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카메하메
[image][1]
'''プリンス・カメハメ'''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19화, 20화, 21화, 114화), 카니에 에이지(88~111화)[3], 나카무라 히데토시(왕위쟁탈전).
출신은 코코넛별. 국적은 미국 하와이. 모티브는 하와이를 통일한 왕인 카메하메하 대왕이다. 특유의 머리 모양도 하와이 왕관이 그대로 머리형으로 굳어진 디자인. 2세 국내 더빙판에서는 '''블랙 마스크'''라고 번역되었다.[4]
젊은 시절 연승가도를 달리던 불패의 초인으로 하와이 챔피언의 자리를 999회나 방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1000승을 눈앞에 두고 제시 메이비어에게 패배해 챔피언 타이틀을 잃은 후, 아버지는 살해당하고 모친은 쇼크로 자살하는등 불운이 계속되었으며 제시 메이비어의 짐꾼으로 지내는 비참한 처지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나 짐꾼으로 일하면서도 제시 메이비어의 약점을 연구해서 재도전을 노리고 있었다. 백전노장인 만큼 뛰어난 테크닉을 지니고 있어서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육 스구루의 헛점을 찔러 시합이 시작된 지 7초만에 간단히 패배시키기도 했다.[5]
제시 메이비어를 깨뜨릴 비책을 생각해냈지만, 자신은 이미 신체가 노화하여 승산이 적다고 생각하였고 근육맨을 자신의 제자로 들여 짧은 기간 동안에 철저히 훈련시키고 48살인기를 전수하게 된다. 카메하메의 훈련은 지금까지 행운과 순간적인 폭발력에만 의지하던 근육맨을 본격적인 파이터로 거듭나게 했으며, 인격적으로도 조금은 성숙하게 만들어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주었다.
근육맨이 제시 메이비어를 쓰러뜨린 후에는 하와이 챔피언으로 복귀해서 다시 초인 레슬러로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강 태그 토너먼트에서는 하구레악마초인콤비의 계략으로 인해 태그 파트너가 될 친구들을 잃어버린 근육맨을 찾아가 검은 근육맨 마스크를 쓰고 근육맨 그레이트로서 제자의 파트너가 되어준다.
신체가 노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테크닉과 원숙한 기술로 젊은 초인들에게 뒤지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6] 토너먼트 도중 선샤인의 저주의 롤러에 죽음을 맞았지만, 테리맨에게 다시 우정파워에 눈뜨는 계기를 마련하게 하면서 "근육맨 그레이트"의 가면을 물려주게 된다.
왕위쟁탈전에서는 오메가맨을 통해 소환되어 '''전성기의 파워와 원숙기의 기술을 겸비한 최강의 카메하메''' 상태로 '''근육맨 최대의 적'''으로 나서게 된다.
스승의 모습에 겁먹은 데다가[7], 근육맨의 약점을 손바닥처럼 꿰고 있는 최강 상태의 카메하메에게 근육맨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사실 카메하메는 오메가맨에게 따르는 척 하면서 근육맨에게 자신의 살법의 나머지 부분인 52관절기를 전수해주려는 것이었다. 물론 옆에 있던 슈퍼 피닉스는 카메하메가 스구루에게 기술을 전수하려고 봐주면서 싸우는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의문을 가졌지만 '''카메하메가 너무나 엄청난 실력으로 스구루를 몰아 붙이고 있어서''' 딱히 뭐라고 추궁하지 않고 계속해서 싸움을 방해하지 않고 지켜본다. 심지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스구루가 카메하메에게 끝장나 자기 차례는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다. 즉 그 정도로 카메하메가 스구루를 '''완벽히 이기고 있었다'''는 뜻.
전성기 시절 카메하메의 능력은 여러 초인들의 입으로 언급되는데, 오메가맨이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엄청난 힘이 느껴진다'든가[8], 테리맨이 '전성기 시절 카메하메와 싸우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고, 슈퍼 피닉스는 명백히 기술을 풀어주는 상황을 봤음에도 '내가 더 완벽하게 끝내기 위함이다'라는 카메하메의 말을 듣고 '뭐...당신 정도 실력자가 그렇다면야...' 하고 딱히 반박을 못했다. 제자인 스구루에겐 아예 자신에게 있어서 '''최강의 초인'''으로 여기고 있었을 정도.[9]
근육맨의 스승으로서 기술만이 아니라 인격면에서도 많은 것을 가르쳐준 카메하메는 근육맨의 초인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작중에선 부모도 막대하는 스구루조차[10] '''깍듯하게 모시는 유일한 인물'''. 이후 설정 정리 과정에서 스승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48살인기를 개량해 근육족 왕가 살법으로 편입시키기로 마음먹었다는 설정이 붙었는데 스구루의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알 수 있는 부분.[11] 또한 근육족의 대왕이 된 스구루의 방에 사진이 장식된 사람 중 한 명이다.
거기다 궁극 초인태그 편에서도 유령 상태로 근육 만타로와 카오스 아베닐 앞에 등장, 만타로가 미래에서 온 초인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두사람을 훈련시켰다.
자신의 48살인기를 가르치기 전에 연습을 제대로 안하고 그냥 48살인기만 가르쳐달라는 그에게 죽빵을 한대 먹이고는 '''오늘 수업은 여기서 끝'''이라고 말한 뒤 떠나면서 기초를 완벽하게 익히지 않으면 기술을 배울 수 없다며 기초의 중요성을 단단히 박아뒀고 결국 이를 통해 근육 버스터, 48살인기 등 자신의 기술을 학습해 철저하게 몰아붙이던 피카부를 상대로 '''근본으로의 회귀'''를 떠올려 이길 계기를 마련했다.[13]
그리고 네메시스와의 최후의 싸움에서는 48살인기가 살인기라고도 부르기 부끄럽다는 네메시스의 도발에, 스구루가 48살인기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더럽혀진 사념을 죽이는 것'''이라며 자신이 이어받은 48살인기의 정신이라 선언[14]한다. 죽은 뒤에도 변함없이 스구루의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임을 알 수 있다.
신근육맨에서 넵튠킹이 퍼펙트 오리진 사이코맨을 알고 있었고 그에게 마그넷 파워를 다루는 법을 배울 정도로 유망한 인재였는데, 이후 엇나가면서 자기 파벌을 이끌고 뛰쳐나갈 정도의 위상을 가지게 되면서 그 자존심 쎄고 막나간 넵튠킹조차도 그레이트 가면을 쓰고 있던 카메하메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 승부를 멈출 정도가 됐다.
근육맨 팬 북인 TEAM MUSCLE : 근육맨의 77가지의 수수께끼에서 51번째 항목 Q&A코너에서 유데타마고가 최강의 초인이 누구냐에 대한 질문에 "전성기 시절의 카메하메"라 언급했으며, 왕위쟁탈전 기준으로 그만큼 당시 세계관 최강자로 공인할 정도로 상당히 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테마곡 '''철인 카메하메'''
'''プリンス・カメハメ'''
1. 프로필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19화, 20화, 21화, 114화), 카니에 에이지(88~111화)[3], 나카무라 히데토시(왕위쟁탈전).
2. 소개
출신은 코코넛별. 국적은 미국 하와이. 모티브는 하와이를 통일한 왕인 카메하메하 대왕이다. 특유의 머리 모양도 하와이 왕관이 그대로 머리형으로 굳어진 디자인. 2세 국내 더빙판에서는 '''블랙 마스크'''라고 번역되었다.[4]
젊은 시절 연승가도를 달리던 불패의 초인으로 하와이 챔피언의 자리를 999회나 방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1000승을 눈앞에 두고 제시 메이비어에게 패배해 챔피언 타이틀을 잃은 후, 아버지는 살해당하고 모친은 쇼크로 자살하는등 불운이 계속되었으며 제시 메이비어의 짐꾼으로 지내는 비참한 처지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나 짐꾼으로 일하면서도 제시 메이비어의 약점을 연구해서 재도전을 노리고 있었다. 백전노장인 만큼 뛰어난 테크닉을 지니고 있어서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육 스구루의 헛점을 찔러 시합이 시작된 지 7초만에 간단히 패배시키기도 했다.[5]
제시 메이비어를 깨뜨릴 비책을 생각해냈지만, 자신은 이미 신체가 노화하여 승산이 적다고 생각하였고 근육맨을 자신의 제자로 들여 짧은 기간 동안에 철저히 훈련시키고 48살인기를 전수하게 된다. 카메하메의 훈련은 지금까지 행운과 순간적인 폭발력에만 의지하던 근육맨을 본격적인 파이터로 거듭나게 했으며, 인격적으로도 조금은 성숙하게 만들어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주었다.
근육맨이 제시 메이비어를 쓰러뜨린 후에는 하와이 챔피언으로 복귀해서 다시 초인 레슬러로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강 태그 토너먼트에서는 하구레악마초인콤비의 계략으로 인해 태그 파트너가 될 친구들을 잃어버린 근육맨을 찾아가 검은 근육맨 마스크를 쓰고 근육맨 그레이트로서 제자의 파트너가 되어준다.
신체가 노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테크닉과 원숙한 기술로 젊은 초인들에게 뒤지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6] 토너먼트 도중 선샤인의 저주의 롤러에 죽음을 맞았지만, 테리맨에게 다시 우정파워에 눈뜨는 계기를 마련하게 하면서 "근육맨 그레이트"의 가면을 물려주게 된다.
왕위쟁탈전에서는 오메가맨을 통해 소환되어 '''전성기의 파워와 원숙기의 기술을 겸비한 최강의 카메하메''' 상태로 '''근육맨 최대의 적'''으로 나서게 된다.
스승의 모습에 겁먹은 데다가[7], 근육맨의 약점을 손바닥처럼 꿰고 있는 최강 상태의 카메하메에게 근육맨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사실 카메하메는 오메가맨에게 따르는 척 하면서 근육맨에게 자신의 살법의 나머지 부분인 52관절기를 전수해주려는 것이었다. 물론 옆에 있던 슈퍼 피닉스는 카메하메가 스구루에게 기술을 전수하려고 봐주면서 싸우는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의문을 가졌지만 '''카메하메가 너무나 엄청난 실력으로 스구루를 몰아 붙이고 있어서''' 딱히 뭐라고 추궁하지 않고 계속해서 싸움을 방해하지 않고 지켜본다. 심지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스구루가 카메하메에게 끝장나 자기 차례는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다. 즉 그 정도로 카메하메가 스구루를 '''완벽히 이기고 있었다'''는 뜻.
전성기 시절 카메하메의 능력은 여러 초인들의 입으로 언급되는데, 오메가맨이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엄청난 힘이 느껴진다'든가[8], 테리맨이 '전성기 시절 카메하메와 싸우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고, 슈퍼 피닉스는 명백히 기술을 풀어주는 상황을 봤음에도 '내가 더 완벽하게 끝내기 위함이다'라는 카메하메의 말을 듣고 '뭐...당신 정도 실력자가 그렇다면야...' 하고 딱히 반박을 못했다. 제자인 스구루에겐 아예 자신에게 있어서 '''최강의 초인'''으로 여기고 있었을 정도.[9]
그리고 마침내 카메하메로부터 카메하메100살법(48살인기+52관절기)를 완벽하게 전수받은 근육맨은 기술적으로 한단계 진보하여 마침내 최강의 카메하메의 모습을 빌린 오메가맨조차 쓰러뜨리며 스승을 뛰어넘게 된다. 이후 자신의 곁에서 더 많은걸 가르쳐달라며 울부짖는 근육맨에게 '''"더 이상 내가 가르칠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폭풍간지의 명언을 날린 뒤 조용히 숨을 거둔다. 이후 스구루는 숨을 거둔 카메하메를 붙들고 오열하지만 넵튠맨이 오메가맨이라 경고하고 결국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에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넵튠맨이 자신을 희생해 대신 기술에 걸려주게 된다.근육맨: "그런 깊은 뜻도 모르고 당신을 마구 욕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카메하메 사부!"
카메하메: "근육맨...기쁘구나. 저승으로 가져갈 최고의 선물이야."
근육맨: "가지 마세요! 가지 말아주세요! 좀 더 좀 더 저의 곁에서 더 많은걸 가르쳐 주세요!!"
카메하메: "더 이상 내가 가르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근육성의 왕으로서 훌륭하게 정의초인들을 이끌어나갈 자질이 충분해. 기쁘구나..."
근육맨의 스승으로서 기술만이 아니라 인격면에서도 많은 것을 가르쳐준 카메하메는 근육맨의 초인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작중에선 부모도 막대하는 스구루조차[10] '''깍듯하게 모시는 유일한 인물'''. 이후 설정 정리 과정에서 스승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48살인기를 개량해 근육족 왕가 살법으로 편입시키기로 마음먹었다는 설정이 붙었는데 스구루의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알 수 있는 부분.[11] 또한 근육족의 대왕이 된 스구루의 방에 사진이 장식된 사람 중 한 명이다.
거기다 궁극 초인태그 편에서도 유령 상태로 근육 만타로와 카오스 아베닐 앞에 등장, 만타로가 미래에서 온 초인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두사람을 훈련시켰다.
신 근육맨에선 고인이기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과거회상과 스구루의 결의 표명에서 잠깐 모습을 비춘다.'''초석을 천번 때리면 자연스럽게 그 몸에 진정한 기술이 갖춰진다.[12]
기초를 우습게 보면 진정한 기술은 습득할 수가 없지.'''
자신의 48살인기를 가르치기 전에 연습을 제대로 안하고 그냥 48살인기만 가르쳐달라는 그에게 죽빵을 한대 먹이고는 '''오늘 수업은 여기서 끝'''이라고 말한 뒤 떠나면서 기초를 완벽하게 익히지 않으면 기술을 배울 수 없다며 기초의 중요성을 단단히 박아뒀고 결국 이를 통해 근육 버스터, 48살인기 등 자신의 기술을 학습해 철저하게 몰아붙이던 피카부를 상대로 '''근본으로의 회귀'''를 떠올려 이길 계기를 마련했다.[13]
그리고 네메시스와의 최후의 싸움에서는 48살인기가 살인기라고도 부르기 부끄럽다는 네메시스의 도발에, 스구루가 48살인기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더럽혀진 사념을 죽이는 것'''이라며 자신이 이어받은 48살인기의 정신이라 선언[14]한다. 죽은 뒤에도 변함없이 스구루의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임을 알 수 있다.
신근육맨에서 넵튠킹이 퍼펙트 오리진 사이코맨을 알고 있었고 그에게 마그넷 파워를 다루는 법을 배울 정도로 유망한 인재였는데, 이후 엇나가면서 자기 파벌을 이끌고 뛰쳐나갈 정도의 위상을 가지게 되면서 그 자존심 쎄고 막나간 넵튠킹조차도 그레이트 가면을 쓰고 있던 카메하메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 승부를 멈출 정도가 됐다.
근육맨 팬 북인 TEAM MUSCLE : 근육맨의 77가지의 수수께끼에서 51번째 항목 Q&A코너에서 유데타마고가 최강의 초인이 누구냐에 대한 질문에 "전성기 시절의 카메하메"라 언급했으며, 왕위쟁탈전 기준으로 그만큼 당시 세계관 최강자로 공인할 정도로 상당히 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테마곡
테마곡 '''철인 카메하메'''
[1] 애니판에선 적갈색 피부로 묘사된다.[2] 출신지가 두 곳이라 의문을 품을 수도 있는데 태어난 곳이 코코넛별이고 이후 국적을 하와이로 취득한 것이다. 다른 초인들의 엔트리국(일례로 아수라맨은 마계 출신이나 엔트리국은 인도로 되어있다)과 비슷한 케이스.[3] 당초 프린스 카메하메의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씨였으나 꿈의 초인 태그매치에서 카니에 에이지 씨로 변경되었다가 카니에 에이지 사후 다시 사토 마사하루로 돌아왔다.[4] 2세에서는 근육맨과 함께 머슬 도킹으로 악마초인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이름 언급이라고는 선샤인의 대사 한 마디가 끝.[5] 시합시간상 17초만에 패배했다고 나오나, 시합개시 하자마자 스구루가 다가오자 백 플립으로 쓰러뜨는 장면이 나와 17초란 시간에 안맞게 더 빨리 끝내버리는 부자연스러운 장면이 되었다. 애니판에서는 그나마 개연성 있게 7초로 패배 시켰다고 하며, 이후 원작도 왕위쟁탈전에서 7초로 지정했다.[6] 하지만 중간중간 노쇠로 인한 체력 저하를 보인다. 그레이트의 정체를 모르는 초인들도 그 모습을 보고 늙은 초인이라는 것을 알 정도로.[7] 스승이라는 위치도 위치지만 근육맨의 입장에서는 처음 대결 당시 '''7초만에 완패'''당했으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겁을 집어먹는 게 당연했다. 심지어 근육맨을 7초만에 꺾었을 땐 그나마 육체가 노쇠했다는 약점이라도 있었지 이번엔 그 육체마저 전성기의 육체로 소환되었으니 근육맨 입장에선 두려움은 둘째치고 어떻게 이겨야 할지 답이 안나오는 상황일 수 밖에 없었다.[8] 참고로 오메가맨의 초인강도는 8600만으로 구 근육맨에서는 초인신에게 힘을 받아 초인강도가 높아진 운명의 다섯 왕자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이며 신근육맨에서도 9999만 파워의 더 맨과 초신을 제외하면 자신의 파워를 메타포르제한 형인 아리스테라말고는 그 이상의 수치를 지닌 자는 나오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높은 수치다. 그런 오메가맨조차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라면 어지간한 초인이라면 범접하기 어렵다는 소리.[9] 스구루가 이렇게까지 두려워한 적은 드문데 2부때도, 신근육맨때도 카메하메 수준으로 두려워한 초인은 악마장군 정도다.[10] 하지만 생각해보면 5살 때 돼지와 혼동당해 지구에 버려져서 굉장히 혹독한 생활을 했으니 부모에게 원망을 안느끼는 것이 고마운 수준이긴 하다. 게다가 유데매직으로 넘어가기는 했지만 스구루의 부모의 행적만 봐도 그 둘은 '''부모 자격이 없는 이들'''이다. 딱히 아들인 스구루에게 부모 대접 못받고 살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11] '''모든 초인들이 헤라클레스 팩토리에 가서 교육받는데 스구루는 버려져서 배우지 못했다는 2세 설정'''을 생각해보면 스구루는 스승이란 존재가 없이 지내다가 프린스 카메하메에게 초인레슬러로써의 기본, 정의초인의 마음가짐, 48살인기+52관절기의 실전기술, 그야말로 '근육맨'이라는 정의초인을 이루는 거의 모든 것을 카메하메에게 전수받은 셈이다. 다들 바보초인, 돼지초인으로 멸시하던 스구루에게 이렇게까지 해준 것은 미트를 제외하면 없었으니...[12] 반복숙달을 통해 기본을 익히는게 중요하다는 격언. 번역판에서는 이해하기 쉽도록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로 의역.[13] 실제로 스구루가 카메하메에게 배운 기술인 풍림화산으로 사사받은 후 첫 상대인 제시 메이비어를 이긴 것과 똑같이 피카부에게도 풍림화산을 적중시켜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미트도 스구루가 수수한 기본기만으로 피카부를 몰아붙이는 걸 보고 '저 모습은 프린스 카메하메께서 왕자님을 훈련시키던 모습이다!'라고 했는데 스구루의 성장과 더불어 기본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4] 이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승패를 떠나 시합 후 서로 대화와 이해를 통해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정의초인의 정신에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