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코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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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 Cobalt'''/RAVON R4
제너럴 모터스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 미국 국내전용 모델로 세단과 쿠페 타입으로 나뉜다.
새턴 아이온에 들어가는 GM의 델타 플랫폼(Delta platform)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미국 오하이오 주 로드타운 공장과 멕시코 라모스아리스페(Ramos Arizpe) 공장에서 모든 물량을 생산했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폰티악 G5/퍼슈트(Pursuit. 캐나다)과 폰티악 G4라는 이름으로도 출시되었으며, 2007~2009년 사이에는 G5가 코발트와 같이 병행 판매된 적도 있다.[1]
기술적으로는 앞바퀴에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뒷바퀴에 반독립식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는 구성이며, 동급 차들에 비해 휠베이스가 긴 편이었다. 출시 당시에는 세단 기준으로 기본형, LS, LT와 쿠페 기준 기본형, LS, 그리고 따로 후술한 SS의 3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엔진으로는 2.2리터 145마력과 슈퍼차저가 추가된 2리터 205마력 에코텍 엔진이, 변속기로는 게트락제 F23 5단 수동과 GM의 4T45 4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SS 한정의 사브 F35/MU3 5단 수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기본적으로 미국차의 하위모델들이 다 그렇지만 이 차의 구매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싸구려 티가 팍팍 나는 플라스틱으로 마감한 구린 디자인의 좁은 실내, 작은 트렁크, 끊임없는 잔고장, 안전성 평가도 바닥인데다 순식간에 떨어지는 중고차량의 가치 때문. 차라리 현대차를 사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이전 모델인 망작 카발리에[4] 의 문제점을 개선해서 나왔다는 차가 이 모양이니 GM이 왜 망했는지 대번에 알 수 있다.[5]
실제 차량 리뷰어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2010년식은 좋은 연비, 경쟁력 있는 트렁크 공간, 핸들링을 강점으로 꼽는 반면 좁은 뒷좌석, 적은 기본장비를 약점으로 주로 꼽았고, 2007년식 기준으로는 가속력, 핸들링, 경쟁력 있는 연비를 강점으로 보는 반면 선택장비로만 제공되는 사이드 에어백, 불편한 시트, 좁은 뒷좌석, 배기음, 중고차 가격을 약점으로 주로 보았다. 신뢰도 조사는 5점 만점에 2007~2008년식과 2010년식이 3점, 2009년식이 2점으로 나왔다. 같은 시기 준중형차 사이에서 순위 및 점수는 평균 10점 만점에 7점 중후반으로 대체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카앤드라이버 지에서는 새턴 이온보단 낫다는 평가가 있다. (참고 자료1/2)
이 차량에 대한 인식은 흔히 알려진 "쉐비=똥"이라는 인식에서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소형차 경시가 대단히 심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헝그리 드라이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의 골프가 좋은 예로, 코발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힌다. 다만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GM의 고성능 트림인 SS 계열이 코발트에도 존재한다는 것(!).
18인치 단조 합금 휠, 퍼포먼스 게이지(파워,토크,횡G 표시), 브렘보제 브레이크, 노-리프트(변속시 엑셀링을 유지하고 있으면 엔진회전,부스트가 유지되는 기능)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2.0 에코텍 4기통 터보엔진을 사용한다.[6] SS답게 생긴 것과는 달리 화끈하다. 0-60마일 가속(0-97km)에 5.5초, 400m드래그는 14초/165km, 최대 횡가속도는 0.91g로 동급 차량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 FF컴팩트 승용차 중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라구나 세카에는 랜서 에볼루션에 버금가는 수준. 같은 세그먼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골프 GTI Mk5와 겨루면, 성능면에서는 오히려 GTI가 밀린다.
게다가 이 엔진의 최대 장점은 일반유를 사용해도 된다는 것. 후술하겠지만 비교차량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권장되는 연료가 프리미엄 가솔린이다. 특히 GDI엔진은 카본슬러지의 축적이 심하다는 점에서 에코텍 엔진의 승리. 차량 가격(2만4000달러)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지비 면에서 약간 더 저렴하다. 북미 모터트렌드 비교시승에서 마쓰다 스피드3 GT, 스바루 임프레자 WRX, 혼다 시빅 SI,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랠리아트, 미니 클럽맨 S, 닷지 캘리버 SRT 4등과 겨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골프 GTI. 압도적인 성능으로 비교차량들을 따돌렸지만, 앞서 말한 그 감출수 없는 내,외관의 "경박함"으로 인해 골프에게 자리를 뺏겼다.
출시 이후 경향을 이야기하자면, 2006년에는 SS의 자연흡기 버전이 2.4리터 에코텍 엔진을 장착해 하위 라인으로 추가되었으며, 2008년에는 자연흡기 버전을 스포츠 쿠페/세단으로 개명한 뒤, 기존의 슈퍼차저 SS에는 같은 2리터 에코텍 엔진의 터보차저 260마력 버전을 대신 장착했고, 휠을 포함한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또한 2009년에는 2.4리터 버전을 단종시키는 대신 터보 SS에도 세단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북미에서는 준중형차로 판매되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남미에서는 2011년부터 코발트라는 이름의 소형차를 판매하고 있다. 쉐보레 아베오 T200/T250형을 기반으로 스킨체인지한 차량으로, 쉐보레 브랜드로 팔린 오펠 코르사를 대체한다. 남미형 코발트는 세단형만 판매되고, 오펠 코르사를 기반으로 만든 5도어 해치백 및 2도어 쿠페 유틸리티 모델인 아길레(Agile)와 병행 판매되었다. 엔진은 1.4L와 1.8L 에코노플렉스(Econo.Flex)가 탑재되었고, 남미 외에도 러시아 사양이 존재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라본 브랜드로도 판매되는 중이다.
'''Chevrolet Cobalt'''/RAVON R4
1. 개요
제너럴 모터스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 미국 국내전용 모델로 세단과 쿠페 타입으로 나뉜다.
새턴 아이온에 들어가는 GM의 델타 플랫폼(Delta platform)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미국 오하이오 주 로드타운 공장과 멕시코 라모스아리스페(Ramos Arizpe) 공장에서 모든 물량을 생산했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폰티악 G5/퍼슈트(Pursuit. 캐나다)과 폰티악 G4라는 이름으로도 출시되었으며, 2007~2009년 사이에는 G5가 코발트와 같이 병행 판매된 적도 있다.[1]
2. 북미형 (2005~2010)
기술적으로는 앞바퀴에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뒷바퀴에 반독립식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는 구성이며, 동급 차들에 비해 휠베이스가 긴 편이었다. 출시 당시에는 세단 기준으로 기본형, LS, LT와 쿠페 기준 기본형, LS, 그리고 따로 후술한 SS의 3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엔진으로는 2.2리터 145마력과 슈퍼차저가 추가된 2리터 205마력 에코텍 엔진이, 변속기로는 게트락제 F23 5단 수동과 GM의 4T45 4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SS 한정의 사브 F35/MU3 5단 수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 2006년식 코발트부터는 2.4리터 171마력 자연흡기 엔진을 얹은 SS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트림명 체계도 변경되어 각각 LS, LT, LTZ로 변경되었고, 양쪽 앞펜더에는 GM의 "Mark of Excellence" 엠블럼[2] 이 추가되었다.
- 2007년에는 기존 엔진을 새로 튜닝해 연료효율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강화해 2.2리터 기준 148마력, 2.4리터 기존 173마력으로 출력이 소폭 올라갔다. 또한 인테리어도 손을 봐 새 스티어링 휠과 오디오 입력 잭(audio input jack)이 추가된 라디오 헤드유닛, 새 콘솔박스를 추가했다. 또한 LS와 LT1 트림의 휠 볼트 수를 4개로 유지하되 그 이외의 라인업은 5볼트 구조로 바꾸었고, 기존의 16비터 ECU를 대신하는 32비트 ECU가 모든 라인업에 도입되었다.
- 2008년에는 자연흡기식 SS 쿠페와 세단이 "스포츠 쿠페"와 "스포츠 세단"으로 개명했으며, 코발트 SS는 2리터 260마력 터보차저 엔진으로 기존의 슈퍼차저 엔진을 대신했다. 또한 2008년 중순에는 LS와 1LT, 그리고 수동변속기 사양의 공인연비가 소폭 올라가면서 XFE[3] 엠블럼을 얻었다. 또한 기존에는 선택 사양이었던 XM 위성라디오와 MP3 플레이어,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 사양으로 승격되었으며 StabiliTrak이라는 ECS가 코발트에 도입되었다. 그 이외에는 차량의 외내장 색상 종류를 재정비하고, 터보차저가 도입된 SS의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손보는 정도였다.
- 2009년에는 스포츠 쿠페/세단이 라인업에서 삭제되면서 2.4리터 엕진도 2.2리터 에코텍 엔진의 개량형(155마력)으로 대체되었고, 대신 SS의 세단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색상 몇 가지가 변경되었으며, 블루투스가 도입되고 코발트 SS 쿠페 전용으로 엔진 출력 및 성능 세팅이 표기되는 RPD(Reconfigurable Perfomance Display) 옵션이 도입되었다. 2010년에 단종될 때까지 총 1,146,316대가 판매되었고, 쉐보레와 폰티악 버전은 각각 쉐보레 크루즈와 뷰익 베라노가 실질적인 후속으로 도입되었다.
2.1. 여담
기본적으로 미국차의 하위모델들이 다 그렇지만 이 차의 구매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싸구려 티가 팍팍 나는 플라스틱으로 마감한 구린 디자인의 좁은 실내, 작은 트렁크, 끊임없는 잔고장, 안전성 평가도 바닥인데다 순식간에 떨어지는 중고차량의 가치 때문. 차라리 현대차를 사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이전 모델인 망작 카발리에[4] 의 문제점을 개선해서 나왔다는 차가 이 모양이니 GM이 왜 망했는지 대번에 알 수 있다.[5]
실제 차량 리뷰어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2010년식은 좋은 연비, 경쟁력 있는 트렁크 공간, 핸들링을 강점으로 꼽는 반면 좁은 뒷좌석, 적은 기본장비를 약점으로 주로 꼽았고, 2007년식 기준으로는 가속력, 핸들링, 경쟁력 있는 연비를 강점으로 보는 반면 선택장비로만 제공되는 사이드 에어백, 불편한 시트, 좁은 뒷좌석, 배기음, 중고차 가격을 약점으로 주로 보았다. 신뢰도 조사는 5점 만점에 2007~2008년식과 2010년식이 3점, 2009년식이 2점으로 나왔다. 같은 시기 준중형차 사이에서 순위 및 점수는 평균 10점 만점에 7점 중후반으로 대체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카앤드라이버 지에서는 새턴 이온보단 낫다는 평가가 있다. (참고 자료1/2)
이 차량에 대한 인식은 흔히 알려진 "쉐비=똥"이라는 인식에서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소형차 경시가 대단히 심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헝그리 드라이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의 골프가 좋은 예로, 코발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힌다. 다만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GM의 고성능 트림인 SS 계열이 코발트에도 존재한다는 것(!).
2.2. 쉐보레 코발트 SS
18인치 단조 합금 휠, 퍼포먼스 게이지(파워,토크,횡G 표시), 브렘보제 브레이크, 노-리프트(변속시 엑셀링을 유지하고 있으면 엔진회전,부스트가 유지되는 기능)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2.0 에코텍 4기통 터보엔진을 사용한다.[6] SS답게 생긴 것과는 달리 화끈하다. 0-60마일 가속(0-97km)에 5.5초, 400m드래그는 14초/165km, 최대 횡가속도는 0.91g로 동급 차량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 FF컴팩트 승용차 중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라구나 세카에는 랜서 에볼루션에 버금가는 수준. 같은 세그먼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골프 GTI Mk5와 겨루면, 성능면에서는 오히려 GTI가 밀린다.
게다가 이 엔진의 최대 장점은 일반유를 사용해도 된다는 것. 후술하겠지만 비교차량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권장되는 연료가 프리미엄 가솔린이다. 특히 GDI엔진은 카본슬러지의 축적이 심하다는 점에서 에코텍 엔진의 승리. 차량 가격(2만4000달러)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지비 면에서 약간 더 저렴하다. 북미 모터트렌드 비교시승에서 마쓰다 스피드3 GT, 스바루 임프레자 WRX, 혼다 시빅 SI,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랠리아트, 미니 클럽맨 S, 닷지 캘리버 SRT 4등과 겨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골프 GTI. 압도적인 성능으로 비교차량들을 따돌렸지만, 앞서 말한 그 감출수 없는 내,외관의 "경박함"으로 인해 골프에게 자리를 뺏겼다.
출시 이후 경향을 이야기하자면, 2006년에는 SS의 자연흡기 버전이 2.4리터 에코텍 엔진을 장착해 하위 라인으로 추가되었으며, 2008년에는 자연흡기 버전을 스포츠 쿠페/세단으로 개명한 뒤, 기존의 슈퍼차저 SS에는 같은 2리터 에코텍 엔진의 터보차저 260마력 버전을 대신 장착했고, 휠을 포함한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또한 2009년에는 2.4리터 버전을 단종시키는 대신 터보 SS에도 세단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3. 남미형 (2011~현재)
북미에서는 준중형차로 판매되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남미에서는 2011년부터 코발트라는 이름의 소형차를 판매하고 있다. 쉐보레 아베오 T200/T250형을 기반으로 스킨체인지한 차량으로, 쉐보레 브랜드로 팔린 오펠 코르사를 대체한다. 남미형 코발트는 세단형만 판매되고, 오펠 코르사를 기반으로 만든 5도어 해치백 및 2도어 쿠페 유틸리티 모델인 아길레(Agile)와 병행 판매되었다. 엔진은 1.4L와 1.8L 에코노플렉스(Econo.Flex)가 탑재되었고, 남미 외에도 러시아 사양이 존재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라본 브랜드로도 판매되는 중이다.
4. 게임
5. 둘러보기
[1] 미국 시장에서는 쿠페만 병행 판매되었다.[2] GM의 고유 엠블럼이며, 주로 파란색 배경+흰색 글씨로 구성되어 있다.[3] X-tra Fuel Economy의 줄임말이다.[4] 다만, 카발리에 자체는 3세대까지 이어졌고 판매 당시에는 GM 내에서도 나름 잘 팔린 편이다. 이후 이름이 개발도상국 전용 차량으로 부활할 만큼 이름이나 판매량으로 보면 망작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그럼에도 형편없는 안전성 등으로 인해 판매량 자체는 많았지만 소비자들 사이의 이미지와 인식 면에서 망작으로 평가받는 케이스로 볼 수 있다.[5] "카앤드라이버" 지에서는 당시 출시 예정이었던 코발트에 대해서, 형제차인 새턴 이온의 실망스러움을 언급하면서 다소 우려하는 분위기로 기사를 낸 적이 있다.[6] 대우 G2X에 달린 그것.[7] 휴대기기판 전용.[8] 2편,3편[9] GTA 4, GTA 5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