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풋볼Z
1. 개요
조이시티에서 개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축구 온라인 게임. 흔히 '프풋' 이라고 부른다. 프리스타일 풋볼의 후속작이며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4번째 시리즈이기도 하다. 14년 5월 22일에 CBT를, 14년 6월 3일에 OBT를 시작하였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fsfz.game.naver.com/
- 제작사 홈페이지 : http://corp.joycity.com/
2. 시스템
AI 골키퍼를 포함해 4명 또는 5명으로 팀을 구성해 역시 같은 수의 상대팀과 경기를 벌이는데 4:4일 경우엔 풋살, 5:5이면 풋볼로 불린다. 키퍼 없이 아웃필드 플레이어 3명으로만 이루어진 두 팀이 길거리 농구처럼 하프코트에서 한 번에 2점 또는 3점을 득점할 수 있는 '스트릿 모드'도 2015년 2월에 추가됐다. 반칙은 없으나 오프사이드 룰은 존재한다.[1] 여타 축구게임이 피파 온라인처럼 볼을 조작하는 선수 외 AI가 팀 전술에 깊이 관여하는것과 달리 생각이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여 함께 뛰는 것이기에 실제 축구처럼 팀원과 호흡을 맞추는게 중요하다. 때문에 혹자는 '''발 대신 손가락으로 조기축구를 뛰는 기분'''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타 축구 게임에 비해 골이 그럭저럭 많이 나오는 편이고, 반칙(및 퇴장)은 없다.[2] 전/후반은 풋볼은 각각 3분, 풋살은 각각 2분이며 약간의 추가 시간이 항상 주어진다. 경기가 끝날때마다 평점 시스템에 따라 경험치와 포인트를 주어지는데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MVP가 된다.
스킬은 기본 5개에 최대 10개까지(캐쉬 필요) 사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PC방에서는 전용쿠폰과 스킬 슬롯이 9개 개방된다.
각 포지션마다 플레이 스타일과 상성관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해당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헤더 능력치가 낮은 테크니컬 포워드에게 로빙 패스를 주며 상대 수비와 경합하라고 하거나 덩치형 타겟형 스트라이커에게 발밑으로만 패스를 주는건 완전히 거꾸로 된 볼 배급이다. 상세한건 아래 서술한 각 포지션 설명을 참조.
업데이트 후 골을 넣을 때 광고판이 GOAL로 뒤덮히는 영상으로 변한다.
3. 전작과 차이점
전작과 비교하면 필드가 보다 넓어졌으며 감아차기 패스가 미드필더만의. 감아차기 슛은 공격수들의 전유물이 되었다. 또 싱글모드가 추가되어 기존 튜토리얼을 상당수 보완했던 점도 눈에 띈다. 지정 포메이션이 사라져 미드필더없이 2-0-2 포메이션을 가동하거나 투톱. 투백을 가동하는 포메이션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3]
캐릭터는 크게 공격수 - 미드필더 - 수비수의 3개 포지션으로 나눠지는 것은 같으나 프로 리그 대신 30레벨 이후 2차전직으로 개념이 바뀌었으며 각각 4개였던 세부 포지션도 3개로 간소화됐다. 또 2차 전직 후에도 레벨은 50까지 오르며 레벨이 오를때마다 능력치가 오른다. 전작의 명성은 삭제되었으며 대신 상대전적 등급인 레더 시스템이 이를 대체한다. 50레벨 이후에는 각각 금.은.동 3단계 구조인 메달-훈장-휘장-전설 순으로 오르며 이는 만렙 달성 이후 도전의식이 사라지는 박탈감을 완화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4]
또 퀘스트 시스템이 추가되어 정해진 목표 달성 시 소소한 보상이 주어진다.,.만 가끔 버그로 레벨 22인 상황에서 레벨 6을 달성하라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으로 '''집중 훈련'''과 '''자동태클'''이 사라졌다. 그리고 몸싸움이 강화되어 덩치 큰 캐릭터가 훨씬 작고 날쌘 캐릭터에 밀려 맥없이 쓰러지는 일도 줄어들었다. 또 전작의 '''빠른 복귀가 전 포지션 기본 공통 스킬로 바뀌었다.''' 즉 레벨 1짜리 미드필더나 공격수도 쓸 수 있게 바뀌었다는 말. 이 때문에 전작의 악명 높았던 D.Q 드리블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며 공중볼을 전문적으로 경합하는 공격수가 추가되어 이전보다 로빙 패스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 집중훈련이 사라진 대신 '''특성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레벨 30 이후 2차전직을 선택하면서부터 특성 슬롯이 개방되며, 일종의 선수 개성으로 특정 상황에서 보너스 능력치가 주어진다. 예를 들면 수비수 계열인 '디펜스 커맨더'는 자기편 페널티 박스에 위치할 시 박스 내 함께 있는 팀원들에게도 태클 능력치를 올려주는 식이다. '특성샵'에서 골드 5천원에 5성을 구매 할 수 있으며 1800캐쉬로 7성 등급도 구매 가능하다. 같은 포지션이라도 어떤 특성을 끼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운영도 가능해지는 셈. '''어떤 특성을 장착하느냐 따라 캐릭터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고. 거기에 드는 비용과 노력이 매우 많으므로 신중히 선택하자'''. 유저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강점을 더욱 강화할 수도 있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맞출 수도 있다. 스페셜 캐릭터들은 각자 고유한 특성이 있어서 기본 캐릭터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보유한 캐릭터가 2개 이상이라면. 대기방에서 완전한 준비 상태가 되기 전까지 '''자신의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다.''' 그래서 서로 다른 포지션을 2개 이상 키워놓으면 방을 굳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어느정도 유연하게 팀을 맞출 수 있다. 만약 자신이 공격수로 입장한 대기방에서 공격수가 둘이고 미드필더 하나인데. 자신이 미드필더 캐릭터를 갖고 있다면 미드필더로 변경해 균형을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덕분에 여러 캐릭터를 키우는게 중요해졌다.[5]
스로인 거리도 미묘하게 짧아지고 빨라졌다. S키를 이용한 땅볼 스로인은 보다 빨라졌으며 반면 A키를 활용한 롱 스로인은 거리가 짧아져 특성샵에서 '자이언트 스로인'을 장착하지 않으면 더 이상 스로인 크로스를 남발할 수 없게 됐다. 헤더가 강화된 게임 시스템 상 당연한 조치로 보인다.
그밖에 패스 차단이 전작에 비해 쉬워졌다. 이제는 뻔히 보이는 느린 패스에도 헛발질 하는 답답한 모습을 볼 수 없다. 수비 능력치가 낮은 공격수라도 볼이 지나가는 경로에 정확히 서있다면 간단하게 차단할 수 있을 정도.
또 채팅을 차단하거나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만일 게임상에서 막말 지껄이는 유저가 있다면 여유가 있을때 경기화면 왼쪽 하단에 위치한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꼴 보기 싫은 챗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다. 그러니까 전체챗으로 도발하지말자. 헛수고다.
4. 문제점
4.1. 심각한 현질 유도
간단히 말해 실력보다 능력치가 훨씬 중요하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라이트 유저도 현질만 하면 기캐 헤비 유저를 이길 수 있다. 심지어 리뉴얼 업데이트 이후엔 땅볼패스 능력치 높은 스캐 아무거나 하나 사서 5강 만들고 10단계 특성 4개 껴주면 축구 지능이 아무리 낮아도 피를로 흉내를 낼 수 있을 정도다. 수비수와 공격수도 마찬가지로 경험이 많고 손가락이 빨라도 기캐로는 톰, 곤잘레스 5강 쓰는 사람을 절대 못 따라간다. 마치 다리 하나가 있고 없는 차이라 옷과 특성, 5강 스캐를 갖춘 사람은 무자본 유저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초능력 하나가 생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그나마 기캐로도 비벼볼 수 있었던 리뉴얼 이전에도 더크 5강에 점프 +50이 붙은 신발과 헤더링커 10성을 장착한 유저를 상대로 공중볼 경합에서 이길 확률은 0%에 가까웠다. 레오나드 5강에 드기/드속 +50 상의와 드리블마스터를 끼면 따라다니는 것조차 벅차다.[6] 게임에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사람은 현질 유저보다 두세 배 열심히 해도 무력감과 허탈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결론은 꼬우면 현질하라는 식이다.. 그런데 그 돈이 몇만 원 수준에서 그치지 않는 게 문제다. 만약 하루에 절반 이상을 프풋에 투자하는 최상위 랭커가 수십, 수백만 원 현질을 하고, 비공팀을 꾸린다면 같은 헤비유저 간에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양학만 반복될 것이다. 즉 똑같은 '''프창고인물'''이 되지 않으면 천상계 팀에게 반코트 능욕을 당하기 일쑨데, 인기 게임도 전혀 아니고 매칭 시스템에도 허점이 많아 중수만 되어도 고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혹자는 "강화에 필요한 파우더는 출책만하면 월 100개 이상 주고 먹이 이벤트로 수백개 수천개씩도 쌓기도하고 마찬가지로 골드 몇백만 골드까지 얻을수 있음. 특성 카드또한 7성 올 특성 출책이나 이벤트만해도 그냥 퍼줌. 일일퀘스트로 하루에 450캐시씩 뿌리며 , 지속적인 이벤트로 능력치20스탯 의상,날개 다 뿌림. 주기별로 신규유저에겐 톰, 곤잘, 마리옹 같은 캐시 캐릭터 뿌리며, 기존 유저에겐 30000캐시까지 줌. 난 이벤트 없이 바로 하고싶다 하면 캐릭터 변경권 30000원 + 능력치 의상들 총 20000원 = 50000원만 쓰면 풀셋임. 평생 풀셋."이라고 주장하지만 당장 8월 출석체크 이벤트만 봐도 파우더 60개에 랜덤한 개수가 뜨는 윙볼 하나뿐이고, 먹이 이벤트는 기작(기권을 의도적으로 반복하는 행위)과 매크로를 사용하지 않으면 순수하게 게임해서 수백개 수천개씩 쌓는 것은 불가능하다. 매칭 시간도 오래 걸리고 라이트유저들은 그만큼 게임에 쏟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골드 또한 마찬가지다. 출석체크로 얻을 수 있는 7성 특성은 All이라 상위 특성(슈팅마스터, 드리블마스터 등)이 뜨지 않고 일일퀘스트로 하루에 450캐시를 벌기 위해선 대부분의 퀘스트들을 완수해야하며(3시간 이상 접속해야 한다.) 캐시 의상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10단계에 가까워질수록 강화성공확률이 매우 낮아져 상당한 골드를 소모하게 된다. 이미 모든 헤비유저들은 의상 4개(상의, 하의, 양말, 신발)를 전부 풀강한 상태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선 40번의 강화를 성공해야하고, 여기에 소요되는 골드는 사실상 라이트유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최근에는 럭키박스에서 지급하는 골드양이 크게 증가해 럭키박스를 까는 것만으로도 수백만 골드를 모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것 역시 골드윙볼처럼 캐시를 요구한다.
4.2. 무성의한 서버 관리
'''잦은다운.''' 2014년 8월 중반 이후 서버가 왠지 자주 다운되는 편이다. 제작사 측은 이를 '다수의 해외 IP에서 비정상적인 접근이 감지되었으며' 이로 인해 서버 트래픽이 갑작스럽게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경험치에 가산이 주어지는 보너스 타임과 PC방에서 돈을 날려버리게 된 유저들은 격분하고 있다. 이에 JCE는 그들답지 않게 재발방지와 푸짐한 보상을 약속했지만 30일에도 비슷한 유형의 서버 다운이 발생한 상황. 최근에는 게임을 시작할 시 로딩화면이 0%에서 멈추고 나가면 패배로 기록되는 버그가 발생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10판에 한 판 정도는 발생하는 듯. 최근엔 잠수함 패치로 고친듯 하다. 그래도 간혹 자유게시판에 게임이 멈췄다는 글이 올라오는걸 봐선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은 듯.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매칭시스템의 문제다. 전직은 커녕 게임을 처음 시작한 레벨 1들이 모인 팀과 전직을 전부 완료한 팀들이 만나서 양민학살을 당하는 일이 "상당히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는 점점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수가 줄어들다 보니 매치매이킹 시스템이 상대를 전반적으로 넓게 잡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는 아래와 같은 결과를 낳는다.
신규 유저 A가 축구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캐릭터를 만들고 접속 → 튜토리얼 끝내고 일반 풋볼 게임 시작 → 신입/저레벨 유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편은 전부 전직을 완료한 고레벨에다 고인물팀 → 아무것도 못해보고 농락당하다 채팅으로 초보라 비웃음 당하고 서로 욕하다 게임 끝남 → 양민학살이 지속되다보니 흥미를 잃은 신규 유저 탈퇴 → 점점 게임은 고인물화 됨 → 다른 신규 유저 B가 등장해서 같은 프로세스를 밟는다.
결국 신규 인원 유입은 계속해서 막히고 기존 인원들도 질려서 접는 경우가 많아짐으로 망하는 루트로 가게 되며, 이는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 1,2 및 전작인 프리스타일 풋볼에서도 발생되었던 일이나, 결국 수정되지 않았다.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프리스타일 풋볼Z의 미래도 그리 밝지는 못할 것이다.
막장 리뉴얼과 막장운영 그리고 고쳐지지 않는 버그픽스들로 프리스타일풋볼Z 이것이 진정 상용화된 게임인지 베타게임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 이다. 각 포지션만의 특징과 경계가 허물어 지고 2차 전직은 의미를 상실하였다 그리하여 급하게 패치한 스트라이커 드라이버슛 이 외 몇 포지션별 스킬이 몇가지 추가 되었지만 사실상 사용 하는 사람이 없으며 사기적인 성공율의 드라이브 슛은 게임의 밸런스를 파괴하고 있다.
더 이상 축구게임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수많은 버그들이 존재하며 대다수의 유저들이 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다. 킥오프 시 하프라인에서 패스하지 않고 혼자서 골을 넣거나 위치에 상관없이 본인이 로빙패스로 띄운 공을 초인적인 점프력으로 쫓아가 헤더를 시도하는 소위 '타벅', 양 사이드 골라인 근처에서 골을 넣는 드라이브 슛과 아웃프론트 슛 등 버그를 이용한 믿기 어려운 기술들이 게임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개발사는 4년 가량 아무런 수정 또는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5. 포지션 및 2차전직
전작에서 각 포지션당 4개라는 세부 포지션이 너무 많았다고 여겼는지 이번에는 2차전직 각 3개로 줄어들었다. 덕분에 전작의 윙포워드(WF)나 사이드 미드필더(SMF)처럼 극단적인 잉여포지션은 줄어들었다. 또 과거에 사이드백과 센터백처럼 단순히 위치로 나눈듯했던 고전적인 명칭이 현대 축구에서 실제로 선수들을 기능에 따라 분류하는식으로 바뀌었다. 아마 풋볼매니저유저라면 익숙할 것이다. 레벨 29에서 30으로 넘어가면 자동으로 2차전직 선택창이 뜨며 실행할 수 있으며 이때는 접속해있던 방에서 무조건 나오게 되니 미리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자. 2차 전직 선택창에서는 각 포지션별 특징과 능력치를 비교할 수 있으며 전직 추가 스킬도 전체적으로 소개하니 꼼꼼하게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걸 선택하는게 좋다.
리뉴얼되며 스킬이 모두 무료가 되었고, 스킬 구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따라서 아래 스킬 설명은 무시하는 게 좋다.
5.1. 공격수
시작할 때 중거리 슛을 중시하는 'Powerful Shooter'와 슛기술을 중시하는 'Technical Shooter', 균형잡힌 'Balanced Shooter'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다. 각 타입은 해당 능력치를 +16 상승시켜주며 밸런스는 양측 다 +8씩 올려준다.(이하 공통) 당연히 골잡이들을 위한 포지션이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전방에서 거센 압박을 받을 수 있기에 초보자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다들 골 넣고 싶어서 공격수를 선택하고 싶겠지만 초보자들은 자제하도록 하자. 미드필더나 수비수라고 골이 안 들어가진 않으며 이 게임은 AI가 아닌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서 해야 한다. 전방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볼만 헌납하는 공격수는 팀원들만 힘 빠지게 만든다.'''공격수는 공격의 최전방에 선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5.1.1. 스킬목록
패스앤런 : 레벨3때 배우는 스킬이다. 패스를 하고난 직후, 가고자 하고싶은 방향으로 E키와 방향키를 입력하면, 순간 빠른속도로 침투하게된다. 전작인 프리스타일 풋볼에서와 마찬가지로, 패스 연계를 매끄럽게 해주는 중요한 스킬이다.
감아차기 슛팅 : 레벨6때 배우는 스킬이다. 전작인 프리스타일 풋볼에서는 D키와 방향키를 입력하는 커맨드였지만, Z로 넘어와서는 DD를 입력하는 커맨드로 바뀌었다. 묘하게 슛팅타이밍이 느려지는 단점이 있지만, 슛 성공률이 많이 높아진다.
롱 터치 드리블 : 레벨9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가고자 하는 방향과 Q를 입력하면 된다. 크게 꺾는 모션이기 때문에, 보통 드리블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서 많이 쓰게되는 스킬. 이 스킬에 상대 수비수가 속는다면, 거의 노마크 찬스의 기회가 온다.
롱 터치 리시브 : 레벨12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패스를 받기전 퍼스트 터치를 할 방향과 Q.혼전이나 패스차단에 많이 노출되는 공격수에게는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특히 롱 터치 리시브 후, 쉬프트 드리블이나 빠른 슛팅으로 이어가는 흔히 말하는, 큐+쉬프트, 큐+디슛을 쓰게되면 상대 수비수들에게 맨붕을 선사할수있다.
빠른터닝 : 레벨16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역 모션이 걸리는 순간 E. 미묘하게 쓰기 어려운 스킬이다. 역 모션이 걸리는 순간 E키를 누른다는 생각으로 하면 발동이 잘 된다. 실전에서 많이 쓰는 유저들은 없지만, 잘 이용만 하면 태클타이밍을 안 줄수있는 유용한 스킬이다.
노 터치 리시브 : 레벨19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진행방향+Q+E. 역습시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특히 노 터치 리시브 후, 롱 터치 드리블로 거리를 크게 벌리는, 노리롱드(노리캔슬)를 익히게되면 순간적이게 슛각을 열수있다.
등지기 : 레벨23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Q+Q. 자주 안쓰이는 스킬이지만, 같은팀 미드필드나 수비수들이 침투할 시간을 벌어줄수있는 스킬이다. 타이밍을 잘못맞추면 롱 터치 리시브가 자주 나가는데, 아무것도 안누르는 중립상태에서 Q를 두 번 누르면 발동이 잘된다.
더블 페인트 : 레벨26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기본 쉬프트 드리블 입력후, 최종적으로 진행할 방향. 예를들면 →+→+←로 커맨드를 입력하면 오른쪽으로 가는듯 하다가 왼쪽으로 크게 꺾어진다. 남발하면 수비수들 몸에 충돌해서 넘어질수도 있으니 거리를 잘 숙지하고 쓰는게 포인트.
5.1.2. 타게터
전작의 센터 포워드를 계승한 듯한 타입. 높은 점프력과 강한 힘을 바탕으로 공중볼을 지배한다. 패스 능력치가 가장 좋아 전방에서 볼을 키핑하고 다시 침투하는 미드필더에게 배급하는데도 능하다. 대개 장신의 덩치가 큰 남자 캐릭터들이 많으나 드물게 여성 소형으로 하는 유저도 있다. 말 그대로 로빙 패스가 근처에 떨어지면 거의 90% 이상을 잡아내며 전작의 풋살처럼 후방에서 올린 로빙패스도 '다이빙 헤더' 스킬을 활용해 곧장 헤더 슛으로 연결가능하다. 이들이 자리잡았을 때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오게 되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달라붙은 수비수를 떨쳐내는 '만근추'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위협적이다. 이 기술은 순간적으로 '''기합을 폭발시켜'''(...) 주위 선수들을 밀어내는 기술로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높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공중 볼을 다루는데 익숙한 공격수 : 강인한 신체능력을 이용해 볼을 소유하고 득점할 수 있음'''
5.1.2.1. 타게터의 스킬
- 점핑 헤더 리시브
- 롱 다이빙 헤더
- 만근추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포지션이다. 보통 헤딩플레이를 매끄럽게 하기위해서 미리 약속된 플레이를 정하고 하는 유저들이 많이 때문.
프리스타일 풋볼에서 초창기 헤더들급의 벨런스 붕괴는 아니지만...알면서도 당하는 플레이가 많이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쏟는 경향도 있다.
5.1.3. 스트라이커
전작의 그 스트라이커 맞다. 여전히 뛰어난 골결정력을 보여주며 가장 전형적인 공격수라고 볼 수 있다. 지구력이 좋고 스피드가 가장 빠르다. 때문에 전방에서 수비수를 압박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또 공격수 중 유일하게 공간 침투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수비수들의 빠른 복귀와 경합할 수 있다. 다만 공간 침투는 지구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슛 정확도에 영향을 끼치며 의외로 중거리 슛 능력은 가장 떨어지니 스트라이커를 선택하려는 유저는 중거리슛을 올릴 것인지 골결정력을 올릴 것인지 심사숙고해야 한다. 뛰어난 미드필더들과 함께하면 가장 위협적이지만 공방에서 마음이 맞는 미드필더 찾기는 그리 녹록치 않다.'''빈 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해 골 찬스를 만드는 공격수 : 신체능력과 기술보다는, 타고난 골 감각으로 비수같은 날카로운 득점을 함'''
5.1.3.1. 스트라이커의 스킬
- 공간침투
- 롱 슬라이딩 슛
- 터닝 페인트
5.1.4. 테크니컬 포워드
전작의 윙포워드를 계승한 듯한 포지션이지만 스피드가 느려지고 골결정력이 강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드리블 능력치가 가장 높아 뛰어난 발재간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 타입이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상대할 수비도 빨라지기에 난이도가 올라간다. 전작의 '반박자 빠른 슈팅'이 이 포지션에만 남아있다. 그 외 능력치는 전체적으로 스트라이커와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중간치에 있다. 패스 능력치도 평범하지만 드리블로 측면과 중앙을 순간적으로 오가는 플레이로 수비 시선을 혼란시킬 수 있고 투톱시 상대가 스트라이커나 타겟형 스트라이커 어느쪽이라도 힘을 실어줄 수 있다.'''수준 높은 개인기로 수비수를 돌파해 득점하는 공격수 : 슈팅 기술이 뛰어나 자세가 무너지거나 어려운 각도에서도 득점할 수 있음'''
5.1.4.1. 테크니컬 포워드의 스킬
- 사이드 드리블
- 엘라스티코
- 반 박자 빠른 슈팅
5.2. 미드필더
시작할 때 땅볼 패스를 중시하는 'Short Passer'와 로빙 패스를 강화시킨 'Long Passer', 균형잡힌 'Balanced Passer'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작의 리베로가 갖고 있던 깔아차기 슛팅을 장착했다. 감아차기 패스와 로빙 스루 패스 또한 미드필더 고유스킬로 바뀌었다. 그러나 과거에 '''자동으로 나가던''' 감아차기 패스가 '''수동'''[7] '''으로 바뀌어서''' 초보자들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도 감아차기 패스는 로빙 스루와 함께 상대의 수비를 뚫는 중요한 기술이므로 두려워하지말고 차근차근 시도해 익히도록 하자. 신 기술인 '회피'[8] 가 매우 유용하다.'''공수의 양면에서 안정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미드필더는 경기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창의력이 필요한 포지션.'''
5.2.1. 스킬목록
로빙 쓰루 패스 : 레벨3때 배우는 미드필더의 스킬. 커맨드는 A+W로 전작과 똑같다. 빈공간으로 패스 주기때문에 역습이나 앞에서 패스차단을 보는 수비수들에게 사용하면 유용하다. 다만 전작과 비교해서 높이도 낮아지고, 속도가 매우 빨라서, 게이지가 조금만 삐긋해도 상대 골키퍼나 수비수들에게 헌납할수도 있는 스킬. 여러모로 양날의 검인 스킬이다.
마르세유 룰렛 : 레벨6때 배우는 미드필더의 스킬. 커맨드는 ↓+진행방향. 테포의 엘라스티코와 비슷하다. 다만 진행방향으로 한번의 커맨드만 입력해도 룰렛은 발동된다.
커브패스
레벨 9때 배우는 미드필더의 대표스킬이라고 해도 무방한 스킬. 커맨드는 S+A, S+D. SA를 할경우에는 왼쪽으로 차서 크게 오른쪽으로 휘며 패스가 되고 SD로 할경우에는 오른쪽으로 차서 왼쪽으로 휘며 가게된다. 자세에 따른 방향을 익힌다면, 정말 커브패스 한 개로 노마크 찬스를 만들수도 있다. '''미드필더 유저들이라면 꼭 익혀야될 순위 첫 번째 스킬이다.'''
롱 터치 드리블 : 레벨 12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가고자 하는 방향과 Q를 입력하면 된다. 크게 꺾는 모션이기 때문에, 보통 드리블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서 많이 쓰게되는 스킬. 이 스킬에 상대 수비수가 속는다면, 거의 노마크 찬스의 기회가 온다.
패스 앤 런 : 레벨 16때 배우는 스킬이다. 패스를 하고난 직후, 가고자 하고싶은 방향으로 E키와 방향키를 입력하면, 순간 빠른속도로 침투하게된다. 전작인 프리스타일 풋볼에서와 마찬가지로, 패스 연계를 매끄럽게 해주는 중요한 스킬이다.
깔아차기 슛팅 : 레벨 19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D+D. 슛파워가 높아지는 보정효과가 있다. 중거리 슛팅시, 키퍼를 맞고들어가는 빈도가 매우 높아지는걸 볼수가 있다. 또한 감아차기와 비슷하게 미묘하게 슛 타이밍이 느려진다. 반박자 빠른 슛팅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안끼는게 좋을수도 있다.
더블페인트 : 레벨 23때 배우는 스킬이다. 커맨드는 기본 쉬프트 드리블 입력후, 최종적으로 진행할 방향. 예를들면 →+→+←로 커맨드를 입력하면 오른쪽으로 가는듯 하다가 왼쪽으로 크게 꺾어진다. 남발하면 수비수들 몸에 충돌해서 넘어질수도 있으니 거리를 잘 숙지하고 쓰는게 포인트.
- 회피
5.2.2. 수비형 미드필더
드디어 설움은 끝났다! 전작에서 악랄한 D.Q 드리블에 저키 상태만 유지하며 경기시간 내내 기어다녀야 했기에 소위 '씨가 말랐던'것과는 달리 이제는 공방에서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미드필더가 되었다. 여전히 적절한 수비능력치를 갖고 있으며 패스 차단이 쉬워진데다, 전 포지션 통틀어 유일하게 '질주'기술을 전진과 후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좀 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공격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지구력이 미드필더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가장 뛰어나 넓은 활동폭을 보여줄 수 있다. '슬라이딩 태클 회복'이 있어 다른 포지션과 달리 슬라이딩 태클 후 반응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또 '세밀한 스탠딩 태클'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역습 시발점이 되는 핵심 스킬. 성공적으로 적의 공격을 차단했다면 태클 후 공격수 위치에 따라 커브 패스나 안전한 백패스. 때로는 과감한 로빙 스루패스 등을 적절히 선택하자. 후방에서 공격과 수비 조율을 잘해주는 유저가 높은 평가를 얻으며 처음 프리스타일에 입문한 유저들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선택하는게 가장 무난하다. 패스 차단이 쉬워진 Z에서는 수비수가 뿌리는 패스를 도중 차단하고 역습하는 패턴이 위협적이다. 그래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적절한 위치로 볼을 받으러 내려가주면 수비수들이 매우 고마워해줄 것이다. 동시에 우리팀 1선 공격수나 미드필더들에게 재빨리 볼을 뿌려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도 전방에서 압박 떨쳐내는것보다는 여유롭고, 후방에 있으면 보다 넓은 시야로 조율하기 용이하다.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다이렉트 플레이를 통한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중심을 두는 미드필더 :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쉬지 않고 경기장 이곳저곳을 누빌 수 있음'''
프풋Z로 넘어오며 투백 너프가 사라지고, 수비가 굉장히 쉬워졌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1스트-1수미-2수비' 포메이션을 통한 극도의 압박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전작의 수미가 기본적으로 수비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현 메타에선 공격의 핵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전작에서는 상대 공미 또는 중미를 압박하고, 상대 공격수에게 가는 패스를 차단하는 것이 주요 임무였다면 지금은 공격수 조차 아이템과 특성을 통해 미드필더 못지않은 압박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빌드업과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한다. 스토퍼나 스위퍼를 메인 수비로 두고, 리베로를 서브 수비로 기용하는 전술이 유행하면서 그냥 단단하기만 한 수미보단 빠르게 역습을 전개할 수 있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필요했고, 높은 지구력과 수비 능력치, '압박-역습' 패턴에 최적화된 스킬 셋을 가지고 있던 수미가 1선 미드필더로 합류하며 미친 압박 축구를 완성했다. 결론적으로, 포지션 설명처럼 기동력과 수비력이 월등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5.2.2.1. 수비형 미드필더의 스킬
질주 : 레벨 30때 배우는 스킬. 커맨드는 쉬프트와 진행할 방향키. 전작과 다르게 프풋Z에서는 수미들의 공격력이 매우 중요해졌다. 빠른 공간침투 플레이, 상대의 역습을 막을수있는 플레이까지 가능한 스킬. 미묘하게 수비수들의 순간복귀와 다르게 방향전환이 안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 로빙 스루 패스등으로 뒷공간을 내줄 시 허둥대다 '''상대의 등뒤를 꼴아박는 짓은 절대 하지말자''' 아무리 힘이 좋아도 넘어진다.[9]
세밀한 태클 : 레벨 35때 배우는 스킬. 태클이나 패스차단시, 소유할 확률이 높아진다. 자동발동인 스킬이다.
태클회복 : 수비형 미드필더의 꽃이라고 말할수 있는 스킬. 태클이나 패스차단 실패시 자동적으로 빠르게 회복된다. 비교하자면 다른 포지션들이 태클 1번할 타이밍에, 수미들은 2~3번이 가능하다! 적응만 잘한다면 상대 드리블러들을 봉인할수있는 스킬이다.
5.2.2.2. 입문형 미드필더
앞서의 설명과 같이 수비형 미드필더가 미드필더 입문/초보 유저에게 가장 추천하는 세부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낮은 운영/조작 난이도 : 프풋z 전체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운영/조작에 난이도가 높은편에 속하는 플레이메이커와 드리블러와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고급기술에의 의존도가 낮아 보편적 미드필더 플레이에 충실하기에 좋다. 체력이 높아서 오버래핑 시도, 공수전환에 유리한 것은 덤.
2) 높은 기초기술 의존성 : 조작난이도가 낮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위력적인 플레이를 보이는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 대신 그만큼 기본적인 2:1 패스앤런 오버래핑, 수비시의 침착하고 정교한 태클/패스차단, 공격시에 공/수 양면 커버가 가능한 포지셔닝 등 미드필더 플레이의 근간이 되는 부분에 집중할 수 밖에 없게된다. 본인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트레이닝 머신이 될 수 있고, 팀에 있어서 필요한 이타적 플레이, 지원플레이를 유도하게 만드는 역할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단, 공/수 모두 주역이 되기에는 애매한 능력치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 플레이를 하기에는 힘든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3) 독보적인 체력과 활동량 : 상대적으로 플레이메이커 드리블러가 체력이 떨어지는 반면 수비형 미드필더는 게임 내 최상급의 체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을 한다. 또한 수비수와 스트라이커가 사용하는 질주계열 스킬을 게임 상 유일하게 '모든' 방향으로 쓸 수 있다. 수비 시에는 빠른복귀 사용 한도가 미드필더 중 가장 높으며 질주로 인한 소방수 역할 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비수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 중 하나인 '공미를 놓친' [10] 상황을 방지/수습하는데 뛰어나며 실상 다른 미드필더가 포지셔닝으로만 예방이 가능한 정도에 비해 그 편차도 크기 때문에 여러모로 이점이 있다. [11]
5.2.2.3. 리베로 캐릭터와의 비교
각각 3번을 서는[12] 수비형 미드필더와 리베로를 비교를 했을 때 두 캐릭터는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다.
1) 높은 스태미너 및 스킬을 기반으로 한 공/수 기동, 2) 거의 비슷한 수준의 드리블/패스능력치를 공통점으로 갖는다. 때문에 상기 '3번 포지션' 전용 캐릭터를 생각한다면 각 두 캐릭터의 특징을 감안하고 캐릭터/팀 구상을 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간단하게 정리부터 한다면 수비형 미드필더는 '좁은 공간' '민첩성' '공격적 유틸리티'라는 단어에 어울리고 리베로는 '넓은 공간' '피지컬' '수비적 유틸리티' 라고 평가할 수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장점은 공격 시에 패스, 드리블에 이점을 주는 다양한 스킬을 쓴다는 점이다. 리베로가 공격에서 유리한 것은 상대진영에서의 공격적 태클, 진입 필요도가 낮은 장거리 슈팅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사실 이거 밖에없다. 물론 후술하겠으나 피지컬 측면에서 유리하긴 하지만... 반면 수비형 미드필더는 그래도 명색이 더블페인트 드리블이나 악명높은 볼간수 능력을 보이던 회피 스킬도 쓸 수 있는 등 볼 키핑 및 드리블에서는 확실하게 우위를 점한다. 또한 커브패스나 소위 프풋1의 낮은 크로스와 유사한 '크로스지역 로빙스루'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 시 전략의 폭이 넓다.''' 즉, 능력치가 같아도 활용 가능한 스킬의 폭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원하는 유저라면 고려해야할 점이다.'''
단점을 위주로 설명을 한다면 수비형 미드필더는 공/수 모두 장거리 기동에 있어서는 리베로보다 불리하다. 수비 시에는 빠복2로 코트를 말 그대로 질주하는 리베로에 이겨낼 수는 없는 노릇이고, 본업이 수비수 캐릭터인 리베로보다 태클 성공의 신뢰성은 낮은 능력치 탓에 유저의 눈과 손에 더욱 의존하기 마련이다.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는 확실한 한방태클보다는 태클회복과 전방향 질주에 의한 low risk 플레이나 급기습으로 위안을 삼으면 된다.
공격 시에는 장점만 갖느냐면 또 그렇지만도 않다. 가장 크게 대비되는 점은 슛파워 능력치인데 수비형 미드필더는 200도 안 돼서 매우 낮기 때문에 엔간해서는 패널티 박스 바깥의 장거리 슈팅은 별로 위협적이지 못하다. 특히 미드필더 중에서는 중장거리 슈팅에 가장 불리한 케이스.[13] 따라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슈팅을 하려면 어떻게든 안에서 때려봐야 되는데, 후술할 피지컬 문제도 있고, 드리블로도 키핑 자체가 쉬운 것일 뿐 박스 안까지 비집고 들어가기에는 다른 미드필더들 보다 열악하면 열악하지 좋지는 않다. 위 항목 설명과 같이 2:1 패스 의존도가 높은 것이 이 때문. 반면 리베로는 마크맨만 슬쩍 재끼면 거리가 꽤 멀어도 그냥 때리거나 이지선다를 걸어서 로빙패스나 노마크 패스로 연결을 걸면 되는 간단함이 있다. 물론 미드필더에게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기술인 깔아차기가 있지만 마크 자체를 벗기기가 가장 어려워 빈도상으로도 골대를 벗어나는 경향이 크다. 결론은 어쨋든 효율적인 오버래핑에 의존해야한다.
그렇다면 애초에 패스를 박스 안에서 받고 바로 때리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는 피지컬 상으로 생각보다 많이 열악한 캐릭터다. 일단 로빙패스에만 한정해서 설명하면, 타겟터도 발라버리는 수비수 캐릭들이 득실거리는 박스 안에서, 슛 정확도도 높은 편은 아닌데다 힘,점프가 200 내외가 될락말락한 기본 수치이기에 경합 자체가 쉽지 않다.(키가 커도 마찮가지다.) 박스 밖에서도 사이드 로빙패스 등을 받는 경우에도 상대를 완전 제껴놓고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헤딩 경합을 해야하는데 단지 포지셔닝의 이점으로 패스를 받는 것이지 우선권 자체를 따내는 능력은 떨어진다. 즉 이부분도 앞서 설명한 대로 마크맨을 충분히 떨쳐낼 수준의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기초기술'과 질주스킬 하나 믿고 패스를 받을 뿐... 애초에 질주 쓰고 패스를 받을 정도면 대게 체력이 거의 없어서 공격적인 드리블을 시도하기는 어렵다. 리베로의 경우는 애초에 수비수라서 공중볼 경합에는 그래도 5:5 정도는 가져갈 수 있으며, 박스 안에서의 슈팅찬스던지 공간을 가져가는 전진패스 리시브던지 빠른복귀2의 힘 때문에 실패 시 역습 문제를 수습하는 능력도 리베로가 뛰어나다.
5.2.3. 플레이 메이커
전작의 중앙 미드필더(CMF)를 대신 하는 타입. 약칭 '플메'. 그러나 전작보다 드리블과 스피드가 하향되어 과거처럼 종횡무진하기보다 중앙에서 자리잡고 볼을 뿌려주면서 수비도 어느정도 가담해야 하는. 진정한 의미로 중앙 미드필더가 되었다. 여러모로 이기적인 포지션에서 이타적인 쪽으로 변했는데. 그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 비해 소위 '팀원빨'을 아주 많이 탄다'''. 가장 큰 특징인 '공간패스'는 프로 에볼루션 사커의 '메뉴얼 패스'와 비슷하다. 다른 포지션과 달리 선수가 있지 않아도 볼을 자기가 원하는 위치로 보낼 수 있게 된 것인데 쓰기에 따라 쓰루패스보다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상대 뒷공간을 털어버릴 수도 있으며 낮고 빠른 크로스 대용으로 쓸 수 있다. 또 '얼리 크로스' 기술 역시 쓰기가 조금 까다로워졌지만 연습한다면 상대방의 허를 찌를 수 있다. 그야말로 어느 위치에서도 위협적인 패스를 보낼 수 있는 존재. 미드필더 중에서 힘과 골 결정력이 가장 뛰어나니 빈 공간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침투해보자. 이 때는 플레이 메이커의 뛰어난 힘을 이용해서 상대를 등지며 파고드는 플레이를 추천한다. 재수가 좋으면 수비형 미드필더나 수비수가 빠른 복귀를 남발하다 부딫혀 넘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특수기술로 땅볼패스를 하는척 하며 몸을 돌리는 페인트 동작이 있는데 다른 페인트 동작보다 틈이 매우 짧다. '회피'같은 다른 기술과 연계하면 플레이 메이커 발 끝에서 언제 볼이 떠나게 되는지 수비하는 입장에선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 아무래도 발이 느려서 자기 혼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없지만[14] 궁합이 맞는 공격수와 함께라면 상대가 수비수를 둘 이상 보유하지 않는 이상 저지하기 어렵다. 그러니 드리블만 고집하기보다 '''공은 언제나 발보다 빠르다.''' 는걸 적극 활용하자. 플메가 주의할 점은 수비할 때 반응속도가 느려 대인마크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것. 말이 필요없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빠른 스피드로 그나마 전진 압박이라도 편한 드리블러와 달리 플레이 메이커는 언제나 신중하게 태클할 타이밍을 선택해야 한다. 자칫 헛 태클이라도 하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패스 마스터, 특히 송곳같은 공간패스로 한번에 골 찬스를 만드는 미드필더 : 많은 움직임으로 공간을 장악하지는 않지만 높은 수준의 개인기와 중거리 슈팅 능력을 가짐'''
5.2.3.1. 플레이 메이커의 스킬
- 공간패스
- 패스 페인트
- 얼리 크로스
5.2.4. 드리블러
전작의 측면 미드필더(SMF)를 계승하는 위치로 여전히 고난이도에 속한다. 한마디로 볼배급과 드리블. 수비까지 모두 능해야만 한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사미'로 통칭하며 같은 팀에 있기를 기피하는 유저들도 많다. 이유는 빠른 복귀가 전 포지션 공통으로 바뀌면서 스피드로 뒷공간을 털기가 힘들어진데다 드리블 치다 투막. 삼막 속에 둘러싸이면 빠져나오기 어려워졌기 때문. 즉. [18] 상대를 아주 탈탈 털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거나. D.Q 드리블이 사실상 삭제당했지만 측면 공간이 넓어졌고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살리는 스킬과 높은 드리블 기술. 기습적인 낮은 크로스 등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그러나 낮은 수비 능력치와 공중볼 경합에서 불리한 점등은 Z에서 드리블러가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사실 드리블러 자체는 잘 쓰는 사람이 쓰면 수비 하나쯤은 우습게 벗겨내는 '크랙'같은 존재가 될 수 있지만, 문제는 드리블러 유저들 중 상당수는 무리하게 드리블을 고집하다 뺏기는 경향이(...) 결국 '''드리블러를 하는 사람이 이기심을 부리는게 문제다.''' 드리블러를 지망할 유저들은 명심하자. 드리블러는 '''달리기와 민첩성은 미드필더 중 가장 뛰어나지만 지구력과 골결정력은 가장 떨어진다!''' 즉 드리블러는 '''또 다른 공격수가 아니라 미드필더 중 하나일 뿐'''. 가장 무서운 드리블러는 자신이 직접 드리블로 수비 한명쯤은 벗겨낼 수 있으면서 동시에 주변 동료들을 잘 활용하며 때로는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타입이다.[19] 홀로 질질 끌다 수비수에게 둘러싸이는데도 드리블만 고집하면 결국 그 팀은 망했어요.'''화려한 드리블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뚫는 미드필더 : 돌파 후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돌진하거나, 측면에서 질 좋은 크로스를 올릴 수 있음'''
사실 자세히 아래 후술하겠으나 '''드리블러는 스킬 치고 달리기(소위 치달)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존재가치가 없다고 보면 된다.''' 많은 유저들이 드리블러에 좌절(내가 하면서 좌절하던, 같은편 삽질을 보면서 하던...)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드리블로 뭔가 슛이 나오던 킬패가 나오던, 끝장을 봐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테크니컬 포워드 같이 현란하게 재껴서 수비진을 붕괴시킨다는 개념으로 드리블을 하는데 이점이 있는건 아님을 유의하자. 이런 성향에 비추어 볼 때 대부분의 '망한' 드리블러 유저는 치달을 잘 쓰지 않으면서도 과도하고 공격적 혹은 볼을 오래잡는 성향으로 볼을 뻇기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볼을 오래잡거나 드리블을 많이치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확히 분석하자면 능력치만 믿고 좁은 지역에서 재끼는 플레이를 시도하려는 성향이 잘못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그런식의 플레이를 하려면 차라리 테크니컬 포워드를 골라서 드리블을 하는게 훨씬 유익하지 좁은 공간에서의 현란한 드리블은 엄밀하게 따지면 드리블러의 고유 장점이라고 할 수 없다. 공간 자체가 좁으면 어느정도 틈이 나도 안좋은 슈팅이 나오는 등으로 공격 실패가 되기 쉽다.
미드필더는 기본적으로 만드는 포지션이고 넓게 넓게 보는 포지션이지 끝장을 내는 포지션이 아님에 유의하자.
5.2.4.1. 드리블러의 스킬
- 치고 달리기
빠른 전진 속도와 2,3회 연속 사용이 가능(+ 2,3회면 대게 하프에서 키퍼 앞까지 간다.)한 활용법으로 공격 전개 속도를 매우 높게 끌어올릴 수 있다. 앞서 설명처럼 빠른복귀 속도와 거의 동일하고, 능력치 상으로 드리블러의 드리블시 속도는 프풋z 전체를 통털어 최정상급이기 때문에 초기 태클만 피하면 매우 안정적으로 슈팅 사정권까지 진입할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시 중요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치달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간단한 조작기술이 필요하다. 기본shift 페인트(중립 한정, 확인요망)=> 치달, 또는 슛 페인트=> 치달 같은 연계법을 써야한다는 점. 기본 shift 또는 슛 페인트(볼을 쳐내고 첫 터치를 하기 전에) 직후에 곧바로 치달을 사용하면, 반 치달(가칭)을 쓸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치달의 거리를 반만 가는 대신 다음 치달의 발동 텀도 절반이 된다. 즉 페인트=>치달=>치달을 쓰게되면 총 1.5치달 을 쓰는것과 같다. 또한 단순히 1.5치달을 쓰는 것만이 아니라 두번쨰 치달을 쓰지 않고 0.5치달 이후에 다른 연계 드리블을 할 수 있는데, 이 0.5의 치달이 발동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강력한 연계로 이어질 수 있고, 일반 1치달에 비해서 1.5 치달은 마크맨이 터치를 뺏으러 오기에 애매한 거리를 뛰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기도 하다. [21]
또한 골대 방향의 전진 치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이드=>중앙, 중앙=>사이드로 수평 치달[22] 로 로빙/크로스 등의 패스각을 만드는데 쓸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플레이메이커의 패스 페인트와 활용법이 비슷한 경우. 단 그만큼 이동거리가 길어져 압박수비 당하기 쉽기에 다른 드리블 스킬(ex:롱터치드리블)을 연계해서 같은편 오버래핑 유도로 연결하는 등의 센스가 필요하다.
이것 말고도 회피 등 다른 스킬과의 연계등을 통해서 주로 상대 수비에게 높은 반사능력을 강요하는 플레이가 가능.
치달과 조합이 좋은 스킬로는 회피, 롱터치 드리블, '''깔아차기'''[23] 정도를 추천한다.
치달 사용 시 주의점은 좁은 공간에서는 활용이 좋지 않으며, 때문에 드리블러가 사이드 크로스 플레이가 필요한 것이다. 이는 능력치 상에도 반영이 돼 있는데 드리블 속도 수치가 높을 수록 이동 자체는 빨라지지만 다음 터치까지 달리는 거리가 길어지기에 컨트롤 편의성은 더 떨어지게 된다.[24] 그런데 드리블러는 프풋z에서 거의 독보적으로 드리블 속도 수치가 높게 반영돼 있고 치달이든 E드리블이든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면 축축 늘어져서 태클당하기 쉬워진다. 즉 사이드 드리블 하나 있는 테크니컬 포워드 만 못하다는 것.
어쨋든 결론은 드리블러의 알파이자 오메가.
드리블러로 욕을 먹는 사람이 많은 것도 거의 대부분 치달이 아닌 더블 페인트나 좁은 공간의 현란한 드리블이나, 치달 없이 마크를 재끼려는 행위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반 치달 자체가 일종의 게임 내 숨겨진 요소 같은 것도 이러한 현상의 이유중 하나로 프리스타일 계열 게임에서 나오는 문제점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25]
- 측면달리기
- 땅볼 크로스
패스 속도 자체는 플레이메이커 공간패스보다 아주아주 약간 느린 정도인데 , 일단 판정상 준/풀파워의 공간패스는 머리정도에서 터치가 되는 판정인데 반해 땅볼 크로스는 발리슈팅으로 연결이 된다. 공간패스가 미세한 각도 조절이 어려운 반면 땅볼 크로스는 딱 크로스 궤도에 맞는 각도로 조절이 된다. 궤도 자체는 일반 a크로스와 별 차이는 없는 것. 공간패스와 타점의 차이를 체감상으로 따지자면 높은 파워의 공간패스의 타점은 빠른 속도 때문에 반응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일종의 점영역, 작은 원영역 정도라고 한다면 땅볼 크로스는 이미지 상에 선이 따라오듯이 선영역에 가깝게 체감된다.
A, D키를 동시에 눌러서 발동해야 되는데 프풋z초기부터 발동이 안된다는 얘기들이 많이 돌았었다. 때문에 드리블러 유저들은 이를 공간패스처럼 F키로 바꿔달라던가 편의성을 개선해달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사용하면 알 수 없는 이유인 듯 그냥 일반 크로스가 나가버리는데[26] , 파워 게이지를 완벽하게 끝까지 채워버리면 발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된 바 있다. 즉 아주 조금이라도 게이지량을 덜 채우고 때려야 한다는 것. 이 외에도 E달리기 후에는 안나간다는 설도 있는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정확한 요인은 확인 후 수정 요망.
발동 요건에 대한 부분도 어느정도 프리스타일 계열 게임의 고질적인 '스스로 캐내야하는 문제'의 하나로 볼 수 있다.
5.3. 수비수
태클을 중심으로 세분화되어있다. 말 그대로 서서 수비하는 'Standing Tackler'와 슬라이딩을 중시한 'Sliding Tackler', 균형잡힌 'Blanced Tackler'가 있다. 이전보다 수비가 많이 쉬워졌다곤 해도 골 먹히면 수비탓만 하는 무개념들이 있는 것은 여전하다.(근성이처럼) 각 포지션들의 장.단점이 뚜렷하며 포지션 분포도 거의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후방 지역을 향해 'Shift'키와 'E'키를 동시에 누르면 빠른 복귀보다 더 빠른 '순간 복귀'를 쓸 수 있으나 체력이 빨리 고갈된다. 최대 2회가 한계. 확실히 전작보다 난이도가 낮아졌으며 이로 인해 유저수가 많이 늘어났다. 전작과 다르게 수비수가 두명 이상일 때 능력치가 깎이는 페널티도 삭제되어 수비수를 둘 이상 두는 포메이션을 쓰는 팀도 많다.'''아군의 최후방을 담당하며, 또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침착한 판단력과 과감한 결단력이 요구된다.'''
5.3.1. 스킬목록
- 집요한 태클
- 세밀한 스탠딩 태클
- 순간복귀
- 빠른 저키
- 낙법
- 패스앤런
- GK명령
- 세밀한 슬라이딩 태클
5.3.2. 스토퍼
전작의 센터백을 계승했다. 강력한 힘. 높은 제공권. 피지컬을 앞세운 전형적인 중앙 수비수이다.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 비중이 올라간 Z에서는 매우 요긴한 존재.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대항마에 가까우며 수비수 중 가장 느리다는 단점도 보유하고 있다. '무회전 슛'이 사라진 대신 '걷어차기'와 '잡아끌기'라는 묘하게 현실스러운 스킬을 갖게 되었다. '터닝태클'은 걷어내는 'D'키 태클 대신 주어지는 것으로 제자리에서 한발을 축으로 원을 그리듯 주변 땅을 쓸어버리는 모션을 취한다.약간의 딜레이가 있지만 범위 안에 들어온 공은 거의 99% 걷어내는 명품 태클이며, '잡아끌기'는 말 그대로 상대 공격수를 '''잡아끌어서'''(...) 내팽겨쳐버리는 무시무시한 기술.. 주로 헤더 등을 하기 위해 위치를 잡아 정지한 상태나 뒤에서 언제 볼이오나 기다리며 어슬렁대는 적 공격수를 향해 근접해서 방향키를 맞추고 'W'키로 발동한다. 거리만 맞는다면 상대는 벗어나려고 바둥거리다가 자빠진다. 그러나 잡아끌기 실패 모션이 커서 빈틈을 내주기도 쉬우므로 주의하자. 또 너무 멀리 있는 상대는 잡아끄는 모션이 성공했더라도 벗어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대인마크를 위주로 해야 하며 상대가 등지고 있을때는 페인트 동작을 수행할 시 거리를 두다가 우리 골문방향으로 향할 때 정면으로 바싹 붙는게 요령이다. 그러나 패스 능력치가 가장 낮아 볼 배급시 주변 동료들을 필요로 하며 순발력도 낮아 볼 터치시 상대 공격수의 압박을 유의해야 한다. 정 압박을 떨쳐낼 수 없으면 차라리 키퍼에게 볼을 돌리자.'''강력한 신체능력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수비수 : 신체능력이 강한 만큼 공중볼 처리와 몸싸움에 능하며, 자리를 잡고 수비하는 것에 강점을 가짐'''
5.3.2.1. 스토퍼의 스킬
- 잡아끌기
- 오버헤드 클리어
- 터닝 태클
5.3.3. 스위퍼
최강의 수비력과 빠른 발을 가진 수비수. 스토퍼와 비교하면 힘과 점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대인방어가 좀 더 약하지만 스루패스 능력치가 미묘하게 좋고 높은 민첩성으로 상대의 페인트 동작에 보다 쉽게 대응할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넓다. 스킬들 자체가 우리편 수비형 미드필더가 태클 실패로 뚫릴 경우 발동하는 '커버링' 등 전체적으로 커버에 맞춰져 있는 편. 때문에 초보들도 수비 실수를 할 염려가 적어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다. 실력이 좋은 스위퍼는 2:1 상황 같은 극한적인 불리함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처가능하다. 하지만 의외로 공중볼 경합 능력이 스토퍼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타겟형 스트라이커와 공중볼 경합을 하는건 자제하자. 고유기술인 '공중제비'가 유효슛팅이고 패스고 모두 차단하는 걸로 악명이 높다. 심한 경우 골키퍼를 내보내고 자신이 골대앞에서 키퍼놀이를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27] 만약 우리편이 너무나 바보같아서 수비지원을 전혀 기대할 수 없을때는 차라리 대인마크를 포기하고 골 문을 지키는게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역시 스위퍼가 '공중제비' 스킬이 좋다고 해서 남용하다 페인트 동작에 속아 어이없이 노마크를 내주지 말도록 하자. 딜레이가 제법 크다. 특히 문전에서라면 말할 것도 없다. 또 공격전개 시 스위퍼가 뒤에서 볼을 받아주는 것과 그러지 못하는건 팀플레이가 중요한 이 게임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니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골키퍼 놀이를 하는건 자제하자. '''게임의 재미를 떨어트릴 뿐더러 팀에도 민폐다'''.'''빠른 발을 이용해 빠르게 상대를 추격하고, 흘린 볼을 처리하는 최후방 수비수 : 불완전하거나 급박한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태클로 볼을 뺏을 수 있음'''
5.3.3.1. 스위퍼의 스킬
- 롱 슬라이딩 태클
- 커버링
- 공중제비 차기
5.3.4. 리베로
현대 축구에선 사라져가는 포지션이지만 프리스타일 풋볼에서는 건재하다. 왕성한 지구력과 활동력.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으나 수비력과 공중볼 다툼능력은 떨어진다. 때문에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위치선정으로 패스 차단 위주로 하거나 굉장히 조심스러운 수비를 보여줘야 상대 공격수에게 맥없이 털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28] 그래도 공격적으로 쓸 수 있는 유일한 수비포지션이기에 많은 유저들이 근성으로 도전하고 있는지 공방에선 다른 포지션 못지 않게 눈에 많이 띄는 편.[29] 사실 이젠 리베로만의 전유물이된 무회전 슈팅이 매우 강력한 이유도 있다. 만약 적팀 수비수가 리베로라면, 수비수에게서 마크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공격수를 볼수있다, 이 무회전슛은 노마크 상황에서 슈팅시 왠만하면 들어가는 무지막지한 성공률을 보이기 때문. 거기다 오버래핑을 권장하는 포지션이니만큼 지구력과 스피드 관련 능력치가 매우 높으면서 고유 복귀 전용 스킬에 정 안되면 백태클이라도 해보라는 의미의 거친 태클 스킬까지(...) 때문에 리베로가 고수라면 적팀이랑 4:5로 붙고있다는 느낌이 들 지경이다. 그나마도 그게 투백이라면... 다만 무회전 슛을 남발하기는 힘든게 수비수라 골 결정력 수치가 바닥이라 그런지 무회전 슛이 슈팅 방해를 더 잘 받는건지, 근처에 상대방 선수가 한명만 붙어있어도 공이 산으로 간다. (...) 상황을 잘 보고 차도록 하자. 고유기술인 거친 태클도 백태클이 가능하고 커버범위가 넓지만 발동이 애매하고 딜레이가 너무 긴 단점이 있다. 참고로 이 거친태클이 백태클도 가능하기는 하나, 위에서 말했듯이 선딜레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공을 모는 상대방이 자신의 반대쪽으로 이동하고 있을시 붙어서 거친 태클을 사용해도 태클이 발동하기 전에 이미 상대방이 멀리 가버려서 태클을 잘 못한다.(...) 백태클이 제대로 나가려면 상대가 멈춰있어야 하는데, 초보자들이나 버벅거리면서 슛 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 숙련자가 공을 몰면서 수비수를 제쳤는데 가만히 있을리가.(...) 아무래도 벨런스 때문인 듯. 백태클을 해야할땐 'A'키를 눌러 집요한 태클을 쓰자, 그게 훨씬 낫다. 또 패스 능력치가 수비수 중 가장 좋아도 커브 및 로빙 스루 패스가 없는건 다른 포지션과 마찬가지라 패스시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리베로도 수비수다. '''공격이 수비보다 우선하진 않는다'''는걸 명심하자. 자기가 한 골 넣어도 가뜩이나 낮은 수비능력치로 헛태클 하면서 막 점수 퍼주면 팀원들 시선이 어떨지는 설명이 필요없다.'''수비위치를 선점하는데 있어 최고의 능력을 가진 수비수 : 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지며, 수비에 실패한 경우 빠르게 회복해 공격수를 저지할 수 있음'''
5.3.4.1. 리베로의 스킬
- 고속 수비 복귀
- 무회전 슛
- 거친 태클
5.3.5. 타겟형 스트라이커에 대한 대응
일단 '수비수' 입장에서 덧붙인다. 그만큼 초보들이 갓 전직해서 대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 레벨 30 이하 상태에서 단순히 키가 큰 공격수를 상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절대 발을 먼저 집어넣지 않는 것. 이는 헤더 경합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키가 작다고 해서 얕보지 마라. 타겟형 스트라이커는 키가 작아도 점핑 헤더 리시브로 다 따낸다. 유일하게 경합해볼만한 포지션은 스토퍼로 '오버 헤더 클리어로 대응할 수 있지만 이것 역시 최후의 수단이다. 특히 당신이 스피드를 보고 리베로를 선택했다면 더더욱 헤더경합에는 신중할 것. 가끔가다 상대가 기습적으로 감아차기 슛을 쏘려고 하거나 노터치 리시브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스트라이커나 테크니컬 포워드에 비해서 확연히 느리기 때문에 발을 섣불리 집어넣지만 않는다면 밀려넘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처가능하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골문 앞 지역에서라면 절대 등 뒤를 내주지 마라. 물론 옆에서 떨어지지도 마라. 경험 있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면 조금만 거리가 벌어져도 '만근추'로 달라붙지도 못하게 할 것이다. 이는 마크를 놓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상대 플메나 미드필더에게 자신이 '슛을 하기 위한' 자리를 잡았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한다. 또 골문 앞에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자리잡게 된다면 사기적인 점핑 헤더 리시브로 키퍼까지 낚고 빈골문을 향해 찰 것이다. 이것도 꽤나 골치 아픈데. 기점 패스라면 점핑 헤더 리시브가 아니라 바로 다이빙 헤더로 집어넣는 이지선다가 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일단 최초에는 거의 90% 이상이 점핑 헤더 리시브를 시도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자. 만약 상대가 뒷공간을 노리고 로빙 패스로 찬다면 침착하게 Q키로 상대를 등지고 볼을 서서히 잡아내거나 키퍼에게 맡기자.
세번째로 점핑 헤더 리시브는 기본적으로 '''공격수가 머리로 받고 나서 발로 키핑하려는 순간 따낸다는 느낌으로 대처하자'''. 이것만 지켜줘도 상대가 타겟형 스트라이커에게 지르는 로빙 패스는 그냥 단순히 좀 더 안전한 땅볼 패스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 점핑 헤더 리시브는 방향키로 키핑할 방향을 선택하는데 상대가 발을 집어넣지 않으면 뒤 방향이나 수비수가 바라보지 않는 반대방향(주로 페널티 박스 바깥 방향)을 선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 물론 수비수 방향으로 키핑하는 초보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있으면 비웃으면서 스탠딩 태클로 볼을 뺏자.
마지막으로. 코너킥이나 상대 미드필더가 사이드에서 크로스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면. 수비수는 '빠른 저키'를 이용해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골문방향 정면으로 향하는 각을 틀어막고 왔다 갔다하면서 비비자. '만근추'를 쓰기전에 하는게 좋다. 만약 코너킥에서 수비수 배치가 멀리 떨어져있다면 가까운데 있는 미드필더나 필요하면 공격수라도 따라붙어서 해줘야 한다. 이때 다른 포지션은 비빌때 '빠른 저키'가 없지만 '빠른 저키' 기능을 쓴다고 생각하고 Q를 눌렀다 떼는걸 반복하며 저키 상태를 유지했다 풀었다를 반복하자. 상대는 '만근추'를 사용하려다가 실패하고 비틀거리게 된다.
보면 알겠지만. 상대가 타겟형 스트라이커인 경우 수비수가 유독 찰싹 달라붙어서 수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수비수를 끌어들이고 난후 주변 빈공간에 볼을 내주는 경우도 많기에 팀원들이 마크를 놓치지 않고 때로는 커버플레이를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올리는건 득점이 아니라 도움이 될테니.
6. 능력치 일람
각 능력치는 레벨업을 통해 자동으로 배분되나 의상 및 아이템을 통해 선택적으로 육성할 수 있다. 이 때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능력치를 엄선하자. 특히 캐쉬템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 더더욱 이 팁이 도움이 될 것이다.
6.1. 신체능력
- 달리기
- 민첩성
- 지구력
- 힘
- 점프
6.2. 기술능력
- 골결정력
- 중거리슛
기본적으로 페널티박스 바깥에선 공이 빠를수록 골키퍼가 슈팅을 막을 확률이 줄어든다.
- 드리블 기술
- 드리블 속도
- 땅볼패스
- 로빙패스
- 스루패스
- 스탠딩태클
- 슬라이딩태클
- 대인방어
- 볼차단
7. 승부차기
게임내 반칙이 없기에 프리킥 및 페널티 킥은 없지만 무승부 시 승부차기를 할 것인지 아닐지를 선택하게 된다. 대개 시간관계상 선택하지 않고 무승부를 택하지만 간혹 찬성이 반대보다 많아 승부차기로 가는 경우도 있다. 승부차기는 AI 골키퍼는 참여하지 않으며 골키퍼와 키커를 겸용할 것인지 아니면 키커만 할 것인지 선택하는데 누구도 골키퍼를 선택하지 않으면 무작위로 선출한다. 킥은 팡야같은 골프게임처럼 킥 강도를 조절하는 게이지와 킥 임팩트를 결정하는 포인트를 순서대로 맞춰 킥을 하게 된다. 킥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킥 임팩트를 맞추는 타이밍이 짧아지지만 정확히 맞췄을 경우 득점 성공률도 높다. 전작과 달리 키커가 코스를 선택한 후 골키퍼가 몸을 날릴 지역을 선택하게 되기에 소위 '보막'(유저가 뛰어난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을 이용해 보고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복불복 요소가 강해진 셈이다.
8. 특성
프리스타일 풋볼Z/특성 항목으로.
9. 스페셜 캐릭터
프리스타일 풋볼Z/스페셜 캐릭터 항목으로.
10. 해외 서비스
2014년 5월 한국보다 앞서 중국에서 Freestyle 自由蹴球라는 게임명으로 Tencent사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저들 사이에서 '중풋'이라고 불린다. 한국보다 더 많은 캐릭터들과 조금 다른 밸런스를 보여준다고 한다. 북미와 유럽에서도 Gamekiss.com을 통해 OBT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 1월 23일 중국 프리스타일 풋볼이 정식 출시 이후 약 1년 9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원래 2018년 쯤 중국 측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계약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게임 성적 부진을 이유로 2015년 7월 24일로부터 6개월 뒤 만료되도록 정정했다. 프풋을 잊지 못한 일부 중국 유저들은 잠시 동안 한국 서버로 건너와 플레이 했다.
2016년 9월 27일 오후 3시 중국 프리스타일 풋볼 자유족구(自由蹴球)가 정식으로 재출시됐다.[31] 한국 IP로는 접속할 수 없다.공식 홈페이지
2017년 2월 22일 스팀에도 프리스타일 풋볼이 출시되었다. 서버는 동남아시아(SouthEastAsia), 서유럽(WestEurope), 북아메리카(N.America), 남아메리카(S.America)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열 달 뒤 12월 21일에 한 해도 넘기지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