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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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on'''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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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Arteon'''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는 차종으로, 기존의 중형 4도어 쿠페인 CC를 대체한다. 중국 시장[1]을 제외하고는 플래그십 포지션을 맡게 될 차종이기도 하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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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온 일반 모델
2017년 3월 7일에 티저 사진이 공개되었고, 실물은 그 해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같은 중형차로 판매되었던 CC와는 달리[2], 파사트의 윗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이를 반영해 아테온을 E세그먼트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많은 이들이 중형차로 인식하고 있고, 실제로 전장이 쏘나타보다 40mm나 작다. 물론 쏘나타가 세그먼트 리더인 C클래스/3시리즈보다 큰 건 감안해야겠지만, 준대형차로 부르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표현이다.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포츠 쿠페 GTE의 양산형으로, 디자인은 콘셉트카의 모습을 대거 반영했다. LED 헤드라이트는 GPS와 연동되어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휠은 17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상위 트림에는 18인치 휠이 장착된다. 또한 차선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위급상황시 차량 속도를 낮추어 주고 안전한 차선으로 옮겨주는 긴급 보조 시스템 등 안전장비도 갖추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5L TSI "Evo" 엔진과 2.0L TSI, 2.0L TDI 등 가솔린 2종과 디젤 1종으로 이루어지고, 변속기는 7단 DSG를 장착하되, 하위 트림에 6단 수동변속기를 제공한다. 구동방식은 FF를 기본으로 하고, 고출력 사양에는 4WD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인테리어는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에어컨 송풍구와 원형 시계가 특징이다. 그 밑에는 9.2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잡고 있고, 거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더불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라는 디지털 모듈이 적용되어 있다.
2017년 6월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판매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2018년 12월 5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그러나 5,216~5,711만원이라는 전작인 CC에 비해 너무 오른 가격정책 때문에 파사트 GT에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닌 대중차 브랜드인 폭스바겐이 가격 정책을 비싸게 한다고 또 한번 까이고 있다.[3]
2020년 6월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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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온 F/L (왼쪽 사진은 외관, 오른쪽 사진은 내부 인테리어다.)
아테온 R (왼쪽이 왜건, 오른쪽이 세단)
2020년 6월 24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외장 디자인은 호평을 받은 관계로 큰 변화는 없었으며,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의 그래픽, 범퍼 및 그릴의 화장을 고치는 수준에 그쳤다. 왜건 모델인 ‘아테온 슈팅브레이크’ 역시 함께 공개되었다. 인테리어에서는 송풍구, 스티어링 휠, 공조장치 조작부 등을 대거 변경해 고급감을 향상하고 앰비언트 라이트도 추가했다. 아날로그 시계는 사라졌다. 고성능 버전인 ‘아테온 R’이 세단과 슈팅브레이크 모두에 라인업된다. 2.0L TSI 엔진을 탑재해 최대 315마력의 출력을 낸다. 신형 6기통 엔진이 아니란 부분은 아쉽지만,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이 정도 성능이면 준수하다는 평이다.
2020년 7월 7일에는 2020년형 모델이 한국에 출시되었다. 신형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며, 4모션 모델이 추가되었다. 가격은 전륜구동 모델이 5,324~5,817만원으로 100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인상되었다. 4모션 모델은 6,113만원의 가격으로 기어코 6천을 넘어버렸다. 프로모션을 감안하더라도 비싸다는 평가가 있으며, 가격적 면에서 캐딜락 CT5와 비교되면서 욕을 먹고 있다. 2021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1년도에 한국 런칭 예정이지만, 워낙 자주 미뤄지는 폭스바겐코리아 일정상 확실치 않다.

3. 둘러보기




[1] 폭스바겐의 이전 플래그쉽이었던 페이톤의 후속인 피데온은 중국에서만 팔린다.[2] 엄밀히 말하면 CC도 같은 급으로 취급된 것은 아니다. 엄연히 기본 파사트의 윗급인 고급 쿠페형 세단이라는 개념이었고, CC로 독립된 이후에는 확실하게 파사트의 윗급으로 취급되었다. 아테온은 그 포지션을 이어받은 것이다.[3] 폭스바겐은 출고 가격을 비교적 높게 잡은 뒤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을 많이 해서 실구매가가 출고가와 많이 차이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파사트 GT 역시 출시 후 몇달이 지나 할인을 1,000만원 이상 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2019년 말부터 최고 1,000만원의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