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현대자동차의 중형차 모델'''
코티나

스텔라

쏘나타[1]·마르샤

'''쏘나타'''

'''현재'''
[image]
2019년에 출시된 8세대 쏘나타 (DN8)
1. 개요
2. 제원
2.1. 1세대 ~ 7세대
2.2. 8세대 ~
3. 상세
4. 세대
4.1. 1세대 (Y1, 1985~1988)
4.1.1. 차명의 유래
4.2. 2세대 (Y2, 1988~1993)
4.2.1. 쏘나타
4.2.2. 뉴 쏘나타
4.2.3. 특징
4.2.3.1. 비대칭 로고 휠
4.2.3.2. 차가 좋다
4.2.3.3. 수출시장에서의 고전
4.3. 3세대 (Y3, 1993. 05. 14. ~ 2000. 12.)
4.3.1. 쏘나타 II
4.3.2. 쏘나타 III
4.4. 4세대 (EF, 1998. 03. 17. ~ 2006. 03.)
4.4.1. EF 쏘나타
4.4.2. 뉴 EF 쏘나타
4.4.3. 특징
4.5. 5세대 (NF, 2004. 09. 01. ~ 2009. 09. 16.[2])
4.5.1. 쏘나타 트랜스폼
4.6. 6세대 (YF, 2009. 09. 17. ~ 2016. 01.)
4.6.1. 2010년 YF 파손 사건
4.6.2. 하부 소음 문제
4.6.3. YF쏘나타 내부
4.6.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5. 이야깃거리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HYUNDAI SONATA'''
현대 쏘나타 홈페이지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홈페이지
현대 쏘나타 N Line 홈페이지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1985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4] 중형 세단이다. 36년째 생산되고 있는 모델로, 대한민국의 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되었다(2021년 기준). 현대자동차의 전 모델 가운데 통산 판매량 3번째[5]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5월 기준 600만대를 돌파하였다.
아반떼, 그랜저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 하나이자 국민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승용차이다. 그러나 8세대 모델의 문제점으로 인한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국민 승용차의 위상은 그랜저에게 사실상 내준 상태다.
뉴 EF 쏘나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가격변화와 옵션변화는 쏘나타 신차 가격표 에서 볼 수 있다.

2. 제원



2.1. 1세대 ~ 7세대


쏘나타(SONATA)
세대 구분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5세대
6세대
7세대
출시일자
1985년 11월
1988년 6월
1993년 5월
1998년 3월
2004년 9월
2009년 9월
2014년 3월
프로젝트코드명
Y
Y2
Y3
EF
NF
YF
LF
엔진
미쓰비시 4G62/4G63
미쓰비시 4G62/4G63/4G64 → 미쓰비시 4G62/4G63
미쓰비시 4G62/4G67/4G63
미쓰비시 4G67/4G63, 현대 G6BV → 현대 G4GB, 미쓰비시 4G63, 현대 G6BV
현대 G4KA/G4KB/G6DB/D4EA → 현대 G4KD/G4KE/D4EA
현대 G4KD/G4KJ/G4KH/G4ND
현대 G4ND/G4KJ/G4KH/G4FJ/D4FD
배기량 (cc)
1,795/1,997
1,795/1,997/2,351
1,795/1,836/1,997
1,836/1,997/2,493 -→ 1,795/1,997/2,493
1,998/2,359/3,342/1,991 → 1,998/2,359/1,991
1,998/2,359/1,998/1,999
1,999/2,359/1,998/1,591/1,685
구동방식
앞 엔진-뒷바퀴굴림
앞 엔진-앞바퀴굴림
출력 (PS)
100/110
105/111/123 → 105/111/137
103/128/109/139
133/147/175 → 131/137/170
144/166/233/146 → 163/178/151
165/201/271/172
168/193/245/180/151 → 163/193/245/180/151
전장 (mm)
4,578
4,680
4,700
4,710 → 4,745
4,800
4,820
4,855
전고 (mm)
1,381
1,410
1,405
1,410
1,475
1,470
1,475
전폭 (mm)
1,755
1,750
1,770
1,815 → 1,820
1,830
1,835
1,865
축거 (mm)
2,579
2,650
2,700
2,730
2,795
2,805
공차중량 (kg)
-
1,260~1,320
1,340~1,487
1,443~1,612
1,395~1,520
1,460~1,570
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맥퍼슨 스트럿
더블 위시본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4링크 리지드 액슬
풀 트레일링 암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6]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전륜 브레이크
V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드럼
드럼/디스크
디스크
변속기
수동 5단/자동 4단
수동 5단/자동 4단/CVT
수동 5단/수동 6단/자동 4단/자동 5단
수동 6단/자동 6단
자동 6단/자동 8단[7]/듀얼 클러치 7단

2.2. 8세대 ~


쏘나타(SONATA)
세대 구분
8세대






출시일자
2019년 3월






프로젝트코드명
DN8






엔진
현대 G4NM/G4NR/G4FP






배기량 (cc)
1,598/1,999






구동방식
앞 엔진-앞바퀴굴림






출력 (PS)
160 (LPi 146)/152/180






전장 (mm)
4,900






전고 (mm)
1,445






전폭 (mm)
1,860






축거 (mm)
2,840






공차중량 (kg)
1,405~1,505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전륜 브레이크
V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변속기
자동 6단/자동 8단







3. 상세


많은 사람들이 소나타라고 알고 있지만 정식 차명은 '쏘나타'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차명은 진짜로 소나타였다. 이는 당시의 신문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출시 3개월 만인1986년 2월, 차명을 쏘나타로 바꿨다. 그 이유는 80년대 당시 유행하던 유머집[8]에 "소나타=소나 타는 차"라는 유머가 돌아다녔기 때문이다.[9] 이후 현대자동차에서 차명을 정할 때 발음이 어색해지지 않는다면 ㅅ이 아닌 ㅆ을 쓰는 것이 규칙처럼 자리잡았다.[예]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나타'라고 표기한다. 웹페이지상에서도 공식 기사가 아닌 이상 '소나타'라고 표기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심지어 언론 기사에도 '소나타'라고 표기된 경우도 많다. 유명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서도 '쏘나타'보다 '소나타'라고 표기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원래 '소나타'가 외래어 표기법에 맞기 때문. 차명의 어원이 된 음악 용어인 'sonata' 역시 한글로 '소나타'라고 표기되기 때문에 오히려 외래어 표기법을 무시한 쏘나타가 잘못이라면 잘못이지 '소나타'라는 표기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애초에 이 차의 이름도 소나타였다.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인터넷상에서 이 차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정보는 대부분 '소나타'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이 차를 검색할 때 '쏘나타'가 아닌 '소나타'로 검색하는 것이 좋다.
1980~1990년대 당시만 해도 중형차 자체가 고급차로 볼 수 있는 차급이었기에 쏘나타는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타는 차량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자동차 구매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쏘나타를 비롯한 중형차 구매 연령층이 낮아졌다.[10] 현대자동차도 이 흐름을 읽고 YF쏘나타 때 파격적 변신을 시도하여 이미지를 쇄신했고, 현대의 상징과도 같은 패밀리 세단임에도 갈수록 실험적이고 젊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쏘나타의 전륜구동 플랫폼은 그랜저, 투싼, 싼타페,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등과 공용한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각각 3세대(R 모델)와 2세대 모델(투싼 ix)부터 쏘나타의 플랫폼을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전 모델은 아반떼의 플랫폼을 사용하였다.[11] 그랜저와는 후륜구동이던 1세대 소나타(Y1)를 제외하고 2세대 쏘나타부터 지금까지 계속 플랫폼을 공유하는 사이다.
가격대는 2019년 4월 기준, 가장 많이 팔리는 자가용은 최하위 트림 스마트 무옵션이 2,346만원부터 인스퍼레이션 풀옵션 모델이 3,564만원(TUIX 제외)까지 올라가며 가장 비싼 하이브리드 모델의 풀옵션은 무려 3,959만원이다.[12]
역대 쏘나타의 주유구는 모두 네모 모양이다. 미쓰비시의 영향을 받은 현대자동차답게 1세대를 제외하면 모두 왼쪽에 있다.
역대 수출명은 아래와 같다.
STELLAR
1세대(Y1)
SONICA
3세대~5세대 유럽
SONATA VIVANTE
4세대(EF) 남아공
SONATA PRIMA
4세대(EF) 이집트
SONATA MOINCA
4세대(EF) 중국
SONATA LING XIANG
5세대(NF) 중국
SONATA CVVT-i
5세대(NF) 말레이시아
SONATA EMBERA
5세대(NF) 인도
ソナタ
5세대(NF) 일본어 표기명
i45
6세대(YF)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索纳塔
중국어 표기명

4. 세대



4.1. 1세대 (Y1, 1985~1988)


[image]
[image]

'''VIP를 위한 고급승용차 - 소나타'''

'''정상의 기술, VIP 승용차 - 소나타'''

쏘나타의 진정한 1세대는 스텔라(Y1)다. 쏘나타 1세대(Y1)는 스텔라(Y1)의 고급형 버전이었다. 코드명이 동일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자동차 측에서도 스텔라와 쏘나타를 같은 차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외관도 기본적으로 똑같았고 단지 크롬 몰딩 장식이 더 붙어 있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스텔라와 쏘나타를 잘 구별하지 못했다. 스텔라 1세대는 성공했지만 쏘나타 1세대는 실패했다. 그렇게 고급형 쏘나타는 사라지고 대중형 스텔라가 살아남아 2세대로 이어졌지만 2세대의 이름이 스텔라가 아닌 쏘나타로 정해진 것은 외국 바이어들이 쏘나타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 문서는 쏘나타 1세대에 대해 주로 서술되어 있으며, 쏘나타 시리즈의 진짜 1세대 차량인 스텔라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쏘나타 1세대는 1985년 11월 4일 처음 출시되었다.[13][14] 당시 현대자동차의 FR 중형세단인 스텔라를 기반으로 하여 4기통 1.8과 2.0리터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을 올리고,[15] 크루즈 컨트롤, 전동 시트 등 당시로서는 고급 편의 사양을 탑재[16] 하고 외관에 크롬 몰딩을 대거 사용하여 스텔라를 고급화한 버전이다. 마르샤의 직속 선배격이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마르샤는 최소한 쏘나타와 외관 디자인은 달리했지만 Y1 쏘나타는 스텔라와 외관 디자인조차 동일했다. Y1라는 코드명 자체가 스텔라의 것이다.[17] 따라서 1세대 쏘나타는 스텔라와 같은 차로서 그 상위 트림에 가까우며, 실제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인식했다.
로얄 시리즈[18]가 점령하다시피 한 중대형 고급차 시장에 도전했으며, 경쟁모델로 겁도 없이 로얄 살롱을 지목했다. 당시 현대자동차의 중형차 모델인 스텔라는 스펙상 로얄 프린스 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79년 출시 당시부터 고급차라는 인식이 분명했던 로얄 시리즈와 달리 스텔라는 프레스토, 포니에서 이어지는 대중차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이러한 전략이 성공하여 스텔라는 당시 중산층을 공략하여 큰 성공을 거두긴 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그랜저를 출시하여 최고급 대형차 시장도 장악해 나갔다. 하지만 그랜저와 스텔라라는 커다란 갭 사이에서 로얄 시리즈는 여전히 건재했고, 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출시한 차량이 바로 스텔라를 고급화한 1세대 쏘나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시기에는 중대형 고급차하면 대우 로얄 시리즈라는 선입관이 컸고, 쏘나타는 스텔라와 똑같은 차체에 엔진과 편의장치만 변경한 상태여서 소위 1,500cc 차량인 스텔라와의 차별성을 갖추지 못했다.[19] 애초에 스텔라와 같은 차체인 만큼 대우 로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차체 크기에도 열세이다 보니 사실상 실패한 모델이었다. 또한, 가격도 당시에 고가에 속해서 판매량이 높지 않았다.
당시 로얄 살롱 2.0 자동변속기 사양이 1,278만원인데, 쏘나타 2.0 자동변속기 사양이 1,298만원으로 로얄 살롱보다 차체 크기는 작으면서 가격은 더 비쌌다. 그라나다가 단종되었을 무렵(1986년 1~2월)에는 자동차 수입 자유화가 실시되기도 이전이었던 만큼 잠시나마 국내 최고가 승용차로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1986년 4월 당시 판매량은 하루 평균 27대로 의외로 로얄 살롱의 하루평균 32대와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었다. # 사실 이렇게 보면 쏘나타의 판매량이 로얄 살롱에 크게 밀리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에게 안 팔리는 차, 쉽게 보기 어려운 차로 인식된 것을 보면 실제로는 쏘나타가 많이 굴러다녔지만 대부분 스텔라로서 인식되었다는 점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1986년 4월이면 이미 대우에서는 로얄 살롱보다 상급의 고급차로 트립 컴퓨터와 전자제어식 엔진(EFI)을 장착한 로얄 살롱 슈퍼를 이미 내놓은 시점이고 기존의 로얄 살롱 구매층들이 로얄 살롱 슈퍼로 대거 옮겨가던 시점이었다.[20]
[image]
하지만 의외로 Y1은 수출이 되었는데# #, 주로 캐나다로 수출되었고 현지에서는 스텔라 II # # 혹은 스텔라 2000# (대만 수출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21] 물론 국내 사양에 비하면 옵션도 몇 개 빠져서 옵션은 스텔라에 더 가깝고, 범퍼 등 외관의 크롬 장식도 삭제되었다. 한마디로 스텔라에다가 쏘나타의 엔진을 얹고 쏘나타의 옵션을 약간 추가한 것에 가까웠다.[22]
그리고 스텔라 2.0은 LPG엔진 사양으로 Y1 소나타가 단종되기 직전인 1987년에 국내에 택시 전용으로도 출시 되었으며 자가용으로는 Y1 소나타나 Y2 쏘나타와의 판매간섭을 우려하여 출시되지 않았으며, Y1 소나타가 단종되고 스텔라 자가용 모델이 단종된 이후에도 1997년까지 까지 스텔라 1.8과 함께 LPG 택시 사양으로 꾸준히 생산되었다.[23]
10여년전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에 방치된(...) 쏘나타 1세대가 한 대 있었지만 폐차되었다. #
전주 평화동 현대아파트에 이 차가 있다. 쏘나타 모터쇼에도 나온 유명한 차이다.
비운의 차량이다 보니 현대자동차의 올드카 중에서도 잔존대수가 극히 적은 편이다. 국내에 많으면 2~300대가 있을 것으로, 이는 브리사만큼 희귀한 수준이다.

4.1.1. 차명의 유래


1986년 2월 생산 모델부터 호칭을 현재와 같은 '''쏘나타'''로 바꾸었다고 한다. 나중에 Y2 쏘나타가 대박나면서 이때부터 현대기아차는 'S 발음이 나는 자음 + 모음'으로 시작되는 차명은 한글로 표기할 때 ㅆ을 쓰는 전통이 생겨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예: 싼타페, 쏠라티, 넥쏘, 투싼, 쎄라토, 쏘울, 쏘렌토). 이는 해외 시장 전략 차종(예: 쏠라리스, 쌍트로)도 마찬가지다. 다만, 여기에 예외되는 차는 슈퍼 에어로시티스타렉스, 셀토스인데 이는 애초에 '슈퍼', '스타'가 고유명사가 아닌 본래 있는 영어 단어이기 때문이다. 또한, '쓔', '쓰' 같은 단어는 어감이 좋지 않은 이유도 있다. 아슬란도 같은 이유로 미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피아는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에 인수되기 이전 차량이므로 해당되지 않는다.

4.2. 2세대 (Y2, 1988~1993)



4.2.1. 쏘나타


[image]

Y2 쏘나타 국내용 광고.[24][25]

'''21세기 하이테크 세단'''

'''그랜저의 메카니즘 그대로―
그랜저의 명성 그대로―'''

스펙은 1.8시리우스, 2.0시리우스, 2.4시리우스 5단수동/4단자동 전/후 맥퍼슨 스트럿/수퍼밸런스 서스펜션.
현대 스텔라(Y1)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다. 프로젝트명은 Y2. 2세대 쏘나타(Y2)가 스텔라를 계승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1세대 쏘나타가 대한민국에서 이미 실패한 차명임에도 불구하고, Y2가 스텔라가 아닌 쏘나타라는 차명으로 출시된 것은 당시 대중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현대차 측의 설명으로는 여러 최종 차명 후보[26] 중에서 제일 부르기 쉽다는 미국 딜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쏘나타로 결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27].

미국 수출 당시의 광고(1988년).
1988년 7월에 출시되었으며 1세대 그랜저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한다.[28] 덕분에 이전의 Y1 쏘나타와 달리 차체 크기가 대우 로얄 프린스나 로얄 살롱의 전기형과 맞먹을 정도로 커지게 되었다. 출시 이후 기아산업콩코드대우자동차로얄 프린스를 단숨에 제압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서 그 위치를 잡게 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그냥 '쏘나타'로 불렸으나 이후 후속 모델들이 쏘나타 2, 3 이렇게 나오면서 부터는 거의 '쏘나타 1'으로 통칭되는 경우가 많았다.[29] 하지만 실질적인 1세대인 스텔라나 1세대 쏘나타를 건너뛰는 네이밍이기 때문에 족보에 혼선이 발생했다. 그래서 한동안 Y2를 1세대로 보는 경우과 Y1을 1세대로 보는 경우가 공존하며 혼선을 빚었다. 3세대(Y2)가 쏘나타2로 출시된 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쏘나타3이 되면서 어거지로 모델명이 세대에 맞춰지게 되었고 이후 4세대부터는 EF 등 별도의 코드명을 넣었다. 그리고 2003년 이후 현대차에서 1세대 쏘나타를 정식으로 족보에 1세대라고 넣었고, 8세대의 코드명을 DN8이라고 하며 꼬여버린 족보가 정리되었다.
구동 계통이 전륜구동으로 변경되었으며, 1988년 당시 최첨단 기술이었던 MPI가 탑재된 1.8리터와 2.0리터 엔진 뉴-시리우스 엔진[30]이 장착된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고, 수출용으로는 2,0리터 2.4리터 엔진[31]의 두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1990년 7월부터는 내수용에도 2.4리터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해당 모델은 LCD 계기판, 가죽 시트 등으로 고급스럽게 꾸민 쏘나타의 최상위 트림이었다.[32]
알루미늄 휠은 바람개비형인데, 좌측과 우측이 반대 방향으로 되어 있었다. 종종 이것저것 방향의 구분 없이 마구잡이로 뒤섞인 차들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시트콤 세 친구 에피소드 '한판 승부' 에피소드에서 주연 중 하나인 윤다훈의 차로 나오며(상대의 차는 같은 회사엑셀…) 주인 때문에 갖가지 고생을 한다… 심지어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주인공 김병달 이상인의 차로 나오기도 했는데 당시 시대 상황을 보면 다소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이때까지만 해도 쏘나타는 고급 중형차로 인식되어서인지 택시 모델은 존재하지 않았다.[33] [34] 택시 모델은 후륜구동 차량인 스텔라가 대신하였다. 후술할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뉴 쏘나타에 쏘나타 최초로 택시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때도 모범택시가 대부분일 정도로 고급 중형차의 이미지가 남아있었다.
국내 광고에서 넓은 실내공간이 강조되는데[35] 사실 LF나 DN8 쏘나타에 비하면 좁은 편이다. 물론 중형차로써 완전히 좁은 게 아니라 현행 쏘나타가 중형차 중에서도 굉장히 넓은 것이다. 그랜저도 마찬가지.

4.2.2. 뉴 쏘나타


[image]

'''명차의 감동을 더해주는 쏘나타 골드'''[36]

1991년 2월에는 기존 모델에 비해서 더욱 날카로워진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가 된 뉴 쏘나타가 출시되었다. 기존 고급형 트림이 골드(Gold)라는 명칭으로 변경되고 전작의 2.4리터 엔진 대신에 2.0리터 DOHC 엔진으로 교체되었으며 ABS도 장착되었다. 수출형으로는 그랜저에 장착된 164마력 V6 3.0리터 SOHC 사이클론 엔진이 장착됐다.
[image]
뉴 쏘나타 모범 택시 트림 광고 (1992년)
뉴 쏘나타의 경우 '''택시 트림이 정식으로 도입된 최초의 쏘나타 모델'''로 1991년 2월 출시와 동시에 일반택시용 트림이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1992년에는 모범택시 제도의 시행으로 모범택시 트림이 추가되면서 상당히 많이 팔려나가게 된다. 덕분에 '''뉴 쏘나타의 경우 일반택시보다 모범택시로서 훨씬 많이 눈에 띄었다'''[37]고 볼 수 있는데, 후속작인 쏘나타 II의 경우 모범택시가 드물고 일반택시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과는 정반대인 셈이다.[38] 뉴 쏘나타 택시 위상은 현재의 그랜저급이고, 스텔라 택시가 현재의 쏘나타 뉴 라이즈급이라고 볼 수 있다.
5단 수동변속기의 감속비 세팅이 힘을 제대로 발휘한다기보다는 최대한 차를 정숙하게 만들고자 한 듯하다는 평이 있다. 저단을 숏기어로 세팅하여 중저속에서의 엔진음을 억제하도록 하고 고단을 항속주행용 기어비로 맞춘 듯하다.

4.2.3. 특징



4.2.3.1. 비대칭 로고 휠

[image]
[image]
초기형 Y2의 로고 휠(치우쳐진 로고 휠)
뉴 쏘나타 택시의 로고 휠캡
사람들이 Y2쏘나타 하면 기억하는 것 중 하나가 로고가 오른쪽으로 쳐져 있는 휠이다. 이런 점 덕에 삐딱로고 휠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했다. 페이스리프트 전의 쏘나타 Y2 알루미늄 휠(고급 사양)은 휠 허브의 음각 로고(현대의 영어 스펠링)가 오른쪽에 있었다.[39] 게다가 뉴 쏘나타로 넘어가면서 가운데로 갔다가 뉴 쏘나타 택시 모델[40]에 쓰이는 휠캡은 오른쪽로 나왔으며, H로고가 아니었다. 쏘나타 2에가서 사라진다.
오른쪽 로고 휠은 구형 Y2 쏘나타의 트레이드마크(?)인듯한데, 당시 쏘나타뿐만 아니라 각그랜저 V6 3.0에도 적용되었다. 물론 중형 이상의 세단 모델들에만 오른쪽 휠이 적용되었으며 준중형인 엘란트라나 소형인 엑셀, 그리고 RV모델인 그레이스 등은 저런 휠을 가지지 않았다. 의외의 사실은 쏘나타가 대박을 치자, 콩코드, 에스페로, 프린스 등 여러 중형급 자동차들의 휠과 휠캡의 로고도 비대칭 형태가 생겼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해외에서도 1980~1990년대에는 무슨 대유행이었던 것인지 폭스바겐이나 아우디, 홀덴, 닛산자동차 등등의 잘 나가는 브랜드들도 오른쪽 휠을 가진 차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일례로 닛산 세드릭 Y31모델 역시 저런 휠이었으며, 아우디 100 세단[41] 역시 비슷한 휠을 단 사양이 적지 않았다.
이런 휠은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균형도 맞지 않고 고급성에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었고, 비대칭이라 신선하다거나 빨라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점 덕인지 폭스바겐 골프 1세대 GTI 모델[42]의 휠에도 적용된 적이 있다. 이와 반대되는 것이 현재의 롤스로이스인데, 롤스로이스는 휠 허브의 마크가 달리는 상황이라도 정자세를 유지하도록 안에 베어링과 무게추를 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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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Y2 1.8의 로고 휠캡
뉴 쏘나타의 로고 휠
오히려 초기형의 휠캡과 뉴 쏘나타의 알루미늄휠은 로고가 가운데로 제대로 박혀 있었다.

4.2.3.2. 차가 좋다

현재 쏘나타의 "모두가 좋아하는 중형차", "진정한 국민차" 이미지는 바로 이 시기부터 시작되었다. 출시된 1988년은 아직 3저 현상의 끝물이 남아있었던 시기에다가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리면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었으며, 정치적으로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상당히 개방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급격하게 사회를 뒤덮기 시작한 시기였다. 게다가 1987년 노동계의 강력한 투쟁 이후 실질 임금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서울을 중심으로 집이라도 한 칸 있는 이들은 치솟는 주택 및 토지가 때문에 입이 귀에 걸리던 시기였다. 원래 경제적 여유가 좀 생기면 생존에 필요한 것 외로 관심을 돌리는 법. 자가용에 대한 관심은 당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생겨난 대표적인 관심사였다.
때문에 당시 차량의 상태가 어찌되었건 이전 시기에 자가용을 구입했던 가정들은 자가용을 교체하려는 이들이 늘어났는데 이 시기의 자가용 소비자들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 사실 이 시기 이전까지 자가용을 교체한다는 개념 자체가 잘 없었다. 국산차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포니1,2가 출시된 것이 1975년이고, 그 이전 시기에는 일부 상류층 중심의 수입 중대형차만 있던 상황으로 사실 포니 시리즈를 보유한 가정들은 차의 상태가 슬슬 맛이 갈 것 같지만, 차를 바꿔본 경험은 사실 전무한 상황에다가 새로 나오는 모델들은 대부분 포니와 같은 급의 소형차인 엑셀, 프레스토 등으로 그다지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가운데 가계 형편도 좀 나아지고 한 상황에서 나타난 쏘나타라는 중형 모델은 그야말로 가려운 곳을 확실하게 긁어주는 모델이었다. 사실 쏘나타 이전에 나온 포니엑셀이나 프레스토 등의 모델은 사실상 포니와 동급인데다가 해당 모델이 나온 시점은 지금과 같이 차량 교체가 빈번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동사의 그랜저대우자동차의 로얄 살롱, 슈퍼 살롱 같은 "로얄 시리즈"는 가격이 넘사벽으로 중산층이 타기에는 부담스럽고,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르망은 디자인이 좀 날려서 보수적인 이들에게는 역시 부담[43]스러웠다. 그렇다고 프린스는 쏘나타 대비 적재공간이나 실내 거주성이 떨어지고 중형차로썬 튀는 디자인이라 이래저래 쏘나타에 수요가 집중될만한 상황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대우자동차의 "로얄 프린스"와 "로얄 듀크" 등이 경쟁자가 될 수 있었으나 당시 대우자동차 승용차에 대한 다소 좋지 못한 인식에다가 로얄 시리즈의 부담스러운 이미지까지 겹쳐 그다지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는 뭐한 상황이었다. 3년 뒤인 1991년에야 대우자동차에서 '''로얄'''을 떼어내고 '''프린스'''를 출시하지만 [44] 이미 시장은 쏘나타가 대세가 된 지 오래였다.
요약하자면 쏘나타(특히 Y2)의 성공은 대내외적 경기 호황 +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45]의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한 현대자동차의 성공적인 상품기획과 마케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46]
2000년대까지만 해도 자주 보였으나(택시로는 2000년대 초에 사라졌다.), 2010년대 들어서는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현재는 보기 힘든 차종이 되었다.

4.2.3.3. 수출시장에서의 고전

현대자동차에서 Y2가 두각을 드러내고 수출도 많이 하게 되자, 북미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근처에 있는 브로몽에 연간 10만 대 규모의 현지공장을 1986년 9월에 착공하여 1989년 7월에 완공했고, 이 곳을 북미 수출 기지로 활용하고자 했다. 따라서 Y2는 대한민국 외의 지역에서 생산된 최초의 한국산 승용차이다. 당시 3억 2,000만 캐나다 달러(당시 환율로 약 2억 9,000만 달러)가 투입되었다. 퀘벡 주 정부에서는 부지를 단돈 1달러에 제공하는 특혜를 줬다.
그러나 오히려 현대자동차의 이 전략은 실패하고 말았다. 1989년1만 5천대, 1990년 2만 7천대, 1991년 2만 8천대, 1992년 1만 5천대, 1993년 1~9월 1만 4천대 등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당시 북미 시장에서 일본 회사들의 미국 현지생산이 늘어나 공급 과잉 상태였던 북미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외면받았다.[47]
브로몽 공장은 결국 1993년 10월에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후 엘란트라의 생산 기지로 개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 1996년 2월 현지 법인인 현대모터캐나다가 청산에 들어가게 되어 현대자동차의 흑역사로 남은 채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이를 현대자동차에서는 '''"브로몽의 악몽"'''으로 부르고 있다. 후에 정세영 회장은 자서전에서 “충분한 북미 시장의 조사 없이 브로몽에 공장을 건설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성급한 결정이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브로몽을 입지로 선정한 것도 잘못된 요인이었는데, 브로몽은 인구가 적어 노동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거기에다가 주변에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없어서 대한민국에서 부품의 60%를 조달해야 했다.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현대자동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업'''이 있으면 부품 공급은 아예 되지 않았을 뿐더러, 캐나다에 공급할때에도 관세를 물어야 했다.

4.3. 3세대 (Y3, 1993. 05. 14. ~ 2000. 12.)



4.3.1. 쏘나타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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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세단의 새 얼굴'''

'''안전과 신기술의 결정'''

?디젤/1.8 시리우스/2.0 시리우스/3.0 싸이클론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1993년 5월 14일에 디자인과 성능이 새롭게 바뀐 (Y3) 쏘나타 II가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1.8리터와 2.0리터의 SOHC 및 2리터 DOHC 시리우스 엔진 3종으로 각각 GL,[49] GLS,[50] GOLD[51] 등의 3가지 트림을 선보였으며, 각 트림마다 후미 우측 상단부에 엠블럼이 장착[52]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출용 모델에는 V6 3.0리터 엔진이 탑재된 트림도 있었으며 유럽 수출용으로 디젤 엔진이 얹힌 모델도 있었다.[53]
플랫폼은 이전 세대인 Y2가 그랜저 1세대를 베이스로 한 것처럼 이번 Y3는 그랜저 2세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물러받았다. 전작인 Y2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20mm 늘었지만 높이가 5mm 낮아지고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 덕분에 훨씬 날씬해보였으며, 휠베이스도 Y2에 비해 50mm 늘어나고 트레드도 앞 뒤 각각 35, 45mm 넓어졌다. 뒷바퀴 서스펜션을 Y2의 트레일링 암 서스펜션 대신 멀티링크로 바꿔 승차감이 좋아졌으며, 최고급 모델인 GOLD에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운전석에 에어백을 달고 ABS와 스티어링 휠 리모컨,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등 고급스러운 장비도 마련했다.
출시 3개월 뒤인 1993년 8월에는 1.8리터 DOHC 시리우스 엔진이 탑재된 DOHC 트림이 추가되었는데,[54] 기본적으로 DOHC 엔진인데다 2리터 SOHC 엔진을 탑재한 GLS 트림과 대비하여 배기량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55] 최고출력이 GLS보다 오히려 높으면서도[56] 연비는 더 좋았기 때문에 합리적인 트림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초기에는 GL의 파생형 트림으로 설정되었기에 GL 1.8 DOHC 모델로 불려 GL 트림과 같이 후미 우측 상단부에 별도의 앰블럼 없는 대신에 후면 우측 중하단부에 16V DOHC 라는 회색 색상의 각인 문구가 표기[57]되었지만 이후 폭발적인 인기 덕에 DOHC라는 별도의 트림으로 발전하면서 DOHC 은장 앰블럼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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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C 트림과 함께 1,800cc와 2,000cc 배기량의 시리우스 LPG 엔진이 장착된 TX와 TXL의 LPG 트림도 추가되어 택시, 렌터카로 판매되었다.[58] 이 시리즈부터 택시 모델도 자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되었다. TX 모델의 경우 후미 트렁크 손잡이 재질이 후미등과 연결된 같은 재질이 아닌 검정색 플라스틱 소재로 분리되어 있으며 후진등도 대각선으로 되어 있던 일반형과 달리 수직으로 되어 있었다. 일부 수출형 가솔린 모델의 경우도 외장이 이런 스타일로 되어있으며[59], 한국에서도 일부 오너들이 이렇게 개조하기도 했다.
곡선을 대거 도입한 익스테리어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데다[60] 에어백, 전동 조절식 미러, ECS 시스템[61] 등 당시 첨단 편의사양들도 대거 탑재되어 속까지 알찬 구성까지 선보인 덕분에 '''3년간 6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쏘나타가 현대자동차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62] 특히 95년에 세운 판매기록인 19만4791대는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내수 단일차종 판매 1위 기록으로 남아 있다. (2위는 이듬해 아반떼가 세운 19만2109대.) 이 당시 오렌지족이나 좀 사는 집의 대학생들은 거의 쏘나타Ⅱ를 타고 다녔다.[63][64]특히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다. 거기에 디자인, 성능 등이 당대 차량 중 가장 우수했기 때문에 판매량은 독보적 1위. 그 덕에 출시된지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도로에서 쉽게 볼수 있으며 광택을 머금고 애지중지 관리되는 차량도 많으며, 2020년 현재는 개체수가 많이 줄었으나, 동시대 경쟁차종인 기아 콩코드, 대우 프린스에 비하면 많이보이는 편이다.

출시 2년 뒤(1995년)의 광고인데, 뭔지 모를 포스가 난다.

'''중형 세단의 걸작'''

이렇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쏘나타Ⅱ는 GLS 트림으로는 엔진출력이 뭔가 좀 부족한 면이 있고,[65] GOLD 트림을 선택하자니 옵션 부분에서 부담스러웠던[66]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자 1995년 8월 '''골든팩(출시 초기부터 있던 골든팩과는 다른 모델이다. 참조, 95년 8월 골든팩)'''이라는 트림을 추가하여 GLS와 GOLD 사이의 등급으로 위치시켰다. GOLD 모델과 동일한 2,000cc DOHC 엔진이 장착되고 ABS가 기본 탑재되었으며, GLS 엠블럼을 금장으로 변경하여 차별성을 두었다. 특히 당시에 GOLD 트림에도 들어가지 않고 뉴 그랜저 V6 고급 모델에나 들어가는 세련된 디자인의 15인치 알루미늄 휠[67]과 205mm 광폭 타이어가 적용되는 등 의외로 메리트가 있었다.
쏘나타Ⅱ는 엄연히 따지자면 3세대지만 이름은 쏘나타Ⅱ였다. 왜냐하면 쏘나타Ⅱ가 출시되던 1993년 당시에 현대에서 1985년에 출시된 Y 쏘나타를 흑역사로 취급해서 쏘나타 족보에서 빼고 1988년 출시된 Y2 쏘나타를 1세대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쏘나타2는 Y3라는 3세대의 뜻을 가지고 있음에도 쏘나타 Ⅱ가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그러나 2003년 쏘나타의 판매량이 250만대를 돌파하면서부터 1985년에 출시된 Y쏘나타도 쏘나타 족보에 추가시켰다.
여담으로 국회의원 송영길이 국회의원 입문 하기 전에 인천의 영부운수에서 법인택시 기사로 일했는데 택시기사로 일할때 운전했던 차종이 쏘나타2 택시다.
영화 공공의 적 2에서 강철중(설경구)의 차량으로 은비색 1.8 GL DLX 모델이 나왔으나, 부하 강석신(박상욱)이 차를 타고 가다가 송정훈(엄태웅)이 보낸 폭주족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차가 반파되고, 석신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후,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는 후반부에 강철중(설경구)의 차로 나왔으며, 이원술(정재영)의 변호사를 조수석에 앉힌 다음, 천장 손잡이에 수갑을 채워놓았다고 한다. 당시 차량은 진녹색 2.0 GLS 모델.
이 쏘나타2는 시트콤 세친구의 주연중 한명인 박상면의 누나 박효정의 차로 나오며 허구헌날 상면이 몰고가다 갖가지 고생하고왔다. 급발진으로 앞차(대우 르망)를 들이받아 앞면이나갔고 양아치들과 시비붙어 백미러가 나가거나……가히 GTO 만화에서 등장하는 우치야마다 히로시 교감의 토요타 크레스타를 연상시킬 정도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선 신지의 차로 나왔으며 등장할 때 출시된 지 15년도 넘어 오디오를 끄려는데 안 꺼지고, 통째로 뽑히거나 네비게이션이 버그가 걸리거는 등 잔고장이 자주 나는 등 폐차 직전의 차로 나왔었다.등장 장면 지인한테서 100만원에 샀다고 한다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 실화 이야기를 재연할때 단골로 나오는 차량중 하나였다.
북미 시장에서는 당시 NBA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찰스 바클리가 광고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광고 1, 광고 2, 한국프로야구선수였던 박명환박명환야구TV에서 말하길 11년동안 이 차를 몰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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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을 제외한 다른 좌석의 파워윈도우 스위치가 수직에 가깝게 세워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원래 이 안전 스위치는 오작동을 방지 하기 위해 수평으로 설치한 상태에서 '''아래'''로 누르면 창문이 '''내려가'''고, '''위'''로 당기면 창문이 '''올라가'''도록 설계된 것인데 수직으로 세워놓는 바람에 상하가 전후로 바뀌어 버렸다. 따라서 '''앞'''으로 밀거나 '''뒤'''로 당길 때 창문이 움직이는 방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없게 설계되어 사용자의 혼란과 안전상의 문제가 야기되었고 이후 모델부터는 이런 방식은 없어졌다.[68]
운전석 에어백만 옵션으로 판매하였으나(2.0 이상), 1995년 아반떼 출시 이후 2.0 골드 라인에서만 듀얼 에어백(운전석/조수석)을 옵션으로 판매하였다. 따라서 현재 듀얼 에어백이 장착된 쏘나타 II는 거의 볼 수 없을정도이다.
자동차 등록원부 상 표기가 다양했던 모델[69]이다.

4.3.2. 쏘나타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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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전면부
전기형 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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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전면부
후기형 후면부

영상 끝부분 왼쪽에 나오는 건물은 COEX 트레이드 타워이다.

'''명품의 완성'''

'''세단의 기수, 시대의 기수'''

'''한국차의 대명사'''

1996년 2월 6일에 페이스리프트를 하고 일부 사양이 변경된 쏘나타 III(Y3의 빅 마이너체인지 버전)가 나왔으며, 기본 하위 트림은 골든팩을 포함[70]하여 쏘나타Ⅱ와 동일하게 이어갔다. 같은 해 11월 11일부터는 아산공장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에서 생산한다.
내수용 모델의 경우 외관은 기존 쏘나타 II에서 크게 바뀌었으나 내장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수출용 모델의 내장에는 마르샤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마르샤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었으므로 내장 디자인을 차별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1997년 4월 9일에는 투톤 바디 컬러와 베이지 컬러 내장, 현대그룹의 창립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트림 추가, 가로 방향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화를 갖춘 1998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 때, 마르샤에 있던 풀오토에어컨도 옵션으로 준비되었으나, 선택율이 미미하여 보기 힘든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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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은 EF 쏘나타의 출시로 인해 넉달간 병행생산하다가 1998년 7월에 단종되었으나, 택시 모델은 뉴 EF 쏘나타 시판 직전(2000년 12월 말)까지 생산되었다.
쏘나타 III는 쏘나타 Ⅱ로부터 겉모습만 달라진 것뿐만 아니라 눈에 드러나지 않는 소소한 부품들을 개선하였다. '''자동변속기용 오일쿨러'''를 장착하여 기존 쏘나타 Ⅱ에서 자동변속기용 오일쿨러가 없어서 4단 자동변속기가 대략 6~8만 km시점에서 고장나는 사례가 잦았던 점을 개선하였고[71]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쏘나타 Ⅱ도 수출용에는 오일쿨러가 있었다. 게다가 내수용에도 오일쿨러 장착을 위한 나사구멍까지 다 있기 때문에 원가절감을 위해 내수용만 생략한 것임을 알 수 있다.[72] 그리고 범퍼 재질도 개선하였다.[73] 또한, 고질적인 시리우스 엔진 주변의 누유도 개선하였다. 덧붙여서 '''쏘나타 Ⅱ까지는 LPG 트림 선택 사양에 에어백이 없었지만 쏘나타 Ⅲ LPG부터는 운전석 에어백 사양을 선택할 수 있었다.[74]'''

후미에 표기된 영문 엠블럼이 '''S O N A T A Ⅲ'''로 '''각 알파벳 및 로마 숫자가 분리되어 있는데다''' 글자체 또한 얇고 가느다란 스타일을 강조하고자 했는지 기존의 튼튼한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손톱만으로도 떼어내기가 상당히 쉬웠다.''' 덕분에 '''멀쩡한 쏘나타 Ⅲ가 졸지에 오나타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오나타 문서 참조.
괴랄해진 페이스리프트로 판매량도 신통치 않고[75] 앰블럼까지 수모를 당한 이 비운의 쏘나타는 헤드램프가 '''남성의 검열삭제와 닮았다는 소문'''이 돌게 되면서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여성가족부의 압력으로 일찍 단종되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쏘나타 III는 1998년 7월 부로 승용 모델이 2000년 12월 부로 택시 모델이 공식 단종되었고, 여성부는 2001년 1월[76]에 설치되었기에 전혀 연관성이 없다. 하지만 이 헤드램프로 태클이 걸렸다는 말 자체는 실제였는데, 여성부가 아니라 '''YWCA의 소행'''이다.
미디어에서는 시트콤 세 친구의 에피소드 '애기. 내 사랑' 편과 '운명이라는 이름의 헌 차' 에피소드 에서 각각 주인공 정웅인윤다훈의 차로 나온 적이 있다. 웅인의 경우 평소에는 타 제조사레간자를 몰고 다닌다 영화 공포택시에서는 서울44사4444호 쏘나타3 택시가 나온다 기괴한건 엔진이 바로 심장이며 타이어,후미등이 모두 이다. 또한, 조폭 마누라 3에서 한기철(이범수)의 차로 나오는데, 임아령(서기)이 운전석에 강제로 앉아 방지턱을 넘고, 계단을 내려올 정도로 어마어마한 액션을 펼쳤다. 해당 차량은 갈회색의 2.0 GLS로 추정.
안개등의 경우는 어떤 차는 노란색이고 어떤 차는 하얀색이다. 실제로 길거리에 돌아다니면 노란색 안개등인 차량도 있고 하얀색 안개등인 차량도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수동과 자동의 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관련이 없으며, 이는 위에 언급된 98년형 연식변경을 출시하고, 14인치와 15인치 알로이 휠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함께 변경된 것이다. 하지만, 2020년 현재에는 노란색과 하얀색 안개등을 막론하고 길에서 씨가 거의 말라가고 있다.[77][78]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일체형으로 되어있다.
쏘나타 II처럼 자동차등록원부 상 표기가 다양한 모델[79]로 알려졌다.

4.4. 4세대 (EF, 1998. 03. 17. ~ 2006. 03.)



4.4.1. EF 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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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echnology'''

당시에 화제가 되었던 CF.[80]
  • 엔진 라인업
    • 1.8 시리우스 II 엔진(초기형) / 2.0 시리우스 II 엔진 / 2.4 시리우스 II 엔진 (수출형)
    • 1.8 베타 엔진(후기형) / 2.0 베타 엔진 (LPG, 2002년식 이후)[81]
    • 2.5 델타 엔진 / 2.7 델타 엔진 (수출형/후기형)
  • 국내 판매 트림
    • 1.8 DOHC / 1.8 DLX
    • 2.0 GV / 2.0 DELUXE[82] / 2.0 GOLD
    • 2.0 GVS 월드컵 / 2.0 GOLD 월드컵
    • 2.0 GVS 월드컵 CVT / 2.0 GOLD CVT / 2.0 GOLD 월드컵 CVT
    • 2.5 V6 GOLD
1998년 3월 17일에 '''쏘나타라는 이름을 걸고 마지막으로 내놓을 예정이었던''' EF 쏘나타가 출시되었다. 현대가 플랫폼을 개발한 첫번째 쏘나타이다(덤으로 독자적인 섀시 개발은 이후 중형급 이상의 승용차들 대부분이 쏘나타와 섀시를 공유하게 된다).[83] 또한 HIVEC 자동 변속기[84]가 적용되었으며, 현대자동차 최초로 TCU(Transmission Control Unit) 칩[85]이 적용되어 기존 Y3 모델까지 적용되었던 '오버드라이브 ON/OFF 스위치'가 제거되었다. 이전 세대의 쏘나타까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채용했으나, 4세대부터는 더블위시본으로 바꾸고 차체 강성을 한층 더 개선하여 승차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후륜 서스펜션에는 별도의 링크를 스프링강으로 만들어서 가해지는 하중에 따라 토우값을 가변적으로 바꾸는, 일부 프로 경기에서 쓰이는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ATC(Active Toe Control)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세대가 변경됨으로써 대대적으로 바뀐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더불어 독자개발한 V형 6기통 2,500cc의 델타 엔진을 얹는 등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도[86] 이전 세대의 쏘나타에 비해 진일보하였다. 기존의 검은색 내장의 인테리어가 대다수였던 당시에 획기적으로 '산뜻한 베이지 색상의 가죽시트'를 채택하였고, 하위 트림부터 우드그레인을 적용하여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87]
아래에 서술된 내용은 기존 쏘나타에선 볼 수 없었던 호화 옵션들이 대거 시도된 사례이다.
1. 뉴 그랜저와 다이너스티에 적용되었던 '''AV 시스템''', 2.5 V6 GOLD 사양에 적용된 '''글로브 박스 & 보조 트레이 FLOCK' G'''[88][89]
2. 아반떼, 마르샤에서 처음 선보인 '''측면 호박색 방향지시등'''
3. 마르샤 이상 급에서만 적용되었던 '''풀 오토 에어컨'''
4. 최초로 적용된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90]
5.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헤드레스트'''[91]
그 외에도 여러 옵션들이 적용되어 Y3 쏘나타와는 차별성을 두었다.[92] 출시 초기에는 어둡고 침침했던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93] 같은 해에 출시되어 품질로 치고 올라온 동급 다크호스인 SM5에게 위협당하는 등 판매가 영 신통치 않았지만, 1999년부터 치고 올라가기 시작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1999년 7월 27일부터 헤드라이트 배색이 백색 턴 시그널에서 호박색 턴 시그널로 바뀌며[94] 라디에이터 그릴이 십자형(1.8 모델은 가로 2줄, 세로 5줄의 격자형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쐐기형으로 바뀐(1.8모델은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 2000년형 F/L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와 동시에 2.0 GOLD 트림에는 운전석/조수석 열선시트 옵션이 추가되었고, 기존의 AV 시스템이 다이너스티 2000년형과 함께 5.8인치의 신형 AV 시스템으로 일신하였다. 그러나, 초기형부터 존재했던 2.5 V6 GOLD 수동 사양이 삭제[95]되었다.
2000년에는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2.0 GVS 트림과 GOLD 트림에 월드컵 트림이 추가되었다. 공통적으로 새로운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며 트림별 엠블렘 좌측에 2002 WORLD CUP 엠블렘, 후미등의 백색 방향지시등, 전용 알로이 휠, 전용 백색 계기판, 유광 장미목 우드그레인, 월드컵 전용 DLX TYPE 델타 커버, 전용 투톤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2000년 9월 25일에는 미쓰비시제 CVT가 장착된 2.0 GOLD CVT 트림 겸 2001년형[96][97]이 출시되었다.[98] 옵티마에서 먼저 적용된 CVT 미션과 기존의 형상과 다른 15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옵티마의 센터페시아[99]로 기존의 모델과 차이를 두었다. '''그러나 유리 미션이라고 불릴 정도의 충격과 공포의 내구성을 지녀 양산차로서의 기본적인 내구성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100]
끝물 판매량은 의외로 상당히 저조해서 무려 '''쏘나타가 중형 꼴찌'''에 자리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당시 SM5와 매그너스의 공세가 엄청났고 기아자동차 또한 새로 나온 옵티마가 나름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
처음으로 펄 색상[101]이 쓰인 차량이기도 하다. 오묘하게 누리끼리하면서도 표면에 입자들이 반짝거리는 '펄 색상'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정비공장에서 펄 색상이라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에, 색을 정확하게 맞춰내지 못했다. 현재는 깔끔하게 색 입히기가 가능하다.
시트콤 드라마 세 친구에서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는 새차로 나온다.
미국 영화 허트 로커에서 차량 폭탄 테러용으로 사용된 차량으로 등장한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지구 순찰차로 이용되었다.
2010년대 말부터 경쟁 차종인 SM520이 길에서 아직까지도 흔하게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점차 보기 드물어지고 있다. 그래도 또다른 경쟁 차종인 크레도스 II, 레간자보단 많이 보인다.

4.4.2. 뉴 EF 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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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EF 쏘나타 골드[102]

'''쏘나타 최고의 작품'''

국내 판매 트림
1.8 DOHC / 1.8 DLX
2.0 GV / 2.0 GVS / 2.0 ELEGANCE SPECIAL / 2.0 GOLD
2.5 V6 GOLD
2001년 1월 9일에 한차례의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고 2002년 월드컵 트림을 추가하였다.[103]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쏘나타 Ⅲ와 옵티마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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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EF 쏘나타 후기형
2002년 9월 2일에는 리어 스포일러와 새로운 형상의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된 2003년형이 출시되었다. 이 외에도 라디에이터 그릴이 세로 방향에서 가로 방향으로 바뀌고, 후드 엠블럼이 적용되어 고급화를 꾀하였다. 그리고 자가용은 조수석 에어백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어 안전성을 높였다.[104] 같은 해 12월 23일에는 중국 베이징 시의 공장에서 현지 생산되었다.[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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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강스 스페셜
2003년 3월 6일에는 쏘나타의 누적 생산량이 25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엘레강스 스페셜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106] 엘레강스 스페셜 트림은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내장 색상으로는 퀸즈 베이지가 적용되는 등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하였다. 자가용은 2004년 8월에 단종되었지만, 영업용은 꾸준히 이어져 2006년 3월까지 생산되었다.
2002년부터 LPG모델은 충남 아산공장이 아닌 울산5공장에서 생산되었다는 기사가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 노블의 노블 M400 2007년식이 이 차의 테일램프를 사용한다. 2006년 이전 연식은 포드 몬데오 1세대의 테일램프를 사용했다.[107] 여담으로 당시 테일램프 디자인이 애스턴 마틴 뱅퀴시 1세대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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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는 4기통 2.4리터 엔진, V6 2.7리터 엔진을 얹은 사양이 판매됐다. 사진 속 엔진은 V6 2.7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172마력을 낸다.
법인택시로는 2010년대 초반, 개인택시로는 2010년대 중반에 사라졌으며, 자가용으로는 2020년 기준으로 EF 쏘나타나 옵티마, 매그너스와는 달리 길에서 가끔씩 보인다.
현재는 인형 제품만 생산하는 자미나에서 차량 모형으로 첫 발을 내뎠던 작품이 뉴 EF 쏘나타 후기형이었는데,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이후 NF 쏘나타와 쏘렌토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에도 창명과 인터토이, 베스트완구에서도 이 차량의 모형을 만들었다.

4.4.3. 특징


시리우스 엔진이 마지막으로 장착된 쏘나타이며 전 모델 DOHC엔진을 장착하였다.[108]
EF 쏘나타는 최초로 뒷 번호판이 트렁크가 아닌 범퍼에 붙어있었다. 그러나, 뉴 EF로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다시 트렁크 덮개로 올라갔고, 이 구조는 LF 쏘나타까지 이어진다. 그러다 L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에서는 뒷 번호판이 다시 범퍼로 내려왔다.
판매 당시 고급 세단으로 유명한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1)나, (W203) C클래스를 닮은 전면 디자인, 그중에서도 헤드라이트의 형상이 닮은 점으로 인해 외국에서는 가난한 자의 메르세데스(Poor man’s mercedes)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2001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된 이후 1.8L 가솔린 엔진이 시리우스 엔진 대신 베타 엔진으로 교체되었고, 이후 2002년식으로 연식 변경하면서 2.0L LPG 엔진도 시리우스에서 베타로 변경되었다.
1998년 이후부터 쏘나타가 북미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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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쏘나타 밍위(Sonata Moinc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매우 높아서 뉴 라이즈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까지 생산되었고, 한국처럼 택시[109], 경찰차로도 많이 쓰였다. 엔진은 가솔린 2.0이다.
이 차가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2011년 이후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교통사고 장면과 자동차 추격 장면을 찍을 때 유난히 많이 쓰인다.[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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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2003년의 김만섭(송강호)의 택시로도 등장했다.
2003년식 뉴 EF 쏘나타 순찰차가 동대문경찰서에 '''2018년''' 1월 11일까지 존재했다(!). 그것도 영화에서처럼 뒷 번호판도 가로 형태로 달고 다녔다.[111]
2004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본 슈프리머시 의 추격씬에 뉴 EF쏘나타가 등장한다. 영화 내에서 해당 차량을 지칭하는 대사는 'the silver Hyundai'.
2019년 7월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고편에서 1분 5초부분에 등장한다.

2010년 당시 EF 쏘나타를 튜닝해서 240km/h까지 달리는 영상이 있다(...)
해외에서는 EF 쏘나타를 500+마력까지 개조한 사람도 있다(...)

4.5. 5세대 (NF, 2004. 09. 01. ~ 2009. 09. 1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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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2006년식 NF 쏘나타

'''명차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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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2009년식 쏘나타 트랜스폼[113]
[114]

'''변화를 넘어선 진화'''

2.0세타/2.0세타2/2.4세타/3.3람다/D2.0디젤
전/후 더블 위시본/멀티링크.
2004년 9월 1일에 출시되었다. 자체 플랫폼 기술 개발이 축적된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첫 번째 쏘나타이며, 시리우스 엔진을 버린 첫 번째 쏘나타다. 유일하게 약자가 들어간 코드네임인 '''Never(-)ending Faith & Fame''' 은 '영원 불멸한 명성과 신념' 을 뜻한다[115].
주력 엔진은 현대자동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대 세타 엔진이다.
스포츠(F24S) 트림, 여성을 위한 쇼핑백 걸이, 베이지 컬러 내장 등이 포함된 엘레강스 트림 등의 다양한 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베이직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 이 모델 이후부터 현대자동차 패밀리 룩이 본격화되어 2009년 6세대 YF 쏘나타부터는 기존에 출시된 제네시스 1세대, 에쿠스 2세대와 YF 쏘나타 출시 이후 출시된 엑센트, 아반떼 MD, 그랜저 HG까지 패밀리 룩 디자인이 완벽히 정리되었다. 또한, 이때부터 5볼트 휠을 사용한다.
N20 LPI, N20, F24, F24S, V33의 트림으로 세분화되어 판매되었으며, F24 모델부터 하체의 세팅값이 미묘하게 스포츠해진다. V33 모델에는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당대 현대의 잠수함 식 트림별 차별화가 있었던 모델이다.
2006년 9월에는 그릴 형상을 바꾸고 블랙베젤을 제거한 마이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때 가솔린, LPi 5단 수동변속기 모델 한정으로 클러치 시스템 공급사가 독일 쉐플러(LuK)에서 평화발레오로 변경되었다. 이에 내구성 논란이 있던 듀얼 매스 플라이휠 가격이 98만원에서 22만원으로 떨어졌다.

4.5.1. 쏘나타 트랜스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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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6일 N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트랜스폼이 출시되었다.
전면 헤드램프 내부 형상이 바뀌고, 그릴이 고급스럽게 바뀌고, 2006년 번호판 규격이 변경되면서 후면에 신형 번호판 장착이 가능하도록 트렁크가 수정되었으며, 휠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기존 NF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고 실내 디자인 때문에 구입을 포기하고 다른 차량을 구입한 수요(!)도 꽤나 있는 것을 현대자동차도 눈치챘는지 실내 디자인이 거의 풀체인지 수준으로 완전히 바뀌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고, 중년층이 타는 패밀리카의 명성에 걸맞게 우드그레인 옵션을 추가하는 등 내부 디자인을 매우 고급스럽게 치장하여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오디오에서 카세트 테이프는 삭제되고 CDP&MP3만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엘레강스 스페셜 이상 라인부터는 USB(i-pod 겸용) 단자가 장착되었다.
2008년 10월 1일 출시된 2009년형은 프리미어 블랙 라인 한정으로 하이패스 룸미러가 장착되었고 전 라인에 유선핸즈프리가 삭제되고 CDP&MP3&USB(i-pod 겸용)&블루투스(핸즈프리/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장착되었다.
엔진은 기존 NF 쏘나타에 탑재되었던 2.0리터 세타 엔진의 출력을 144마력에서 163마력으로 19마력 올린 세타I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트랜스폼'을 2009년 3/4분기까지 판매했다. 영업용은 2014년 3월까지 판매했다.
2005년 5월 18일에 출시된 그랜저 TG 최고급형에 들어가던 233마력 V6 3.3리터 DOHC 현대 람다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수출용 모델을 6월에 내수용 V33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 추가로 출시했으나, 애초에 좁은 시장성 탓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단종되었다.[116]
[image] [image]
뒤이어 최고 출력 249마력을 내는 V6 3.3리터 현대 람다 엔진을 얹은 쏘나타 트랜스폼은 미국에서는 판매되었으나, 국내에서는 더 이상 V6 모델을 만날 수 없었다. YF 쏘나타부터는 아예 V6 라인업이 나오지 않으면서 쏘나타 트랜스폼 V6는 쏘나타 역사상 마지막으로 V6 엔진을 얹은 모델로 남게 되었다.
기존에 단순히 스프링만으로 차량의 하중이동에만 작동을 의지하던 ATC에서 트랜스폼 모델부터는 한 단계 더 진보한, 후륜에 사용된 더블 위시본 기반 3링크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컨트롤 링크(현대차 명칭은 어시스트 링크)에 모터와 액츄에이터를 달아 후륜의 토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유사 4WS 시스템인 AGCS(Active Geometry Contol Suspension)를 선보이기도 했다.[117]
일본에 수출된 처음이자 마지막 쏘나타이다.[118] 판매 초기부터 겨울 연가[119]의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기 위해 배용준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방영했지만,[120] 이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으로 실패한 마케팅 전략이 되어버렸으니[121]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쏘나타의 절대적인 실패이유는 동급 일본내수 차량들보다 넓은 폭으로인해 같은 급이여도 더 상위차종의 세금을 내게 될 수밖에 없었고, 이는 판매량의 실패로 이어졌다. 일본의 세금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현대측의 실책이다. 결과적으로는 2008년 '''재고 반액 땡처리''' 후 철수했다. 그래서 일본에서 현대자동차가 팔고 있는 모델은 대형버스인 유니버스뿐이다.[122]

미국의 중형차 시장에서 저 평가받던 쏘나타는 NF의 출시로 품질과 크기를 인정받았다. 독자 개발 4기통 가솔린 엔진 수출 중형차와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 그리고 캠리보다 낮은 급의 다소 작은 중형차에서 이제는 크기도 동등한 수준의 중형차로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된 의미 있는 모델이다.
한편, Y2에서 겪었던 흑역사인 "브로몽의 악몽"을 반면교사 삼아, 현대자동차는 2005년 5월 20일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 새롭게 현지 공장을 세웠다. 11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조 1,000억 원)가 투입된 이 공장에서 새롭게 NF가 생산되어 미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NF 이후의 모델들도 이 공장에서 생산되어 판매 중이다.
'''역대 쏘나타 시리즈 중에서 생산 기간이 가장 길다.''' 이유는 YF가 출시된 후에도 NF가 택시용으로 인기가 많아 2014년 3월 LF의 출시로 단종되기 전까지 택시로 계속 생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젤 엔진 모델을 출시하였다. 143마력 2.0리터 VGT 엔진이 달렸으며, 수동변속기는 6단이 장착되었다(자동변속기는 4단이다.). 로체에도 이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달렸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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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엔진을 얹은 수동/자동 모델을 싱가포르에 택시로 엄청나게 수출했었다. 현재는 내구연한이 다 되어가서 현대 i40나 기아 옵티마로 교체되었다.[124]
기본 모델이 단종된 이후에도 5년 동안 택시 모델로 생산해서인지 아직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내구연한 4년이라는 법인택시 특성상 택시 회사 소속의 NF 쏘나타는 2017~19년이 대차 및 폐차 시즌이라 로체와 더불어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개인택시의 경우는 9년 정도 쓸 수 있는지라 지금도 드물게 볼 수 있다.
경찰순찰차로도 쓰였기 때문에 최근까지만 해도 가끔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대차되었다.

4.6. 6세대 (YF, 2009. 09. 17. ~ 2016.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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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쏘나타

'''Art of Technology'''

'''UNEXPECTED'''

2009년 9월 17일에 출시되었다. TYPE-N 플랫폼[125]을 기반으로 더 길어진 차체와 더불어 뒷쪽의 높이를 낮춘 이른바 4도어 쿠페 스타일로 바뀌었다.
파워트레인은 2.0세타(Y20)/2.0누우(CVVL 또는 LPi/2.4세타2(F24 GDi, 이후 2.0 터보로 대체되면서 단종)/2.0T-GDi(F20 Turbo/2.0+모터구동[126]/2.4+모터 구동[127], 서스펜션은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TYPE-N 플랫폼의 특징으로 머플러가 지나가는 승객석 플로어의 터널 부위가 낮아져 레그룸이 쾌적해졌으며, TYPE-N 플랫폼을 사용하는 그랜저, 싼타페, K5, K7, 쏘렌토 등과 사이드 로드 스프링을 사용하여 횡력에 대한 대응성을 보강한 전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과 세미 트레일링 암을 기반으로 하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기본설계를 공유하게 되었다. NF 시절 디젤 엔진의 처참한 판매고를 상기하며 디젤 엔진은 출시하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현대파워텍에서 개발한 신형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국내에 2.0리터 세타Ⅱ 엔진을 얹은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했다. 출력은 현행 쏘나타 트랜스폼의 세타Ⅱ 2리터 엔진의 163마력에서 165마력으로 올랐으며, 2012년식 모델부터 자연흡기 2.0리터 엔진이 현대 누우 엔진(CVVL)으로 교체되었다. 출력도 172마력으로 상승했다.
이전의 디자인에서 과감히 탈피하다 못해 충격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크나큰 파장을 불러왔다.[128] 국내 시장 소비자들뿐에게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특히 일본차 업계에 영향이 컸는데, 소위 '쏘나타 쇼크'라는 말이 종종 회자될 정도. 몇몇 회사들은 쏘나타를 직접 가지고 와 이리저리 뜯어보며 상당히 놀랐다는 후문이 있다. YF 쏘나타 이후의 마쓰다 6인피니티 Q50 등의 차량을 보면 이러한 영향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129]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전체적 디자인에 곡선 가운데에 과감하게 직선을 혼합한 옆 라인이 특징적이며, 속칭 '곤충룩'이라고 불리는 과격해진 프론트 디자인 덕분에 과거의 모델들에 비해서 이질감이 심하다는 평도 많았다. 때문에 삼엽충이라는 별명이 붙었다.[130] 거기에 경쟁 차종인 K5의 디자인이 워낙 호평이라 한때 판매량의 추월을 허용하기도 했다.[131]

2.4 GDi 사양 CF. [132]
2.4리터 세타 II GDi 엔진을 장착한 F24 GDi 모델은 2010년 1월 18일 발표와 동시에 판매를 개시했다. 201마력에 13km/l의 연비를 갖췄다. 2010년 6월 11일에 출시한 2011년식 모델부터 Y20 모델도 MDPS를 장착하여 연비를 12.8km/l에서 13km/l로 끌어올렸다. 다만, 당시에는 자동차세가 아직 개정되지 않아 2.4 엔진에 들어가는 자동차세가 살인적으로 비싸져[133] 산 사람은 거의 호구 취급이어서 쏘나타는 대부분 2.0 트림으로만 구매했기 때문에 판매량이 매우 적었으며 2.0 T-GDi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대신 이번에도 소음 문제는 여전하다는 평이다. YF쏘나타의 방음이 중형차 치고는 상대적으로 미흡하기도 한데 GDi의 단점 중 하나인 엔진음으로 인한 소음과 전작에 비해서 심해진 원가절감으로 인해 하체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상당한 편이다.
출시 초기에 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이 채용되었으나, 1년뒤에 MDPS로 스티어링 기구가 바뀌며 고속에서의 이질감이 심하다는 문제에 시달렸다. 이는 쏘나타뿐만 아니라 당시 MDPS를 장착한 현대기아차의 공통적인 문제로, 전문가들이 현대기아차들의 조향 능력을 혹평하는 원인이 된다.
북미형에는 기존에 탑재되던 3.3리터 6기통 람다 엔진 대신 2리터 세타Ⅱ GDi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이 올라가 엔진 다운사이징이 이뤄졌다. 2010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2.0 GDi 터보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연비가 시내 9.4km/l, 고속도로 14.5km/l 수준이면서도 출력이 기존의 165ps, 20.1kgfm에서 274hp, 37.2kgfm로 대폭 상승. 기존의 자연흡기 사양으로도 2리터급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과 연비 효율 을 보인다. 자동변속기는 3.3, 3.5리터급 람다 엔진과 조합되는 A6LF2가 얹혔다. 미국에도 출시되었는데, SM7 프리미에르의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글들이 올라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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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있게 하이브리드를 시작하자'''

그 외에 현대자동차 최초의 하드 타입 하이브리드 모델도 2011년 5월 2일에 출시되었다. 이쪽은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의 마일드 타입이 아니다.[134] 2010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2.4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앳킨슨 사이클 2.4리터 세타2 엔진에 30kw급 모터로 구성된 블루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 캠리 하이브리드와 용량이 같지만 무게는 30% 줄어든 리튬 폴리머 배터리와 100km/h까지 모터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연비는 현재 Y20의 12.8km/l, F24의 13km/l 수준에서 훨씬 올라간 20km/l대 연비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다만 연비 효율을 위해 엔진의 파워를 하향 조정하여 전체적인 출력은 F24 모델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하이브리드의 크롬 그릴부분을 가리고 보면 뉴라이즈 쏘나타와 거의 비슷하다.
쏘나타 2.0리터 하이브리드도 출시되었다. 딜러의 할인폭이 적용된다고 해도 역시 솔직히 일반 쏘나타보다는 상당히 비싸다(쏘나타 Y20 2020~2800만원)... 공식 연비는 21.0km/l. 현대의 연비 부풀리기 의혹에도 불구하고 시내 공인연비는 사람마다 다르나 19~20km/l[135]는 나온다고 한다. 최근에는 고작 500대 후반이 팔리는 굴욕을 겪고 있는데 만약 차가 마음에 안드면 그랜저(아제라), 베라크루즈 등으로 바꿔주고 자그마치 10년 20만km 동안 부품도 보장(내수용은 3년 6만km)해 준다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판매를 촉진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전하는 중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4리터 엔진[136]이 달리는 북미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 다음으로 잘 팔리는 하이브리드 시장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월 판매량은 평균 2천대 가량. 1위인 프리우스의 약 20% 가량밖에 되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나름 선전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같은 시기에는 2011년에 K5와 함께 북미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2.0L T-GDi 모델이 국내에도 출시되었다. 외관상에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었으며, 그릴의 디자인이 살짝 바뀌고 터보 트림 전용 18인치 휠이 적용되어 기존 모델과 외관에 약간의 차별화를 두었다.[137] 출시 이전부터 국내에도 고성능 중형 세단이 출시된다는 소식에 국내의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들은 엄청나게 뜨거웠으며 실제로도 가격과 배기량 대비 엄청난 성능으로 출시되었는데, 중형차의 차체와 2.0 엔진에 자그마치 '''271마력과 37.2토크를 고급유 없이 뽑아내는''' 엄청난 성능을 선사한다. 실제로 그랜저 HG 3.0, 3.3과 1세대 제네시스 3.8 MPI까지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38] 가격대는 최고 트림 기준 3200만원이었다. 이전비와 같이 부가적으로 드는 금액을 더하면 3천만원 중반대의 가격대로 구입 가능한 가격이다. 일반 쏘나타를 생각하면 구입 못하겠지만 고성능 세단을 생각하면 혜자라는 평. 공인 연비는 CVVL, Y20의 사양과 비슷한 12.8km/l 정도로 출력에 비해 매우 좋은 수치로 나오긴 하지만 그정도의 엄청난 출력을 가진 자동차를 정속주행 목적으로 타는 경우는 사실상 없으니 실제 오너들 말로는 5~7km/l대로 표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오너들의 또다른 이야기에 의하면 실제 출력은 230마력 정도라고 하지만.. 10~15%의 출력 손실은 다른 차량들도 모두 겪고있는 점이기도 하이니 너무 신경쓸 문제는 아니다. 또한 같이 판매되는 K5의 경우에도 2.0 T-GDI도 마찬가지로 같은 엔진이 장착된다.
여담으로 몇년 뒤 이들 차종에 장착되는 현대 세타 엔진에 심각한 내구성 이슈가 터지자, 2.0 T-GDI와 2.4 GDI 한정으로 엔진 평생 무상보증도 실시하고 있다.[139]
2011년 8월에 출시된 차량은 앞쪽 크롬에 달려있던 그릴에 크롬 디지인이 간략히 생락되고 실내 자동변속기 디자인이 변경된 약간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쏘나타는 현기까들로부터 쿠킹호일 흉기차라는 말을 상당히 많이 들은 모델이다. 전세대인 NF보다 60kg 이상 경량화되어 충돌 테스트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시점부터도 보배드림자동차 갤러리에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면서 별 근거도 없이 까였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미국 NHTSA에서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전 등급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다.[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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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소방순찰차.
YF는 2014년에 LF의 출시로 자가용 모델은 단종되었지만 LPG 모델은 계속 생산되다가 2016년에 완전히 단종되었으며, 중국에서도 2016년까지 생산되고 단종되었다.
2016년 3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암행순찰차로 쓰이는 모델이다.
2021년 기준으로 볍인 택시의 YF쏘나타는 내구연한으로 퇴역하며 볼수가 없고 내구연한이 긴 개인택시만 볼수가 있다.
현재 기준으로 현대차 디자인이 논란으로 인해 다시 한번 재평가를 받고있는 차량이며 오래돤 차 주제에 동년 생산된 아반떼 MD랑 같이 멋있다는 평가가 많다. 출시 초기에는 쏘나타 쇼크로 K5한테 판매량 역전도 했지만 이후 나온 쏘나타 뉴 라이즈보다 디자인이 멋있거나 역대 쏘나타중 두번째 최고의 디자인 정도로 YF쏘나타가 인기가 많은편이다.

4.6.1. 2010년 YF 파손 사건


2010년 1월 당시 YF 쏘나타의 차량 결함에 대해 사업소에 항의하던 도중 우발적으로 차주가 차량을 '''돌로 파손시킨''' 사건이다. 요약하자면 2009년 11월 이전 생산된 물량에서 발생했던 등속 조인트 이상에 따른 차 떨림[142] 및 몇가지 이른바 '''"감성결함"''' 문제[143]에 대해 '''현대자동차 본사에 직접 항의하자 현대자동차 본사가 이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겠다고 답했으나,''' 정작 자신이 사는 사업소에 수리를 요청하자 사업소에서 불친절하게 답변했고 말싸움하던 도중 차주가 우발적으로 돌로 차를 파손시킨 것이다. # #
시간이 지난 후에 이에 대해 YF 쏘나타 오너 카페에서 글을 내리는 등#의 일이 있었지만 현대자동차 해당 사업소의 직원이 무성의하고 불친절하게 응대한 것도 문제였고, 차량 소유주의 대응도 너무 감정적으로 대했고, 결국 돌로 차를 부수는 진상짓까지 벌인 결국 양쪽 다 문제였던 건이다 보니 서로 원만하게 해결짓게 된 것으로 보인다.[144]

4.6.2. 하부 소음 문제


NF 쏘나타 시절에 비해 원가절감을 엄청 많이 했는지 중형차 치고는 하부 소음이 정말 시끄럽다는 평이 많다. 특히 페이스리프트 전 초기형 YF는 역대 쏘나타 전체 세대 통틀어서 하부소음이 가장 심하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한 술 더 떠서 YF 쏘나타보다 더 소음이 심하기로 이름난 차가 있는데, 바로 K5이다. 인터넷에서도 YF 쏘나타와 기아 K5는 같은 회사의 한급 아래의 차량인 아반떼 MD와 별 차이가 없거나 혹은 아반떼 MD보다 하부 소음이 심하는 평가가 있었을 정도이다. 돌 튀기는 소리, 풍절음이 다 들린다고 한다. 그러나 디자인을 앞세운 K5에 판매량 추월을 허용하면서, YF 브릴리언트는 상품성 개선을 위해 전면 차음유리와 흡음재를 보강하게 된다. 이후 LF 쏘나타는 YF 쏘나타보다 방음과 하체 내구성을 훨씬 개선시켜 상당히 정숙해졌다는 평이 많다.

4.6.3. YF쏘나타 내부


  • YF쏘나타의 사고시 에어백 미사출. 단 2장의 사진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다.
  • [145]
사진을 잘 보면 휠 중심의 원형 모양이 그대로 남아있는 채로 떨어져나간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만삭의 여성분이다.
CCTV 판독결과 안개등에서 발화점이 시작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런데 안개등이건, 전조등이건 시동을 켜지 않은 채로 장시간 작동시킬 경우 발화가 아니라 방전으로 인해 꺼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방전되기도 전에 불이 났다는 얘기다.''' 이 글은 보배드림으로 옮긴 글이며, 원본은 이미 폐기되어 있는 상태다.
한마디로 인간의 후방 십자인대와 같이 무릎의 안정성을 위해 지탱하는 인대가 파열된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운전자의 진술에 의하면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대자동차는 하체쪽에 충격이 있었거나 벽에 부딪혀 깨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앞서 설명했듯이 바퀴의 안정성을 지탱해주고 바퀴의 조향에 담당하는 부품이기에 반 영구적인 품질까지는 아니나 엔진 오일이나 브레이크 오일처럼 평소에 갈아주는 부품 따위는 절대로 아니다.
2010년에 구입했지만 단 1년도 안되어 알루미늄 부품이 습기에 의해 부식 크리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물론 알루미늄 자체가 부식에 의한 내구성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부식시킴으로써 일종의 보호막을 만드는 산화피막 현상에 의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에어컨 파트를 1년마다 1번씩 갈아야 할 바에야 차라리 차를 바꾸는 편이 속 편할지도 모른다. 블루핸즈에서는 "이 차는 여름이 되면 원래 이래요. 차는 아무 이상 없어요" 라는 드립을 작렬했다.
주차해놓은 YF쏘나타가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여 엔진 룸을 죄다 태워먹은 사건. 기가 막힌 것은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전원이 차단된 상태에서도 공조기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었고(…)''' 한숱 더 떠서 차주는 이 차량의 화재가 발생하기 전까지 '''100여건의 수리를 (!)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4.6.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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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2012년 7월 5일에 나온 최후기형 모델인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로 마이너체인지되었다. 그릴이 초기형 비슷한 모양으로 돌아오고[146] 안개등, 센터페시아, 테일램프 구성과 사용되는 엔진이 세타 엔진에서 누우 엔진으로 바뀌었다. 마이너체인지 이후 장착된 테일램프에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LED 램프가 적용된다. 하지만 이 램프의 면발광 부분이 꽤 자주 나간다는 평이 있다. 2020년 현재에도 가끔식 면발광 부분이 나간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가끔 볼 수 있다. 헌데, 이 문제는 YF 쏘나타도 겪은 문제다.
쏘나타 중에서는 이 모델부터 웰컴/굿바이 사운드가 적용되었다. 다만 초기형부터 적용된 건 아니고 2011년 이후의 연식변경 모델부터 적용된다. 초기형 모델들은 소리 없이 계기판 LCD에서 애니메이션만 나온다.
현대파워텍 6단 미션이 LPI 차량까지 적용되었다. 현기 미션의 내구성은 이 현대파워텍 6단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의미가 있는 업그레이드이다.
'''현대자동차에서는 효자 차량이다.''' 국내 최단기 1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무시받던 미국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경쟁 상대로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인식되도록 상당한 공을 세운 모델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2.0L 터보 모델 또한 YF 쏘나타와 동일한 사양으로 출시되었다.
2014년 3월 LF 쏘나타가 출시된 후에도 LPG 택시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병행 생산되었다. YF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4년 12월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완전히 단종되었고, LPG 택시는 2014년 8월 LF쏘나타 택시가 출시된 후에도 한동안 병행 판매되었다. 홈페이지 상에 보이지 않아 YF쏘나타가 단종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2015년 1월 판매량 통계에서도 소수의 YF쏘나타 내수 판매 물량이 여전히 조회되고 있었다. 재고로 산 사람 말에 따르면 일단 현재 팔리는 것은 재고 모델뿐이라고 한다. 디자인 측면에서 LF 쏘나타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4.7. 7세대 (LF, 2014. 03. 24.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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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8세대 (DN8, 2019. 03. 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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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야깃거리


국산 최초로 단일 브랜드 네임으로 600만대를 판매했으며,[148] 2016년에는 800만대를 돌파했다. 2019년 8월까지의 통산 판매량은 약 870만대 수준이다. 현대자동차의 전 차종 중 세 번째로 많이 팔렸다.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차량이지만 왜건 트림이나 터보 트림이 없다는 라인업의 단순 구성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었는데 2011년부터 T-GDi 트림이 추가되고 유럽형 모델 i40가 등장하면서 라인업이 다양화되면서 선택의 폭은 늘어났다. 다만, 왜건이 없는 것으로 현대자동차를 비판하기는 조금 그렇다. 한국은 왜건의 무덤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왜건을 선호하지 않는데, 이는 굳이 현대자동차가 손해를 감수하며 모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i40를 단종시키고 왜건형 모델을 8세대에서 내놓기로 하면서 중형차 라인업을 통합시키되 세부 모델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하다.
쏘나타가 패밀리 세단의 대명사로 통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쏘나타는 택시, 경찰차, 관용차, 렌터카 등 상용/관용으로 사용되는 차량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다. 2018년 기준 쏘나타 판매량 중 56%가 택시와 렌터카용 LPG 차량이었고, 자가용 판매량은 37%에 불과했다. 자가용 시장은 준대형차, SUV, 미니밴이 가져갔고,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경차나 준중형차, 소형 SUV를 주로 타면서 동시에 중형차 시장 자체의 축소로 인한 현상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확장 정책에 의해 2010년에 동명의 20인치 미니벨로가 나왔다. 삼천리자전거에서 생산 및 판매한다. 단독 프레임을 쓰고 쏘나타의 로고 타입, 도색을 사용하였다. 14단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쓰는 경제적인 모델이다.


2015년 6월 15일에 래퍼 Sway D가 이 차를 주제로 힙합 곡을 발표했다. 어머니/형 소유의 흰색 쏘나타를 빌려타고 광안리 도로를 주행하는 내용이다. 2015년 곡이니 노래에 나오는 것은 YF 쏘나타다. 이렇게만 적으면 쏘나타의 찬양곡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끝으로 가면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쏘나타를 디스하고 다마스를 찬양한다(...). 정확히는 자신의 현재의 상황에 비해 사치인 쏘나타보다 현실에 맞는 다마스를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것. 그래도 그냥 개그 곡으로만 들릴 수 있지만 막상 들어보면 상당히 잘 만든 노래로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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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는 쏘나타를 테크니컬로 개조해서 쓰고 있으며(...), 자매품으로 포터도 테크니컬로 쓰인다.
현대브랜드컬렉션에서는 LF 쏘나타의 1/38스케일 다이캐스트 모형을 출시했는데, 그 전부터 소비자들이 "이 모형은 출시가 되었나?", 개발 중이냐?"라는 질문이 제일 많은 모델이다. 두 번째는 아반떼다. 개발은 이노션에서 담당하고 웰리(Welly)에서 제작하며, 색상은 빨간색, 회색, 흰색이 있다. 이 모형이 어떤지 궁금하거나 구매 의사가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하면 좋다. 제대로 알아보려고 사려는 사람이라면 유용한 글이 될 것이다. (구매처)
그 밖에 토미카의 자동차 모형과 헬로 카봇카봇 아티의 모형으로도 있으며, 모두 흰색이다.[149] 아티는 택시 모델로도 발매되었다. 단, 아티는 2019년에 재판매 할 때 제조사인 현대차 마크가 제외됐다(LF 디자인 자체는 유지). 2020년 이후 다시 판매했을 때는 현대차 라이센스가 끝나 기존 LF와 다르게 출시.
여담으로, 카라라마라는 홍콩 다이캐스트 제조사에서 1:24 스케일의 차량으로 개발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2011년 7월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실제 출시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9년 후인 2020년에 1:40 스케일의 DN8 다이캐스트로 발매가 이루어졌다.

최근 중국에서는 뉴 EF 쏘나타를 아끼던 차주가 죽을 때 자신을 관 대신 차에 넣어 묻어달라고 유언해 묘소를 그의 유언대로 조성해 주었던 사례가 있다. 기사 1 기사 2 다만, 미국에서도 콜벳을 좋아해 자신을 그 차에 실어 관 대신 묻어달라고 한 사례도 있던 만큼 이런 자동차를 부장품이자 관으로 쓰는 이색 장례도 가끔 존재한다.
로보카 폴리의 스핀오프작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에서 YF 쏘나타가 케빈네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먼데이 키즈의 노래 흉터 뮤직비디오에서 뉴 EF 쏘나타가 진구가 타는 차량으로 등장하다가 가드레일을 뚫고 떨어지는 사고로 파손된다.[150]
OCN 드라마 보이스 3에서 14회 이후로 이진욱이 타는 대포차로 등장한다.
갓 오브 하이스쿨 애니메이션 판에서 7세 LF 쏘나타 전기형 모델이 일반 택시와 서울 전용 오렌지 색상이 적용된 택시 2가지로 나누어진 트래픽카로 나온다.
예전 1990년대까지만 해도 수험생들이 sonata에 's'를 떼어 가지고 있으면 서울대를 합격한다는 미신 때문에 sonata의 's'를 떼어 onata가 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151]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엄연한 범죄이며 지금 저 행동을 했다가는 벌금형이나 심하면 금고형까지 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1] ~3세대[2] 2009년에 YF가 출시되면서 자가용 모델은 단종되었지만 택시 모델은 최하위 트림으로 5년이나 더 팔았다. 국내 택시 사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택시 모델을 공급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당시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싱가포르에 2015년까지 NF 쏘나타를 택시 모델로 공급하는 계약이 맺어져 있어 불가피하게 생산이 계속되어야 했던 이유가 더 컸다.[3] 현재는 택시만 생산되고 있다. 2019년 2월에 가솔린 자가용이 단종되었고, 2019년 5월에 하이브리드가 단종되었다.[4] 1세대 모델은 후륜구동이다.[5] 첫 번째는 아반떼(엘란트라를 포함하여 1000만대), 두 번째는 엑센트(베르나를 포함하여 800만대)이다.[6] 로워 위시본만 2개의 링크로 나뉨[7] 쏘나타 뉴 라이즈 2.0터보 한정[8] 책자 형태로 민간에 돌아다니는 유머 등을 출판해서 돈을 벌었다.[9] 심지어 당시 신문기사나 잡지 기사에도 언급되는 에피소드이다. 물론 실제 차량 성능과는 전혀 관계없이 그냥 이름 갖고 놀려먹는 얘기다.[예] 투싼, 싼타페, 쏠라티 등.[10] 대략적으로 아반떼/K3/SM3는 20대, 쏘나타/K5/말리부/SM6는 3~40대, 그랜저/K7/SM7, G80/K9은 50대 이상 연령층이 구매한다.[11] 현재 아반떼 섀시를 쓰는 현기차는 i30와 코나, 아이오닉, 니로, 쏘울, 셀토스, 벨로스터, K3가 해당된다.[12] 가격 자체는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 선택 사양을 모두 집어넣은 것이 인스퍼레이션 풀옵션보다 더 비싸다.[13] 원래는 동년 9월 말이었지만 미루어졌다.[14] 등장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그라나다가 유럽 포드의 모델 체인지로 인한 부품 공급 중단 선언으로 1985년 연말에 단종을 앞두고 있었고(1984년 5월에 포드에서 부품 공급 중단을 통지했으며, # 그나마 부품 공급을 조금 더 연장해서 1985년 연말까지 생산했었던 것이었다.), 그라나다의 후속 모델인 그랜저의 경우는 그때까지도 개발이 완료되지 못해서 출시 당일까지 시일이 남아있던 상황에서 스텔라의 차체를 활용하여 그 간극(1986년 1월~7월)을 메울 차종을 급하게 개발했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5] MPI는 아니었다. Y2부터 MPI가 달린다.[16] 대부분의 고급사양들이 국내 최초 적용인 것도 그렇고, 외장 디자인 쪽에서도 최초로 시도되었던 부분들이 상당수 있었다. 가령, 전면의 백색 방향지시등(이것은 '첩보'를 입수한 대우가 프린스를 페이스리프트하면서 먼저 써먹었다.), 앞뒤 휠아치의 스테인레스 몰딩(이후로 유사한 부품들이 애프터마켓용으로 등장하여 '시각 공해' 의 원인이 되기는 했다.), 트렁크 키 오너먼트(나중에 대우에서 살롱에 모양만 따라 붙였을 정도로 참신한 시도였다.) 등이 그것이다.[17] 당시에는 Y였다. 나중에 2세대 쏘나타가 Y2가 되면서 자연스레 Y1이 된 것이다.[18] 독일 오펠에서 개발한 모델이었다.[19] 그 당시만 해도 자가용차는 부의 상징이여서 소위 '''뽀다구'''가 중시되는 분위기였다. 즉, 주행성능, 편의장치 등은 별로 어필하지 못하는 요인이었다. 그러니 아무리 엔진 퍼포먼스를 올리고 고급차에 준한 편의장치를 채택했어도 차를 보는 제3자가 "그거 스텔라와 비슷하게 생겼구만" 하는 평가를 내린다면 그냥 그 급의 차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소형차 엔진이라도 중형차급의 차체, 중형차 엔진이라도 대형 차급의 차체를 가진 차량이 유행했었는데, 하급 모델인 스텔라 차체에 2,000cc 엔진을 얹었던 쏘나타 1세대와 정반대로 상급 모델인 레코드 로얄의 차체에 1,500cc 엔진을 얹은 로얄 XQ는 날개돋친 듯 잘 팔려나갔다.[20] 당시의 이런 뽀다구 중시 상황은 그 반대로도 적용된다. 즉, 사회적 지위상 '뽀다구'를 내면 안되는 사람들은 지불능력이 있어도 뽀다구가 나지 않는 차를 탈 수밖에 없었다. 똑같이 쏘나타 Ⅱ의 플랫폼을 가지고 외관을 약간 바꾸고 편의장치를 그랜저급으로 향상해서 내놓은 현대자동차에서 소위 쏘나타를 타기에는 위신이 서지 않을 것 같고 그랜저를 타기에는 상사에게 눈치가 보이는(그 당시에는 아무리 부자라도 직급이 높은 사람보다 좋은 차를 타는 것이 눈치보이는 일이었고, 그런 보수적인 분위기의 회사나 업종은 지금도 상당히 남아있다.) 사람들을 위해 만든 마르샤라는 실패한 차종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21] 그 동안은 1.6리터 엔진을 얹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파워가 약했지만 2.0리터 엔진으로 파워를 보강했을 뿐이다. 애초에 '소나타'는 그냥 '스텔라'이다. 우리나라에서 상위 차종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소나타라는 다른 이름을 붙였을 뿐이고, 물론 이는 국내 시장에서 먹히지 않았다.[22] 다만, 크롬 장식이 없을 뿐, 그 외의 모든 부분은 그냥 소나타 그대로였다. 애초에 소나타는 스텔라에 배기량이 큰 엔진을 얹은 것의 내수 전용 이름이었을 뿐이고, 해외에서는 새로운 이름이 붙을 이유가 없었다.[23] 이때 대시보드를 비롯한 많은 부분이 소나타의 것으로 바뀌었다. 애초에 소나타는 그냥 스텔라에서 일부 디자인만 바꾼 것이므로 소나타와는 거의 100% 호환이 되었고, 이 부품이 스텔라 후기형에 그대로 사용되었다.[24] MBC 뉴스데스크에 나온 광고다.[25] 이 광고에 쓰인 BGM은 쇼팽즉흥 환상곡. [26] 당시 후보로는 엘란트라(ELANTRA) / 퀘스트라(QUESTRA) 등이 있었는데, 그중 엘란트라는 1990년 스텔라 후속 준중형 세단의 이름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수출시장에서 쓰이는 중이다. 내수용은 2세대부터 "아반떼"로 변경.[27] Y2 차량에 실패한 차명을 붙인 이유에 대해 당시 현대차 관계자가 모 자동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배구 경기에서 실패한 스파이커에게 서브를 한 번 더 주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 이라고 말하였다.[28]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기술 제휴로 받은 전륜 구동 플랫폼으로 한 체급 차이 나는 대형과 중형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때부터 그랜저와 쏘나타의 플랫폼 공유 전통이 시작된다. 이 전륜구동 플랫폼은 5세대 갤랑Σ에서 먼저 쓰이던 플랫폼이었는데, 당시의 갤랑Σ는 하드톱 사양 까지도 갖추면서 후기에는 디아망테가 등장할때 까지의 갭을 메우기 위해 V6 2.0은 물론이고 V6 3.0 엔진 까지도 탑재할 수 있게 되는등 고급 중형차의 영역 까지도 커버하게 되었고, 그 이전에도 1986년에 2세대 데보네어가 등장하기 이전 까지 모델이 심히 노후화 되어 경쟁력을 상실한 초대 데보네어를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미쓰비시 자동차의 기함 노릇을 하기도 했었다. 오히려 5세대 갤랑Σ의 고성능 터보 인터쿨러 사양이 초대 데보네어의 성능을 아득히 뛰어넘었을 정도였다.[29] 인터넷에서 뿐만 아니라 당장 쏘나타 2가 출시된 90년대 중반부터 이 차를 쏘나타 1으로 부르는 경우는 흔했다.[30] 1.8리터 시리우스 MPI 엔진은 1990년에 출시된 스텔라의 최후기형에 장착되기도 했다.[31] 그랜저에 장착된 미쓰비시의 엔진[32] 어느 유명 회원중 한분도 이 차량을 거의 새차 수준으로 복원한 회원도 있다.[33] 은색 Y2 쏘나타(F/L이전 모델) 개인택시 1대가 당시 서울에 있었다.[34] 당시 위상으로 따지면 쏘나타는 현재의 제네시스 G80급이었다. 여담으로 그랜저 1~2세대와 다이너스티의 위상 또한 현재의 제네시스 G90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35] 세계적으로도 제원상 캠리파사트, 시에라, 벡트라 등 당대 중형 세단들이 4,500~4,600mm 전장과 1,600~1,700mm의 전폭을 가진 반면 쏘나타는 전장이 4680mm, 전폭이 1750mm 였으니 대형차급 사이즈 였던 게 사실이다. 이보다 컸던 차들은 미국 회사의 중형세단 밖에 없었고 유럽도 작은 크기를 고집하다 9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 차체 전장과 전폭을 확장했다. 어떻게 보면 쏘나타와 미국차의 중형차 크기가 표준화 되면서 피해를 본 건 일본이나 유럽 중형차 표준 사이즈로 개발한 경쟁사의 콩코드에스페로.[36] 당시 광고 끝부분에 나온다.[37] 당시에 모범택시는 고급화된 서비스를 주무기로 내세워 차량 또한 그랜저, 포텐샤 등의 기함급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나, 일반택시 대비 비싼 요금 때문에 영업실적이 신통치 않고 고배기량 차량으로 인해 유지비가 엄청나게 나오는 것 때문에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중형급 모델이 선호되었는데, 당시 모범택시 트림이 제공되는 중형급 모델 중에 쏘나타, 프린스, 콩코드 등이 있었지만 쏘나타가 중형차 시장에서 탑을 달리고 있었으니 답은 뻔했다.[38] 뉴 쏘나타 출시 당시에 일반택시로는 여전히 쏘나타보다 스텔라로의 출고가 많았으며(몇몇 지방에서는 엑셀 택시를 출고하기도 했다.), 일반택시로 스텔라보다 쏘나타로의 출고가 많아지게 된 시기는 쏘나타2 출시 이후 부터다.[39] 1세대 그랜져 3.0 전용 휠 역시 오른쪽으로 치우쳐있었으나 역시 이후에 H마크로 나올때는 가운데로 이동했다. 참고로 당시 쏘나타 1.8의 휠캡 로고는 가운데에 있었다.[40] 쏘나타 모델 중 최초의 택시 모델이다[41] 아우디 A6의 전신[42] 1976식 모델의 휠이며, 휠은 피렐리에서 제공한 것이다.[43] 중형이 아닌 준중형급인 주제에 가격도 그리 싸지도 않았다.[44] 이 때 프린스의 플랫폼은 15년이 넘은 상태였고 프린스는 연비가 좋지 않고 잔고장 많으며 무거운 자동차라는 이미지였다.[45] 닥치고 절약, 저축에서 가족 중심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로의 변화[46] 90년대 초반에 사회 전반적인 과소비 풍조를 비판한다고 하면서 상투적으로 나오는 대상 중 하나가 '''소형차로도 충분한데 꼭 중형차를 사야겠다는 사람'''이었다는 것이 당시 중형차로의 교체 분위기를 방증하는 예이다. [47] 사실 울산 생산분보다 브로몽 생산분 자체는 품질이 더 좋았다고 하지만 1990년대에 미국에서 생산된 '캠리'나 '어코드' 등이 일부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팔리기도 했다. 당시는 수입선 다변화 정책이 걸렸던 기간이다.[48] 배경음악은 야니의 The North Shore of Matsushima.[49] 1.8리터 SOHC 엔진[50] 2.0리터 SOHC 엔진[51] 2.0리터 DOHC 엔진[52] 다만, GL은 엠블렘이 없으며, GOLD 트림의 경우 다른 트림과 다르게 금장 엠블렘이 장착되었다.[53] 인터넷에 디젤 엔진 모델 차량이 돌아다니나 공식적인 자료나 제원, 근거 등을 찾기가 어렵다. 1세대 아반떼 유럽 수출용에 1.9 푸조 디젤이 얹혔으나 공식적인 서류나 사진으로 흔적이 없는 것처럼 이 또한 실제 출시되었지만 자료를 찾기 힘들다고 추측한다.[54] 기존 GL 트림에 장착된 1.8리터 SOHC 시리우스 엔진의 경우 중형급 차체에 비해 출력이 부족한 편이었던 데다 아마도 당시에 쏘나타보다 한단계 아래의 차급인 엘란트라도 1.8리터 DOHC 시리우스 엔진을 최상위 트림으로 놓은 상황에서 형평성을 위해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8 SOHC 시리우스 엔진은 2.0 SOHC 시리우스 엔진과 불과 5마력의 출력차이밖에 나지 않는다.[55] 게다가 실 배기량을 보면 기존 1.8리터 SOHC 엔진보다 40cc 정도 높았다.[56] 제원상으로 무려 20마력이나 높았다. 물론 최대 토크는 배기량의 한계 때문이었는지 GLS보다 낮았지만 꿀릴만한 수준은 아니었다.[57] 다만 이것은 배기량은 달라도 DOHC 엔진이 장착된 GOLD 트림에도 표기되는 경우가 있었다.[58] 1997년도까지 현대 스텔라 택시 모델도 병행생산되었다.[59] 테일 램프가 연결된 일체형의 경우 테일 램프가 미국식 번호판 규격을 거의 감싸는 듯한 구조로 돼 있어서, 유럽의 긴 번호판을 장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트렁크 덮개 부분의 테일 램프가 파손되었을 경우, 한 쪽만 파손되었어도 전체를 모두 교체해야 하는 등 경제성 측면에서도 불리했기 때문이다.[60] 특히 후면부의 번호판을 감싸는 테일램프는 4~5세대 그랜저에서까지 두루 쓰인다.[61] 스포츠/노멀 등의 모드로 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하는 시스템. GOLD 트림에만 장착 가능했다.[62] 그랜저 IG 못지 않게 인기를 끈 것이다.[63]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강남에 사는 선배 역을 맡은 유연석이 하얀색 쏘나타Ⅱ를 타고 등장한다.[64] 요즘은 좀 사는 집 자제들이어야 중고든 새차든 겨우 차를 살 여력이 되지만, 당시는 IMF 사태 이전 대한민국이 건국 이래 최대의 경기 호황을 누리던 때인 것을 감안하자. 지금과 달리 기름값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았다.[65] 실제 이 트림에 장착된 엔진은 2.0리터 배기량임에도 DOHC가 아니었기에, 같은 쏘나타Ⅱ에 장착된 1.8 DOHC 엔진보다 배기량은 높았음에도 최대출력은 낮았다.[66] GOLD 트림의 경우 당시 최고급 트림답게 운전석 에어백과 ABS가 기본 장착되었는데, 물론 이들은 지금 기준에서야 안전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 되었지만 특히 에어백의 경우 당시만 해도 최신기술의 안전장비로서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옵션에 들어갔었기에 중형급 이하의 자동차 시장에서는 기본으로 넣기에 가격적으로 부담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67] 북미 수출형 쏘나타에 장착되던 휠이다. 다만 그랜저 휠과 쏘나타 2용 휠은 엄연히 다르다. 그랜저가 5홀 볼트, 쏘나타는 4홀 볼트 휠이다. 쏘나타에 5홀 볼트 휠이 적용된 건 2004년 출시된 NF 이후부터다.[68] 이 문제는 서울대 디자인학부 김민수 교수의 '21세기 디자인 문화 탐사'에도 사례로 언급되어 있다.[69] 1.8 GL DLX는 "쏘나타투1.8", 1.8 DOHC는 "쏘나타투1.8DOHC", 2.0 택시 및 LPG는 "쏘나타투2.0LPG", 장애인용은 "쏘나타투2.0LPG장애자용", 2.0GLS가 "쏘나타투2.0", 골든팩은 "쏘나타투2.0DOHC", 골드는 "쏘나타투2.0골드"로 표기했다.[70] 골든팩 트림에 금장 GLS 앰블램을 달았던 쏘나타Ⅱ와 달리, 2.0 DOHC 앰블램으로 바꾸었다.[71] 차 자체가 많이 팔렸던데다 거기서 망가진 미션이 또 많았던 덕에 출시 20여 년이 지난 2015년 현재에도 쏘나타 Ⅱ/Ⅲ용 재생 미션을 구하기가 엄청나게 쉽다. 당시 기술로는 자동변속기의 내구성 자체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쿨링이 안 된다든지 하는 가혹조건이 되면 수명이 급격히 짧아졌다. 상시 가혹 조건인 택시가 사용하는 LPG용에는 일반 승용에 들어가는 것보다 내구성이 더 뛰어난 마르샤/그랜저용 4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72] 오일쿨러는 단가가 꽤 나오는 부품이다. 현재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곳이 한국GM이다. Gen2 초기형에 오일쿨러를 달았다가 현재는 오일쿨러를 뺐다고 한다.[73] 현대 엘란트라, Y2, Y3쏘나타의 범퍼는 충격을 받으면 깨지는 플라스틱이었지만 쏘나타 Ⅲ부터는 현재와 같은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여 외부의 충격에도 견고하고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하여 깨지지 않는다.[74] 이후, 뉴 EF 쏘나타 LPG 트림부터 조수석 에어백 사양까지 선택이 가능해졌다.[75] 안 팔려서 일찍 단종된 차로 유명한 마르샤가 이 차의 판매량을 상당 부분 가져갔을 정도였다.[76] 이때는 EF 쏘나타 끝물~뉴 EF 쏘나타 출시 시기였다.[77] 전작인 쏘나타 2랑 비슷하게 보일 정도로 씨가 말랐다.[78] 그래도 대우 뉴 프린스, 크레도스 II에 비하면 어느 정도는 보이는 편이다.[79] 1.8 GL DLX는 "쏘나타III1.8", 1.8 DOHC는 "쏘나타III1.8DOHC", 1.8 스페셜에디션은 "쏘나타III1.8DOHCPRIME", 택시는 "쏘나타III2.0LPG택시", LPG 및 장애인용은 "쏘나타III2.0LPG", "쏘나타III2.0LPG장애자용", 2.0 GLS는 "쏘나타III2.0",2.0 DOHC는 "쏘나타III2.0DOHC", 2.0 GOLD는 "쏘나타III2.0골드"이다.[80] 이 때 당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기술력을 강조하는 광고를 송출하는 추세였다. 이 광고 외에도 구름 속을 주행하거나, 지진이 난 상황에서 탈출하는 광고들이 있었다.[81] 2001년식 뉴EF쏘나타까지는 기존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 SOHC LPG 82마력 유닛을 사용했다.[82] 1999년 5월에 출시된 2000년형 모델부터 GVS로 변경. DELUXE 모델은 트렁크에 엠블렘이 GV로 표기되었으나, GVS 모델부터는 크롬 도금 GVS 엠블렘이 적용된다.[83] 독자적인 바디와 섀시인 것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이전에 서술된 엔진이 운전자석 앞이냐 조수석 앞이냐는 독자개발과는 무관하게 미쓰비시에서 배치방향을 바꾼 것일 뿐이다.[84] 이전에는 독자개발이라 했으나 미쓰비시의 INVECS-II F4A4x 변속기를 현대에서 면허생산한 것이다.[85] TCU가 최초로 적용되었다는거지, TCU 자체는 이미 존재해 왔다.[86] 2,000cc는 최고속도 193km/h이며 2,500cc는 최고속도가 207km/h이다.[87] 각 트림별로 옵션을 적용하면 뒷좌석 유아 전용 시트가 내장되어 있다.[88] 글로브 박스 상단에 위치하여 AV 시스템의 리모컨 역할을 한다.[89] 다만, 전기형 한정으로 후기형부터 AV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삭제된다.[90] 2.0 GVS 이상부터 적용 가능하다.[91] 2.5 V6 GOLD에 기본 적용되며, 나머지는 뒷좌석 유아 전용 시트 선택시 적용 가능하다.[92] 그 결과 엔트리 모델과 풀 옵션 모델의 옵션 차이가 매우 심하다.[93] 그래서 1998년에 가장 잘 팔렸던 자동차는 마티즈, 아토스 같은 경차였고, 끝물이었던 티코프라이드도 많이 팔렸다.[94] 그당시 아토스, 베르나, 티뷰론 터뷸런스, 그랜저XG 등 다수의 모델이 같은 형태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95] 그도 그럴만한 것이 원래는 출시 초기에 2.5 V6에도 수동이 있었지만, 같은 해 10월에 그랜저XG가 나오면서 판매간섭이 일어났고, 1999년 7월에 나온 2000년형 모델부터는 4단 HIVEC 자동변속기만 단일로 조합이 가능해졌다. 그 뒤에는 그랜저XG도 2000년형 모델이 나오면서 2.5에 수동 모델은 단종되었다. 2021년 현재, 눈 씻고도 찾기 힘들다.[96] 2.0 GOLD CVT 트림과 2.0 GOLD 윌드컵 CVT 트림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97] 추가적으로 2.0 GVS 월드컵 트림에도 CVT를 적용할 수 있다.[98] 측면 방향 지시등 하단에 CVT 엠블럼이 붙어있다.[99] 2001년형 최후기형 모델과 차후에 뉴 EF 쏘나타의 센터페시아와 동일한 형태[100] 미쓰비시에서 준중형 랜서에 쓰인 CVT유닛을 중형인 EF에 탑재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101] 진주색, 녹색, 녹청색, 자홍색[102] 월드컵팩이 적용되었으므로 자세히 보면 휠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로고가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C필러에도 붙어있다.[103] 고급사양 추가, 블랙 실내, 월드컵 로고가 자수로 새겨진 시트, 휠캡에 월드컵 로고 적용, 앞유리, 뒷유리에 월드컵 로고 스티커 부착 등.[104] 뉴 EF 쏘나타 택시는 운전석 에어백만 있다. 그거 마저도 '''옵션'''이다.[105] 중국에서는 뉴 EF 쏘나타 후기형이 한국처럼 택시와 경찰차로 많이 쓰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2018년에 쏘나타 뉴 라이즈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뉴 EF 쏘나타 후기형을 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여 '''2018년까지 병행판매할 정도였다.'''[106] 이 시점부터 Y1 소나타도 쏘나타의 계보에 포함시켰다. }[107] 이런 식으로 타사 자동차 부품을 빌려쓰는 것은 직접 개발하기엔 예산도 빠듯할뿐더러 제대로 된 서비스망 구축도 버거운 소규모 메이커들이 즐겨 쓰는 방식이다. 차라리 흔해빠진 타사 모델의 부품을 쓰는 것이 자신이나 고객이나 편한 길. 비슷한 사례로 2009년 공개된 로컬 모터스의 랠리 파이터는 동년식의 혼다 시빅 후미등을 사용하고, 그 외에도 수많은 메이커들이 알게 모르게 Hella와 같은 조명 전문 제조사들의 제품을 사용한다.[108] 다만 이는 2002년 연식 이후 모델이다. 2001년식까지는 LPG 모델에 기존 82마력 SOHC 엔진을 장착했다.[109] 특히 항저우시, 쑤저우시에서 많이 보인다.[110] 너의 목소리가 들려, 모두 다 김치, 다시, 첫사랑, 성난황소 등. 다만, 모두 다 김치에서는 EF 쏘나타가 출연하여 전복 후 폭발한다. 2011년 이전 영화인 영화 우주전쟁에서 외계인의 빔을 맞고 파괴된다.[111] 보통 순찰차들은 잦은 정차로 인한 공회전, 잦은 주행 때문에 내구도가 떨어져 교체시기가 이른 편인데 이 순찰차는 무려 '''15년'''이나 현역 순찰차로 활동하였다. 15년이면 순찰차 치고는 매우 오랫동안 운행한 것이다.[112] 2009년에 YF가 출시되면서 자가용 모델은 단종되었지만 택시 모델은 최하위 트림으로 '''5년이나 더 팔았다.''' 국내 택시 사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택시 모델을 공급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당시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싱가포르에 2015년까지 NF 쏘나타를 택시 모델로 공급하는 계약이 맺어져 있어 불가피하게 생산이 계속되어야 했던 이유가 더 컸다.[113] 뒷 번호판이 '''처음부터''' 길쭉한 형태로 출고된다.[114] 쏘나타 트랜스폼 론칭 당시 TV-CM. 여자모델은 제시카 고메즈였다.[115] 이 뜻은 쏘나타 초기 카탈로그 (2004,9 ~ 2005.4) 첫 부분에서 나오는 말이며, 실제 번역에는 '''끝이 없는 믿음과 명성'''을 뜻한다.[116] 좁은 시장성의 원인으로는 배기량에 따른 자동차세 인상, 상대적으로 높은 유가가 꼽힌다.[117] 그리고 이 기술이 BMW와의 유사 시스템보다 앞섰다! 람다 3.3 모델에도 장착했었지만 안타깝게도 옵션 가격이 너무 비싸 묻혔다.[118] 현대자동차가 일본에 수출한 마지막 양산형 차는 i30 1세대이며, 이후 양산형 차는 수출하지 않고 버스 수출에만 전념하고 있다. 쏘나타는 2003년경에 뉴 EF부터 수출될 계획이었지만 계획이 바뀌어 NF가 등장한 뒤에 실행되었다. 그리고 판매 부진으로 인해 후속 모델부터는 쏘나타의 일본 수출을 포기했다.[119] 일본에서의 겨울 연가의 방영 제목이 '冬のソナタ(후유 노 소나타 - 겨울 소나타)'[120] 판매 초기에 처참한 실적을 올려서 만회하기 위해 겨울연가 광고를 방영한 것이 아니다. 애초에 일본 판매명을 쏘나타라고 붙인 것부터가 겨울연가 때문이다. 당시에 현대자동차는 싼타페와 쿠페(투스카니), 엘란트라(아반떼 XD) 외에는 일본에 판매하는 차명을 TB, JM, XG 등으로 영문 두 글자(사실 이 두 글자는 이 차종들의 개발 코드명이었다. 그리고 XG가 그랜저라는 이름을 달고 팔린 나라는 대한민국과 호주밖에 없다. 미국 수출명도 XG.)로 붙였으며, 이 모델도 NF가 되어야 마땅했지만 겨울연가를 고려하여 쏘나타라는 이름을 그대로 붙였던 것이다.[121] 배용준에 열광하는 층은 일본의 아주머니들이지만 현대자동차가 간과한 것은 바로 '''한국과 판이하게 다른 일본의 자동차 문화'''였다. 중형차 이상의 큰 차 선호도가 높은 한국과 다르게 겨울연가의 주요 팬층인 일본 아줌마들은 경차를 선호한다. 최소한 TB를 밀었으면 그나마 잘 나갔을 것이다. 또 가격만 문제가 아니다. 한국보다 더 좁은 일본의 골목길에서는 중형 세단만 되어도 부담이고, 자동차 차량중량에 관한 항목이 있으며 알다시피 일부 지역에서는 차고지 증명제도 시행하기 때문에 차가 크면 불리한 점이 대단히 많다. 경차 문화가 발달한 것도 차고지 증명제가 원인인 게 있다. 차라리 경차를 투입했으면 모르겠지만 그건 또 곤란한 것이 일본 경차 규격이 대한민국 경차 규격과 서로 다르다. 당장 모닝만 해도 출시 당시에는 차 크기 자체는 경차였으나, 배기량이 1000cc라서 800cc를 넘어버렸기 때문에 경차규격 개정 이전에는 소형 해치백으로써 팔렸으며, 마티즈는 일본 경차규격을 가뿐히 넘어서 소형차로 수출되었다. 자국산 중형 세단인 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 등도 의외로 일본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다. 그리고 버블이 터지면서 경제도 아주 쥐어터졌기 때문에(...) 세금을 적게 내고 차고지 증명서가 필요없는 경차가 일본인들에게 유행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팔리는 해치백 스타일의 경차는 물론 엔진룸 길이를 줄여서 실내공간을 넓혀 뒷자리를 다 내리면 택배 몇 박스는 충분히 들어가고 짐 싣는 걸 포기하는 대신 뒷자리를 최대한 뒤로 밀면 그랜저 수준의 레그룸이 나오는 MPV 형태도 예전부터 나왔으며, 경SUV는 물론 경스포츠카 등 별의별 경차가 나오는 동네라 차를 크고 넓게 만드는 한국산 차가 잘 팔리기에는 힘든 동네다.[122] 그나마 유니버스가 입맛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산 고유 모델이다. 게다가 영업용으로 굴리다가 차령 만료 후 대차하는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버스를 오래 굴리다가 배출 가스 검사에서 걸릴 때 대차하는 편이라서 버스를 굴리는 문화가 한국과 다르다. 제네시스 쿠페도 일본의 마니아층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이쪽은 병행수입 업체가 들여온 거다.[123] 출시 당시의 공인 연비는 수동 기준 17km/l대이다.[124] 6세대 YF 쏘나타부터는 싱가포르에 수출을 하지 않는다. 상술한 이유로 쏘나타 트랜스폼은 2014년까지 택시 모델을 싱가포르로 수출했다.[125] 글이 삭제되었지만 YF 출시 이후 2009년 11월경 보배드림이 강판 종류 논쟁으로 시끄러울 때 국산차 게시판에 남양연구소 연구원이 강판과 관련하여 사원증을 인증하며 쓴 글에 댓글로 Y4 플랫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단순히 언론이나 블로그에 퍼진 소문이고 YF는 TYPE-N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언론에도 Y4 플랫폼이라고 나온 것은 2008년 이전 자료이다.[126] 내수용 하이브리드[127] 북미형 하이브리드[128] 게다가 쏘나타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스포티한 모델도 아닌, 수십년 간 이어내려온 현대자동차의 간판격인 패밀리 세단이었다.[129] 2010년대 중반 들어 출시된 차량들 중 2009년에 출시된 YF 쏘나타와 리어 마스크가 유사한 모델이 많았을 정도이다. 마쓰다 6라던가, 말리부 9세대와 임팔라 10세대라던가... 이외에도 렉서스 GS, 인피니티 Q50 등 YF 쏘나타의 리어 마스크를 벤치마킹한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그 외에 YF부터는 본격 유채색을 선택하는 비중이 늘었다.[130] 정확하게는 삼엽충 같다는 말이 먼저 나왔다. 그런데 이 말이 퍼지면서 삼엽충이 곤충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 그 말이 '곤충 룩'으로 바뀐 것이다.[131] 사실 파격적인 디자인과 이러한 논쟁거리는 현대자동차가 어느 정도 의도한 것이다. 즉, 과거 패밀리 세단을 지향하면서 여유있는 40대 중년을 구매 타겟으로 했던 쏘나타의 포지셔닝을 이제 중산층으로 진입한 30대로 포지셔닝을 내린 것이다. 까놓고 말하자면 예전의 아반떼가 가지고 있었던 중산층으로 갓 진입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세단의 포지셔닝에 쏘나타를 배치하고 아반떼는 20대가 타는 차 이미지를 만들며 과거 쏘나타의 여유있는 사람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의 포지셔닝에는 그랜저가, 그랜저의 부자(富者)들이 탄다는 이미지의 포지셔닝에는 G80이, 국산 최고급 대형 세단의 계보(1980~1990년대에는 그랜저가 지녔던)는 G90이 가진다는 전략이다. [132] 삽입된 광고음악은 Knight Rider의 'Werwath-Giving it all'이다.[133] 기본 자동차세가 약 78만 원이다. 2.0 엔진은 약 52만 원.[134] 그래도 하이브리드의 원조인 토요타 같은 직렬식은 아니다. 병렬식이다. 직렬식은 토요타가 특허를 촘촘하게 걸어 놓았기 때문.[135] 가끔씩 연비가 40km/l 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136] 한국에서는 그랜저/K7 2.4 하이브리드에 달려 있다.[137] 기존 모델에서는 머플러가 노출되지 않고, 듀얼 머플러가 아니다.[138] 당시 기준으로 이 쏘나타 터보보다 빠른 국산차는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제네시스 쿠페 3.8, 에쿠스 5.0, 제네시스 프라다 5.0, 제네시스 3.8 GDI뿐이었다.[139] 단 GDI 모델 차량의 판매량이 매우 저조했던지라 리콜 대상을 축소하기 위한 현기차의 밑장 빼기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140] 다만, 안전띠를 매지 않았거나 앞좌석에 어린이같이 체중이 많이 가벼운 승객이 승차했을 때는 차이가 난다. 물론 충돌 테스트에서 어린이를 조수석에 앉히는 일은 없고, 법규로도 12세 이하는 앞좌석 승차가 금지되어있다.[141] 그렇다고 수출형과 내수용이 완전히 같지는 않다. 예를 들면 수출형에는 장착된 무릎보호대가 내수용에는 없다.[142] 이는 동호회를 주축으로 문제제기를 했고, 현대자동차는 이를 인정하고 등속 조인트의 구조를 변경, 떨림을 줄인 것으로 교체해 줬다. # # [143] 뒷좌석 규격이 벌어져 바람이 들어오는 것, 디스크브레이크 불량, 도장 불량, 소음 등.[144] 극렬 현대까는 현대차가 입막음한 것이라 할지 모르지만 당시 카페 전체적으로 대응하자고 할 정도로 번진 사건이 좋지 않게 해결됐다면 그게 입막음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이후로 얼마든지 "사실은 이랬다"면서 글이 나오고도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대로 묻힌채 지나간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는 SM5의 악명높은 엔진 침몰 사건때 몇개월동안 르노삼성이 아몰랑을 시전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145] 현재는 삭제되었다.[146] 얼핏 보면 비슷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디테일이 많이 다르다. 초기형 그릴처럼 곡선이 과격하지도 않다.[147] 현재는 택시만 생산되고 있다. 2019년 2월에 가솔린 자가용이 단종되었고, 2019년 5월에 하이브리드가 단종되었다.[148]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천만대를 넘긴 아반떼다.[149] 토미카는 YF고 아티는 LF다.[150] 이 뮤비에서 한 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진구가 타는 차량은 분명 EF 쏘나타지만 계기판은 콜벳 6세대의 계기판이 나온다.[151] 응답하라 1997 8화에서도 정은지(시원)가 서인국(윤제)의 형인 송종호(태웅)의 차 's'를 떼어 윤제에게 주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