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아베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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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4. 주요 기술
4.1. 태그기
5. 기타


1. 프로필


소속 : 인간정의초인 (스포일러)
출신 : 일본 하치오지[스포일러]
나이 : '''14세'''[1]
신장 : 183cm
체중 : 94kg
초인강도 : 200만 파워
'''필살기'''
더블 근육버스터
킹 저먼 스플렉스
'''태그팀 경력'''
'''근육 만타로와 함께 머슬 브라더즈 누보'''
'''태그 필살기'''
근육 만타로와 함께 빅 풋 익스프레스
'''근육 만타로와 함께 머슬 에보루시온'''
'''이명'''
'''간격의 메시아(구세주)'''

2. 소개


근육맨2세~궁극의 초인태그편~의 등장인물.
보시다시피, 근육맨이란 만화에선 거의 찾아보기 힘든 미소년 초인[2].
궁극의 초인태그 편 스토리 전체에 걸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캐릭터이다.
21세기 미래의 초인이 아니라 83년 꿈의 초인 태그가 벌어지고 있던 당시 은둔하고 있었단 설정의 초인이다.

3. 작중 행적



과거로 왔지만 친구들에게 모두 기대를 배신당해 파트너를 잃고 태그 토너먼트에 참가도 못할 위기에 몰린 근육 만타로가 공원에서 이미테이션 초인 레슬링을 하고 있던 '돈육맨 (돼지고기맨)' 을 발견하고, 근육족만이 쓸 수 있다는 근육버스터를 무려 더블 버전으로 사용하는 돈육맨을 보고 그를 파트너로 낙점한다.
하지만 사실 그는 초인이 아니라 고아원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인간 '카오스'였다. 거기다 13~14세 정도의 소년. 과거 기억을 잃고 고아원 앞에 '돼지' 한마리가 품고 있던 것을 고아원 수녀가 발견해 지금까지 키웠다 한다. 카오스란 이름은 소년이 중얼거린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평소 머리 왼쪽에 헤드기어를 하고 있는데, 그건 그 부분에 열쇠구멍 같은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이다.
고아원에 오기 전 과거 기억을 완전히 잊고 있으며 가끔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면 천식, 간질 같은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기억은 어린 시절, 자신의 눈 앞에서 부모님으로 추정되는 초인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마을이 전멸당하는 영상이 주로 나온다. 발견될 때 손에 쥐고 있던 '카오스 메모리 키' 라는 열쇠를 머리의 열쇠구멍에 넣고 돌리면 기억이 돌아오는 듯 하지만, 본인이 겁이 많은 관계로 결국 돌리지 못한다.
이미테이션 레슬링에서 사용했던 근육버스터도 다른 레슬러들이 일명 '접수'를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결국 만타로는 좌절하지만 마땅히 파트너도 없기 때문에 '카오스를 파트너로 등록하고 나 혼자서 싸운다!' 라는 각오로 대회에 참가한다.
초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는 참가했다간 심사에서 탈락하므로 예전에 주운 근육맨 그레이트 마스크를 쓰고 참전하기로 결정. 제3대 근육맨 그레이트가 되어 머슬 브라더즈 누보로 활약하게 된다.
특징이라면 바로 '오타쿠' 라는 설정에 있다. 초인들에 대한 설정을 달달 외우고 있으며 킨케시 수집은 기본, 초인들의 마스크, 티셔츠 등 관련 상품 풀 콜렉트는 기본이요 동호회까지 개근 참석한다.[3]] 인기 초인들 앞에 서면 사인을 요구하고 피규어를 만들어서 선물하는 등[4] 완전히 빠돌이 화.
거기다 그냥 초인만 좋아하면 모르겠는데 10대 여성 아이돌 가수들, 프라모델, 역대 미국 대통령 같이 이상한 분야에까지 몰입하고 있다. 집에 보면 어쩐지 여고생 세라복에 속옷까지 걸려있다. 그야말로 완전한 오타쿠. 니카이도 링코 왈 인용 '21세기로 치면 아키하바라계 인간'...
같은 고아원 친구들은 돈이 없어서 허억대는데 자기 취미를 위해서라면 수십만엔 짜리 물건도 막 질러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경향을 보이기도. 초인 상품을 얻기 위해 죽마고우를 패서 병원으로 보내고 친구이길 포기하기도 하는 막장.
하지만 오타쿠이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 대해 남들이 모르는 전문 지식을 많이 알고 있으며, 이것으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해서 위기를 돌파한 적이 꽤 된다.
그 외에 돈육맨 경력도 그렇고 어린 시절 돼지랑 같이 있었던 것도 그렇고 돼지 캐릭터 상품을 유달리 좋아하는 등 유독 돼지를 좋아한다.
초기엔 만타로 이하로 부족한 게 많은 인물로, 무서운 일이 생기면 무조건 도망가려고만 하는 모습이 흡사 근육맨 2세 연재 초기의 나약한 만타로와 닮아있었다. 만타로 입장에선 속 터지는 일이라 서로 많이 티격댔지만 곧 서로를 인정하는 훌륭한 파트너가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과 닮았다며 니카이도 링코에게 호감을 표하며 링코가 응원이라도 해주면 만타로 이상으로 힘이 솟는다.
작품 중반까지 인간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상태로 어영부영 싸우게 되지만 초인의 전투력엔 역부족, 경기 내내 도망만 다녀야 했다. 가끔 초인급의 파워를 무의식 중에 내기는 했다. 그러다 2000만파워즈와의 매치에서 기억을 되돌릴 각오를 굳히고 기억을 되돌림과 동시에 초인으로서의 파워가 돌아온다. 이때 밝혀지을 '''시간초인 '아베닐족' 출신의 초인''''이며 '카오스 아베닐'이 풀네임이자 본명이라 한다. 각성하면서 초인으로 인정받게 되고, 근육맨 그레이트의 마스크가 찢어져서 2000만 파워즈 전 이후론 그냥 맨얼굴로 활동한다.
초인으로 각성한 이후엔 캐릭터가 180도 바뀌며 근육맨 전통의 강자 라면맨과 기술면에서 완전히 호각세를 이룬다던가, 버팔로맨이 그의 파워를 흡수했다가 근육 스구루의 파워를 흡수했을 때처럼 몸이 견디지 못하는 등 작중에서의 그의 강함에 대한 묘사는 실로 엄청난 수준이다. 거기다 정의초인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정의로운 마음까지 보유하고 있다. 미형의 얼굴까지 포함해서 최근 인기 급등 상태에 있다.
결국 만타로와 함께 준결승전에서 근육맨&테리맨 태그조차 꺽고 결승전에 올라갔지만, 준결승전 2차전에서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 패배해 시체가된 넵튠맨을 구하기 위해 엑조틱 물질을 사용. 넵튠맨을 되살리는데 성공했지만,[5] 정작 카오스는 엑조틱 물질을 너무 어린 나이에 사용한 부작용과 후유증 + 과도한 소모까지 겹친 합병증으로 기억까지 퇴행한채 안타깝게 사망하고 만다. 죽은 뒤에 평생 아끼며 기르던 피라리아의 꽃을 통해 엑조틱 물질로 보이는 가루들이 넵튠맨에 의해 가죽이 벗겨지고 다친 초인들을 치유해준다거나, 서로 합을 맞추지 못하는 봇짱즈를 위해 케빈에게 환상으로 나타나 조언을 해주며 봇짱즈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는 걸 마지막으로 등장은 끝.
궁극의 초인태그 결승전에서 더 봇짱즈가 우승하자 만타로는 완전무비의 구근을 궁극의 초인태그전에서 상처를 입거나 죽은 초인들을 되살리기 위해 사용하던 중 카오스의 무덤에 구근을 던지고, 구근이 카오스의 무덤에 안착하면서 부활을 암시한다. 결국 다들 예상했듯, 간격의 구세주는 카오스였던 것.

4. 주요 기술


이미테이션 초인 레슬링 당시 자신의 양 어깨에 피폭자를 올리고 근육버스터를 작렬시킨다. 겉보기엔 굉장하지만 어디까지나 쇼맨십에 가까운 기술이라 실전 사용에 부적격인 기술.
  • 킹 저먼 스플렉스
킹 자가 붙어서 뭔가 있어보이지만 평범한 저먼 스플렉스다(...). 그래도 카오스가 기억을 되찾고 떠올린 회상에 따르면 어릴적부터 열심히 수련한 특기인 듯 하며, 머슬 에보루시온에 처음 시연했을 때 생기는 곡선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칭찬받았다. 간단한 기술을 극한으로 갈고 닦아 필살기가 된 경우로 보인다.
그 외에도 킥 기술의 달인이다.

4.1. 태그기


근육 만타로와 함께 시전.
근육 만타로와 함께 시전.

5. 기타


인간일 때는 맥주병이라 수영을 전혀 못한단 설정이었는데 초인으로 각성한 뒤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 카오스 아베닐의 정체에 대해'''
카오스의 과거에서 보여진 왼쪽 머리의 뿔, 뿔이 있던 자리에 생긴 열쇠구멍 모양의 구멍, 몸에 새겨진 문양 등이 시간초인이 아닐까 추측하게 만들었는데... 시간초인 맞다(...) 머신건즈와의 대결이 끝난 이후 라이트닝썬더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당연하지만 액셀레이션도 사용 가능.
'''※ 간격의 구세주'''
초대의 싸움이 끝나고 초인들이 노화하고, 2세대 정의초인들이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아무도 지구를 지킬 초인이 없게 되는 공백의 시기, 이때를 노려 악행초인들이 대거 지구를 공습했으나 단 한 명의 초인이 이들을 모두 전멸시켰다 한다. 그러나 이 일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고 뒤늦게 역사에 기록되었다. 그러나 그 기록이 적힌 유일한 책 페이지를 만타로가 실수로 찢어서 똥구녕을 닦아버렸기 때문에(...) 그 초인이 누구인지는 미궁에 빠졌다. 하지만 작중에서의 여러 가지로 묘사로 보면 카오스로 추정할 수 있다.[6]
'''※ 각종 사망 플래그'''
만타로가 미래에서 떠나올 때 무덤에 ~OS 글자가 새겨진 묘비가 있는 컷이 있었으며, 가장 흔한 사망 플래그인 각혈(...)을 하는 장면에선 라면맨이 카오스에게 드리운 사신의 그림자를 보면서 사망 플래그를 점점 확정시키더니 이젠 '''완전히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15세 이전에 마시각을 사용해 타임 워프를 한 부작용''', 엑조틱 물질 과다 사용이라는 이유까지 나오더니 진짜 죽어버렸다.
그렇지만 2세의 초인들이 완전무비의 구근을 얻기 위해 토너먼트에 참가한 이유는 죽어가는 알리사를 살리기 위해서였는데, 워즈맨 덕분에 구근 없이 완전히 회복해버렸으므로, 만타로가 구근을 얻은 뒤에는 카오스를 살리기 위해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만타로가 레전드 초인들과 함께 부활시켜주었다. 그러나 초반에 만타로가 미래에 오기 전의 무덤을 보면 작중 상황상 악행초인들과 싸우다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제로니모와 닮은 점이 많은 편이다. 인간이지만 초인을 동경해 초인들과 싸움에 직접 도전해 승리하거나 인간인 상태였지만 어떠한 계기로 초인으로 각성하며,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대신해 죽는다는 점 등.

[스포일러] 아베닐 왕국[1] 만타로보다 연하여서인지 그래서 만타로가 형 노릇을 하며 정신적인 성장을 보일 수가 있었다.[2] 근육맨을 상징하는 그림체는 1부터 대대로 '''엉덩이 턱'''이다. 공식 미남이라고 언급되는 맨얼굴의 근육맨이나 로빈마스크도 카오스처럼 곱상하게 그려지지는 않는다.[3] 카오스의 방을 보면 그야말로 근육맨마니아를 위한 공간이 따로 없다. 정의초인과 악행초인은 물론 인기 없는 조연급 초인들 관련 물품이 진열되어 있다. 덤으로 자신의 조상을 섬기듯 브로켄맨, 울프맨, 블랙홀의 영정사진이 걸려 있다.[4] 로빈마스크가 멋지게 입장하려다가 넘어진 카오스를 일으키고나서 입장식에서라도 평온하게 있자고 한것애 모두가 동의한 가운데, 카오스가 준 자신의 피규어를 얼떨결에 받고, 기념 사진을 찍은후에 근육 스구루, 넵튠맨들과 사진을 찍거나, 테리맨에게서도 사인을 받는등, 경기를 위해 입장식에 온 초인이라기 보다는 극성팬의 팬미팅(...) 수준인 상황에서 동의도 안 구하고 몽골맨의 마스크를 사인지로 찍어버리는 무례한 행동에 근육 스구루넵튠맨, 헬즈 베어즈가 적대감을 표하였다. 잘 보면 하나 같이 화내는 초인들이 가면 초인들이다.[5] 워즈맨의 기계 부품을 넵튠맨에게 부착시킨 후 엑조틱 물질을 분사. 반시계 반향으로 넵튠맨을 회전시킴으로서 이에 맞춰 엑조틱 물질도 시간역행을 실시했고, 여기에 워즈맨의 부품도 넵튠맨의 육체를 치료를 가속화햐 결과적으로 회생시켰다.[6] 카오스가 사망하고 케빈이 라면맨의 변발을 받으며 간격의 구세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