고 70퍼센트 이상 자신의 소유 포도원 포도로 양조한다.
- 메종 조제프 드루앙(Maison Joseph Drouhin) : 1880년 클로 드 부조를 소유했고 몰라셰 그랑 크뤼 등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한다. 미국 오리건에도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다.
- 메종 루이 라투르(Maison Louis Latour) : 샤르도네 품종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정평나 있다. 특급 코르통 샤를마뉴를 소유하고있다. 메종 루이 라투르(Maison Louis Latour)는 부르고뉴의 대형 네고시앙들 중에서도 220년의 역사와 부르고뉴 최남단 보졸레부터 북단 샤블리까지 곳곳에 와이너리를 소유해 부르고뉴 최대 와이너리 면적의 소유자이자 오크통까지 만드는 와인 회사다. 대중적인 테이블 와인부터 빌라주, 프리미에, 그랑 크뤼에 이르기까지 전 등급의 부르고뉴 와인을 생산한다. 이 회사의 와인들을 등급별로 사서 비교하면서 마셔보면 같은 품종으로 같은 지역에서 만들어졌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고 같은 등급의 와인을 지역별로 비교해서 마셔보면 그 지역별 차이가 주는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이 교과서를 터득하고 나면 굳이 세간의 평가를 모르더라도 그냥 테이스팅만으로도 좋은 품질의 부르고뉴 와인을 선별할 수 있게 된다. 이제 막 출시되기 시작한 부르고뉴 2015년 빈티지가 1990년 이래 최고의 빈티지라고 하니 이 회사의 2015년 빈티지의 부르고뉴 와인은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사서 시도해보자.
- 메종 루이 자도(Maison Louis Jadot) : 네고시앙이면서 포도 재배도 겸하고 있다. 몽라셰, 코트도르, 보졸레 등 와인 재벌이라 할 수 있다.#
- 메종 르로아(Maison Leroy) : 부르고뉴 최대 와인을 소장하고 있다. 도멘 르로아, 도멘 드 부네를 소유하고 있다.
3.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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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의 AOC는 보르도와는 달리 다섯 등급으로 나뉘는데 부르고뉴 전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드는 '''레지오날(Régionales)''', 특정 지역 내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드는 '''AOC 레지오날''', 일반적으로 마을 단위 와인을 일컫는 '''AOC 빌라주(AOC Villages)''', 1급밭[7] 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드는 '''프리미에 크뤼(Premiérs Crus/1er Cru)''' 그리고 특급으로 지정되어 우수한 포도를 생산하는 최고의 포도밭에서 만드는 '''그랑 크뤼(Grand Cru)[8] '''로 나뉜다.
특히 1급과 특급밭은 AOC가 밭 단위로 짜여져 있다. 즉, Appellation 포도밭 Contrôlée 라고 표기할 수 있는 것.[9] 예) Appellation Richebourg Grand Cru Contrôlée
보르도보다 포도밭 면적은 적지만 AOC 숫자는 열 배나 많다. 작은 포도밭 단위에도 AOC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4. 지역
부르고뉴는 코트 도르(Côte d'Or), 보졸레(Beaujolais), 마코네(Mâconnais), 코트 뒤 샬로네즈(Côtes de Châlonnaise), 샤블리(Chablis) 다섯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코트 도르 지역은 다시 코트 드 뉘(Côte de Nuits)와 코트 드 본(Côte de Beaune)으로 나뉜다.
4.1. 샤블리(Chab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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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Bourgogne)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석회암과 이회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을 중심으로 포도원이 형성되어 있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양질의 와인생산이 가능하며, 고급 드라이 화이트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주로 세계 최고로 칭송받는 샤르도네(Chardonnay)품종을 재배하지만,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피노누아(Pinot Noir)를 재배하여 와인을 양조하기도 한다.
샤르도네 품종에 적합한 서늘한 기후를 띠고 있으며, 샤블리 와인의 특징은 무감미, 미네랄, 훈연향 등의 특징이다. 대부분의 샤르도네와는 다르게 오크 베럴을 쓰지 않는다.
미국이나 호주 등지에서 샤르도네 품종 화이트 와인을 만들면서 레이블에 'chablis'라는 표기를 하기도 한다.
1938년부터 샤블리(Chablis) AOC가 적용되고 있으며, 다음의 4가지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 샤블리 그랑 크뤼(Chablis Gran Crus) : 가장 좋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며, 높은 경사지에 포도원들이 위치해 있다. 7개 포도원이 포함되어 있다. 각 포도원별 개성이 뚜렷하고 고품질이지만 비싼게 흠이다.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보다 알코올 함량이 높고 8~15년간 저장할 수 있다. 샤블리 중 최고 등급으로, 한정 생산되기 때문에 아주 값비싸다. 샤블리에는 '그랑 크뤼'로 불릴 자격이 부여된 포도원이 7곳밖에 없다.
- 블랑쇼(Blanchot)
- 부그로(Bougros)
- 그레누이(Grenouilles)
- 레 클로(Les Clos)
- 레 프뤼스(레 프뢰즈, Les Preuses)
- 발뮈(Valmur)
- 보데시(Vaudesir)
-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Chablis Primier Crus) : 샤블리보다 향기가 높고 1헥타르에서 5,000리터만 생산하도록 제한되어 있다. 모두 39종류가 있다. 특정 상급 포도원에서 만든 아주 우수한 품질의 샤블리.
- 코트 드 르셰(Côté de Lechet)[10]
- 코트 드 볼로랑(Cote de Vulorent)
- 몽맹(Montmains)
- 푸르숌(Fourchaume)
- 몽드밀리외(Monts de Millieu)
- 바이용(Vaillon)
- 몽테 드 톤네르(Montee de Tonnerre)
- 샤블리(Chablis) : 샤블리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이ㅕ, 빌라주 와인으로 통하기도 한다.
- 쁘띠 샤블리(Petit Chablis) : 일반 샤블리보다 품질이 낮고 산도가 높은 대중소비와인이다.
- 메종 베르제(Maison Verget)[11]
- A.레나르 에 피스(A. Regnard & Fils)
- J. 모로 에 피스(J. Moreu & Fils)
- 조셉 드루앵(Joseph Drouhin)
- 알베르 피크 에 피스(Albert Pic & Fils)
- 라 샤블리지엔(La Chablisienne)
- 도멘 라로슈(Domaine Laroche)
- 루이 자도(Louis Jadot)
- 프랑수아 라브노(Francois Raveneau)
- 루이 미셸(Louis Michel)
- 귀로뱅(Guy Robin)
- 르네 도비사(Rene Duvissat)
- 로베르 보코레(Robert Vocoret)
- 장도비사(Jean Duvissat)
- 윌리엄 페브르(William Fevere)
- 시모네 페브르(Simonnet Febvre)
4.2. 오세르(Auxerre)
4.3. 코트 도르(Côte 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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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의 심장 코트 도르는 '황금의 언덕'이란 의미이다.[12] . 전해오는 설에 따르면 가을철 무렵 온통 황금색으로 물드는 언덕 빛깔과, 이 지역이 와인 메이커들에게 가져다주는 수입에 빗대어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코트 도르는 남북으로 30킬로미터에 걸쳐 레드와인(95%)이 유명한 북쪽의 '''코트 드 뉘''' 와 화이트 와인(30%)이 유명한 남쪽의 '''코트 드 본''' 지역으로 나뉜다. 조금 위쪽으로 가면, 디종 머스타드로 유명한 디종(Dijon) 지역이 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기후라 고급 샤르도네를 생산하기 적합하다. 최남단에는 마랑주가 있다.
코트 도르는 면적이 아주 작지만 이 지역의 최상급 와인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에 든다. 평상시에 마실 저렴한 와인을 찾는다면 이 지역산 와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 지역은 화이트 와인과 마찬가지로 레드 와인 역시 풍질 등급이 지역, 빌라주, 프리미에 크뤼 빌라주, 그랑 크뤼로 나뉜다. 그랑 크뤼 와인은 생산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최상급에 들어서 가격이 아주 높다. 반면에 지역 와인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으나 뛰어난 와인은 드물다.
규모는 작지만 부르고뉴의 가장 핵심지역으로서 '소 부르고뉴'라고 불리기도 한다.
4.3.1. 코트 드 뉘(Côte de Nu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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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드 누이 라고도 발음한다)
코트 도르 북부에 위치한 지역인데, 이쪽은 레드와인 중심이다. 후술할 본 로마네, 샹볼 뮈지니, 주브레 샹베르탱, 모레 생 드니, 보조, 뉘 생 조르주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부르고뉴의 레드와인 산지들은 대부분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부조와 뮈지니에서 뛰어난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기도 한다.
4.3.1.1. 마르사네(Marsannay)
막사네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산지다. 꼬뜨 드 뉘에 속하며 과거엔 로제 와인산지로 알려졌던 지역이다. 현재 막사네는 화이트, 로제, 레드 와인을 모두 생산하지만 샤르도네로 만든 화이트 와인은 무척 드물다. 막사네 피노누아는 섬세한 장미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유명한 생산자
- 도멘 브루노 끌레어(Domaine Bruno Clair) : 도멘 브루노 끌레어(Domaine Bruno Clair)는 부르고뉴의 꼬뜨 도르(Cote d';Or)의 첫 관문인 막사네(Marsannay)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이다. 도멘 브루노 끌레어의 터전은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유서깊다. 현재 양조 및 포도밭 책임자인 브루노 끌레어의 할아버지인 조제프 끌레어(Josephe Clair)는 막사네 지역 최고의 로제 와인을 생산하던 도멘 끌레어 도우(Domaine Claire-Dau)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가메와 알리고떼 품종을 걷어내고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심어 부르고뉴 고유의 특성을 지닌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1971년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막사네의 8헥타르 포도밭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도멘 브루노 끌레어';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황무지를 개간하는 노력을 거쳐 그랑 크뤼급에서 지역 AOC까지 23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포도나무의 수령은 15년에서 100년 이상이다.
4.3.1.2. 주브레-샹베르탱(Gevrey-Chambertin)
코트 드 뉘의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이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제브레-샹베르탱이라고도 하며, 나폴레옹이 좋아했던 와인의 산지로도 알려져 있다[13] . 주브레-샹베르탱의 레드와인은 부르고뉴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에서 '''가장 남성적인 와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장기 숙성에 알맞다. 와인의 맛이 힘차고 오래가며 응축도가 높고 농밀하다.
마을 단위 와인 '주브레-상베르탱'은 수확지역이 광대하므로 도멘에 따른 질의 차이가 현저하다.
이 마을의 역사와 관련해서 재밌는 사실 하나는, 1840년경, 주브레(Gevrey)마을의 요청으로 포도밭 이름인 샹베르탱(Chambertin)을 빌려서 제브레-샹베르탱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마을이 포도밭의 이름을 따온 흔치 않은 케이스. 샤름 샹베르탱도 역시 레드와인 생산지이다.
- 그랑 크뤼(특급) - 총 9개의 특급밭으로 구성됨
- 샹베르탱(Chambertin) - 명주로 알려져 있으며 황제 나폴레옹이 애음했다고 해서 '왕의 와인'이라 불린다. 나폴레옹은 "상베르탱 한 잔을 마시며 미래를 생각하면 미래가 장밋빛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 샤름-샹베르탱(Charmes-Chambertin)[14]
- 샹베르탱-클로-드-베즈(Chambertin-Clos-de-Bèze)[15]
- 샤펠-샹베르탱(Chapelle-Chambertin)
- 그리오트-샹베르탱(Griotte-Chambertin)[16]
- 라트리시에르-샹베르탱(Latricières-Chambertin)
- 마지-샹베르탱(Mazis-Chambertin)
- 마조예레-샹베르탱(Mazoyères-Chambertin)
- 뤼쇼트-샹베르탱(Ruchottes-Chambertin)
- 샹베르탱(Chambertin)과 샹베르탱 클로 드 베즈((Chambertin Clos de Beze)가 특히 유명하다. 생산량은 두 밭 모두 63,000~64,000병 내외.
- 프리미에 크뤼(1급)
- 총 26개의 1급밭으로 구성됨
- 라 봐시에(La Boissiere)
- 라 로마니(La Romanee)
- 퐈세노(Poissenot)
- 에스투넬 생 자크(Estournelles-St-Jacques)
- 클로 드 바로이에(Clos des Varoilles)
- 라보 생 자크(Lavaut St-Jacques)
- 레 카제티에(Les Cazetiers)
- 클로 뒤 샤피트(Clos du Chapitre)
- 클로 생 자크(Clos St-Jacques)[17]
- 샴포(Champeaux)
- 프티 카제티에(Petits Cazetiers)
- 콤브 우 무완(Combe au Moine)
- 레 굴로(Les Goulots)
- 오 콩보트(Aux Combottes)
- 벨 레흐(Bel Air)
- 샤보드(Cherbaudes)
- 프티 샤벨(Petite Chapelle)
- 어 나고(En Ergot)
- 클로 프히어(Clos Prieur)
- 라 뻬히에(La Perriere)
- 우 클로조(Au Closeau)
- 이싸(Issarts)
- 레 꼬흐보(Les Corbeaux)
- 크헤삐오(Craipillot)
- 퐁트니(Fonteny)
- 샹포네(Champonnet)
- 끌로 쌩 자크(Clos St. Jacques)[18] 와 라보 쌩 자크(Lavaux St. Jacques) 등이 유명하다.
- 유명 생산자
- 드니 모르테(Denis Mortet) - 만화 <신의 물방울> 작가가 편애한다고 하는 도멘 중의 한 명이다. 니 모르떼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1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명성을 일궈낸 열정적인 와인메이커이다. ‘지독한 완벽주의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늘 완벽함을 추구했으며 와인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살았다. 2006년 1월, 그는 안타깝게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프랑스 언론 및 와인업계 사람들에 따르면, 이미 국제적 명성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스트레스로 죽음을 택했다고 한다. 유기재배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드니의 와인은 비단처럼 매끄럽고 달며 풍부한 과실 맛이 넘친다. 지방 단위 와인이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동 만화 32권에서 4개의 작은 1급 밭의 포도로 만들어진 드니 모르테의 '제브레 상베르텡 프리미에 크뤼 2004년산이 등장한다.
- (앙리) 페로-미노(Perrot-Minot) - 철저하게 수확량을 제한해 응축된 맛을 빚어낸다. 유명 평론가 로버트 파커 Jr도 '극상'이라고 격찬했다.
- 클로드 뒤가(Claude Dugat)
- 아르망 루소(Armand Russeau) - 이 마을의 얼굴이라 할 만한 위대한 도멘이다. 소유 포도밭의 80퍼센트가 특급, 일급이라 부르는 부르고뉴 최고의 고급 와인 메이커. 그러나 마을 단위 와인('주브레-샹베르텡'이라고 라벨에 기대)도 만들고 있다. 약간 비싸지만 평범한 일급 포도밭보다 고품질로 평가된다.
- 트라페(Trapet)
- 베르나르 뒤가 피(Bernard Dugat Py) - 프랑스의 저명한 와인 평가책에서 부르고뉴의 3걸로 꼽고 있다. 응축감있는 향과 장기 숙성 타입의 와인을 만들지만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값이 비싸다. 마을 단위보다 낮은 등급의 지방 단위 와인이면 싸게 살 수 있다.
- 푸리에(Fourrier) - 현 오너는 앙리 자이에 밑에서 와인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떫은 맛과 신맛이 많아 장기숙성에 적합하지만 결이 곱고 과실 맛이 풍부한 와인을 만든다. 마을 단위 와인은 수령 90년 포도로 만들고 맛이 농후하다.
- 필립 파칼레(Philippe Pacalet)[19] - DRC 사의 양조장의 권유를 받고도 '내 와인을 만들고 싶다'고 거절한 일화로 유명하다. 산화방지제도 거의 쓰지 않는 자연 농법으로 생산하는 와인은 섬세하고 우아하다.
- 미셸 기야르 - 만화 <신의 물방울> 작가가 편애한다고 하며 영세 도멘이지만 오렌지 향이 피어나는 우미한 와인을 만든다.
4.3.1.3. 모레 생 드니(Morey Saint Denis)
주브레 샹베르땡과 샹볼 뮈지니 사이에 끼인 마을로 주브레 샹베르땡, 샹볼 뮈지니, 본 로마네의 그늘에 가려졌지만 그랑 크뤼와 프리미어 크뤼가 전체 마을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넓고 론 지역스럽게 게이미한 가죽내음과 야성적이면서도 화사한 향과 과실의 맛이 풍부하며 중후하고 음성적인 와인을 생산해내 유명한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에게 좋은 평가를 많이 받는 마을이다.
- 그랑 크뤼(특급)[20]
- 끌로 드 타르(Clos de Tart): Domaine du Clos de Tart가 단독 소유중. 모레 생 드니에서 가장 평가가 높은 밭.
- 끌로 데 랑브레이(Clos des Lambrays)[21] : Domaine des Lambrays가 단독 소유중.
- 끌로 생 드니(Clos Saint Denis)[22] : 끌로 드 라 로슈와 반대로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한다.
- 끌로 드 라 로슈(Clos de la Roche): 남성적이고 근육질의 와인을 생산. 원래 끌로 생 드니보다 평가가 안좋았는데 최근에는 끌로 생 드니보다 평이 좋아졌다.
- 본 마르(Bonne Mares)[23] : 본마르의 10%가 모레 생 드니 지역이며 샹볼 뮈지니가 90%를 가지고 있다.
- 끌로 데 랑브레이(Clos des Lambrays)[21] : Domaine des Lambrays가 단독 소유중.
- 끌로 생 드니(Clos Saint Denis)[22] : 끌로 드 라 로슈와 반대로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한다.
- 끌로 드 라 로슈(Clos de la Roche): 남성적이고 근육질의 와인을 생산. 원래 끌로 생 드니보다 평가가 안좋았는데 최근에는 끌로 생 드니보다 평이 좋아졌다.
- 본 마르(Bonne Mares)[23] : 본마르의 10%가 모레 생 드니 지역이며 샹볼 뮈지니가 90%를 가지고 있다.
- 프리미어 크뤼(1급)[24]
- 레 주느브리에르(Les Genevrieres)
- 몽 뤼장(Monts Luisants)
- 레 샤포(Les Chaffots)
- 끌로 볼레(Clos Baulet)
- 레 블랑샤르(Les Blanchards)
- 레 그뤼앵셰르(Les Gruenchers)
- 라 리오트(La Riotte)
- 레 밀랑드(Les Millandes)
- 레 파코니에르(Les Faconnieres)
- 레 샤리에르(Les Charrieres)
- 끌로 데 오름(Clos des Ormes)
- 오 샤름(Aux Charmes)
- 오 슈조(Aux Cheseaux)
- 레 슈느브리(Les Chenevery)
- 르 빌라주Le Village)
- 레 소르베(Les Sorbes)
- 끌로 소르베(Clos Sorbe)
- 라 뷔시에르(La Bussiere)
- 레 뤼쇼(Les Ruchots)
- 코트 로티(Cote Rotie)
- 몽 뤼장(Monts Luisants)
- 레 샤포(Les Chaffots)
- 끌로 볼레(Clos Baulet)
- 레 블랑샤르(Les Blanchards)
- 레 그뤼앵셰르(Les Gruenchers)
- 라 리오트(La Riotte)
- 레 밀랑드(Les Millandes)
- 레 파코니에르(Les Faconnieres)
- 레 샤리에르(Les Charrieres)
- 끌로 데 오름(Clos des Ormes)
- 오 샤름(Aux Charmes)
- 오 슈조(Aux Cheseaux)
- 레 슈느브리(Les Chenevery)
- 르 빌라주Le Village)
- 레 소르베(Les Sorbes)
- 끌로 소르베(Clos Sorbe)
- 라 뷔시에르(La Bussiere)
- 레 뤼쇼(Les Ruchots)
- 코트 로티(Cote Rotie)
- 이 지역의 유명한 생산자
- 도멘 뒤 끌로 드 타르(Domaine du Clos de Tart)[25] : 끌로 드 타르(Clos de Tart)를 단독 소유하고 있는 생산자. 2007년 전까지 몽메상(Mommessin)이 관리하고 있었는데 2007년부로 몽메상과 지분 정리 후 도멘 뒤 끌로 드 타르가 생산하고 있다. 모레 생 드니의 특급 밭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몽메상과 지분 정리 이후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 도멘 드 람브레이(Domaine des Lambrays)[26] : 특급 밭 끌로 드 람브레이(Clos des Lambrays)를 단독 소유하고있는 생산자. 2014년에 다국적 그룹 LVMH가 Domaine des Lambrays를 3400만 달러에 구입하였으며 곧 가격이 오를거라고 한다(...).
- 뒤작(Dujac)[27] : 특급밭 끌로 생 드니, 끌로 드 라 로슈를 소유하고 있으며 역사는 짧지만 모레 생 드니의 대표 생산자. 모레 생 드니에서 최상의 퀄리티의 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숙성될수록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끌로 드 라 로슈, 끌로 생 드니를 필두로 에세조, 본마르, 샤름 샹베르땡과 같은 타지역의 특급밭도 최고의 퀄리티오 생산하고 있다.
- 이 외에 퐁소(Ponsot), 피에르 아미오(Pierre AMOIT), 미셸 마니앙(Michel Maagnien) 등이 있다.
- 도멘 드 람브레이(Domaine des Lambrays)[26] : 특급 밭 끌로 드 람브레이(Clos des Lambrays)를 단독 소유하고있는 생산자. 2014년에 다국적 그룹 LVMH가 Domaine des Lambrays를 3400만 달러에 구입하였으며 곧 가격이 오를거라고 한다(...).
- 뒤작(Dujac)[27] : 특급밭 끌로 생 드니, 끌로 드 라 로슈를 소유하고 있으며 역사는 짧지만 모레 생 드니의 대표 생산자. 모레 생 드니에서 최상의 퀄리티의 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숙성될수록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끌로 드 라 로슈, 끌로 생 드니를 필두로 에세조, 본마르, 샤름 샹베르땡과 같은 타지역의 특급밭도 최고의 퀄리티오 생산하고 있다.
- 이 외에 퐁소(Ponsot), 피에르 아미오(Pierre AMOIT), 미셸 마니앙(Michel Maagnien) 등이 있다.
4.3.1.4.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
코트 드 뉘의 중북부에 위치한 마을. 모레 생 드니마을과 맞닿아 있는 특급밭 본 마르(Bonnes Mares)와 1급밭 레 상티에(Les Sentiers)를 중심으로 하는 샹볼-뮈지니의 북부는 토양이 점토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제비꽃과 잡초 향을 가진 남성적이고 골격이 단단한 와인이 생산되는데, 특급밭 뮈지니(Musigny)와 1급밭 레자무레즈(Les Amoureurses)와 레 샤름(Les Charmes)을 중심으로 하는 중남부는 모래질과 석회가 섞여 있는 토양이라 비단 같은 감촉과 우미한 향을 가진 극히 섬세하고 여성적인 와인이 생산된다. 가격은 주브레 샹베르땡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며 특히 뮈지니(Musigny)는 로마네 콩티(Romanee Conti)와 몽라쉐(Montrachet)와 더불어 최고의 밭으로 칭송받고 있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데다가 생산량이 극히 적어 가격이 상당하다.
샹볼-뮈지니 레드와인만큼 피노 누아의 전형적인 부케를 즐길 수 있는 와인은 없다고도 알려져 있다.
물론 북부와 남부의 토양이 다른 만큼 이 마을의 마을단위 와인이라고 해도 각 도멘이 샹볼 뮈지니의 어느 부분의 밭을 소유하고 있는지 대충 알고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28] 특급밭은 상술했듯이 2개이며, 24개의1급밭이 자리하고 있다 . 이 지역도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데, 특급밭인 뮤지니에서 생산하는 뮤지니 블랑(Musigny Blanc)이 유명하다.
- 프리미에 크뤼
- 레 자무레즈(Les Amoureuses, 연인들): 끌로 생 자크, 크로 파랑투와 같이 그랑크뤼와 맞먹는 특 1급 밭. 만화와 드라마 <신의 물방울>[31] 1사도가 '조르주 루미에의 샹볼 뮤지니 프리미에 크뤼 레자무레즈 2001년산'[32] 이어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같은 지역의 본 마르보다 비싼 편이다.
- 레 베로아유(Les Veroilles)
- 레 상티에(Les Sentiers)
- 레 보드(Les Baudes)
- 레 누아로(Les Noirots)
- 레 라브로트(Les Lavrottes)
- 레 퓌에(Les Fuees)
- 레 그랑 뮈르(Les Grands Murs)
- 오 보 브렁(Aux Beaux Bruns)
- 오 제샹주(Aux Echanges)
- 레 샤름(Les Charmes)
- 레 플랑트(Les Plantes)
- 오 콩보트(Aux Combottes)
- 데리에르 라 그랑주(Derriere la Grange)
- 레 그루엔쉐르(Les Gruenchers)
- 레 그로세유(Les Groseilles)
- 레 콩보트(Les Combottes)
- 레 페쓸로트(Les Feusselottes)
- 레 샤틀로(Les Chatelots)
- 레 크라(Les Cras)
- 레 까리에르(Les Carrieres)
- 레 샤비오(Les Chabiots)
- 레 보르니크(Les Borniques)
- 레 오 두아(Les Hauts Doix)
- 라 꼼브 오르보(La Combe d'Orveau)
- 유명한 생산자
- 북부
- 로베르 그로피에(Robert GROFFIER Père & Fils)
- 남부
- 자크 프레드릭 뮤니에(Jacques-Frederic Mugnier)[33] - 30세부터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전 엔지니어 도멘. 특급 포도밭 '뮤지니'와 1급 포도밥 '레 자무레즈'가 2대 간판. 올곧고 기품 있는 와인을 만든다.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은 도멘이다.
- 조르주 루미에(Domaine G. Roumier) - 만화 <신의 물방울> 작가가 편애하는 도멘. 꽃 같은 방향, 풍부한 과실 맛, 투명감 있는 맛이 매력적이다. 연간 총 생산량은 불과 약 450병. 한 병의 가격이 70만원이 넘는 특급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뮤지니'는 세계의 와인 마니아 사이에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 콤트 조르주 드 보귀에(Comte Georges de Vogue): 이 도멘은 15세기부터 이어온 역사 있는 구 백작가다. 그랑 크뤼(특한 특급밭)인 Musigny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있고 Georges Roumier가 일했던 곳이다. 마을 내 12.2h의 포도밭을 소유하는 샹볼 뮤지니에서 최대이자 최강의 생산자라 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 와인 그랑크뤼인 Musigny Blanc도 생산중이다.[34] . 유명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Jr.가 '보배 같다'고 말할 정도로 와인의 품질이 좋다.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 북부
4.3.1.5. 부조(Vouge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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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한 마을인데, 이 마을의 75%가 특급밭인 클로 드 부조(Clos de Vougeot)이다. 마을단위급으로 나오는 와인은 전체 생산량의 7%정도. 부조 마을은 크게 3구역으로 나뉘는데, 이는 12세기에 수도원이 개간한 그 시점부터 내려온 유구한(...)전통 이다.
가장 위쪽에 위치한 '교황의 밭'은 석회질로 이루어져 있어, 배수도 잘 되고 토질도 최상급이라 특급이라는 칭호에 걸맞은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며 중간에 위치하고 자갈이 많은 부분인 '왕의 밭' 역시 그 칭호가 어색하지 않다. 그러나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점토질로 구성되어있는데다가, 최근에는 이 밭 바로 옆으로 N74번 국도가 뚫려 배수도 좋지 않은 '수도자의 밭'은 여러모로 안습인 구획. 당연히 배수도 극악이다. 마을의 75%를 차지하는 클로 드 부조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보통은 부조=클로 드 부조로 일컫는다.
이 지역의 와인을 구매할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그 도멘이 클로 드 부조의 어느 구획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70개 정도의 도멘이 이 밭을 분할소유하고있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를 요한다.
- 그랑크뤼
- 클로 드 부조(Clos de Vougeot): 75%에 이르는 면적이다. 영화 <바베트의 만찬>에서 등장하는 와인이 이 밭에서 나온 것이다. 부르고뉴 최대의 그랑크뤼급 포도원으로, 총 면적 125에이커에 소유주가 80명이 넘는다. 각 소유주는 언제 포도를 딸지, 어떤 스타일로 발효할지, 오크통에서 얼마나 숙성시킬지 등 와인 양조 시의 결정을 독자적으로 내린다. 그런 까닭으로 클로 드 부조는 생산자별로 다르다.
- 프리미에 크뤼
- 클로 드 라 페리에르(Clos de la Perriere)
- 르 클로 블랑(Le Clos Blanc)
- 레 크라(Les Cras)
- 르 쁘띠 부조 (les petit vougeot)
- 유명한 생산자
4.3.1.6. 플라지 에세조(Flagey-Echezeaux)
본 로마네와 붙어있는 밭으로 원래 본로마네랑 독립된 밭이지만 양조법상의 명칭(아펠라씨옹 Appellation)은 모두 본 로마네로 출하된다. 그래서 본로마네의 와인으로 보는 사람이 많으며 와인의 특징도 본로마네와 비슷한 면이 많다. 그랑크뤼가 본로마네의 그랑크뤼보다 저렴한 편에 생산량도 많고 퀄리티도 좋아 본로마네의 무시무시한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밭.
- 그랑크뤼
- 그랑 에세조(Grand-Echezeaux): 커다란 에세조라는 뜻의 밭으로 원레 에세조보다 훨씬 넓었지만 합종연횡으로 상당히 작아졌다. 하지만 에세조보다 장기숙성에 유리하며 가격도 에세조보다 비싼 편.
- 에세조(Echezeaux)[40][41] 본 로마네에서 가장 거대한 밭. 끌로 드 부조와 같이 여러 생산자가 밭을 나눠갖고있어서 생산자간 퀄리티 차이가 크다. 화려한 향과 풍부한 과실 맛이 넘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본 로마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 에세조(Echezeaux)[40][41] 본 로마네에서 가장 거대한 밭. 끌로 드 부조와 같이 여러 생산자가 밭을 나눠갖고있어서 생산자간 퀄리티 차이가 크다. 화려한 향과 풍부한 과실 맛이 넘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본 로마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 유명한 생산자는 본로마네의 유명한 생산자들 중 대부분이 에세조를 생산하고 있고 다른 밭의 유명한 생산자도 에세조를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 본 로마네의 유명 생산자보다 숫자가 많다.(...) 굳이 뽑자면...
- 앙리 자이에(Henri Jayer),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Domaine de la Romanée Conti), 도멘 뒤콩트 리제-벨에어(Domaine du Comte Liger-Belair)의 에세조는 절륜한 평가도 받고 있고 가격도 본로마네 뺨칠정도로 비싸다.
4.3.1.7. 본 로마네(Vosne-Roman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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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를 접할 때에 아마도 가장 먼저 접하게 되고 또 그만큼 유명한 마을, '코트 드 뉘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100송이로 이루어진 꽃다발과 과일의 비로 묘사될 만큼 화려한 인상과 긴 여운이 특징이다. 석회암과 이회암을 기반으로 하는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6개의 특급밭(그랑크뤼)과 11개의 1급밭(프리미에 크뤼)을 소유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모노폴[42] 이 많다[43][44] . 한 블럭만 옆으로 갔는데 맛이 변하는 신기한 경험도 가능하다고.
- 그랑크뤼
- 로마네 콩티(Romanée Conti)[45][46] : DRC[47] (Domaine de la Romanée Conti: 도멘 드 라 로마네-콩티)가 단독 소유하고 있다. 로마네 콩티는 그랑 크뤼 이름이자 와인 이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더 유명하다. 로마네 콩티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질감을 자랑하며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전설로 통한다. 콩티(Conti)는 18세기에 이 밭을 소유한 왕자의 이름이다. 이 포도밭을 차지하기 위해 루이 15세의 정부였던 마담 퐁파두르와 사촌동생인 프랑수아 왕자가 보이지 않는 경쟁을 했다. 철저한 수작업과 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가지치기, 열매솎기 등으로 1년에 생산되는 양이 약 5,400병으로 제한되어 있다. 보통 병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호가하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마시기도 힘든 와인이다. 게다가 로마네 콩티는 다른 그랑크뤼급 11병의 와인과 세트로만 구성되어 판매된다. 즉 한 병을 사려면 한 상자를 사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 안에 로마네 콩티는 한 병뿐이다. 2007년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로마네 콩티 1985년 빈티지 한 케이스가 23만 7천 달러(당시 약 2억 6천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자세한 문서는 해당 문서(로마네 콩티) 참조.
- 라 타슈(라 타쉬, La Tâche): DRC(Domaine de la Romanée Conti) 단독 소유[48]
- 라 로마네(La Romanée)[49] : 콩트 리제-벨에어(Domaine du Comte Liger-Belair)가 단독 소유
- 라 그랑드 뤼(La Grande-Rue)[50] : 도멘 프랑소와 라마르쉬(Domaine François Lamarche)가 단독으로 소유한다. 라 그랑드 뤼는 본 로마네(Vosne-Romanee)마을의 그랑 크뤼급 포도원 라 타슈(La Tache)와 로마네 콩티(Romanee-Conti)사이에 끼여 있는 곳으로 프리미에 크뤼급이었다가 1992년에 그랑 크뤼급으로 승급되었다.
- 리쉬부르(Richebourg)[51][52]
- 로마네 생 비방(Romanée-Saint-Vivant)[53][54][55]
- 프리미에 크뤼
- 클로 드 레아(Clos des Réas)와 클로 드 퐁텐(Clos de Fontaine)이 각각 미셸 그로(Michel Gros)[56] 와 안느 프랑소와즈 그로(Anne Fraçoise Gros)가 단독으로 소유.
- 레 고디쇼(Les Gaudichots): Les Gaudichots의 밭 중 일부가 1936년에 Grand Cru로 승급되었는데 그 밭이 La Tache. 그래서 가난한 자의 La Tache라고 불리우는 밭이다.
- 크로 파랑투'(Cros Parantoux): 만화 <신의 물방울>의 영향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다[57][58]
- 오 레뇨(Aux Reignots): 최근 크로파랑투만큼 좋은 와인을 생산하며 가격도 근접하고 있는 1등급 밭
- 레 보 몽(Les Beaux-Monts)
- 오 데슈 데 마르콘소르(Au-dessus des Malconsorts)
- 오 브륄레(Aux Brulees)
- 오 말콩소르(Aux Malconsorts)[59]
- 아노브로(En Orveaux)
- 라 크르와 라모(La Croix Rameau)
- 레 숌(Les Chaumes)[60]
- 레 쁘띠 몽(Les Petits Monts)
- 레 루주(Les Rouges)
- 레 쉬쇼(Les Suchots)
- 유명 생산자
- 앙리 자이에(Henri Jayer)[61]
- 도멘 드 라 로마네-콩티 (DRC: Domaine de la Romanée-Conti) : 명성만큼이나 그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또한 어마어마한 도멘이다. 1983년 7월 말, 본 로마네 마을에 우박이 내려 포도가 상하자 직원들 모두가 핀셋으로 상한 포도알만 제거하는 놀라운 일을 벌였다. 주로 '로마네 콩티', '라 타슈', '리쉬부르', '로마네 생 비방', '그랑 에세조', '에세조', 화이트와인인 '몽라셰'그리고 DRC가 소유하는 그랑크뤼의 포도만을 사용한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이 8병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 도멘 르루아(Domaine Leroy)[62] : 메종 르로이 (Maison Leroy)는 전통적인 가족 경영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와인 명가이다. 1868년 프랑수아 르로이(Francois Leroy)가 뫼르소(Meursault) 가까이에 있는 부르고뉴의 작은 마을, 오쎄 뒤레스(Auxey-Duresses)에 메종 르로이(Maison Leroy)를 설립하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19세기 말 프랑수아의 아들인 조셉 르로이(Joseph Leroy)와 그의 아내 루이즈 커틀리(Louise Curteley)가 사업에 참여해 부르고뉴 지역 포도원에서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며 사업을 확장한다. 그리고 1919년에는 조셉 르로이의 아들인 앙리 르로이(Henri Leroy)가 가족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그는 1942년 친구 자크 샹봉(Jacques Chambon)으로부터 DRC(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 Domaine de La Romanee Conti) 지분의 절반을 구입하고, 이때부터 르로이와 DRC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당시 DRC는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고,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한 경제적 압박으로 포도원의 지분을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1955년부터는 앙리 르로이의 딸인 랄루 비즈 르로이(Lalou Bize Leroy)가 본격적으로 와인 사업에 참여한다. 그녀는 최고의 부르고뉴 컬렉션을 위해 고품질 와인을 구입했고, 그 컬렉션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로버트 파커는“랄루 비즈 르로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똑같이 흉내낼 수 없는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노 누아(Pinot Noir)를 생산해 낸다.”라고 평했고,“오늘날 르로이는 부르고뉴 지역에서 가장 위대한 에스테이트이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장기 숙성 능력과 강렬함을 지닌 와인을 만들어 낸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 도멘 뒤 콩트 리제-벨레르(Domaine du Comte Liger-Belair)
- 조셉 드루앵(Joseph Drouhin)
- 실뱅 까띠아르(Sylvain Cathiard)
- 도멘 메오-까뮈제(Domaine Meo-Camuzet)
- 엠마누엘 후제(Emmanuel Rouget) : 앙리 자이에가 그의 숙부로, 앙리 자이에의 정식 후계자
- 샤를르 노에야(Charles Noellat)
- 부샤르 페레 에 피스(Bouchard Pere & Fils)
- 르므와쓰네 페레 에 피스(Remoissenet Pere & Fils)
- Anne François Gros (A.F. Gros)
- Michel Gros
- Anne Gros
- Domaine Mongeard-Mugneret
- Domaine Dujac
4.3.1.8. 뉘 생 조르주(Nuits Saint Georges)
코트 드 뉘에서 가장 넓은 마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특급밭은 하나도 없는 마을. 그래서인지 코트 드 뉘의 마을 중에서 가장 저평가를 받는 마을이며 그나마 다른 밭의 와인들보다 저렴한 편이다 . 하지만 많은 수의 일급밭이 있고 일급밭들은 수준급이면서 가격이 저렴해 다른 마을의 비싼 가격이 부담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밭이다. 마을 북쪽은 본로마네와 이웃하고 있어 부드럽고 화려한 모습이 많으며 남쪽으로 갈수록 힘차고 강건하며 장기숙성용으로 적합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뉘 생 조르주의 와인은 밭보다는 생산자를 보면 실패하지 않는다' 라는 평론가들과 애호가들의 말처럼 생산자에 의해 품질이 좌우되는 경우가 심한 지역이다.
- 그랑크뤼
- 프리미어 크뤼 : 41개의 일급밭이 있고 뛰어난 일급밭은 북부와 중앙부 일대에 많이 있다. 사실 뉘 생 조르주의 일급밭도 다른 마을의 일급밭보다 명성이 떨어진다.
- 오 자르질라(Aux Argillas)
- 오 부도(Aux Boudots)
- 오 부슬로(Aux Bousselots)
- 오 셰뇨(Aux Chaignots)
- 오 샹 페르드리(Aux Champs Perdrix)
- 오 크라(Aux Cras)
- 오 뮈르제(Aux Murgers)
- 오 페르드리(Aux Perdrix)
- 오 토레(Aux Thorey)
- 오 비뇨홍(Aux Vignerondes)
- 샤이네 카르토(Chaines Carteaux)
- 샤또 그리(Chateau Gris)
- 클로 자를로(Clos Arlot)
- 클로 드 라 마레샬(Clos de la Marechale)
- 클로 데 자르지예르(Clos des Argillieres)
- 클로 데 코르베(Clos des Corvees)
- 클로 데 코르베 파제(Clos des Corvees Pagets)
- 클로 데 포레(Clos des Forets Saint-Georges)
- 클로 데 그랑드 빈느(Clos des Grandes Vignes)
- 클로 데 포레 생조르주(Clos des Porrets-Saint-Georges)
- 클로 생 마크(Clos Saint-Marc)
- 엉 라 페리에레 노블로(En la Perriere Noblot)
- 라 리쉬몬(La Richemone)[63]
- 레 자르지야(Les Argillieres )
- 레 까유(레 까이, Les Cailles)[64]
- 레 샤뵈프(Les Chaboeufs)
- 레 끄롯(Les Crots)
- 레 다모드(Les Damodes)
- 레 디디에(Les Didiers)
- 레 오 프루리에(Les Hauts Pruliers)
- 레 페리에레(Les Perrieres)
- 레 포렛 생 조르주(Les Porrets-Saint-Georges)
- 레 풀레트(Les Poulettes)
- 레 프로세(Les Proces)
- 레 프륄리에(Les Pruliers)
- 레 생 조르주(Les Saints-Georges)
- 레 테레 블랑쉬Les Terres Blanches)
- 레 발레로(Les Vallerots)
- 레 보크랭(Les Vaucrains)
- 론시에르(Ronciere)
- 루 드 샤우(Rue de Chaux)
- 유명한 생산자
- 로베르 슈비용(Robert Chevillon), 앙리 구주(Henri Gouges), 조르주 노엘라(Georges Noellat), 드 라를로(De L'Arlot) 등
4.3.2. 코트 드 본(Côtes de Bea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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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드 뉘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코트 드 뉘가 최고의 레드와인 생산지면 코트 드 본은 '''최고의 화이트 와인 생산지'''이다. 코트 드 본에서는 화이트 와인만 생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코트 드 본에서 생산하는 와인 중 60%가 화이트 와인이며 나머지 40% 내외는 피노누아로 만든 레드와인이다. 또한 코트 드 본의 와인 생산량은 부르고뉴 전체 AOC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많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을의 수가 상당히 많지만 상당수가 지명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 유명한 생산자
- 도멘 알베르 모로
- 두 몽라셰 밭과 뫼르소, 코르동 정도가 유명한 편
4.3.2.1. 알록스 코르통(Aloxe-Co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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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랑크뤼(Grand Cru)
- 르 코르통(Le Corton)
- 코르통 샤르마뉴(Corton-Charlemagne) : 샤를마뉴(카를 대제)가 즐겨 마셨다는 화이트와인이다. 샤를마뉴는 원래 레드와인을 즐겼었는데 그의 흰수염에 붉은 포도주가 묻자 아내가 화이트와인을 권했다. 그래서 샤를마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생산량에 있어 최대 규모이며 그랑 크뤼급 와인 중 5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 샤를마뉴(Charlemagne)
- 코르통 브레상드(Corton Bressandes)
- 코르통 클로 뒤 루아(Corton Clos du Roi)
- 코르통 마레쇼드(Corton Marechaude)
- 코르통 르나르드(Corton Renardes)
- 프리미에 크뤼(Premire Cru)
- 샤이오트(Chaillots)
- 푸르니에르(Fournieres)
4.3.2.2. 본(Beaune)
- 프리미에 크뤼
- 클로 데 무슈(Clos des Mouches)
- 브레상드(Bressandes)
- 페브(Feves)
- 그레브(Greves)
- 마르코네(Marconnets)
4.3.2.3. 포마르(Pomm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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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에 크뤼
- 에페노(Epenots)
- 뤼지앙(Rugiens)
4.3.2.4. 볼네(Volnay)
- 프리미에 크뤼
- 카이유레(Caillerets)
- 클로 데 셴느(Clos des Chenes)
- 상트노(Santenots)
- 타이예피에(Taillepieds)
4.3.2.5. 뫼르소(Meurs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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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네이 마을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몽라셰 지역과 더불어 화이트와인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화이트 와인 위주로 생산하지만 아주 조금 레드와인도 생산하기도 한다. 이회토나 석회석 및 철분을 포함한 점토질의 석회암 등이 섞여 있어 변화가 매우 많은 토양을 지녔으며 이 마을에 생산된 화이트 와인은 강한 산도에 풀바디, 화사한 향과 더불어 헤즐넛, 아몬드, 깨 볶는 고소한 향이 나는 특징이 있다.
이 마을은 뉘 생 조르주와 같이 그랑크뤼가 없지만[65] 그랑크뤼에 맞먹는 프리미어 크뤼가 몇 군데 있으며 모두 비싼 값에 거래가 된다.
- 그랑크뤼
- 프리미어 크뤼[66][67]
- 레 페리에르(Les Perrieres): 뫼로소의 밭 중에서 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레자무레즈, 크로파랑투, 끌로 생 자크, 오 레뇨와 같이 그랑크뤼랑 비슷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짙은 맛의 고급품.
- 레 주느브리에르(Les Genevrieres):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 특급에 맞먹는 고급품
- 레 샤름(Les Charmes): 우아하고 풍부한 향, 여성적인 취향
- 블라니(Blagny)
- 라 구트 도르(La Goutte d'Or)
- 포뤼조(Poruzots)
- 유명한 생산자[68]
- 코쉬 듀리(Coche Dury)[69] : 뫼르소 생산자의 끝판왕이며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 중 하나. 특이하게 와인 레이블을 2가지 쓰고 있으며 왼쪽 레이블이 더 좋은 밭의 와인에 쓰인다. 뫼르소만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복숭아 향과 참기름 향이 다른 곳보다 휼륭하다는 평을 받지만 그보다 유명한것은 가격(...) 뫼르소 페리에는 현재 1500달러를 초과한지 오래되었고 뫼르소 제네브리에르도 최소 1000달러가 넘는다(...). 뫼르소 마을단위급도 지금은 400달러 밑으로는 못 구할 지경(......). 코르동 샤를마뉴는 코르동 그랑크뤼에서 후술하겠음.
- 콤트 라퐁(Comte Lafon)[70] : 역시 최고의 뫼르소 생산자이며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 중 하나. 코쉬 듀리 다음의 콩라인의 색깔이 강하나 가격은 코쉬 듀리보다 싸며 구하기 훨씬 쉽다. 다른 뫼르소 생산자보다 세련된 스타일의 뫼르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뫼르소 외에도 몽라셰도 생산하고 있다.
- 훌로(Roulot)[71] : 코쉬 듀리, 콤트 라퐁 다음의 생산자. 이 외에도 라뚜르 지호(Latour Giraud), 도브네(d'Auvenay), 르플레이브(Leflaive)도 상당한 수준의 뫼르소를 생산하고 있다
- 콤트 라퐁(Comte Lafon)[70] : 역시 최고의 뫼르소 생산자이며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 중 하나. 코쉬 듀리 다음의 콩라인의 색깔이 강하나 가격은 코쉬 듀리보다 싸며 구하기 훨씬 쉽다. 다른 뫼르소 생산자보다 세련된 스타일의 뫼르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뫼르소 외에도 몽라셰도 생산하고 있다.
- 훌로(Roulot)[71] : 코쉬 듀리, 콤트 라퐁 다음의 생산자. 이 외에도 라뚜르 지호(Latour Giraud), 도브네(d'Auvenay), 르플레이브(Leflaive)도 상당한 수준의 뫼르소를 생산하고 있다
4.3.2.6. 퓔리니 몽라셰(Puligny Montrac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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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남쪽에 있는 몽라셰 지역에서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남쪽에는 샤사뉴 몽라셰 마을이 있다. 코트 드 뉘에서는 본로마네와 로마네 콩티가 있다면 코트 드 본에는 퓔리니 몽라셰 마을과 몽라셰 밭이 가장 유명하고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최고의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며 그 중 몽라셰 특급 밭은 프랑스 최고의 화이트 와인이라고 칭송을 받고 드라이 화이트 와인 중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독일의 아이스바인이나 TBA는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 아니니...). 프랑스의 대문호인 알렉상드르 뒤마는 몽라셰 와인에 대해 ‘몽라셰 와인은 경건한 마음으로 모자를 벗고 무릎을 꿇고 마셔야 한다. 고딕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장엄한 파이프오르간 소리와 같은 느낌이다.’라고 칭송하기도 하였다. 와인잔도 '몽라셰 잔이 있을정도로 인지도가 높으며 특별취급을 받는 마을. 우아하고 섬세한 맛의 화이트 와인으로 처음에는 달콤한 꽃향기와 레몬 등의 산미를 느낄 수 있고 아몬드, 열대과일 향이 지배적이다. 후추향, 구운 빵의 향, 계피향 등 피니시가 긴 것이 특징.
- 그랑크뤼[76]
- 몽라셰(Montrachet): 샤사뉴 몽라셰랑 같이 공유하고 있는 밭으로 세계 최고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밭으로 가격은 저렴한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도 매우 비싸게 판다. 로마네 콩티로 유명한 DRC(Domaine de la Romanee Conti)가 0.67Ha[72] 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73] 몽라셰는 14도의 높은 알코올 도수에 20년 이상 보관할 수 있는 고급와인이다.
- 슈발리에 몽라셰(Chevalier Montrachet)[74][75] : 휼륭한 생산자의 슈발리에 몽라셰는 몽라셰와 버금가는 평가를 받는다.
- 바타르 몽라셰(Bartard Montrachet): 샤사뉴 몽라셰랑 같이 공유하고 있는 밭으로 장기숙성 지향적인 와인이 많이 생산된다.
- 비앵브니 바타르 몽라셰(Bienvenues Batard Montrachet): 위의 그랑크뤼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지만 그만큼 보기 쉽지 않은 그랑크뤼
- 프리미어 크뤼[80]
- 유명한 생산자[86]
- 도멘 르플레이브(Domaine Leflaive)[81][82] : 몽라셰 와인 생산자중 가장 유명하며 가장 뛰어난 퀄리티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생산자. Anne Claude Leflaive가 와인생산을 맡으면서 명성이 수직상승하였다. 바이오 다이나믹 생산을 하고있으며 마을급 와인인 Puligny Montrachet도 휼륭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4가지 특급 밭을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슈발리에 몽라셰가 가장 유명하다. 몽라셰 와인은 매년 생산량이 300~400병이어서 구하기 매우 힘들고 후술할 DRC Montrachet보다 비싸서 가장 비싼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다. 올해 초 Anne Claude Leflaive가 타계한 뒤 와인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Domaine de la Romanee Conti)[83] : 로마네 콩티로 유명한 속칭 DRC에서는 역시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오직 몽라셰 와인만 생산하며 가장 넓은 0.67ha를 소유하고 있으며 연간 3000병 가량 생산한다. 흔히 말하는 로마네 콩티 세트[84] 에 포함되지 않는것으로 또 유명하다(...). 가격은 르플레이브보다 싸지만 이는 르플레이브 몽라셰가 희소성이 있어서 그렇지 실제 퀄리티는 DRC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도멘 도브네(Domaine d'Auvenay)[85] : 최고의 여성 와인 생산자로 유명한 Leroy가 만든 도멘. 생산량이 극악으로 적고 가격도 극악이어서 유명한 곳이다(......). 슈발리에 몽라셰가 유명하지만 샤샤뉴 몽라셰 지역의 크리오 바타르 몽라셰, 오세 뒤레스, 마지 샹베르땡 등등 생산하는 모든 와인이 유명하고 비싸다. 이 외에도 부샤르(Bouchard), 콤트 라퐁(Comte Lafon)이 몽라셰 특급밭으로 유명하다.
- 베르나르 모레
4.3.2.7. 샤사뉴 몽라셰(Chassagne Montrac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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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남쪽에 있는 몽라셰 지역에서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남쪽에는 퓔리니 몽라셰 마을이 있다. 최고의 화이트와인을 생산하지만 원래 레드와인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가 퓔리니 몽라셰에서 화이트 와인이 인기를 끌자 레드와인을 다 뽑아버리고 화이트 와인을 심은곳이 많다. 그래서 퓔리니 몽라셰보다 평가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 그랑크뤼[87]
- 몽라셰(Montrachet): 퓔리니 몽라셰랑 같이 공유하고 있는 밭으로 퓔리니 몽라셰랑 동일
- 바타르 몽라셰(Bartard Montrachet): 샤사뉴 몽라셰랑 같이 공유하고 있는 밭으로 퓔리니 몽라셰랑 동일
- 크리오 바타르 몽라셰(Criots Batard Montrachet): 상당히 작은 특급 밭.
- 프리미어 크뤼[88]
- 레 뤼쇼트(Les Ruchottes)
- 모르조(Morgeot)
- 유명한 생산자
- 도멘 라모네(Domaine Ramonet[89] : 몽라셰 그랑크뤼로 유명한 도멘이며 DRC, Leflaive보다 저렴하지만 매우 뛰어난 퀄리티로 유명.
- 외에 도브네(d'Auvenay), 퐁텐 가냐르(Fontaine Gagnard)가 크리오 바타르 몽라셰 특급밭으로 유명하다.
- 외에 도브네(d'Auvenay), 퐁텐 가냐르(Fontaine Gagnard)가 크리오 바타르 몽라셰 특급밭으로 유명하다.
4.3.2.8. 마랑주(Maranges)
마랑주 3대 마을의 와인은 역사적으로 지명도가 낮아 '코트 드 본느 빌라주'라는 한 급 아래의 원산지로 판매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원산지 통제호칭법이 개정된 1989년 이후 3대 마을의 와인을 통틀어 '마랑주'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와인법상으로는 화이트와인 생산도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만들지 않고, 일찍 마시기에 적당한, 산미가 풍부한 가벼운 레드 와인 산지로 알려져 있다.
- 유명 생산자
- 도멘 데 루즈 퀴 : 도멘 데 루즈 퀴는 1998년에 설립된 새 생산자이지만, 품질을 중시하는 자세 때문에 이미 마랑주를 대표하는 생산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수령 65년의 나무들이 있는 0.8헥타르의 작은 밭에서 생산되는 연 4,000병 정도의 마랑주 레드와인은 약간 엷은 붉은색으로 산미가 강해서 식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차밍한 와인, 단, 유럽에 이상고온이 닥친 200ㄷ년 빈티지는 전혀 이질적으로 완숙된 피노 누아에서 비롯된 딸기향이 강하고 산미의 과일맛의 균형이 잡힌 깊이 있는 맛이다. 2003년 빈티지를 찾으면 그 자리에서 모조리 사들이라는 팁도 있다.
4.4. 코트 뒤 샬로네즈(Côtes de Châlonnaise)
코트 드 본 언덕과 이어진 곳으로 토양이 비슷하고 포도 푸종도 같지만 와인은 더 빨리 숙성하는 편이다. 코트 샬로네즈는 부르고뉴의 주요 와인 생산지인데도 가장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지브리(Givery), 메르퀴레이(Mercurey) 같은 레드 와인을 생산한다. 그 외에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만큼 알아두면 가치 있을 아주 훌륭한 화이트 와인도 생산한다. 바로 몽타뉘(Montagny)와 륄리(Rully)다. 이 와인들은 이 지역 최상의 와인이며, 코트 도르의 화이트 와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다.
앙토냉 로대(Antonin Rodet), 페블레(Faiveley), 루이 라투르(Louis Latour), 무아야르(Moillard), 올리비에 르플레브(Olivier Leflaive), 자크 뒤 리 (Jacques Dury), 샤르트롱 에 트레뷔셰(Chrtron & Trebuchet), 마크 모레이(Marc Morey), 뱅상 지라르댕(Vincent Girardin)의 와인이 눈여겨볼 만하다.
유명생산지 & 생산자
- 레드 AOC
- 메르퀴레이(Mercurey)[90] : 세 마을 가운데서도 메르퀴레이는 특히 더 중요한 곳으로 상품의 와인을 생산한다. 메르퀴레이 와인 중에는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와인들도 많다. 코트 샬로네즈 와인을 구입할 때는 다므의 제조사와 생산자를 눈여겨 볼만한다.
- 페블레(Faiveley)
- 샤토 드 샤미레(Chateau De Chamirey)
- 도멘 드 쉬레멩(Domaine De Suremain)
- 미셸 쥘로(Michel Juillout)
- 지브리(Givery)
- 쇼플레-발덴네르(Chofflet-Valdenaire)
- 도멘 자블로(Domaine Jablot)
- 도멘 테나르(Domaine Thenard)
- 루이 라투르(Louis Latour)
- 륄리(Rully)
- 앙토냉 로데(Antonin Rodet)
- 메르퀴레이(Mercurey)[90] : 세 마을 가운데서도 메르퀴레이는 특히 더 중요한 곳으로 상품의 와인을 생산한다. 메르퀴레이 와인 중에는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와인들도 많다. 코트 샬로네즈 와인을 구입할 때는 다므의 제조사와 생산자를 눈여겨 볼만한다.
- 화이트 AOC
- 몽타뉘(Montagny)
- 륄리(Rully)
- 부즈롱(Bouzeron)
4.5. 마코네(Maconnais)
마꼬네[91][92] 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산지다. 마꼬네은 꼬뜨 샬로네보다 더 남쪽에 있으며, 넓게 분포되어 도멘을 찾기 어려운 곳도 있다. 알리고테 품종으로 만든 마시기 편안한 화이트 와인이 전체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마콩 와인은 대체로 오크통에서 숙성시키지 않기 때문에 출시되자마자 바로 마셔도 된다. 그랑 크뤼 포도원은 없으며, 약간의 프르미에 크뤼와 마을 단위 와인이 있다. 마꼬네에서 가장 알려진 화이트 와인이 마꽁(Mâcon), 뿌이 퓌세(Pouilly-Fuissé), 그리고 생베랑(St-Veran)으로 모두 샤르도네 품종을 가지고 만든다. 가장 유명한 와인은 뿌이 퓌세다. 샤르도네로 만든 생베랑(Saint-Veran)은 아주 섬세한 향에 드라이하며, 마꽁 빌라쥬(Macon-Villages)는 포도 맛이 강하며 드라이하다. 뿌이-퓌세(Pouilly-Fuisse)는 녹색이 스치는 금빛에 향기롭고 섬세한 맛을 낸다. 마꼬네의 레드와 로제 와인은 이론적으로는 가메이 품종으로 만든다. 피노누아와 섞인 경우엔 부르고뉴 빠스-뚜-그랭(Bourgogne Passe-tout-grains)으로 명명된다.
부르고뉴의 화이트 와인 생산지 중 최남단 지역인 마코네는 코트 도르나 샤블리보다 기후가 따뜻한 편이다. 마콩 와인은 대체로 가볍고 단순하며 산뜻하고 신뢰할 만하며 가성비가 뛰어나다.
마코네 와인의 품질 등급을 기본 등급부터 최상품의 순으로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 1. 마콩 블랑(Macon Blanc)
- 2. 마콩 슈페리에(Macon Superieur)
- 3. 마콩 빌라(Macon-Villages)
- 4. 생 베랑(St.Veran)
- 5. 푸이 뱅젤(Pouilly-Vinzelles)
- 6. 푸이 퓌세(Pouilly-Fuisse)
마콩 빌라주는 가성비 최고의 와인이다. 평범한 마콩도 푸이 퓌세 못지않게 훌륭하다면 가격이 세 배까지 비싸기도 한 값을 주고 굳이 푸이 퓌세를 사 마실 여유가 있을까?
4.5.1. 마꽁-빌라쥬(Macon-Villages)
마꽁 빌라쥬는 마꽁으로 표시된 와인보다 더욱 분명한 특성을 내는 26개의 마을을 합한 명칭이다.
4.6. 보졸레(Beaujol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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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상 부르고뉴 지방에 속해 있지만, 몇몇 마을은 아래쪽 론 지방에 걸쳐 있으며, 근래에는 독립된 별도 산지로서 인정받고 있다. 부르고뉴(Bourgogne)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부르고뉴 와인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볍고 과일향이 강한 와인을 생산하며, 특히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95] 가 잘 알려져 있다. 보졸레지역의 와인은 비교적 빠른 소비가 권장되며, 북쪽의 10군데의 크뤼[96] 를 제외한 양조장에서는 보졸레(Beaujoulais)라는 것을 라벨에 사용하고 있다[97][98] .
100% 가메 포도로 만드는 보졸레는 산뜻하면서 과일 풍미가 풍부하다. 보졸레 지역에서 수확되는 포도들은 모두 손으로 딴 것이다. 어릴 때 마시는 것이 좋으며, 차갑게 마셔도 좋다. 가격대는 품질 등급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부분 8~20달러다. 보졸레는 미국에서 부르고뉴 와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인데 아마도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다 마시기 편하고 가격도 아주 저렴하기 때문이 아닐가 싶다. 등급은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된다.
- 크뤼 뒤 보졸레(Cru du Beaujolais) : 보졸레 와인 중 최상급으로, 생산마을 이름이 와인명이 된다. 알코올 함량이 11퍼센트 이상으로 가장 높은 등급의 와인이지만 역시 다음해 보졸레 누보가 출시되기 전에는 마셔야한다.
- 모르공(Morgon)
- 물랭 아 방(Moulin-à-Vent)
- 브루이(Brouilly)
- 코트 드 브루이(Côte de Brouilly)
- 생타무르(Saint-Amour)
- 시루블(Chiroubles)
- 쉐나(Chénas)
- 플뢰리(Fleurie)
- 줄리에나(Juliénas)
- 레니에(Régnié)
- 보졸레 빌라주(Beaujolais Village) : 이 등급은 보졸레의 특정 마을에서 만든 와인이다. 보졸레에는 꾸준히 상급 와인을 생산하는 마을 35곳이 있다. 보졸레 빌라주급은 대부분 이 마을에서 생산된 와인들의 블렌딩이며, 그래서 보통은 라벨에 특정 마을 이름이 명시되지 않는다. 알코올 함량이 10.5퍼센트 이상이고 보졸레보다 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 보졸레 쉬페리외르(Beaujolais Superieur) : 보졸레보다 상급으로 알코올 함량 10.5퍼센트 이상이다.
- 보졸레(Beaujolais) : 보졸레 와인 대부분이 이 기본 등급에 속한다. 알코올 함량 10퍼센트의 약한 와인으로, 만든 지 1년 내에 마셔야 한다.
- 유명한 생산자
- 조르주 뒤붸프(Georges Dudoeuf):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네고시앙이자 와인생산자이다.
보졸레의 적절한 보관 기간은 등급과 빈티지에 따라 다른다. 보졸레급과 보졸레 빌라주급은 1~3년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크뤼급은 더 복잡하기 때문에, 즉 과일 풍미와 타닌이 풍부해서 그보다 더 오래 보관해도 된다. 10년 이상 지나도 여전히 뛰어난 풍미를 잃지 않는 크루급 보졸레도 더러 있다. 하지만 이것은 에외적인 경우일 뿐 다 그런 것은 아니다.
- 보졸레 누보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는 기존 보졸레보다 더 라이트하고 과일 풍미가 풍부하다. 보졸레에서 재배하는 포도의 3분의 1이 보졸레 누보의 원료로 쓰인다. 말뜻 그대로 이 '햇'보졸레는 소확에서 발효, 병입 후 매장 시판까지의 전 과정이 몇 주안에 이러우져서 와인 메이커에게 거의 즉각적인 수익을 안겨주는 효자상품이다. 그런가 하면 예고편 영화와 같은 역할도 해주어 다가올 봄에 출시될 그해 빈치지 정규 보졸레의 품질이나 스타일이 어떨지 가늠해볼 잣대가 되어준다. 보보졸레 누보는 정확히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출시되는데, 이때 대단한 열광 속에 소비자들에게 소개된다. 레스토랑과 매장들은 이 새로운 보졸레를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제공하려고 경쟁을 벌인다.졸레 누보는 병입 후 6개월 안에 마셔야 한다. 집에 보졸레 누보가 있다면 아끼지 말고 얼른 벗들에게 내주어야 한다.
[1] Pinot Noir. 기후에 민감해 서늘한 지역에서만 재배되는 품종(덕분에 굉장히 무더웠던 2003년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중심으로 재배하던 보르도한테는 괜찮은 빈티지가 되었지만, 부르고뉴는 멸망했다.). 부드럽고 우아한 실크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껍질을 벗기고 샹파뉴를 제조할때도 쓰인다. 또한 레드와인중에서는 상당히 섬세하고 달콤해서 와인매니아들사이에선 공주님으로 통하는 품종이다.[2] Chardonnay. 신선한 과일향과 달콤한 뒷맛이 느껴지며 가장 널리 재배되는 화이트와인 품종 실제로 피노누아와도 생물학적으로 가까운관계인데 일례로 독일에서는 샤르도네를 바이스브루군더 순백의 부르구뇨라고 부르고있다.[3] Gamay. 적당한 산도와 타닌 함량이 낮아 떫은맛이 적다.[4] 보졸레 누보로 유명한 품종이라 보졸레 와인은 장기숙성이 어렵단 이미지가 있는데 보졸레 누보만의 특징일 뿐이며 물랭아방, 플뢰리 등의 유명 보졸레 크뤼 밭은 10년 이상 장기 숙성이 충분히 가능하다.[5] 부르고뉴에도 샤토를 사용하기도 한다.[6] 단 개중에는 모노플(Monopole)이라고 해서 한 도멘이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는 밭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DRC가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는 로마네 콩티(Romanée Conti)가 있다.[7] 특급엔 미치지 못하나, 공인된 고급 밭[8] 33개가 존재한다.[9] 라벨에 표기하는 정보가 대부분 지역과 밭의 등급이기 때문에 이 바로 밑에 Appellation Contrôlée 라고 때려 박기도 한다. 이렇게.[10] 만화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10권에서 다니엘 에티엔 드페의 2002년산이 등장한다.[11] 만화 <신의 물방울> 3권과 드라마 1화에서 베르제의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2002년산이 등장한다. 베르제를 샤르도네의 마법사라고 소개한다.[12] Côte(언덕)+de(~의)+Or(황금)[13]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에서는 나폴레옹이 주브레-샹베르탱을 사랑했다고 서술했는데, 실제로는 주브레-샹베르탱의 특급밭인 샹베르탱(Chambertin)이다.[14] 2006년산 '루 뒤몽'이 만화 <신의 물방울> 26권에 등장한다.[15] 만화 <신의 물방울> 42권에 '풀레 페레 에 피스 샹베르탱-클로-드-베즈' 1989년산이 등장한다.[16] 만화 <소믈리에르> 1권에 도멘 데 세조의 그리오트 상베르탱 1990년산이 등장한다.[17] 1997년산이 만화 <신의 물방울> 20권에 등장한다.[18] 그랑크뤼만큼 비싼 것으로 유명함[19] 최근 떠오르는 생산자[20] 총 5개의 특급 밭 있는데 이 밭도 특이하게 특급 밭 중 2곳은 모노폴이며 1곳은 샹볼 뮈지니와 밭을 공유하고 있는 본마르(Bonne Mares)가 있다.[21] 만화 <신의 물방울> 31권에 등장한다.[22] 만화 <소믈리에르> 4권에 뒤작의 1996년산이 등장한다.[23] 일부 지역만 해당됨[24] 총 20개의 일급 밭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밭들과 달리 명성이 높은 1급 밭은 적은 편이다.[25] [image][26] [image][27] [image][28] 단, 일부 도멘은 위치와 상관없이 생산법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도 한다.[29] 일부 지역만 해당됨[30] 만화 <신의 물방울> 44권에서 잇세가 시즈쿠에게 선물로 '도멘 꽁뜨 조르쥬 드 보귀에, 뮤지니 2001년산'을 선사한다.[31] 28권[32] 토미네 잇세는 2002년을 사도로 지목했다.[33] 만화 <신의 물방울> 38권에 그의 '뮈지니(뮤지니)' 2007년산이 등장한다.[34] 1980년대 후반에 어린 묘목으로 바꿔 심어서 지금은 Bourgogne Blanc으로 출시중 [35] 앙리 자이에의 가르침을 전수받았다고[36] 17세기부터 존재했고 과거 귀빈용 와인을 만들었다고 한다[37] 만화 <신의 물방울> 33권에 등장[38] 교황의 밭에서도 최고의 구획을 소유하고 있다[39] Philippe Engel이 2005년에 타계한 뒤 이어받을 소유주가 없어서 샤또 라뚜르의 소유주가 인수하고 Domaine d'Eugenie란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40] 만화 <신의 물방울> 31권에 도멘 자끄 까슈, 에쉐죠 그랑 크뤼 2000년산이 등장한다.[41] 만화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2권에 도멘 콩퓌롱 코르티도, 에쉐죠 그랑 크뤼 2005년산이 등장한다.[42] 한 도멘이 단독소유하는 밭[43] 무려 4개의 특급밭과 2개의 1급밭이 각각 한 도멘의 소유로 되어 있다[44] 그 유명한 에세조(Échezeaux)와 그랑 에세조(Grand Échezeaux)는 플라게 에세조라는 별개의 마을에 위치하나 사람에 따라 본 로마네 소속으로 취급하기도, 취급하지 않기도 한다.[45] 만화 <신의 물방울> 첫 권인 1권과 마지막 권인 44권에 등장한다. 특히 마지막 권에서는 부르고뉴 지방 세기의 그레이트 빈티지인 1985년산 DRC의 '로마네 콩티'가 등장한다.[46] 만화 <소믈리에르> 6권에 로마네 콩티의 모조품이 등장한다. 7권에는 1985년산이 등장한다. 8권에는 1973년, 1986년, 1990년, 2000년이 등장한다.[47] DRC 와인 6종 : 로마네 콩티, 라 타쉬, 리쉬부르, 그랑 에세조, 에세조, 로마네 생비방, 몽라셰)[48] 만화 <신의 물방울> 34권에서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 라 따슈'가 등장한다.[49] 로마네 콩티의 이웃이다[50] 만화 <신의 물방울> 44권에 부르고뉴 지방 세기의 그레이트 빈티지인 1985년산 '프랑소와 라마르쉬 라 그랑드 뤼'가 등장한다.[51] DRC가 40%를 차지하고 나머지 소유주들이 분할소유[52] 명성만큼이나 만화(그리고 드라마)<신의 물방울>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주인공의 아버지 유타카 시즈쿠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마신 와인이 앙리 자이에의 '리쉬부르' 1959년산이다. 후속작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3권에서는 몽자르 뮈뉴레의 1997년산 리쉬부르가 등장한다.[53] 6개의 도멘이 분할소유[54] 만화 <신의 물방울> 15권에서 마담 비즈 르루아의 '로마네 생 비방' 1995년산이 등장한다.[55] 만화 <신의 물방울> 42권에서 부샤르 페르 에 피스의 '본 로마네 그랑크뤼 로마네 생 비방' 1970년산이 등장한다.[56] 만화 <신의 물방울> 34권과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16권에 도멘 미쉘 그로, 프리미에 크뤼 본 로마네 '끌로 드 레아' 모노폴 (그레이트 빈티지인) 2009년산이 등장한다.[57] 1권 후반부와 2권 초중반부에서 앙리 자이에와 엠마누엘 루게의 크로 파랑투가 사건의 발단이었기 때문[58] 28권에도 1985년산 앙리 자이에의 '본 로마네 크로 파랑투'가등장한다[59] 만화 <신의 물방울> 34권에서 '실뱅 카이아르'의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오 말콩소르' 2002년산이 등장한다.[60] 만화 <신의 물방울> 41권에서 로베르 아르누가 만든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레 숌' 1971년산이 등장한다. 42권에서는 르모와스네의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레 숌'이 등장한다.[61] 만화 <신의 물방울> 42권에서 '도멘 앙리 자이에, 리쉬부르 그랑 크뤼'의 에티켓이 잠시 나온다. 44권에서는 칸자키 유타카의 마지막 만찬에서 마신 와인이 '리쉬부르'였음이 나온다. 후속작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10권에서는 1959년 빈티지가 등장한다.[62] 만화 <신의 물방울> 42권에서 '도멘 르루아 부르고뉴 알리고테' 2007년산이 등장한다.[63] 만화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5권에서 '도멘 페로 미노 뉘 생 조르주 프리미에 크뤼 라 리쉬몬 V.V 2013년산'이 등장했다.[64] 만화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2권에서 18개월 숙성한 콩테 치즈와 어울릴 와인으로 '로베르 슈비용의 뉘생 조르주 1급 레 카유 1986년산'을 지목했다.[65] 애초에 코트 드 본에서 그랑크뤼를 갖고 있는 밭은 몽라셰 밭과 코르동 그랑크뤼밖에 없다.[66] 총 17개의 일급 밭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함과 동시에 비싸다[67] 아래의 세 곳은 그랑크뤼에 맞먹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밭도 수준급.[68] 뫼르소만 생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생산자가 많다.[69] [image], [image][70] [image][71] [image][72] 약 2,000평[73] 로마네 콩티의 '몽라셰' 1976년산이 만화 <신의 물방울> 32권에 등장한다.[74] 드라마 <신의 물방울> 6화에서 미쉘 콜랑 드레줴 슈발리에 몽라셰 2000년산이 제4사도로 등장한다.[75] 만화 <소믈리에르> 6권에 도멘 르플레브의 슈발리에 몽라세 2005년산이 등장한다.[76] 모든 특급밭의 이름에 몽라셰가 들어가는것이 특이하다[77] 이때 나온 와인은 Domaine Leflaive Puligny Montrachet 1er Cru Les Pucelles이었다.[78] 이때 당시 도멘 르플레이브는 유명했지만 지금처럼 화이트 와인 중 최고의 명성을 얻기 전이었고 Anne Claude Leflaive가 생산을 맡은 뒤 명성이 급속도로 올라가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된다.[79] 만화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4권에 '토마스 모레 퓔리니 몽라셰 프리미에 크뤼 라 트리퓌에' 2008년산이 등장한다.[80] 총 17개의 일급 밭을 가지고 있으며 몽라셰 밭의 특징을 잘 보여줘 일급밭도 인기가 상당히 많다.[81] [image][82] 만화 <신의 물방울> 15권에서 도멘 르플레이브의 '퓔리니 몽라셰 레 퓌세르' 2000년산이 등장한다. 후속작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8권에서는 2004년산이 등장한다.[83] [image][84] 로마네 콩티 1병, 라타슈 3병, 리쉬부르 2병, 로마네 생비방 2병, 그랑 에세조 2병, 에세조 2병.[85] [image][86] 샤샤뉴 몽라셰와 겹치는 경우가 많다.[87] 역시 모든 특급밭의 이름에 몽라셰가 들어가는것이 특이하다.[88] 매우 많은 일급 밭을 가지고 있지만 퓔리니 몽라셰만큼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89] [image][90] '메르퀴레'가 아닌 '메르퀴레이'로 발음되는 점에 유의할 것[91] 마코네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5분의 4 이상이 화이트 와인이다.[92] 마코네에는 샤르도네라는 이름의 마을이 있는데, 포도명 샤르도네는 바로 이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93] 만화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7권에 2009년산이 등장한다.[94] 만화 <소믈리에르> 6권에 2005년산이 등장한다.[95] 늦여름에 수확하여 11월경 출시하고, 가격이 저렴한 대신 복합적인 풍미는 부족하다[96] 위의 지도상에 가장 진한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지역을 말한다[97] 북쪽의 크뤼에서 생산한 와인에는 보졸레라고 표기하지 않는다[98] 보졸레와인의 약 50%정도만이 보졸레라고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