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칫
1. 개요
얏타맨에서 나온 버튼을 누르는 행위, 버튼을 누를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하는 관용어. 창시자는 보얏키로, 버튼을 꾹 누르면서 "ポチッとな"라고 말한다.
보얏키의 성우 야나미 조지가 애드리브로 만든 단어라고 한다. 사실 얏타맨의 전작인 타임 보칸에서 동일 성우의 캐릭터 그롯키가 비슷한 표현을 쓴 적이 있으나 이건 묻히고 '포칫'만 유명해졌다.
유명해져서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 버튼 누를 때 말하는 대사, 누를 때 나는 소리는 어지간해선 ポチッ. 아니면 ポチッとな로 통일이 되어있을 수준이다. 애니말고 현실에서도 속어로 종종 사용한다. 고유명사지만 얏타맨의 제작사인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도 이걸로 문제삼지는 않는다.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구입 버튼이나 마우스의 버튼을 '누른다' 라는 것에서 따와서 '포칫하다(ポチる)'를 '지른다'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어로 번역될 경우 번역자에 따라 표현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 보통 '뿅', '뽁', '꾹', '딸깍' 정도로 번역된다. 재능방송에서 얏타맨을 방영했을 땐 뽀요용으로 번역했다.
2. 유명한 사용 예
- 성우 야나미 조지가 나오는 작품에선 어지간해선 1번 이상 서비스로 이 대사가 나온다. (원피스, 사이버 보츠, 드래곤볼, 월하의 야상곡 등)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메인 히로인 뽀삐 삐뽀빠뽀는 버튼을 누를 때는 빠삐뿌뻬뽀칫이라고라고 말한다.
- 가면라이더 지오 32화에서 아기토 워치를 든 츠가미 쇼이치를 보고 소고가 라이드 온 스타터를 누르라고 말할때 나온다.
- 삼악을 패러디한 작품엔 거의 기본으로 나온다.
- 하야테처럼, 은혼, 스켓 같이 패러디 개그가 메인인 만화에서도 빼놓지 않고 나온다.
- J-POP, 애니, 게임 주제가에서도 자주 나온다. (예: 타카츠키 야요이의 키라메키라리)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로켓단이 자주 말하는 대사.
- 소닉 시리즈의 닥터 에그맨이 버튼 누를 때하는 대사도 이것.
- Ever17의 아카네가사키 소라편의 중요한 대사.
- 케로로 중사에서 쿠루루가 발명품이나 침략병기등의 기동시 버튼을 누르면서 내는 소리 역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