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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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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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푸조에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소형차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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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해치백 모델
207SW 전기형 영국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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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CC 전기형
브라질 사양
2006년 4월에 206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이전 세대인 206과 병행 생산하게 되면서 생산 공장도 프랑스의 푸아시(Poissy)와 스페인의 마드리드, 슬로바키아의 트르나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1], 말레이시아의 나자(Naza) 현지공장 등 5곳으로 축소되었고 엔진 라인업도 4종으로 줄어들었다. 1.4L 및 1.6L 가솔린과 디젤엔진이 적용되었고 5단/6단 수동과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영국에서는 6월 8일부터 판매되었는데, 당시 영국 노조 2곳이 영국의 라이톤(Ryton) 현지공장 폐쇄를 이유로 불매운동을 벌였음에도 판매량이 계속 성장했다.
차체 형식은 이전 세대처럼 3도어/5도어 해치백, 2도어 하드탑 컨버터블(207CC), 5도어 왜건(207SW), 중국 및 남아메리카 시장용 4도어 세단이 있었다. 다만 4도어 세단 버전은 이전 세대인 206을 기반으로 한다. 207CC는 2007년에 도입되었으며, 1.6L HDi나 1.6L VTi 엔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핫해치 버전인 GTI(혹은 RC)는 1.6L 175마력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했으며, 하위 사양인 GT(혹은 리미띠(Limitee))는 1.5L 150마력 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했다. 이 둘은 수동변속기 전용으로 판매되었으며, 파노라마 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세단 및 쿠페만 판매되었으며, 태국과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에서도 판매했다.
브라질에서는 2008년부터 206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207 이름을 붙이고 판매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07년부터 4가지 차체 라인업 모두 수입되었고, 직렬 4기통 1,598cc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버전이 판매되었으며, 해치백은 GT 트림으로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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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어 해치백 후기형
5도어 해치백 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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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SW 후기형
207CC 후기형
2009년 7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안개등이 그릴 안에서 그릴 옆으로 이동했으며, 그릴을 전보다 좁히고 각지게 바꿔 전반적으로 이전 대비 디자인이 살짝 차분해졌다. GTI/RC 트림은 엔진 ECU를 손봐 출력이 184마력으로 증강되었다. 2010년에는 푸조 창립 200주년 기념 모델인 밀레짐이 GT(해치백)와 CC 모델에 추가되었고, 대한민국에도 판매되었다.
푸조 207은 신뢰성과 차량의 가치, 안전성, 외관 디자인으로 호평받은 한편, 실내 디자인과 변속기의 품질, 핸들링 등에서 비판받아 206보다는 덜한 정도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CC 버전은 일반 해치백에 비해 평이 좋은 편이었다. 영국에서는 2007년에 8만 7천대 이상이 팔려 6번째로 가장 팔린 차종으로 기록되는 등, 이전만큼의 호평은 없더라도 꾸준히 잘 팔렸다. 해치백 모델은 2012년에 후속인 208이 나왔지만 염가형 모델인 207+가 2014년까지 생산되었다. 207SW는 직접적인 후속이 없고,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인 2008이 대체한다. 소형 컨버터블 모델인 CC 라인업은 207을 끝으로 2014년에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3. 둘러보기




[1] 인도네시아에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