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타르카이옵테릭스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 지금의 중국에서 살았던 오비랍토르과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은 '''이전의 고대의 날개'''라는 뜻.
2. 상세
프로타르카이옵테릭스는 오비랍토르과 수각류 공룡 중 가장 원시적인 특성을 띠고 있다. 가장 가까운 종으로는 인키시보사우루스(''Incisivosaurus'')가 있다. 다만 그레고리 폴을 비롯한 몇몇 학자들은 두 종은 동종이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두 종은 서로 명확히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화석 표본의 보존율이 좋지 않다고 한다.
몸길이 1m로 대략 칠면조 정도의 크기였으며 아르카이옵테릭스보다는 더 컸다. 형태는 오비랍토르과 공룡들보다는 소형 육식공룡에 가까웠으나 잡식성인지 육식성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길다란 뒷다리가 있으며 재빠르게 도망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잘 발달된 덮개 모양의 대칭 깃털이 짧은 꼬리에 확장되어 나 있었다.[1] 앞발은 가늘고 길었으며 발톱은 얇고 굽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