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즈미(원피스)
1. 소개
'''ネズミ / Nezumi'''[2]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와키 타모츠[7]/석원희[8](KBS), , 방성준(에피소드 오브 나미/이스트블루)[9]/빅 미뇨냐[10]->데릭 스노우.
해군 제16지부 대령. 마린 코드 00733. 시민의 안전이나 평화를 지키는 일보다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에 열중하는 악덕 해병.
주기적으로 뇌물을 받는 조건으로 코코야시 마을을 점령한 '톱날' 아론의 횡포를 모조리 은폐했다. "찍찍찍찍" 하고 웃는다.
2. 행적
8권에서 아론의 사주를 받고 나미가 코코야시 마을을 아론 일당으로부터 사기 위해서 8년 동안 힘겹게 모은 9,300만 베리를 '도난품'이라는 명목으로 모조리 강탈했다.[11] 노지코가 이를 막으려고 하자 수색을 방해한다고 총까지 쏘는 만행은 덤.
11권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아론 일당을 무너뜨리는 것을 숨어서 지켜 보다가 마지막에서 부하들을 이끌고 등장.
아론이 그동안 강탈한 금품과 아론을 쓰러뜨린 공을 자신이 차지하겠다고 괜히 나대다가 조로에게 부하들과 함께 떡이 되도록 얻어터졌다. 이후 나미에게도 또 응징당한 다음 데꿀멍 상태가 되어서 빼앗았던 돈을 죄다 돌려주고 마을 부흥에 협력하기로 약속을 얻어낸 후 루피 일당에게 두고 보자는 말과 함께 튀어버린다. 이후 곧바로 해군 본부 연락원에게 연락해서 루피에게 3천만 베리의 현상금을 걸어버리는 졸렬한 짓을 벌인다.[12]
당시 노략질이나 민간인 약탈도 한적 없던 루피 일당이 단지 아론을 쓰러뜨린 것만으로 현상금이 걸린 것에 대해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는 이스트 블루를 주름잡던 여러 해적들을 쓰러뜨린 것 뿐만이 아니라 사실 부패하더라도(...) 엄연히 해군소속 대령을 건드렸기 때문에 해군 본부에서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현상금을 건 것이다.
그 이후에는 아무런 등장이나 언급이 더 이상 없지만 후에 어인섬에서 징베가 아론이 일 저지르면 당장 달려가려고 했으나 해군이 입막음해서 해군 본부에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걸 봐선 이후 아론과의 손 잡았던 사실이 들통나 처벌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편.[13]
3. 평가
조로에게 고작 주먹질만으로도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나란히 얻어 터질 정도로 초약골인 네즈미가 어떻게 해군 대령이란 직책까지 올라갔는지는 많은 독자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당장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로그타운 편에 등장하는 같은 대령인 스모커와 비교해봐도[14] 정말 해군의 대령다운 포스는 1%조차 없는 인물. 하지만 해군 지부의 대령과 해군본부 대령은 약 3단계 정도의 실력차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풀보디와 동급인 본부 대위급이라는 것인데 풀보디가 상디 1명한테 허무하게 개패듯이 얻어터져 리타이어 당한 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수도 있다.[15] 어쩌면 해적들 사이에서도 최약체 바다라고 불리는 이스트 블루이기 때문에 해군 본부에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주 악역이 아니라서 비중도 적고 악역 스케일이 비교적 작아서 그렇지 스팬담에 견줄만한 '''최악의 현역 해군장교'''라고 봐도 무방하다. 스팬담이 죄수의 인권을 존중해주지 않고 단순히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몰래 폭행을 일삼거나, 전 국가적으로 경계하는 고대병기의 정보를 빼내려고 한 점, 실책으로 버스터 콜을 사용하고 무책임하게 부하들을 책임지지 않은 점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는 반면 이쪽은 스팬담과 부패한 세계귀족들조차도 하지 않았던[16] '''해적과의 결탁 및 식민지배 방관, 민간인 상해, 협박 등이 꼽힌다'''.시각에 따라선 '''야욕에 비해 무능해서 실수를 연발하다가 폐를 끼치는 스팬담 같은 인물들보다 시작부터 끝까지 고의성을 가진 이쪽이 더 악질적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놈이 자신에게 굴욕을 줬다는 이유로 밀짚모자 일당에게 3천만 베리의 현상금을 걸어버리는 바람에 해군과 루피의 악연이 생기고 루피 일당에게 입은 해군들의 피해를 생각하면 실로 적보다 무서운 아군이라는 말에 걸 맞는 인물이라고 할수있다.[17]
4. 기타
[1] '지부' 대령이다. 본부로 따지면 대위. 요컨대 풀보디 급이다.[출처] A B C D E F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2] 이름의 유래는 쥐의 일본어인 네즈미를 그대로 따온듯. 한국어판 만화책-KBS판에서는 쥐의 영문명인 '레츠(Rats)'로 바뀌었다. 에피소드 오브 나미에서는 원판 이름 그대로인 네즈미라고 나왔다.[3] 무적코털 보보보에서 로봇 1호의 동력원인 '''생쥐'''의 성우를 맡았었다.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는 비슷한 악역이라 볼수 있는 우라 배역도 맡았다.[4] 츄와 중복.[5] 쿠로오비와 중복이며, 이후 대원에서 킨에몬을 맡게 된다.[6] 1기 오프닝을 부른 성우이며 먼 훗날 등장하는 사보와 중복.[7] 무적코털 보보보에서 로봇 1호의 동력원인 '''생쥐'''의 성우를 맡았었다.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는 비슷한 악역이라 볼수 있는 우라 배역도 맡았다.[8] 츄와 중복.[9] 쿠로오비와 중복이며, 이후 대원에서 킨에몬을 맡게 된다.[10] 1기 오프닝을 부른 성우이며 먼 훗날 등장하는 사보와 중복.[11] 9,300만 베리의 7할을 아론 일당이 가지고, 네즈미는 3할 그러니깐 2,790만 베리를 몰래 꿀꺽할 속셈이었다.[12] 물론 현상금 액수는 윗선에서 정했다. 애초 현상금 책정은 브랑 뉴가 하는 일인지라 네즈미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13] 다만 징베가 칠무해를 이미 그만두고 개인적으로 알아낸 사실이라면 아직 그대로 현역을 유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미 해군과 적대관계가 된 징베가 굳이 해군 지부의 쫄따구 따위의 비리사실 고발하러 해군과 접촉할 리가 없을테니.[14] 이쪽은 로그타운으로 오는 해적들을 몽땅 다 때려잡아 루피 이전에는 스모커가 부임한 후 해적이 이곳을 넘어가지 못했다.[15] 다만 풀보디도 상대가 안 좋았을 뿐 표지연재에서도 나와있듯이 실제로는 이스트 블루의 어지간한 해적단 정도는 단신으로도 아무렇지 않게 박살 낼 수 있는 강자이다. 실제로 장고와 함께 해적단 하나를 때려잡기도 했다.[16] 정확히 말하면 세계귀족의 최고위인 오로성은 사황인 샹크스와 은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기도 한다.[17] 물론 어디까지나 민간인에게 해를 끼친 전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빨리 현상금이 걸린것 뿐이지, 어차피 본인들도 평소에 해적이라고 자처하고 있었고 이후에 에니에스 로비에서 세계정부를 상대로 싸움을 건 시점부터 볼 때 현상금이 걸리는 것은 필연적이었다.[18] 위치를 찾자면 오른쪽 상단의 스트로베리의 오른쪽 옆에 있는 볼에 수염난 남자가 젊은 시절의 네즈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