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근육맨)
1. 개요
超人. 만화 근육맨에 등장하는 존재들.
영어판으로는 어째 superman, superhuman이 아니라 Choujin이라고 그대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2. 상세
인간과는 아예 격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는 자들로써, 육체적 능력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고 일부는 가문 대대로 유전되어 내려오는 초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인간처럼 보이지만 아예 생체구조가 다른지, 초인만 가지고 있는 약점이나 초인만 가지고 있는 육체적 특성도 존재한다. 대부분 '''~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본명이 따로 있는 초인들도 있다.[1]
초인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왜인지 모르지만 주로 투기종목, 그것도 프로레슬링으로 해결을 본다.[2]
일반적으로 초인끼리 맺어져 후손을 낳지만, 인간끼리 맺어져도 초인이 태어난다. 평범한 인간이 초인이 되는 방법도 존재한다.[3] 무생물에서 변화한 초인도 많다는듯.[4]
초인이니만큼 일반인보다 평균 신장이나 체격이 굉장히 크다. 최소190cm~250cm 정도. 하지만 근육 만타로처럼 보기 드물게 일반인 정도의 체격을 가진 초인도 존재한다.[5]
초인들에게는 초인들만 가지고 있는 '''초인강도'''라는 특별한 힘이 존재하는데 자세한 건 초인강도 참조.
참고로 초인 캐릭터들 중 다수가 남성들이어서 남성 초인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성 초인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여성 초인은 비빔바, 재클린 머슬, 루마니아 출신 초인인 피오나 등.
그리고 아무리 약한 초인이라도 일단 '''행성 간 이동'''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소양으로 보인다. 심지어 연재 초기에 모두에게 쓰레기라고 욕을 먹던 근육 스구루도 겉모양새가 좀 후줄그레하고 다른 초인들에 비해 느려서 그렇지 '''아무렇지도 않게''' 우주유영을 한다.[6]
정의초인이든 악행초인이든 암묵의 룰은 있는데 '''경기 도중 인간에게 손을 대면 안 된다''', '''상대의 가면에 손을 대지 않는다''', '''링 밖에서의 싸움은 금물이다''' 이 세가지 쯤이 있다. 완벽초인 등 제3의 세력이 저 룰을 어기는 모습을 보고는 '''악마초인들'''마저 경악할 정도. 완벽초인은 상대의 가면에 아무렇지 않게 손을 대지만 적어도 인간을 상대로 살육전을 벌이지는 않는다. 다만 개그로 떡칠된 초창기에는 '''근육맨이 저걸 다 어기고 다녔다.'''[7]
3. 기원
먼 옛날 천상의 초인신들은 널리 지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초인이라는 종족을 만들었다. 초인신들은 처음에 초인들이 원래 창조 목적대로 그들이 자신들이 가진 강력한 힘으로 별을 개척하고 약자를 도와주는 것을 보고 기뻐했지만 시간이 흘러 자신의 강한 힘을 자각한 초인들에게 교만함, 잔학한 성향이 더해져 난동을 부리면서 지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시작했고 초인신들은 이에 기겁해 초인들을 말살하기 위해서 전우주에 카피라리아 7광선을 발사하기로 한다.
하지만 한 초인신이 이에 반대하는데 지상에 난동부리는 자들 말고도 그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소수의 좋은 초인들마저 쓸어버리기에 반대한 것. 이에 스스로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초인신의 지위를 버리기로 했고 여기에 초인신들의 최고 권임자도 그의 주변에 카피라리아 7광선을 무효화하는 공간을 만들며 그에게 짧은 유예기간을 주면서 심판의 날까지 초인들을 구하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고 그 초인신은 신으로서의 지위를 포기, 지상에 내려와 초인이 되어서 10명의 초인을 구원했고 초인신을 포함한 총 11인은 '''최초의 완벽초인들이자 그 시작인 완벽초인시조(이하 퍼펙트 오리진)이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어느날 퍼펙트 오리진 외에도 살아남은 초인들이 나타난다.[8] 퍼펙트 오리진들 사이에서는 그들을 과거의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처치해야한다와 그들이 갱생할 수 있으니 나두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는데 이에 초인신이 그들을 초인신들을 대신해서 관리해 보자고 의견을 제시한다.[9]
그뒤로 시간이 흘러 퍼펙트 오리진 중 한명은 골드맨은 완벽초인계에서 그들과 자신의 신념이 다르다는 것을 알자 일말의 망설임 없이 탈퇴함과 동시에 무지몽매했던 지상의 초인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어떤 곳에 골드 캐슬이라는 도장[10] 을 만들고 단련시켰는데 그런 골드맨을 설득하러 완벽초인 측에서는 골드맨의 동생인 실버맨을 보냈으나 실버맨 또한 설득되었고 현대에 은각사가 지어진 장소에 실버 캐슬이라는 도장을 지어 자신의 방법으로 지상의 초인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은 훗날 악마초인과 정의초인으로 불리게 된다.'''
4. 초인의 종류
[1] 근육 스구루, 근육 사다하루, 조지, 제로니모 맥다니엘, 리키오, 신 등이 그 예시.[2] 처음엔 그냥 울트라맨 패러디 였는데 프로레슬링 배틀이 워낙 인기가 있었기에 아예 장르를 바꾼 것[3] 대표적인 예로 제로니모가 있다.[4] 예를 들어서 근육맨 마리포사의 비상팀 맴버들[5] 다만 만타로는 작중 미성년자이다.[6] 인간의 우주선하고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다.[7] 근육맨을 무능한 어글리 히어로 기믹일 때 한정. 물론 그 기믹을 탈피하고 나서도 싸우기 싫다고 '''자기 아버지를 변기에 집어넣는다던지''' 상대의 기술에 벗어나려고 '''똥을 지린다던지''' 등 왠만한 악행초인 뺨치는 기행(...)을 벌여댔다.[8] 도쿄 국립 경기장이 있던 장소에 자라고 있던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가 카파라리아 7광선을 막아내 세계수 주위에 모여있던 소수의 초인들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자신들을 숙청하려고 한 초인신들에 대한 반감이 컸는지 초인신의 거상을 집중적으로 테러하는 짓을 하기도 했다.[9] 이때 초인신은 이들이 있다는 건 오히려 기쁜 일이라고 강경파 오리진들을 설득한다. 초인염마로 타락하기 전의 그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10]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지만 공사 중인 도장의 외형, 그리고 실버 캐슬의 위치를 고려해보면 금각사가 지어진 장소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