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해
馮楷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의 장수.
우금, 장료, 장합, 주령, 이전, 노초 등과 함께 7군을 이끌었고 조엄이 장릉태수를 겸임하면서 도독호군으로 임명될 때 조엄의 감독을 받았으며, 조일청은 이 7군을 둔 것을 아마도 양양이 중요한 진이기에 특별히 막강한 군을 둬 지키게 했다고 서술했다.
2. 창작물에서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4부터 등장하고 능력치는 통솔 65, 무력 67, 지력 42, 정치 44, 매력 43이며 일러스트는 오른손을 가슴에 올린채 노려보고 있다. 개성은 교련, 주의는 패도, 정책은 군제개혁 Lv 2, 진형은 봉시, 전법은 분전, 격려,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생년은 178년, 몰년은 223년까지 되어있다.
창천항로에 등장한다.
노초와 함께 여강의 환성을 공격할 때 하후연의 부장으로 참전하는 것으로 나오며, 16년 전에 일어난 서주대학살로 백성들이 여강에 도달해 원술의 폭정이나 손책이나 산적들의 침공에 유린당해 서로 잡아먹으면서 살아남는 처지로 북쪽에 유복이나 온회 등이 잘 다스리는 합비가 있었지만 이들은 여강에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조조는 이들을 중원으로 강제로 이주시켰고 이 강제 이주로 인해 민중의 소동이 일어나 여강, 구강, 기춘, 광릉 십여만 호 등이 장강을 넘어 강남으로 이주했으며, 그 때문에 장강의 서북 일대는 인가가 모두 사라져 합비 이남에는 환성 만이 남게 되었고 호족인 뇌서가 봉기했다.
뇌서를 공격할 때 하후연이 100명의 기병으로 좌익을 고립시키라는 명령을 받으면서 승상(조조)이 곧 도착한다고 보고한다.
한중 공방전 때 조운이 황충을 구원하러 가려다가 조조의 군사를 조우하게 되면서 조운이 공격하다가 퇴각하자 수상하다고 여기면서도 한 번 일부러 공격해서 의중을 떠보고 오냐고 조조에게 물었지만 퇴로를 확보하면서 노병을 앞세워 천천히 진격하라고 했다.
소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조조가 장수를 세번째로 공격하다가 돌아온 시점에서 조조군에 투항한 걸로 나오며, 원소를 섬기다가 노소와 함께 조조에게 투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