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
'''"누나! 내일은 지금이야!"'''
'''"무, 무서운 건 아픔이 아니라고."'''
1. 개요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블러드에 나오는 조연. 1인칭은 오이라.
이름의 유래는 70년대 미국 유명 록밴드 Poco.
2. 상세
죠나단 죠스타가 마을을 지나던 도중에 만난 소년. 일행의 전 재산을 스타일리쉬하게 소매치기하여 가파른 언덕을 아무렇지 않게 올라가 도주하다가 죠나단과 체펠리의 파문 공격에 저지당했지만, 사실 처음부터 디오가 죠스타 일행을 유인하기 위해 그에게 최면을 건 것. 이후 마을의 안내를 맡게 되었다.
어린 시절에는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자주 당했었지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당하기만 하였다. 포코의 누나는 그런 동생에게 언제쯤에야 용기를 낼거냐고 물어보면 "내... 내일 혼내 줄거야!"이라고만 대답하였다.
3. 행적
일행과의 만남 후 계속해서 죠나단 일행을 따라다닌다.
죠나단이 타커스와의 싸움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두려워하다가 과거 누나가 해줬던 말을 떠올리고 용기를 내서 "누나! '''내일은 지금이야!'''"를 외치며 쌍두룡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타커스의 공격에 당하지만[1] 필사의 힘으로 문을 열어 체펠리와 스피드왜건이 들어오게 한다.
그 후에 집으로 돌아오지만 누나가 자신을 찾으러 밖에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며 디오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로 디오의 성에 일행과 도착하며 일행이 누나를 구출. 그 후로 디오와 죠나단의 싸움을 끝까지 지켜보다가 후에 죠나단과 에리나의 유람선을 타고 출항하는 모습을 생존한 일행들과 축하해주며 지켜보는 것으로 끝난다.
허나 다른 일행들과는 다르게 그 이후 아무런 언급이 없다.[2]
4. 명대사
단순한 조연일 뿐이라도 명대사 하나는 가지고 있다.
'''"마...망자들이 마을로 갔을 때를 생각하는 거야...! 저 덩치 큰 형이 죽어버리면 마을이 습격당해! 누나가 습격당해! 누나를 지키는 건 나야!"'''
'''"누나! 내일은 지금이야!"'''
5. 기타
기존 죠죠 시리즈에서 나오는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을 하는 어린아이'의 역할을 최초를 선보이는 등장인물. 비록 활약은 타커스 전에서의 활약을 빼고 전무하지만 후에 나오는 여러 어린 캐릭터들에 비하면 엄연히 죠죠 파티에 속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차이점.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누나가 있다. TVA 8화에서 아버지의 존재가 언급. 마을의 습격에도 무사히 살아남아 있어 포코를 안심시켰다.
제7부 스틸 볼 런에 등장하는 진정한 승리자 포코로코는 포코를 오마주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대충죠죠에서는 네페르피트의 모습이다.
원작에선 포코가 죠나단 일행에서 떨어져 나왔을때 마을 양아치 두명에게 붙잡혀 지하에 밧줄로 묶여 맞아죽을 뻔했을 때 타커스가 나타나 양아치들을 손으로 쥐어짜죽이고 피를 마시는 장면이 있었으나 잔인성 때문인지 분량 때문인지 해당장면은 삭제됐다. 애초에 tva 1-2부가 삭제된 분량이 많아서 그런듯하다
메가톤맨에서는 피코로 개명되었다.
[1] 다만 죠나단이 타커스의 목에 연결된 체인을 당겨서 힘을 분산시켜줬다. 타커스의 발길질에 직통으로 맞았다면 포코는 즉사했을 것이다.[2] 팬텀 블러드의 시대가 1800년대니 6부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