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프린(원피스)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이자 단역. 성우는 이나다 테츠/서문석(KBS), 이재범(대원방송)/배리 얀델.
해군 제77지부 준장.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생일은 5월 16일(황소자리). 모델은 전쟁해군의 전설 귄터 프린
2. 행적
9권에서[2] 아론 일당에게 멸망한 고사 마을의 한 주민이 가까스로 보낸 신고를 접수하고 고사 마을의 주민들을 탈출시키기 위해서 정예병들을 이끌고 아론 파크에 위풍당당하게 나타났다. 네즈미와는 달리 해군 정신이 제대로 잡혀있고 부하들에게 인망도 높은 정의감 있는 해병으로 기고만장한 해적의 본거지를 두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그들을 토벌하기 위해 포격을 가해 아론 일당을 도발한다. 그러나 200만 베리로 교섭을 하려던 아론이 포격을 가해왔다는 사실로 그들을 없애버리기로 결정, 아론 일당 3간부인 하찌, 츄, 쿠로오비가 출격했다. 처음에는 부하들이 당하는 와중에도 점잖게 살고싶다면 항복하라고 권유하지만 츄의 물대포에 당해 쓰러진후 이후 쿠로오비가 키를 뜯어내버리고 배 밑창에 구멍을 뚫은 뒤 하찌가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바람에 배가 움직일수 없게되자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당황하다가 노가 부러진 배와 부하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수장당하며 사망한다.
3. 여담
작중에서 등장한 해병들 중에서는 G・L 지부가 아닌 일반 지부에 소속된 해병 중 '''가장 계급이 높다'''. 거기다가 작중에서 나온 다른 지부들은 대령이 제독(가장 높은 계급)인데 프린프린은 이보다 1계급 높은 준장이다![3] 본부 준장보다야 당연히 실력이 딸리지만, 본부 대위인 풀보디[4]나 지부 대령인 모건보다 계급만 놓고 보면 더 강하다는 것. 그러나 지부 준장(본부 소령)은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약골 취급인데다 어차피 4개의 바다중 최약의 바다인 이스트 블루의 준장인지라 실력도 그정도 수준일 것이고 육지도아닌 어인들의 홈 그라운드인 해상전이니 아론일당을 이길 수 있을 리가 만무했다.[5]차라리 육지에서 싸웠다면 털리더라도 뭐라도 보여주거나 루피일행의 도움이 되어줄수 있었겠지만...
[1] 서양권에서는 프린프린이 아닌 푸딩푸딩(Pudding Pudding)이라고 불린다.[2] 애니판의 경우 34화.[3] 본부로 치자면 해군본부 소령 수준.[4] 지부 대령과 같은 계급이다.[5] 뒤에 지부와 본부의 차이가 다시 드러나는데 해군본부 T본 대령을 에니에스 로비 습격 당시 조로가 상대했는데 상당한 실력자가 된 조로 조차 바짝 긴장하고 상대할 정도로 강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