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아데스 성단(마법소녀 카즈미☆마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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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구성원은 7명으로 주인공인 카즈미는 이전부터 여기에 속해서 함께 싸우고 있었다고. 전원 쥬베와 계약해 마법소녀가 되었다. 우미카의 저택을 아지트로 삼고 있다.
집단의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는 산개 성단(이 항목)인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따서 지은 거지만 한자가 다르다. 이 성단은 별무리(星團)이고, 단체의 성단은 성스러운 모임(혹은 지배단)(聖団)이다. 이 두 단어가 일본어로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일종의 발음장난인 듯 하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7개의 별에는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의 사이에서 태어난 일곱 자매의 이름이 붙어있는데, 이 역시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인 듯하다.
일부 마법소녀들 사이에서 마법소녀 사냥꾼이란 이미지로 악명이 높은 듯 하다. 실제로 자신들 외의 다른 마법소녀들을 생포해 젬을 거둬들이고 있었다. 이에 대해 표현하길, '''"모순으로 가득찬 마법소녀 시스템에 대한 부정"'''이라고 한다.
이는 마법소녀 시스템에 대한 진상을 알고 있는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마법소녀에게서 마녀가 태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소울 젬을 원래의 영혼으로 환원하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그 때까지 마법소녀가 마녀로 변하는 것을 막는다는 이유로 자신들 이외의 마법소녀를 생포해 와카바 미라이의 테디베어 박물관에 데리고 가서 소울 젬과 육체를 격리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소울 젬은 육체와 장기간 떨어져 있어도 오염되어 가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관 중인 소울 젬의 오염을 자신들이 만들어낸 마법진으로 멈춰두고 있다.
카즈미 외의 나머지 6명의 멤버들은 우연히 마녀의 결계에 말려들어 자살할 위기에 처했을 때 마법소녀로 활동하던 카즈미와 만난 일을 계기로 마법소녀가 되었다.

여기까지만 읽어 본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마법소녀 조직 같은데... 이유가 어찌되었던 마법소녀를 '''사냥'''한다는 이미지가 있고, '''사실 그 내막을 알고 보면 어딘가 뒤틀려 있는 조직.''' 성단 조직의 중심이자, 실의에 빠져 자살하려던 자신들을 구원한 마법소녀, 즉 '''카즈사 미치루에게 집착하여 죽은 그녀의 클론을 만들어 냈다. 그것도 13번이나.''' [1]
카즈미를 둘러싼 성단 내부의 의견 충돌로 인해 결국 사토미가 목숨을 잃게 되었고, 마녀화하는 순간 이미 목숨을 잃은 칸나 니코를 대신해 니코로 위장해 들어온 히지리 칸나에 의해 사키와 미라이마저 목숨을 잃게 되고 만다. 더구나 남은 카오루와 우미카도 소울 젬의 오염이 심화되어 변신이 풀리고, 카즈미도 마녀화 직전까지 몰렸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마녀화한 사키의 그리프 시드로 겨우 정화에 성공한 상태.
그리고 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소울 젬들은 히지리 칸나에 의해 조종당하는 마녀화한 사키가 미라이의 마법을 동원해 소쥬의 것을 비롯한 몇 개를 꺼내 마녀화시키기까지 했다. 여기에 그 동안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소울 젬 정화를 맡고 있는 동시에 여러 조언을 해주던 쥬베마저 소멸되었다.
그리고 그 동안 멤버 전원으로부터 큐베그리프 시드를 통한 젬의 정화방법에 대한 기억이 사라져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성단 멤버들과 계약했던 건 실은 큐베였으며, 쥬베는 모형 정원과 냉동고와 함께 인큐베이터에 의지하지 않는 신 마법소녀 시스템의 구축 요소라고 한다. 그러나 쥬베가 본능적으로 젬의 정화를 거부하고 표면 가공에만 그치고 있었기 때문에 성단 멤버들의 젬은 겉만 깨끗했을 뿐 실제로는 크게 오염되어 있었던 상태. 성단 멤버들은 겉만 멀쩡하지 정신은 이미 파탄나기 직전이었다는 것이다. 작중 냉정을 잃고 당황할 때마다 과도한 감정표출은 그 복선이었던 것.
더불어 모형 정원의 경우 아스나로시 및 시전자들인 성단 멤버 스스로도 큐베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잊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녀화하기 직전의 니코가 모든 걸 알았던 듯한 모습, 사토미 회상에 큐베의 얼굴이 나타났던 것, 마녀화한 아이리의 과거 회상에 큐베의 모습이 노이즈가 섞인 형태로 등장했던 걸 볼 때 마녀화하기 직전엔 이러한 재밍에서 분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사실상 파탄났지만 카즈미의 귀걸이 속에 숨겨져있던 미치루의 그리프 시드를 이용해 우미카와 카오루의 소울 젬의 정화에 성공했고, 카즈미는 큐베와 계약해 새로운 마법소녀로 거듭나고 각성하여 히아데스의 새벽을 격퇴하면서 이 셋만은 살아남았다.
[1] 성단 멤버들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들을 구원하고 삶의 의지를 준 장본인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한 감정이 결국 '''이미 사라져 버린 우상의 클론'''을 만들어 낸다는 뒤틀린 계획을 만들어 냈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