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랜드

 


<colcolor=#ffffff><colbgcolor=#008080> '''프랭크 랜드
フランク・ランド
Frank Land'''
'''성별'''
<colbgcolor=#ffffff> 남성
'''세대'''
1세대
'''연령'''
불명
'''신장'''
190cm[1]
'''소속'''
제국 → 진-제국[2] → 3세력[3]
'''첫 등장'''
6화
'''성우'''
이나바 미노루[4]
<colbgcolor=#ffffff> [image]
문관일
[image]
1. 개요
2. 가족관계
3. 작중 행적


1. 개요


조이드 와일드 제로의 등장인물.
오프닝에서 꾸준히 등장한 제국군의 과학 기술을 총괄하는 중요 인물로, 레지스트 B 슈트와 조이드 오퍼레이터 바이저의 개발자이다.
본래 공화국군 과학자였지만 사상 최강의 조이드를 만들겠다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제국군으로 돌아섰으며, 제국군의 명운을 쥔 극비 임무를 진행하는 최고 과학자이다.
여주인공인 샐리 랜드와는 성과 눈 색이 같은데, 사실 친딸이다.[5]

2. 가족관계


  • 장인: 월터 보먼(ウォルター・ボーマン)
  • 아내: 크리스타 보먼(クリスタ・ボーマン)[6][7]
  • 친딸: 샐리 랜드(サリー・ランド)
  • 양딸: 한나 멜빌(ハンナ・メルビル)

3. 작중 행적


4화에서 디아스 중령의 언급으로 암시된다.
6화에서 본격적으로 첫 등장. 원래는 공화국 소속이었으나 자신의 목표인 최강의 조이드를 만들기 위해 제국으로 전향했다.[8] 현재는 제노스피노를 복원하기 위해 뿔뿔이 흩어진 제노스피노의 화석을 모으는 중. 참고로 레지스트 B 슈트 및 Z-O 바이저는 이 사람의 작품이다.[9]
13화에서 기렐과 연락이 안 된다며 시걸 준장에게 리제너레이션 큐브의 단말을 회수할 조이드를 출동시켜 달라고 요청한다. 이때 그의 책상에 젊은 시절의 랜드 자신으로 보이는 남자와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 그리고 '''샐리의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소녀와 월터 보먼 박사'''가 같이 찍힌 사진이 놓여져 있어 샐리와 보먼 박사와의 관계에 새로운 떡밥을 뿌렸다.
15화에서는 제노스피노의 폭주를 보고 라이더의 제어 없이 날뛰는 조이드는 어떤 힘을 보여줄지 볼 만하겠다며 방관하며 라이징 라이거가 제노스피노를 쓰러뜨리자 그 힘에 놀라워하며 다음에 시험해 보겠다며 물러난다. 바위 산 위에서 지켜보는데 단말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영향인지 호흡기를 쓰지 않았다.
18화에서는 자신이 개발한 조이드 인자 발생 장치를 시험해 보지만 막상 생성된 인자들은 불안정한 데다 설상가상으로 시험 복원에 쓰인 조이드 화석들이 재밍거로 부활하는 사태가 벌어진다.[10] 다행히 재밍거들은 전부 토벌되며 직후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리제너레이션 큐브의 단말이 아니면 안 된다고 중얼거린다.
19화에서는 볼텍스의 근원지인 무인도로 조수 한나와 찾아가 리제너레이션 큐브의 단말을 회수하려 하지만 레오가 방해하는 틈을 타[11] 샐리가 단말을 재기동시키는 바람에 실패한다. 또한 샐리가 아버지 이야기를 할 때 나온 뒷모습과 랜드 박사의 액자 속 사진에 나왔던 남성과 외모가 흡사하고, 샐리의 어린 시절 모습과 사진 속 여자아이의 외모가 일치하여 샐리와 혈연관계가 있음이 또 한 번 암시된다.[12]
20화에선 조수인 한나에게 오메가 렉스의 화석 일부를 보여 주고는 오메가 렉스에게 보먼 박사의 리제너레이션 큐브의 단말을 이식시켜 최강의 조이드로 재탄생시키려는 자신의 계획을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의 권한을 사용해 앨드리지를 형무소에서 빼내 주고는 샐리가 가진 펜던트를 강탈하는 것을 조건으로 앨드리지 전용으로 커스터마이징한 팽 타이거를 지급한다. 여담으로 자신의 오른손으로 자신의 목을 조르는 악몽을 꿨다.[13] 마치 무언가를 암시하듯.
23화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난다. 본래 그는 공화국 소속 과학자로 보먼과 함께 조이드 인자를 연구 중이었으나 조이드와의 공존을 주장한 보먼과 달리 그는 조이드의 투쟁 본능에 집착했었고 그 결과 갈라서고 말았다. 이후 홀로 최강의 조이드를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당시 조이드 인자가 불안정한 나머지 폭주했고,[14] 그 결과 금속으로 된 오른팔을 지니게 된 것. 그리고 샐리가 자신의 딸이란 사실을 밝히면서 지금까지의 관계에 대한 떡밥을 회수했다.
24화에서 결국 본성을 드러내며 제국에 반역한다.
25화에서 멜빌이 라이더로서 탑승한 상태에서 자신이 직접 외부 조작으로 오메가 렉스의 머신 블래스트를 발동하는데,[15] 탑승한 멜빌은 설마 진짜로 하전입자포를 쏠 줄은 몰랐는지 놀라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하전입자포 발사 후 이젠 이 섬에 볼일은 없다면서 섬을 떠나 자신의 비밀기지로 돌아가고, 그 곳에서 오메가 렉스의 최종 조정을 실시한다.[16] 하전입자포를 쏠 때 멜빌이 발사 각도를 움직이지 않았으면 연합군을 전멸시킬 수 있었다며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여 주거나, 시걸이 멜빌로 괜찮겠냐는 뉘앙스의 질문을 하자 대신할 것은 얼마든지 있다고 대답하는 등 최강의 조이드의 완성이라는 목적 이외에는 전부 하찮게 여기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랜드의 태도와 야망은 해당 화에서 친딸인 샐리와 수양딸인 멜빌 모두 죄책감에 고통스러워 하며 눈물짓게 만들고 만다.
26화에서 오메가 렉스의 완전한 복원 작업을 하는 중이다. 펜던트를 장치에 놓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오른팔이 말을 듣지 않게 된다. 때마침 시걸 준장이 오면서 오메가 렉스의 복원을 재촉한다. 본인은 땀을 흘리는 등 고열에 시달리면서 쓰러지게 되고 일단은 침실에서 쉬게 된다. 멜빌을 통해서 시걸 준장에게 오메가 렉스에 대항할 유일한 조이드인 제노스피노를 완전히 파괴할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끝에 보먼 박사의 회중시계가 나오고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더니, 침실에서 깨어나고 세수를 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보더니 크게 놀란다. '''다시 젊어졌던 것.''' 이로써 3쿨 오프닝에서 나온 제로 팬토스와 제로 그라이지스 앞에 있던 남자가 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27화에서 시걸 준장 앞에 나타나는데 얼굴과 양팔을 붕대로 감쌌다. 그걸 본 준장은 새파랗게 놀란 표정을 짓는다. 한나 멜빌에게는 오메가 렉스가 빠른 시일 내로 복원이 완료된다고 알려 준다. 그리고 한나 멜빌에게 그녀의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28화에서 보먼에 의해 진상이 드러나는데, 본래부터 최강의 조이드를 만드는 데에만 관심이 많았지만[17] 실험 실패 이후로 집착이 심해진 나머지 광기에 빠지게 되고 비윤리적인 실험도 강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금속화된 오른팔의 경우 불안정한 조이드 인자[18]의 영향이었는지 때론 랜드 자신도 제어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제어하지 못한 오른팔로 인해 딸에게까지 해를 입혔다고 한다. 지난 20화에서 팔이 제멋대로 얼굴을 쥐어 잡는 악몽을 꾼 거나 26화에서 오른팔이 말을 듣지 않게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29화에선 자신이 직접 오메가 렉스를 탑승해 출격하겠다며 앨드리지를 들어서 던지고는 붕대를 벗는데, 어느새 그의 육신은 '''수십 년 전 행성 Zi에서 연구하던 시절마냥 젊어져 있었다.''' 펜던트가 그의 몸속의 불완전했던 조이드 인자를 정상적으로 활성화시켰기 때문. 이후 오메가 렉스는 자신의 조이드라고 중얼거리면서 출격한다. 이때 그의 표정은 기수신세기 조이드의 최종보스, 힐츠가 연상될 정도로 광기에 찬 표정이었다.
30화에서 본인이 직접 오메가 렉스를 탑승하면서 제국의 수도인 네오 제네바스 시티로 간다. 바닷속을 잠수하며 하전입자포로 땅속을 뚫고 그대로 제국의 수도 한복판에 쳐들어왔다. 이후 하전입자포로 제국 수도 수비대를 쓸어버린 뒤, 황궁이 있는 쪽으로 하전입자포를 발사하여 시걸 부대가 황궁으로 쳐들어갈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 그 뒤 등장한 제노스피노와 사투를 벌인 뒤, 제노스피노를 쓰러뜨린 채 하전입자포를 발사하려 하지만 디아스 중령과 번의 견제로 인해 실패한다. 그렇게 디아스 중령의 와일드 라이거와 번의 개틀링 폭스를 쫓아가지만 녹스 대위와 쉘 중사, 류크 대장의 지원 사격으로 건물에 깔리게 되고, 일어나는 데 성공하여 하전입자포를 발사하려 하지만 레오와 라이징 라이거가 발사한 그래비티 캐논을 맞게 된다. 이후 시선을 돌려 레오 쪽을 향해 하전입자포를 발사하려 하나, 때마침 등장한 소닉 버드에 의해 하전입자포가 막히게 된다. 이에 당황하고 오메가 렉스는 하전입자포가 없어도 최강의 조이드라며 레오를 향해 돌진하지만 두 번째 그래비티 캐논이 명중하면서 오메가 렉스와 함께 바닷속으로 잠기고 만다.[19]
31화 마지막에 오메가 렉스는 어찌어찌 진-제국 아지트로 귀환하는 데 성공했지만, 귀환한 오메가 렉스의 콕핏에는 '''랜드 박사가 없었다.''' 처음에 콕핏에 생체 반응이 없다며 당황한 정비병의 말에 랜드가 죽었다고 생각해 좋아하던 앨드리지도 텅 빈 오메가 렉스의 콕핏을 보고 매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34화에서 탈출했으나[20] 체력 고갈과 갈증에 시달린다. 그렇게 사경을 헤매다가 재밍거들과 마주하지만 자신의 오른팔로 그들을 역이용해 물과 식량을 가져오게 해 허기를 달랜다. 이후 탈출하면서 빼 온 펜던트가 빛을 내며 어떤 폐쇄된 지하 철도를 가리켰고 그곳에 있던 단말을 자신의 조이드 인자로 작동시킨다. 자신이 먼저 남은 단말을 작동시켜서 세상을 손에 넣고 조이드의 왕으로 군림하겠다며 광기에 차 있을 때 단말과 자신에게 보라색 빛이 나면서 무언가를 깨우게 된다.
35화에서 여전히 단말기를 찾아서 재기동시키고 있다. 숲속에서 두 번째 단말기를 재기동시킨다. 재밍거를 조종한 세력의 말에 의하면 랜드 박사가 단말기를 재기동시킬 때마다 '그분의 각성'이 가까워진다고 한다.
36화에선 11번째 단말기가 있는 공중 섬에서 재밍거 무리를 이끌며 레오 일행과 재회. 레오 일행의 설득을 듣지 않고 단말기를 재기동시키려는 순간, 재밍거 한 마리가 한나 멜빌의 명령에 의해 자신을 밀친 뒤 레오가 단말기를 가동시키려 하자 레오의 왼팔을 잡았는데, 레오는 '''어딘가에 잠든 한 여성'''을 보게 된다. 이후 레오를 던져 자신이 단말기를 재기동시키게 된다. 그리고 킬 사이드를 타고 다른 단말기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레오가 킬 사이드의 왼쪽 날개를 망가뜨려서 추락. 레오 일행에게 잡힐 뻔했지만, 안개 속에서 제로 팬토스가 나타나 소닉 버드와 싸우는 사이 자신은 도망친다.
37화에서 보먼 박사의 언급으로 그가 원하는 세상은 오로지 싸우는 조이드만의 세상이라고 한다. 거기에 평화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종반부에서 길랩터에 탑승한 채 등장. 어떤 여성이 눈을 뜨는 환상을 보고 괴로워하는 중, 펜던트가 반응하자 근처에 단말기가 있음을 알고 기뻐하며 그쪽으로 향한다.
38화에서는 어느 버려진 도시에서 13번째 단말기를 재기동시킨다.
41화에서 반역자들의 행적을 보여 주는 꿈을 꾼다. 그 후 자신을 추적해 온 류크 부대를 따돌리고[21] 펜던트가 반응하는 곳으로 향한다. 이후 아이셀의 랍토리아를 타고 온 한나가 제국으로 돌아가서 죗값을 치루자고 설득하지만 제국에는 본인이 원하는 건 없다며 거절하고 단말이 있는 지하 야구 경기장으로 들어간다. 그 후 자신을 뒤따라온 한나와 전투를 벌여 우세를 점하고 마무리를 하려고 할 때 뒤따라온 자신의 친딸 샐리가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만두라고 절규하자 랍토리아를 발로 차는 선에서 끝낸다. 이후 한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끝내 15번째 단말을 재기동시킨다. 그러자 단말이 파고 들어간 구멍에서 금속으로 된 보라색 식물들이 튀어나와 땅속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반역자들의 수장 엘렉트라 게이트를 만나게 된다.[22]
42화에서 자신이 재기동시킨 17번째 단말기가 있던 곳에서 보라색 금속 식물들을 조종해 보먼 박사를 데려온 뒤 자신이 알게 된 진실들을 얘기해 준다. 반역자들의 목적은 지구를 조이드만의 행성으로 만드는 것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당연히 인간들은 몰살된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조이드 인간이라는 새로운 존재가 된 반역자들의 상태를 알려 주며, 보라색 금속 식물과 제로 팬토스, 제로 그라이지스가 가진 조이드 인자는 행성 Zi의 조이드 인자와는 전혀 다르고 오히려 자신의 몸을 변질시킨 조이드 인자와 비슷하다는 걸 알려 준다. 특히 6500만 년 전에 지구에 떨어진 조이드 코어가 제로 그라이지스라고 알려준다. 이후 번이 보먼 박사를 구출하러 오자 도망친 뒤 제로 그라이지스에 탑승, 자신을 막는 조이드들을 광선 한 방에 전부 날려 버린다.
43화에선 제로 팬토스를 이끌며 진격해 연합군의 기지를 공격한다. 이때 38화 때처럼 랜드가 말하는 중간에 엘렉트라의 목소리가 겹치게 걸 보아 엘렉트라에게 어느 정도 조종을 받는 듯하다. 모든 세뇌당한 조이드들을 집결시킨 뒤 광선을 쏘아 전부 대파시키곤 조이드 코어를 흡수하는데 이때도 엘렉트라의 모습이 비친다.
44화에서도 여전히 제로 그라이지스에 탑승한 채 진격을 계속하며 단말을 재기동시키려고 한다. 그러던 중, 레오 일행 및 연합군과 조우하게 되고 전투를 벌인다. 연합군은 쉽게 격파했지만 레오가 세운 작전 때문에 제로 그라이지스의 눈을 공격당하자 분노해 레오와 번을 쫓아간다. 이는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기 위함이었고, 결국 그래비티 캐논에 적중당한다. 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그래비티 캐논을 맞고도 큰 피해가 없었고 계속 진격하며 단말을 재기동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단말의 힘을 받고 그래비티 캐논의 중력장에도 영향을 받지 않게 된 레오와 라이징 라이거에 의해 제로 그라이지스가 쓰러지고 만다. 콕핏이 강제로 열리려는 순간, 제로 그라이지스가 철 덩어리에 휩싸인 덕분에 붙잡히진 않았다.
45화에서 엘렉트라와 같은 모습의 조이드 인간이 되고 만다.[23]
47화에서 그가 최강의 조이드를 개발하는 데 빠져 버린 계기가 나오는데, 행성 Zi에 있던 시절 조이드의 공격성을 2배 이상 높이는 조이드 인자인 '조이드 인자 오메가'를 발견한 것이 계기였다. 당시 랜드는 조이드 인자 오메가를 이용하면 지금보다 더 강력한 조이드를 만들 수 있다며 보먼을 설득했으나 보먼은 그 위험성을 눈치채고 그의 연구를 막아 버렸고, 이에 실망한 랜드는 독자적으로 최강의 조이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24][25]
48화에서 자신을 막는 오메가 렉스와 제노스피노를 쓰러뜨린 뒤 입체 영상을 통해 조이드 인간이 된 자신의 모습을 공화국 대통령과 레오 일행한테 보여 주며, 마지막 단말이 있던 자리에서 제로 그라이지스가 가진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여 제로 그라이지스 자체를 마지막 단말로 삼아 리제너레이션 큐브를 기동시키고 지구를 조이드의 별로 만들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밝힌다. 진격 경로에 공화국 수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린 뒤 제로 그라이지스는 신마저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영상을 끝낸다. 이후 진격을 계속하던 중, 한 항구 도시에서 제노스피노와 오메가 렉스가 다시 길을 막는다. 제노스피노가 시선을 끄는 사이 뒤에서 오메가 렉스가 하전입자포를 발사하지만, 제로 블래스트를 발동해 하전입자포의 에너지인 하전입자를 아무 피해 없이 그라이지스 코어로 전부 흡수한다. 이후 의문의 고리를 만들어 Zi-END를 발사, 고리를 통해 광선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오메가 렉스와 제노스피노를 쓰러뜨린다. 그 후 고리에서 블랙홀과 비슷한 효과가 일어나더니 오메가 렉스와 제노스피노가 빨려 들어가고 만다. 오메가 렉스와 제노스피노를 쓰러뜨린 뒤, 바다를 향해 Zi-END를 발사하여 바다를 가르고 금속화시켜 공화국 수도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49화에서 진격 도중 연합군의 작전에 말려들어 마그마에 수장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의 지형을 금속화시키는 능력으로 마그마를 금속화시켜 탈출한 뒤 레이저 공격으로 정찰 중이던 쿠와가 부대를 섬멸한 후 거대 광선을 발사해 지오프론트를 통째로 날려 버리고 다시 지상에 올라온다. 올라온 뒤 랜드는 좋은 작전이었지만 마그마의 온도가 더 높았다면 통했을 것이라고 평한다. 계속해서 진격하던 도중 이민선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제로 블래스트를 발동해 Zi-END로 이민선을 공격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보다도 수백 배는 더 거대한 이민선은 Zi-END를 맞으면서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다가왔고, 결국 이민선의 자폭에 직격당하고 만다.
50화에서 이민선의 잔해 속에서 제로 그라이지스가 보라색 광선을 내뿜으며 다시 일어난다. 하지만 아무리 제로 그라이지스라 해도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이민선의 자폭은 완전히 막아 낼 순 없었던 건지 큰 데미지를 입는다.[26] 랜드의 몸에도 금이 가, 그 틈 속에서 순수한 조이드 인자의 상징인 오렌지색 빛이 나는 상태였다. 허나 그 와중에도 힘은 건재해, 제로 블래스트로 뉴호프 전체를 불살라 버린 뒤, 리제너레이션 큐브만 있다면 상처쯤은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다는 엘렉트라의 말을 듣고 엘렉트라가 있는 리제너레이션 큐브 기동 지점까지 진격한다.
이후 부활해 달려온 레오의 라이징 라이거를 포함한 연합군과 최종 결전을 치른다. 순수한 조이드 인자가 활성화된 레오가 다가오자 가지고 있던 샐리의 펜던트가 오렌지색으로 빛나더니 랜드의 손을 좀먹기 시작했다. 이후 제로 그라이지스의 오른쪽 눈에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직격당하지만, 라이거를 뿌리친 뒤 분노하여 남은 도살 캐논, 인피니티 미사일, 테일 레이저를 전부 난사하여 자신을 막아선 연합군의 조이드를 전멸시킨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샐리의 펜던트가 오렌지색으로 빛나자 화를 내며 던져 버린다.
리제너레이션 큐브까지 몇 발자국 앞인 상황에서 제노 소저와 하전입자포를 비롯한 무장 전부를 잃은 제노스피노와 오메가 렉스가 길을 막지만 둘을 계속 떨쳐 내면서 나아가고, 이윽고 엘렉트라도 리제너레이션 큐브와 함께 직접 강림하는 최악의 상황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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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을 막으러 돌진하는 라이징 라이거에게 Zi-END를 직격시킨 뒤, 기어이 리제너레이션 큐브에 도달하여 모든 단말을 전부 자신의 보라색으로 장악하여 지구를 조이드의 별로 만들어 버리는 듯했으나...
라이징 라이거는 레오와 자신의 순수한 조이드 인자 덕분에 Zi-END를 가로질러 제로 그라이지스의 가슴 안으로 들어가 조이드 코어에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직격시켰고[27] 이에 레오의 순수한 오렌지색 조이드 인자가 제로 그라이지스가 장악한 네트워크를 통해 리제너레이션 큐브 본체[28]는 물론 모든 단말로 퍼지면서 본래의 지구를 되살리는 Zi포밍이 실현된다. 그리고 콕핏 내부에서 Zi포밍의 영향으로 밝게 빛나는 펜던트로 인해 랜드 박사는 그대로 육체가 붕괴되는 최후를 맞게 된다.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붕괴됐기 때문에 제대로 된 유언 하나 남기지 못했다. 본편에서 저지른 악행을 감안하면 자업자득에 인과응보인 셈이다.


[1] #[2] 진-제국 선언일인 27화 기준. 실질적인 활동 자체는 이전부터 하고 있었다.[3] 34화부터.[4] 후속작 조이드 와일드 전기에서 내레이션을 맡는다.[5] 23화.[6] 2020년 5월 10일에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여 조이드 와일드 ZERO 공식 트위터에서 설정화를 공개했다.[7]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나온다.[8] 제국은 공화국보다 1년 늦게 지구에 당도했기에 격차를 줄일 방도를 찾고 있었고, 마침 프랭크 박사가 전향하자 순순히 받아 주게 된다.[9] 본인 말로는 자신의 최강의 조이드 개발을 도와주는 대신 그 대가로 전력 격차를 줄여 주는 윈윈 전략이라고 말하지만 23화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저 제국을 이용해 먹는 수준이다.[10] 이때 티라노사우루스형 재밍거가 랜드 박사에 순종하는 묘사가 있어 또다른 떡밥을 뿌렸다. 정작 본인은 조수인 한나에게 기분 탓이라고 말했지만.[11] 이때 레오가 날린 와이어 건을 한 손으로 가볍게 막아 내고는 그대로 끌어당기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보여 주었다.[12] 샐리의 아버지라고 확정하기엔 나이대가 한 세대 정도 안 맞아 보이지만, 샐리와 보먼 박사는 원래 과학선을 타고 지구로 향하다 반역자들 때문에 발생한 타임 터널로 인해 '''1화 시점에서 1년 전에야 지구에 도착했다.''' 프랭크 랜드 박사가 다른 1세대 사람들과 같은 시간대에 지구에 도착해서 살아왔다면 나이대가 안 맞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13] 정확히는 오른손이 외계인 손 증후군마냥 멋대로 움직이면서 랜드의 목을 조르는 악몽이었다.[14] 실험관 안에 있던 건 제노스피노의 골격이다.[15] 아직 오메가 렉스가 불완전해서 한 발밖에 쏠 수 없지만, 한 발로도 충분하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실제로 단 한 발만으로 연합군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 정도의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 주었다.[16] 섬에서는 외부 장치에 펜던트를 장착했지만, 최종 조정이 끝나면 이 장치를 콕핏에 직접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17] 그와 동시에 보먼 박사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었다.[18] 47화에서 언급한 조이드 인자 오메가[19] 랜드 박사가 조이드 개발에 관한 경험은 풍부하지만 전투 경험이 없었던 것이 원인이었다. 그래비티 캐논이 어떤 무기인지를 잘 알고 있었는 데도 불구하고 오메가 렉스의 성능만 믿고 포탄을 피하지 않은 채 돌격하다 데스 스팅거와 같은 패배를 당했다.[20] 콕핏에 있던 비상용 레지스트 B 슈트에 휴대용 산소통으로 내부에 공기를 주입하여 부풀려서 물위까지 올라왔다고 한나는 추측했다.[21] 다만 류크가 길랩터에게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서 추적당한다.[22] 이때 랜드의 눈도 역안이 되었다.[23] 같은 조이드 인간임에도 엘렉트라의 부하들은 본래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는 데 비해 랜드와 엘렉트라는 인간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풍화된 금속과 인간이 섞인 모습이다.[24] 당시를 회상하며 보먼은 만약 자신이 차근히 랜드를 설득했다면 랜드도 이렇게 막 나아가지 않았을 거라며 자책했다.[25] 최강의 조이드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도 컸지만 보먼 박사에게 자신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걸 기대했는데, 보먼은 조이드 인자 오메가의 위험성 때문에 랜드가 한 연구를 같잖은 연구라 표현하며 조이드 인자 오메가에 대한 것을 잊어버리라고 무시한 것이 결국 프랭크가 보먼 박사를 등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26] 우반신의 외장 골격이 대부분 파손돼 프레임이 드러났고 마인드 혼이 대부분 날아가 왼턱에 있는 2개만 남았으며, 도살 캐논도 8정 중에서 5정이 완파되어 소실되고 나머지 3정 중 2정은 포신이 파열되어 깨져 있었다. 위력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제로 블래스트인 Zi-END조차도 발동 도중에 스파크가 튀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27] 코어를 드러내어 공격한다는 제로 블래스트의 양날의 검과도 같은 특성이 라이징 라이거에게 코어에 직격당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기수신세기 조이드의 최종 보스 데스 사우러도, 울트라 사우루스의 그래비티 캐논의 가속력을 얻은 블레이드 라이거에게 코어를 관통당하여 최후를 맞은 전례가 있다.[28] 이때 리제너레이션 큐브와 융합해 있던 엘렉트라도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