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티악 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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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iac Sunfire'''
제너럴 모터스가 폰티악 브랜드를 통해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 판매한 준중형차이다. (참고 자료 1/2)
폰피악 선파이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의 일로, 차세대 소형 스포츠 쿠페를 표방해 유연한 디자인에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입힌 차량이었다. 이어 1993년에는 디자인을 일부 손본 선파이어 스피드스터를 모터쇼에 출품했으며, 이 디자인이 양산차에 응용되었다. 폰티악 선버드의 후속으로서 기존의 GM J-바디 플랫폼 위에 새 스타일을 입혔으며, 플랫폼도 새로운 안전 규정에 맞춰 재설계해 1994년에 2세대 쉐보레 카발리에와 같이 1995년식으로 출시되었다. [1]
출시 당시에는 세단, 쿠페, 컨버터블이 같이 준비되었고, SE가 모든 라인업의 기본 트림으로 준비되었으며 고성능형 GT가 쿠페로 제공되었다. 컨버터블은 미국 미시건의 랜싱(Lansing)에서 생산되었으며, 나머지는 오하이오의 로드타운(Lordstown)과 멕시코 코아윌라(Coahuila)의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만들어졌다. 기본 엔진으로는 120마력을 내는 2.2L 2200 OHV 엔진이 쓰였으며, GT에는 150마력의 2.3L 쿼드 4 DOHC 엔진을 장착했다. 생산 기간동안 변속기는 5단 수동, 3단이나 4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했다. GT 트림은 16인치 3스포크 알로이휠, 이중 배기관, 공격적으로 다듬어진 앞범퍼가 적용되었으며, 1996년부터는 2.4L DOHC 트윈캠 엔진을 장착했다. 2.3L과 2.4L 엔진은 모두 LS 트림의 쿠페와 세단에서 옵션으로 고를 수 있었다. 컨버터블은 본래 SE 트림만 제공되었으나, 1999년식부터 컨버터블에도 GT 사양을 고를 수 있었다. 1998년식은 배기가스 규정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2.2L 엔진의 출력이 115마력으로 낮아졌다.
2000년식을 맞아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범퍼 및 스커트에 엣지와 디테일이 더 들어갔고, 휠도 다른 종류로 바꾼 뒤 컨버터블을 단종시켰다. GT와 SE 사양은 모두 2002년식 이후로 단종되었으며, 기본 엔진도 2.2L 140마력 에코텍 엔진으로 바뀌었다. 2003년식을 맞아 페이스리프트가 한번 더 이루어졌으며, 디자인을 훨씬 단정하고 날카롭게 다듬었다. 2003년식은 미국 시장에선 쿠페로만 판매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세단을 같이 판매했다.
2005년 6월 22일에 단종되었으며, 쉐보레 코발트의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인 폰티악 G5가 후속으로 등장했다.
현재에 와서는 폰티액 특유의 과감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그에 어울리지 않는 90년대를 풍미한 저열한 성능의 전륜구동 플랫폼이라는 미스매치, 그리고 싼 값에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한 개조를 하거나 별의 별 것을 싣고 막 굴리고 다니는 운전자들이 많다 보니 밈이 되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고, Sunfire meme이라고 구글링만 해도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저렴하다는 장점과 부품 수급이 여전히 쉽다는 점에서 북미 소수 매니아들에게 구입되어 복원과 개조를 거쳐 모터스포츠에 뛰어들기도 한다.
'''Pontiac Sunfire'''
1. 개요
제너럴 모터스가 폰티악 브랜드를 통해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 판매한 준중형차이다. (참고 자료 1/2)
2. 역사
폰피악 선파이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의 일로, 차세대 소형 스포츠 쿠페를 표방해 유연한 디자인에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입힌 차량이었다. 이어 1993년에는 디자인을 일부 손본 선파이어 스피드스터를 모터쇼에 출품했으며, 이 디자인이 양산차에 응용되었다. 폰티악 선버드의 후속으로서 기존의 GM J-바디 플랫폼 위에 새 스타일을 입혔으며, 플랫폼도 새로운 안전 규정에 맞춰 재설계해 1994년에 2세대 쉐보레 카발리에와 같이 1995년식으로 출시되었다. [1]
출시 당시에는 세단, 쿠페, 컨버터블이 같이 준비되었고, SE가 모든 라인업의 기본 트림으로 준비되었으며 고성능형 GT가 쿠페로 제공되었다. 컨버터블은 미국 미시건의 랜싱(Lansing)에서 생산되었으며, 나머지는 오하이오의 로드타운(Lordstown)과 멕시코 코아윌라(Coahuila)의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만들어졌다. 기본 엔진으로는 120마력을 내는 2.2L 2200 OHV 엔진이 쓰였으며, GT에는 150마력의 2.3L 쿼드 4 DOHC 엔진을 장착했다. 생산 기간동안 변속기는 5단 수동, 3단이나 4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했다. GT 트림은 16인치 3스포크 알로이휠, 이중 배기관, 공격적으로 다듬어진 앞범퍼가 적용되었으며, 1996년부터는 2.4L DOHC 트윈캠 엔진을 장착했다. 2.3L과 2.4L 엔진은 모두 LS 트림의 쿠페와 세단에서 옵션으로 고를 수 있었다. 컨버터블은 본래 SE 트림만 제공되었으나, 1999년식부터 컨버터블에도 GT 사양을 고를 수 있었다. 1998년식은 배기가스 규정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2.2L 엔진의 출력이 115마력으로 낮아졌다.
2000년식을 맞아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범퍼 및 스커트에 엣지와 디테일이 더 들어갔고, 휠도 다른 종류로 바꾼 뒤 컨버터블을 단종시켰다. GT와 SE 사양은 모두 2002년식 이후로 단종되었으며, 기본 엔진도 2.2L 140마력 에코텍 엔진으로 바뀌었다. 2003년식을 맞아 페이스리프트가 한번 더 이루어졌으며, 디자인을 훨씬 단정하고 날카롭게 다듬었다. 2003년식은 미국 시장에선 쿠페로만 판매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세단을 같이 판매했다.
2005년 6월 22일에 단종되었으며, 쉐보레 코발트의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인 폰티악 G5가 후속으로 등장했다.
3. 컬트성 인기
현재에 와서는 폰티액 특유의 과감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그에 어울리지 않는 90년대를 풍미한 저열한 성능의 전륜구동 플랫폼이라는 미스매치, 그리고 싼 값에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한 개조를 하거나 별의 별 것을 싣고 막 굴리고 다니는 운전자들이 많다 보니 밈이 되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고, Sunfire meme이라고 구글링만 해도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저렴하다는 장점과 부품 수급이 여전히 쉽다는 점에서 북미 소수 매니아들에게 구입되어 복원과 개조를 거쳐 모터스포츠에 뛰어들기도 한다.
4. 미디어에서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4~6에 2003년식 선파이어 GTP 쿠페가 등장했다. 양산형이 아닌 컨셉트카 사양이 등장했다.
- 픽플러스에서도 나온적이 있었다. 중기형 모델에 해당되는 2000년식 선파이어 GT 쿠페가 등장하여 여러 국산차들과 줄다리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