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입(레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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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별다른 장식 없이 대부분 하얗거나[1] 주황[2], 회색, 텍스처 혹은 정식 버전에 비해 만들다 만 티가 확 나는 레벨로 영상에서처럼 A.I과 그래픽이나 플레이어액션, 타격감, 동선, 모델애니메이션, 스크립트나 연출 트리거, 보스전 등을 미리 똥인지 된장인지 테스트해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만든 초기 혹은 임시 레벨 등을 칭한다.

2. 상세


다만 이 상태로 릴리즈하면 모를까, 릴리즈할 맵의 초기 모델이라면 이 상태에서 암만 테스트 해 봤자 나중에 텍스처프롭등이 추가되면 그에 따라 시야주목, 구조 등도 다소 바뀌기에 여기서의 테스트는 그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성향이 강하다.
게다가 이 프로토타입을 여러모로 세밀하게 혹은 다른 요소들을 추가하면 할수록 위 요소들 측면에서 프로토타입 때 느꼈던 재미나 멋이 필연적으로 희석되는 일도 잦아 일부는 더 화려하게 꾸미고픈 욕구를 버리고, 집중력을 흐트러놓는 별다른 것 없이 특정 대상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이 프로토타입 성질을 '''살리는 방향으로 완성해''' 릴리즈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상태로도 완벽하다는 자만심이나 일정에 쫓겨 별다른 숙고나 수정 없이 그대로 릴리즈하는 이들도 있지만, 특정 대상만을 다루는 프로토타입의 핵심을 플레이어에게 제대로 각인시키지 못하면 그저 쿠소게일 뿐이니 유의.

[1] 일부 디자이너들은 이런 연유 때문인지 '화이트박스'나 '더미 박스' 등으로 칭한다.[2] 소스 엔진쪽 디자이너들이 종종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