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모리타니 관계
1. 개요
프랑스와 모리타니의 관계. 모리타니는 19세기부터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1814년부터 프랑스가 지금의 모리타니 지역의 서해안 지역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모리타니 서해안 지역에 진출하면서 현지 주민들과 만나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전반적인 식민지배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프랑스는 서아프리카 지역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모리타니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
1901년부터 프랑스는 모리타니 지역을 차지했다. 트라자, 브라크나, 타간트 등을 1903-1904년까지 식민화했다. 그리고나서 북부의 아드라르도 지배했다. 프랑스의 지배와 식민 확장 동안에 현지 주민들은 반발 및 저항을 했지만, 프랑스군은 현지 주민들을 탄압 및 진압했다. 1912년에 군사적으로 완전히 진압되면서 1920년부터 모리타니 지역은 완전히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고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일부가 되었다.
프랑스의 지배 기간에 유목민들도 있었지만, 동시에 정주민도 늘어났다. 누악쇼트는 프랑스의 지배기간에도 작은 마을이었다. 하지만 프랑스의 강압적인 지배는 현지 주민들의 반감만 사게 되었다. 20세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프랑스령 지역에서 독립 움직임이 커졌고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프랑스는 다른 프랑스령 지역의 독립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모리타니 지역도 1960년에 프랑스에서 독립했다. 프랑스에서 독립한 뒤에 이슬람 공화국이 되었다.
2.2. 현대
현대에는 역사적인 이유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모리타니는 프랑스의 지배와 영향으로 프랑코포니 회원국이자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하지만 모리타니가 프랑스의 지배에 대한 반감이 있다보니 프랑스 정부와는 갈등이 있다. 그리고 모리타니가 독립 이후에 이슬람 공화국이 되면서 프랑스 정부와는 정치, 종교 문제로도 갈등이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