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미니카 공화국 관계
1. 개요
프랑스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관계. 도미니카 공화국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지 않았지만, 아이티를 통해 프랑스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이스파니올라 섬 전역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고 당시에는 산토도밍고라고 불렸다. 하지만 프랑스가 이스파니올라 섬 서쪽을 차지하면서 생도맹그(Saint Domingue)라고 불리게 되었고 스페인령 산토도밍고와 프랑스령 생도맹그로 나뉘어지면서 이스파니올라 섬은 각각 프랑스령과 스페인령으로 나뉘어졌다.
19세기에 아이티가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났지만, 스페인령 산토도밍고를 점령하고 30년간 지배했다. 하지만 스페인령 산토도밍고는 아이티의 지배에 저항하기 위해 격렬한 전투를 치렀다. 결국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나뉘어졌고 도미니카 공화국은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에 아이티의 지배에서 다시 벗어났다.
19세기부터 도미니카 공화국은 독립 이후, 스페인은 물론, 프랑스와 수교했다.
2.2. 현대
도미니카 공화국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지 않았지만, 아이티와 접해있다보니 아이티를 통해서 프랑스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에 가입되어 있고 도미니카 공화국내의 아이티인 공동체의 영향으로 프랑스어와 아이티 크레올어가 일부 쓰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도미니카 공화국은 프랑스와 교류도 일부 시행되는 등 양국은 아이티와 달리 매우 우호적이다.[1]
양국은 라틴 연합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3. 관련 문서
[1] 아이티는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관계가 매우 나쁘고 역사적인 이유로 프랑스와의 관계도 나쁘다.[2] 아이티는 정회원국이지만, 도미니카 공화국은 참관국에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