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깁스

 


[image]
'''이름'''
'''프레디 깁스 (Freddie Gibbs)'''
'''본명'''
'''프레드릭 팁튼 (Fredrick Tipton)'''
'''국적'''
'''미국''' [image]
'''출생'''
'''1982년 6월 14일, 인디애나 주 게리'''
'''활동'''
'''2003년 – 현재'''
'''직업'''
'''래퍼'''
'''장르'''
'''힙합'''
'''링크'''
공식사이트
1. 개요
2. 상세
3. 음악 스타일
4. 기타


1. 개요


미국의 래퍼. 허스키한 보이스가 특징이다.

2. 상세


원래 굉장히 전통적인 붐뱁 스타일의 래퍼였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현대의 음악 스타일에 맞춰 변화하려 한다. 그럼에도 기존의 갱스터 랩 스타일을 버리지 않음으로써 그만의 특이한 스타일이 나오게 되었다.[1]
1982년 미국 인디애나 주 게리에서 태어난 그는 2006년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하고 데뷔 앨범 녹음까지 끝마쳤으나, 다음 년도에 경영진과의 마찰로 계약해지를 하게 된다.
이후 계속해서 자체적으로 믹스테잎을 내면서 음악활동을 하다가 2011년 Young Jeezy(영 지지)의 레코드인 CTE 월드와 계약한다. 이후 영 지지와의 많은 콜라보를 하고 깁스의 믹스테잎에서도 영 지지가 참여하는 트랙이 많아지지만 2012년 프레디 깁스는 CTE 월드를 나오게 된다.
이후 2013년 첫 정규 앨범인 ''ESGN''를 발매했다. 또한 2014년에는 프로듀서 매들립 (Madlib)과의 콜라보 앨범인 ''Piñata''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피치포크 8.0, NME에서 8점 등 후한 점수를 받았으며, 빌보드 200에서 38위를 기록하는 등 더이상 영 지지와 같이 다녔던 래퍼가 아닌 최고의 인디 래퍼로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15년 자신의 두번째 정규 앨범 ''Shadow of a Doubt''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메타크리틱에서 78점을 받으며 Piñata 만큼의 찬사는 아니지만 새로운 음악적 시도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세번째 정규 앨범 ''You Only Live 2wice''이 발매되었다. 2018년 커머셜 믹스테잎 Freddie를 발매했고, 색다른 래핑 등으로 리스너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2019년 프로듀서 매들립 (Madlib)과의 두번째 콜라보 앨범인 ''Bandana''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피치포크 8.1점 등 호평을 받았다.

3. 음악 스타일


앞에서 서술했듯이 워낙 많은 장르를 다루기 때문에 앨범 마다 분위기가 모두 다르다. 예를 들면 Baby Face Killa에서는 CTE 시절 Young Jeezy 느낌을 기반으로 한 갱스터 랩 분위기가, Piñata에서는 샘플링을 기반으로 한 올드 스쿨 느낌의 노래들이, Shadow of a Doubt에서는 트랩을 기반으로 하는 노래들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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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다양한 스타일을 넘나드는 래퍼이기 때문에 작품들이 나오는 족족 리스너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더더욱 2018년 발매한 Freddie는 대중들에게 충격이었는데, 테디 펜더그래스(Teddy Pendergrass)[2]의 1979년 앨범 Teddy를 오마주하고 있는 앨범 커버에 80년대 미국 TV 광고를 연상시키는 앨범 홍보 영상 등은 수많은 변화에도 그나마 남아있었던 갱스터 래퍼 이미지 등을 단 한번에 깨버리는 앨범이었다. 워낙 파격적인 앨범이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작 You Only Live 2wice의 느낌을 어느정도 살림과 함께 2018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Migos 등의 음악을 접목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는 평론가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게 되었고, 메타크리틱에서는 무려 8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게 된다.

음악 스타일도 다양하지만, 랩 실력 자체 역시 정말 뛰어나다. 특히 2014년 Young Thug, A$AP Ferg와 작업한 Old English에서 프레디는 두 번째 벌스에서 양 옆의 래퍼들을 말 그대로 압살해버리는(...) 래핑을 보여주기도 했다.[3] 탄탄한 중저음 보이스를 바탕으로 타이트하고 리드미컬한 래핑을 하는 것이 그의 랩의 특징.

4. 기타


  • 투팍 샤커와 꼭 빼닮은 외모와 비슷한 랩 톤과 랩 스타일로 종종 투팍과 비교되기도 한다. 이런 것들 때문에 팬들은 깁스에게 '투팍의 재림'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지만, 정작 깁스는 '투팍은 내가 알고 있는 래퍼중 최고의 래퍼이며, 나의 이름을 그의 옆에 끼우는 것 조차 말이 안된다' 라며 별명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인터뷰를 했다.
  • 종종 자신을 케인(Kane)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며, 이는 친구들로 부터 얻은 별명이라고 한다.
  • 상당한 애연가라고 한다. Crack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안좋은 취미로 백우즈(Backwoods) 시가를 피는 것을 꼽았으며, 피우다 보면 집에 시가들이 널부러져 있다고 한다.

[1] 사실 요즘 시대에 갱스터 랩을 한다는 것 부터가 어느정도 독창적이긴 하다. 그러나 깁스는 여러 다른 장르의 요소를 갱스터 랩에 조합 시키면서 90년대의 향수가 아닌 프레디 깁스 만의 오묘한 스타일의 음악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2] 7~80년대 인기있었던 R&B, 소울 가수[3] 특히 피치포크 미디어에서는 이 노래에서 프레디 깁스의 참여가 신의 한 수라는 듯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