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원피스)
1. 개요
'''アーロン/Arlong''''''나야말로 어인족의 '분노'다!!!'''
원피스 이스트 블루편의 최종보스.
아론 일당의 선장. 톱상어 어인. 왕의 부하 칠무해 '바다의 협객' 징베의 아우뻘이다. 그러나 인간과 어인의 공존을 꾀하는 징베와 달리 어인이야말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고, 인간을 하등생물로 여기며 혐오하는 지독한 종족차별주의자이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같은 어인족이라도 가차없이 처단하는 호디 존스와 달리 어인족은 모두 자신의 동포라며 무척이나 소중히 여긴다.[9] 동시에 아무리 인간이라도 능력이 있으면 적절하게 등용하는(?) 능력주의자이기도 하다. 어인족이 박해받는 일이 없는 제국을 세우기 위해서 코노미 제도를 점령하고 착취하였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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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전, 어인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아 어인섬의 무법지대 어인가에서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살았다.
26년 전, 아버지라는 작자가 나타나 네 여동생이라며 셜리를 맡겼다. 그후 비교적 견실한 길을 선택한 두 형님들 피셔 타이거나 징베와 달리 특히나 성격이 거칠었던 아론은 소꿉친구 츄, 하찌, 쿠로오비와 함께 '아론 일당'을 결성해서 해저를 휘젓고 다녔다.
15년 전, '성지' 마리조아를 습격한 피셔 타이거가 해군에 쫓기자 큰형님인 그를 지키기 위해서 동료들을 이끌고 태양 해적단에 가입했다. 태양 해적단 활동 초기에는 징베를 말리는 이성적인 모습을 보였지만[10] 아론도 징베처럼 한 성깔 하는지라 타이거가 특히나 도가 지나친 징베와 아론을 따로 불러서 주의를 줄 정도였다.[11] 이후 징베와 타이거한테만 현상금이 걸리자 해군 놈들 눈이 등신이냐며 열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12년 전, 징베는 3년간의 항해를 통해서 어인을 멸시하는 것은 일부에 불과하며, 다수의 인간은 오히려 어인을 무서워한다고 어렴풋이 깨달았지만 아론은 여전히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버리지 않았다. 그 때문에 코알라를 고향 '풀샤우트섬'에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좋지 않은 태도를 보였지만 그래도 첫날 이후론 대놓고 적대하지는 않았다. 즉 이 때 까지는 인간을 싫어하긴 해도 최소한 피셔 타이거의 사상을 묵묵히 따를 정도는 되었었다.[12] 그런데 코알라의 고향에서 미리 진을 치고 있었던 해군이 피셔 타이거를 공격하자 역시 인간은 그 모양이라며 분노한다. 그리고 징베와 알라딘이 피셔 타이거를 구출하러 간 동안 자신은 하찌, 쿠로오비, 츄 등과 함께 해군 군함을 공격하여 탈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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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셔 타이거가 치명상을 입고 죽자 크게 슬퍼하면서 극도로 분노한 상태에서 홀로 풀샤우트섬을 습격하지만 하필이면 그 때 그 마을에 있었던 게 훗날의 '''대장 키자루'''가 되는 '''볼사리노 중장'''. 물 속에서 뛰어올라 날뛰다가 레이저 한 방으로 요격당하고 밟혔다. 이후 피셔 타이거의 죽음이 인간 때문이라고 하자 볼사리노가 '''허나 넌 날 좀 따라와줘야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그대로 볼사리노에게 연행된 듯하다.
그 후에 피셔 타이거의 죽음을 그대로 알려줄 수 없었기에 각색하여 인간이 수혈을 거부한 것으로 증언한다. 진실을 알릴 경우 피셔 타이거가 노예였다는 사실도 밝혀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펠 다운에 수감되어 있다가 이듬해 징베가 왕의 부하 칠무해 자리를 승낙하면서 풀려났다. 하지만 더 이상 인간을 혐오하지 않게 된 징베에게 자신이야말로 어인족의 분노라며 어떻게 해서든 자기를 말리고 싶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죽이라고 소리친다. 분노한 징베가 왜 이해를 못하냐며 아론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지만[13] 같이 자란 동생 같은 존재라 차마 죽이진 못했고 아론은 하찌 츄 등 자기 일당을 이끌고 독립했다. 이 과정에서 아론이 이스트 블루로 쫓겨나간 것.
즉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징베가 아론을 이스트 블루로 풀어놓은 것이 아니다. 단지 징베는 임펠 다운에 투옥된 아론을 풀려나게 했을 뿐이고 아론이 자기 마음대로 이스트 블루로 간 것일 뿐.[14]
당시 과거엔 양아치 기질이 조금 심하긴 했어도 도를 넘는 짓은 하지 않았다.[15] 인간을 싫어하고 역시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았겠지만 마냥 악질적인 성격은 아니며 오히려 앵간한 일은 그냥 넘어갈 정도였다.[16] 하지만 피셔 타이거의 죽음이 기폭제가 되어 삐뚤어져 버렸고 결국 징베와의 관계마저 틀어버리게 되어 지금의 최악이 되버렸다.
2.2.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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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이스트 블루로 향한 아론은 코코야시 마을을 점령하고 주민들에게서 목숨 값이라는 명분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한편 딸은 구해도 자기 목숨 값까지는 감당하지 못하던[17] '''나미의 양모 벨메일을 본보기로 살해'''하고 천재적인 나미의 측량 기술을 높이 사서 그녀를 수하로 부리는 동시에 자신들의 본거지 아론파크를 건설하고 8년 동안이나 마을을 착취한다.[18]
아론은 나미보고 자신에게 1억 베리를 바치면 마을 전체를 판다고 했는데 당연히 거짓말이었다. 그런데도 저것을 철석같이 믿은 나미는 마을을 아론 해적단 손아귀에서 꺼내주기 위해 해적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시작했고 죽기 살기로 일억 베리를 모았다. 그러나 아론은 부패한 해군 장교 네즈미를 내세워서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했다.[19] 그러고서 뒤에서는 '그녀가 자신의 세계지도를 모두 그려준다면 놔줄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농담이나 늘어놨다. 이렇듯 해군측과도 결탁해서 이러한 만행을 정부가 알지 못하게 막을 정도로 치밀했다.
한편 갑자기 자신들을 배신하고 도주한 나미를 되찾으려고 요삭&조니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은 나미의 마을을 찾아가게 되는데 이 와중에 요삭에게 아론이 무려 칠무해인 징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지금 와서 보면 이뭐병스러운 말을 듣는다.[20] 이후 마을을 찾은 밀짚모자 일당이 자초자종을 듣고 나미를 돌려받기 위해 쳐들어 오자, 선장인 '밀짚모자' 몽키 D. 루피가 악마의 열매 능력자라 물 속에선 힘을 못 쓰는 점과 루피가 바다소 모옴과 부하들을 처리할 때 양 다리를 지면에 박아 넣어 빠지지 않던 상황인것을 이용해서 바닥을 통째로 뜯어내 바다에 빠트려 루피를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루피가 봉쇄된 상황에서 일당은 루피를 구하려고 하지만 간부들과 아론의 방해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후 각자 일기토로 3명의 간부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롤로노아 조로가 아론을 마크하는 사이에 상디가 구출해서 겨우 부활시킨 루피와 격돌해 어인의 괴력과 상어의 흉포함, 그리고 '톱날상어'로서의 능력을 활용하여 루피를 몰아붙인다. 싸움 후반부에 루피의 공격에 크게 분노하여 눈동자가 해왕류 눈으로 바뀜과 동시에 비장의 무기인 '송곳톱'을 꺼내어 난전을 펼친다. 그 와중에 루피를 아론 파크의 맨꼭대기까지 몰아 넣는데, 루피가 도달한 그 장소는 나미가 아론의 지배하에 8년동안 해도를 그리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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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루피에게 "너가 나보다 효율적으로 그 여자를 '''이용'''할 수 있느냐"고 망언을 내뱉으며 도발했다가 격분한 루피의 고무고무 도끼에 제대로 찍혀 부서지는 아론 파크 건물과 함께 꼴사나운 몰골[21] 로 리타이어한다. 그 뒤 해군에게 체포되는 신세로 전락한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 일단 샤봉디 제도 편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탈옥한 하찌를 제외하고 일당 전원이 해군에 잡혀있다고.[22]
3. 강함
한때는 이스트 블루에서 가장 현상금이 높은 해적이었다. 요삭은 아론 파크로 가는 길에 루피와 상디에게 아론이 자칭 이스트 블루 최강의 남자 해적함대 수령 클리크를 웃도는 강자라고 강조하였다. 밀짚모자 일당이 없었다면 이스트 블루에서 아론을 막을 수 있는 자가 없었을 것이다. 어지간한 수준의 해적들이나 해군 따위야 굳이 아론이 나서지 않아도 부하 어인들이 배를 공격하면 그만이고 아론 자체의 전투력도 이스트 블루 한정으로 최강인 데다가 부패한 해군과 결탁한 상태였다. 이를 제어하려면 위대한 항로에 있는 해군 본부가 나서야 하는데 해군 본부는 위대한 항로만으로도 벅차서 이스트 블루 시골 마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이 때문에 루피와 아론이 싸웠을 때 상디는 "여기서 루피가 지면 이스트 블루도 끝장이군." 라고 말하기도 했다.
요약하면 이스트 블루 내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한 해적들중 가장 강한 해적이 바로 아론이다. 현재는 현상금과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이 묻히지만 원피스 초반 치고는 꽤나 강자 축에 속한다.
3.1. 기술
- 이빨검(
歯 ガム)[23]
이빨을 틀니처럼 통째로 뽑아낸 뒤 양손에 들고 무기로 사용하는 기술. 이빨이 몇번이고 다시 나는 상어 어인만 가능한 기술이다. 아론 파크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 샤크·온·다트(
鮫 ・ON・DARTS)
다트처럼 날아가 상대를 코로 찌르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 샤크·온·회전톱날(
鮫 ・ON・歯車 )
3.2. 장비
- 송곳톱(キリバチ)
톱 형태의 거대한 검. 말뚝처럼 벽에 박아타고 올라가는 용도로도 쓰인다.
4. 기타
- 손에 물갈퀴가 있는데도 반지를 끼고 있는데, 사실 저건 반지가 아니라 장식품을 손가락에 푸욱 박아넣은 것이다.
- 톱상어 어인이지만 쿠키커터 상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가 빠찌면 한번에 교체되는 점, 먹이를 물었을 때 회전하며 공격하는 점 등. 이후 어인섬 편에서 진짜 쿠키커터 상어 어인인 달마가 등장했다.
- 어인 특성을 반영했는지, 그랜드 배틀에서는 물에 빠져도 대미지를 입지 않고 튀어나와서 공격하며 트레져 배틀에서는 물가에 있을 시 체력이 회복된다.[25] 대신 그랜드 배틀과는 달리 불속성에 피해를 크게 받는 페널티가 존재하는데 포트거스 D. 에이스와 클리크에게 크게 다가온다. 에이스는 지상 약공격 1타와 앉아 약공격만 무속성이고 나머지는 화속성이라 에이스와 1:1로 붙으면 상시 방깎 상태라고 봐야 하며, 클리크의 평타는 1타부터 3타까지 전부 폭발(불) 속성이고 앉아 약도 에이스의 앉아 강처럼 불을 쏜다. 그나마 평타는 3타에 대미지가 쏠려있어서 3타나 대시 약 정도만 안 맞으면 되지만 일단 허용하면 80%가 한순간에 날아가니 전의를 상실하기 딱 좋다.[26] 그나마 트레저 배틀은 KO로 승패를 가르는게 아니라 보물 운반 후 배가 도착할 때까지 지켜야 이기는 형식의 게임이라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부활하는 것이 위안거리.
- 해적무쌍 3에서 호디와의 이벤트가 있다. 동족조차 죽이려는 호디랑 뭔가 아다리가 안맞을 것 같은데, 호디의 성향을 모르고 있는건지 둘이 협력을 하며 아론은 호디의 힘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서, 초반 모험 전용 깡패로 위상을 알렸다. 스킬은 별 볼일 없지만 깡공격력이 매우 강했기 때문. 나름 이스트블루의 최종보스여서 인지 최근에는 아론 전용 결전까지 추가되어 50코스트 캐릭터가 되었다. 원조 아론은 파워 인플레로 인해 안 쓰이게 되었으나, 후일 아론 일당이라는 더블 스고페스 캐릭터로 등장해 활약하고 있다.
- 원피스 바운티 러쉬에서, 다른 이스트블루의 빌런들과 달리 4성 캐릭터로 등장한다. 성능 자체는, 유틸성은 모자르지만 깡공격력은 강한 캐릭터로 한번 킬이 주어지면 폭발적으로 강해지는 패시브를 이용해 다 때려죽이는 무쌍캐릭터. 하지만 시간이 진행되면서 유일한 장점인 딜 조차도 완전히 밀리고 2~3성 득점자 캐릭터보다 기여도가 떨어지는 완벽한 고인. 구캐릭터 상향이 몇번 이루어짐에도 상향패치조차 못받는 중. 그나마 좋았던 메달조차도 너프먹은 비운의 캐릭터.
5. 둘러보기 틀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동갑이다.[3]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4]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5] 징베, 루피와 같다.[6]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7] 주역이 아님에도 KBS판부터 시작해 대피스까지 유지된 매우 드문 케이스. 아론의 과거가 어인섬 편에서 나오며 본작에 오랜만에 등장했을 때 어린 시절 봤던 아론의 목소리와 달라진게 없어 매우 반가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참고로 대원판에선 츄도 맡았다.[8] 투니버스판, 대원판 둘 다 센고쿠의 성우이기도 하다.[9] 9권에서 롤로노아 조로에게 당한 부하들을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을 보였다.[10] TVA에서 해군과의 전투에서 징베가 이미 죽은 해병의 멱살을 잡고 계속 후드려 패는 것을 아론이 '''''그만해 징베 형! 이미 죽었다구!'''''라며 말리는 진귀한 장면을 나온다.[11] 애니에서는 징베를 말리는 장면이 아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같은 전투에서 둘 다 한번에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넘어갔다.[12] 이때 코알라가 천룡인의 노예 시절 습관대로 행동하자 경악하기도 했다.[13] 처음에는 나름 반격을 시도하긴 했으나 징베에게는 전혀 타격을 입히지 못했고 그 이후로는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한다.[14] 물론 징베는 이조차도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는 느끼고 있었기에 후에 이 일을 두고 나미에게 사죄했다. 당연하지만 나미 입장에서도 징베가 아론의 배후에 있던 흑막같은 것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쿨하게 받아들였다.[15] 물론 피셔 타이거라는 틀이 있어서 그런 것이긴 했지만.[16] 대표적으로 코알라. 비록 처음엔 코알라를 폭행하긴 했지만 노예 본능이 있는 코알라를 보고 놀라 더 때리지 않고 말도 가려했다. 또한 코알라를 집에 데려다주자는 피셔 타이거의 말에 환호하는 어인들의 뒷편에서 미소지었던 것을 보면 이쪽도 이때까지는 인간의 경각심이 줄었다. 이후 이 이상 코알라 앞에서 인간에 대한 심한 말을 안한 것으로 보아 최소한의 배려는 했을 것으로 보인다.[17] 어른 10만 베리, 아이 5만 베리였다. 당시 벨메일은 딱 10만 베리만 가지고 있어 노지코와 나미를 부정해야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한 벨메일은 노지코와 나미를 대신해서 희생했다.[18] 루피일행이 코코야시 마을에 도착했을때 길거리에 있는 집들이 뒤집어져 있었는데 마을주민이 어인을 때렸다는 이유로 저지른 만행이라고.[19] 그런데도 자기가 금전 약속에 철저하다고 단서를 붙인다. 나미가 실제로 일억 베리를 모으자 약속을 지키는 척이라고 하려고 유능한 측량사가 나간다고 연극한다. 그래서 나미를 오랫동안 부려먹으려고 네즈미가 돈을 몰수하는 계획을 세웠다. 어디까지나 아론이 몰수한 금전이 아니라서 나미가 아무런 대꾸도 못했다.[20]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태양 해적단에서 징베 바로 다음가는 위치였으니 아예 틀린말은 아니고 어차피 그 둘은 그랜드 라인이나 신세계 근처에 가보지도 않았고 한참 떨어져있는 이스트 블루 특유의 과장된 소문만을 듣고 그들에게 말해준 것이니 아예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21] 자랑이던 코와 이빨 모두 꺾이고 부서졌다.[22] 원래 칠무해나 그 동료는 크로커다일이나 도플라밍고처럼 국가 전복 수준의 중범죄를 저지르는게 아니면 평범한 약탈 정도로 해군에게 쉽게 체포되지는 않지만, 아론은 이스트 블루로 떠날 때 징베의 동료로 자칭할 수 있는 특권을 스스로 거부했다.[23] 처음에는 '이빨 물어뜯기'로 번역했다.[24] 하지만 공격 수단은 코가 아니라 이빨이다.[25] 악마의 열매 복용자와는 상반되는 특징인데 열매 능력자 계열 캐릭터들은 물가에 있으면 체력이 떨어지고 포트거스 D. 에이스 & 크로커다일은 지상 공격까지 봉인되어서 물가에서 공격하려면 점프해서 공격해야만 한다.[26] 평타를 다 허용하면 풀피가 5% 정도만 남고 다 떨어진다. 근접상태에서 맞으면 1, 2타가 폭발하지 않으므로 10% 정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