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클레멘트
1. 개요
영국(잉글랜드)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20년부터 세르클러 브뤼허 KSV 감독을 맡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보좌하면서 여러 명문 구단에서 코치로써의 명성을 꾸준히 높인 바 있다.
2. 축구인 생활
2017년 1월, 강등권에 밀려난 스완지 시티 AFC가 밥 브래들리를 경질하면서 새로운 감독에 부임했으며, 오자마자 호성적을 거두며 같은달 이달의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출발이 좋은 만큼 나중도 기대되는 상황. 그렇게 스완지는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7-18시즌에 스완지는 전시즌과 똑같이 부진했으며 리그에서 최하위를 마크,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졌다. 결국 12월 20일 전격 경질되었다. 후임으로는 포르투갈 출신의 카를루스 카르발랼 감독이 부임했다.
2018년에 레딩 FC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팀이 강등권으로 내몰리면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질됐다. 그의 후임은 주제 고메스.
3. 특징
- 전형적인 잉글랜드의 축구 가문이다. 그의 아버지인 데이브 클레멘트는 과거에 QPR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500경기 가까이 출전했던 클럽 레전드이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된 적도 있었다. 그의 동생인 닐 클레멘트는 커리어 대부분을 WBA에서 보낸 수비수였다.
- 그의 선수 시절 커리어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축구 선수로서 프로 생활을 한 적이 없다. 그나마 뛰었던 두 팀은 아마추어 팀들이다. 따라서 그는 선수로서의 재능이 부족하다고 판단, 23세의 젊은 나이로 코치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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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이 상당히 큰 편으로 대략 195cm 가량 되어보인다. 덩치도 상당한 편이여서 더 거대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신장이 190cm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아르센 벵거와 비교해도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 안첼로티와 첼시시절부터 연을 맺어 그를 수석코치로서 보좌하였다. 아이러니 한 것은, 그가 코치로 팀에 있었던 시절 ( 레알13/14, 뮌헨 16/17 전반기 ) 과 그가 없던 시절 ( 레알 14/15, 뮌헨 16/17 후반기 ) 과의 괴리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애초에 이것을 메운 이가 본인 아들이었던게 더 큰 문제였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