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키

 


1. 설명
2. 창작매체에서


1. 설명


아이슬란드를 최초로 개척한 인물이다. 다만 최초 발견자는 아니다.

2. 창작매체에서



2.1. 미드 바이킹스


배우인 구스타프 스카스가드는 본작의 배우들 중에서 유일하게 실제로 스칸다나비아 출신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극중에서 고대 노르드어도 가장 많이 구사한다. 그리고 유명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아들이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친동생이다.]
북구 신화의 로키와 이름도 비슷하고, 실제 성격 역시도 신화의 로키처럼 혼란스러운 괴인. 항상 이교도 사제의 눈화장을 칠하고 다니며 특이한 웃음소리를 낸다. 내용상 로키 그 자체 혹은 현신이라고 할 만큼 비슷한 행적을 보인다.[1] 하지만 배 만드는 일에는 진지하다고.

라그나르에 의하면 최고의 배를 만들어내는 기술자라고 하며, 전장에도 자주 나서서 직접 무기를 휘두르며 싸운다.[2] 알 수 없는 과거를 지닌 광신도이고, 주변 인물들 중에는 유일하게 아내 헬가만이 플로키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정작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드라마 내내 밝혀지지 않는다.

스스로를 라그나르의 친구라 하며 라그나르를 흠모하고, 실제로도 라그나르를 위해 어느 누구보다 많은 헌신을 해왔다. 문제는 그게 자기 제멋대로 벌이는 일이라 라그나르는 썩 달가워하지 않으며, 플로키의 가치관 또한 스칸디나비아 신앙에 광신적이라 갈등을 빚기도 한다. 특히 기독교도인 애설스탠은 라그나르한테 자신보다 더 큰 총애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혐오하고 미워한다. 똑같은 종교인으로서 각자의 신을 섬겼지만 오히려 애설스텐이 기적 같은 신적 영역에 접근하였다는 것 또한 그 질투심에 한몫하였다.

그 외에도 롤로는 거래를 위해 카톨릭식 세례를 받은데다가 라그나르를 배신하고 보르그에게 붙은 전적이 있고, 그 당시에 롤로에게 죽을 뻔 했기 때문에 대놓고 싫어한다. 그나마 인간관계가 괜찮은 인물은 오랫동안 함께 등을 맞대고 서로를 지켜주고 싸워온 토르스테인이 있으며, 하랄과 할프단 형제하고는 한때 똘끼 때문에 죽이 잘 맞아 잘 어울렸다. 비요른과는 롤로보다도 더욱 삼촌과 조카다운 관계이며, 이바르는 자기 손으로 키워낸 제자나 다름없다.

시즌 2에서는 호릭 왕 측에 붙었지만 사실은 라그나르의 지시에 따라 첩자 노릇을 한 것. 호릭 왕을 감시하다가 호릭이 배신하는 순간 라그나르에게 알려 반격을 성공시켰다. 라그나르가 웨식스 왕국의 에그버트 왕과 동맹 시에도 기독교도를 위해 바이킹들이 희생하는데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독교 수사였던 에설스탠을 혐오하여 그를 죽인다.


파리 첫 공략에서는 라그나르에 의해 총사령관으로 임명된다. 비로소 라그나르한테 인정을 받았다고 큰 환희를 느끼며 자신의 능력을 살려 엄청난 공성병기들을 여러대 제작하였지만, 공주 기슬라의 격려로 인해 사기가 높아진 프랑크의 거센 반격과 파리측 사령관 외드가 설치해놓은 함정 등으로 인해 끝내 대패하고 만다. 불타오르는 수상공성탑 안에서 신들을 향해 원망의 목소리를 높이며 플로키는 자신의 신앙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다.

결국 시즌 4에서는 애설스탠을 살해한 것이 발각되어 비요른에 의해 체포되었다. 애설스턴과 함께 애설스턴 살해 혐의로 마을 한복판에 묶여서 방치되는 모욕과 처형당할 위기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정착지의 참사를 숨겨 라그나르를 지킨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비요른은 플로키에게 당신은 아버지의 진정한 친구라고 말한다. 그후 비요른과 함께 더 큰 바다로 나가는 모험에 동참하기로 한다. 그러다 우마위야 왕조를 침략하던 중 입양(?)해온 타나루즈라는 소녀에게 헬가가 죽자[3] 모든 의욕을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작중에서 고대인 예언자와 만날 때도 그렇고 오딘의 현신이라 여겨지는 하바드와 겹치는 묘사가 나온다. 사실 그 이전까지 신에 대한 회의감을 품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슬람교 모스크 기습 때나 그리스도교 사제 살해 때도 말리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위태위태하다가 결국 헬가의 죽음을 계기로 뭔가가 확실히 변화된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무에 매달린 빈약한 그리스도를 비웃고, 수도원을 약탈하며, 수사들을 살해하고 다닌 바이킹들이 정확히 2세대 이후 자신들의 신들을 버리고 전원 그리스도교(가톨릭)로 개종한 것을 보면 작품 내에서 플로키와 관련된 떡밥이 풀릴 것 같다.

라그나르와는 많은 애증이 있었지만 이후 그동안의 모든 앙금을 풀어내는 이별을 한다. 라그나르의 평생의 친구 중 하나이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4] 친구이다. 라그나르가 죽는 순간에 주마등 속에서 그를 회상할 정도.

시즌 5에서는 온 가족을 잃고 폐인이 되어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항해하다 죽겠다는 마음을 품고 측량기기없이 배를 타고 어디론가 방랑한다. 그러다 신을 원망하다 폭풍을 만나 좌초. 정신차려보니 푸른 들판과 화산이 분화중인 어느 땅에 도착한다. 아마 아이슬란드인 것으로 추정된다.[5] 미지의 신세계를 둘러보다가 신의 계시를 몇 번 받은 후 죽을 마음을 버리고 신세계에서 지상락원을 건설할 원대한 마음을 품는다. 카테가트로 돌아온 플로키는 은밀히 패거리를 모아 신세계로 이주를 시도한다.

그러나 신이 만든 살기 좋은 땅이라는 플로키 말만 믿고 따라온 이들은 농사를 지을수 없는 척박하고 황량한 땅을 보고 기겁을 하고, 순식간에 플로키가 자기들을 속여다고 불만을 갖는 일파가 생긴다. 처음에는 순순히 믿고 따르는 일파와 사사껀껀 반대하고 부딪히는 일파가 있는 정도였으나, 중간에 사망자가 몇명 생기고 서로가 서로를 죽인 증거들이 나오면서 플로키는 자신의 선택에 회의를 느낀다. 심지어 자기 자신을 신들에게 받치는 제물로서 받칠 각오까지 하지만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이후 땅에 평화로운 정착촌을 만들어보기 위해 온갖 시도를 해보나 실패한다. 그러다가 결국 마을에서 추방된 가정이 고립되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을 구하러 가지만, 서로의 자식을 죽인적이 있는 원한관계에 의해 구출하러간 가족들이 몰살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거듭된 실패와 희생에도 불구하고 신앙심을 유지하던 플로키 였지만, 더이상 신의 계시나 환상을 보지 않자 왜 자신을 부르지 않느냐며 자신이 신을 찾아가겠다고 화산에 붙은 동굴속으로 홀연히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6]


2.2. 빈란드 사가


[image]
138화 표지를 장식한 모습으로 부하인 가름 덕분에 걱정하는 얼굴
일본 만화인 빈란드 사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아츠시.
욤 전사단의 간부 중 한 명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승진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나 정확한 지위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그가 과거에 세운 전공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없지만, 스벤 왕의 명분을 중시하는 성격과 토르즈 스노레슨과 함께 싸운적이 있다는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요행으로 얻은 직위는 아닌 듯 하다. 여기에 대한 묘사가 없는 것은 아무래도 토르즈를 찾으러 가는 첫 등장 때 잠깐 말고는 욤 전사단 내의 활동보다 덴마크 왕실과 연관된 일만 하고 있는 탓이 크다.
아이슬란드로 숨어든 토르즈를 쫓아 전사단으로서의 복귀를 요청했으나, 그가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될것이라 여겼는지 아셰라드의 병단을 고용해 토르즈를 암살한다. 이후에는 잉글랜드 침공을 수행하는 스벤 왕의 심복으로서 온갖 밀명을 수행하였다.
세월이 흘러 토르핀 카를세프니가 장성했을 무렵에도 여전히 왕의 심복이었고, 장남 해럴드를 후계자로 삼으려는 왕의 뜻에 따라 크누트 왕자와 그를 보좌하는 래그널을 부족한 병력으로 토르켈군과 싸우게 함으로써 의도적으로 패전을 유도, 우회적으로 살해하려 하나 크누트 왕자가 예상 외로 성장함으로서 실패한다. 이후 스벤이 죽자 크누트의 부하가 되었다.
그러나 그가 왕에게 바치는 충성은 진짜 충성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권력을 향한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는 스벤 왕이 아셰라드의 칼에 죽고 난 뒤, 대세를 파악하고 얼마 안 가서 본래 지지하던 해럴드 대신 크누트에게 충실하게 봉사하는 부하가 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권력에 집착하는 모습에다가 주인공의 아버지를 죽인 과거[7] 등등 쓸데없는 원한을 사게 만들어 어째 결말이 좋긴 영 힘들 것 같은 분이시다. 다만 토르핀이 복수 같은 것에는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고 왕의 측근으로서 확실히 자리를 잡은 이상, 확실히 처단되는 모습 같은 것은 비치지 않을 것으로 보였는데 욤 전사단 내부의 권력투쟁 문제 때문에 다시 등장한다.
현재 욤 전사단 수령이 후계자 없이 죽은 뒤 수령자리가 공석이며, 그 자리에 자신의 외손자를 앉히고 싶어하고 있다.[8] 그 문제로 욤 전사단의 간부 중 하나인 반이 이탈해서 그를 처리하기 위해 토르켈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온 것이었다.
그러나 그때 우연히 토르켈의 주둔지 근처를 지나다가 토르켈의 부하들에게 끌려 온 토르핀을 보게 되었고[9] 토르핀이 욤 전사단에 아무 관심이 없음을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토르켈에 비견되는 뛰어난 전사에 '''욤의 전귀''' 토르즈의 아들이고, 욤 바이킹 2대 수령인 지그발디의 손자라는 라는 점을 생각해 자신의 최대 정적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제 버릇 못 버리고 또 부하들을 보내 제거하려 들었다. 그러나 그 삽질 때문에 토르핀이 반에게서 토르즈의 죽음의 배후가 플로키임을 듣게 되었다.[10]
욤 전사단 본부에서 외손자 발두르를 만나는 장면에서 보면 엄하긴해도 발두르가 떼쓰는걸 들어주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우습게도 플로키랑 손잡고 반과 반의 군대를 치러 가던 게 토르켈이었다. 하지만 가만히 놔두면 반을 뭉개 플로키에게 이득이 가게 될 일이었으나 암살자인 가름을 보내 반을 암살하고 만다.이러니, 반의 부하들은 싸우지도 못하고 항복해버려 싸움을 전혀 못하여 열터진 토르켈이 반의 시체를 보고 분노해 포효한다. 그리고, 반의 부하들에게 두령이 죽은 거 분하지도 않냐며 그들을 도발해버렸다. 울고 불고 안타까워하던 반의 부하들은 복수다! 플로키놈을 찢어죽이자! 라고 복수귀가 되어버렸고 토르켈은 내가 돕겠다[11] 그들을 가득 이끌고 반대로 플로키를 치러 토르켈이 진군하고 만다. 문제는 가름은 실력이 너무 좋아서 반만 죽이고 만 것. 덕분에 반의 부하들은 고스란히 남아 토르켈의 지휘아래 쳐들어가는 터라 이젠 플로키가 박살날 형편이 되었다.
게다가 알고보니 플로키는 반의 죽음과 전혀 상관이 없던게 드러났다. 부하인 가름이 멋대로 죽여버린 것. 138화 표지에서부터 진땀 흘리며 고민하는 플로키 모습이 그의 마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반의 모가지를 들고 온 가름을 포위한 플로키 부하들. 가름은 왜 날 공격하냐고 몇 명을 베며 따지는데 플로키가 화난 얼굴로 "난 토르핀을 죽이라고 했지, 누가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냐?"고 외친다. 그리고 가름에게 토르켈에게 보내줬던 막대한 군자금을 싸그리 되돌린 걸 보여주며 그 토르켈이 분노하여 지금 날 박살내고자 반의 부하들이랑 쳐들어오는 판국이라고 하지만 가름은 토르켈도 내가 벤다고 큰 소리치는 탓에 가름은 네놈을 고용한 게 실수였어! 라고 기막혀한다. 가름이 토르켈도 이 기회에 크누트 왕도 치고 당신이 최고 자리에 오르자고 큰 소리쳤지만 차겁게 "이젠 네놈이라도 토르켈에게 보내줄 수 밖에 없어. 아니 그 사내가 지금 엄청나게 화내서 그걸로도 부족하겠지만...."이라고 씁쓸해한다. 토르켈을 내가 벤다고 하던 가름에게 "이 세상에 홀로 그 토르켈을 벨 사람은 없다" 라고 토르켈의 실력을 무섭게 아는 듯 하다.
이 일로 인해 몰락의 징조가 보이는데 그의 실수로 인해서 욤 전사단이 토르킬과 반의 부하들의 공격을 받아 막대한 피해에 바이킹의 전력 분산은 뭉치게 하여 크누트 왕의 신용(신뢰는 당연히 안되니)을 잃을 수도 있다.
결국 토르핀이 반에게 아버지가 죽게 된 배후에 플로키가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상태에서 욤 전사단 기지 내부에 구금되어 있던 구드리드를 구하러 온 토르핀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 순간 분노에 이성을 잃은 토르핀에게 죽을 뻔 했지만 발두르가 몸을 던져 토르핀을 필사적으로 말려서 목숨만은 건졌다.
이후에 부하들과 같이 묶여있었지만 부하들에게 발견되어 풀려나고 다시 부하들을 시켜 싸우게 하는데, 결국 성문이 열리며 토르켈군과 반의 부하 군대가 쳐들어오자 발두르와 소수 인원만 대피시키고 부하와 요새를 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이걸 알아차린 건지 난데없이 도끼로 문을 부수고 샤이닝 패러디를 하며 나타난 토르켈을 보며 숨겨둔 비장의 무기인 거인 유미르를 내보낸다. 식인도 저지르며 키도 3미터는 되는 유미르는 처음에 놀라서 입벌어진 채로 바라보기만 한 토르켈을 날려버리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토르켈이 거꾸로 유미르를 날려버린다. 유미르는 너무 아프다고 안 싸우려했지만, 풀로키는 토르켈을 죽이면 뭐든지 먹게 해준다는 말을 한다. 사람도 얼마든지 먹어도 되냐고 하는 유미르에게 얼마든지 먹으라고 하여 다시 힘을 낸 유미르가 토르켈과 맨주먹으로 맞서는데 이를 본 발두르는 자신 때문에 많은 사람이 또 죽을거라고 몰래 빠져나와 죽은 전사자의 칼로 자살하려고 했지만 칼날이 목에 닿자 아퍼하며 차마 죽지 못한다. 유미르는 토르켈에게 처맞아 뻗고 재미있게 싸웠다며 기분좋아진 토르켈은 유미르를 포로로 잡아 살려뒀다.
결국 전투에서 패하고 아수라장에서 도망치던 손자는 포로로 잡히고, 죽이려고 안달했던 토르핀은 욤 전사단의 4대 수령으로 추대 되었다. 하지만 죽고 죽이는 걸 끝내기로 작정한 토르핀이 추방형이라는 가벼운 처벌을 내림으로서 일단 목숨은 보전했다. 다만 모든 것을 잃은 본인은 죽는 것보다 더 한 충격이었던지 완전히 폭삭 늙어버린 상태로 넋이 나가버렸다.
작중 토르핀이 겪는 개고생의 원인 중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먼저 아셰라드로 하여금 토르즈를 암살하게 해서 토르핀을 전장에 끌어들여 놓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크누트를 죽이기 위해 왕자의 호위를 맡은 아셰라드의 병단과 토르핀을 사지로 밀어넣기도 한다. 또 비록 그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스벤 왕과 결탁하여 아셰라드를 궁지로 몰아넣은 결과 그가 왕을 죽이고 토르핀이 농경생활(...)을 하게된 것도 따지고 보면 플로키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최신 연재분에서는 딱히 토르핀이 바라지 않는 욤 전사단의 수장 자리를 놓고 괜히 어림짐작하여 그를 다시 전장으로 끌어들인다.~~아버지의 복수를 떠나서 한 대 치지 않는 게 이상한 상황. 대신 분노로 잠시 이성을 잃었던 토르핀이 검을 쥔 그의 손가락을 몇 개 잘라 버렸다.
[1] 나중에 애설스탠을 죽인 죄로 한 겨울 동굴 안에 묵인 형벌을 받는데 그의 아내 헬가가 머리 위로 떨어지는 물에 플로키가 얼어 죽을 것을 막으려 바가지로 물을 받는 모습은 신화상 로키가 발두르를 죽인 죄로 용의 이빨에서 떨어지는 독을 그의 아내 시긴이 그릇으로 받아 내는 것을 그대로 재현한다.[2] 다만 일반적인 다르게 전투 내내 교활하게 싸우는 것으로 묘사된다. 방패벽에서도 전열보단 후열을 담당한다.[3] 앙그르보다라는 외동딸을 잃은 뒤 상심하여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다 스페인에서 타나루즈를 보고 몹시 집착하며 플로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카테가트로 데려왔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딸처럼 대하며 사랑한다고 되뇌였지만 당연하게도 타나루즈 입장에서는 잘 살고 있는 조국을 침략하고 주변 사람들을 해친 침략자들인 데다 말도 통하지 않으니 부모처럼 여길 이유가 없었고 몰래 도망치는 등 불안한 조짐을 보이다가 웨식스 침공 때 헬가를 죽이고 자살했다.[4] 레이프는 스스로 자청해서 신들에게 제물로 바쳐졌고, 아르네는 보르그 편에 섰던 롤로에게 죽었고 토르스테인도 시즌 3 잉글랜드에서 최후를 맞이했다.[5] 실제 플로키는 노르웨이인의 아이슬란드 정착 시기에 이 섬에 도착해 '아이슬란드'라는 이름을 처음 붙이고 정착한 플로키라는 실존 바이킹을 모티브로 한다.[6] '''거기서 찾은 것은 놀랍게도 십자가와 성배였다.''' 뜻밖의 사태에 좌절하며 오열하는 플로키를 앞두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섬을 화산재가 뒤덮기 시작한다. 이건 드라마의 연출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이다. 실존 인물인 플로키도 자신이 아이슬란드를 처음 발견한줄 알았지만, 실제론 아일랜드 성직자들이 이미 진작에 발견해서 거주하고 있었다. 즉, 드라마는 여러 역사적 사실과 종교에 대한 해석을 덧붙여, 플로키가 집착하던 바이킹의 삶과 신앙은 기독교에 의해 사라지게 된다는 의미심장한 상징을 그려내는 것이다. [7] 스벤 왕도 등용하고자 했던 토르즈를 죽인 진짜 원수로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토르핀도 폐인이 되기전에 플로키를 죽이려고 덤벼들었을것이다[8] 본인이 아니라 외손자인 이유는 욤 전사단의 수장의 조건이 50세 이하이기 때문. 본인의 나이가 50이 넘었고 반의 말로 보면 간부들 사이에선 평판이 별로 인 이유도 있다. [9] 플로키는 이때 토르켈이 말해서 토르핀의 아버지가 토르즈 스노레슨 이란걸 알았다. 과거 크누트가 왕자이던 시절에 토르핀을 봤고, 케틸 농장 사건 때 토르핀이 아버지 이름을 말한 적이 있지만 동명이인(이 만화엔 이름에 토르가 들어가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인 줄 알고 넘어갔다.[10] 이에 토르핀은 복수에 의도적으로 관심을 멀리 하기 위해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있었다.[11] 이건 핑곗거리고 실은 크누트도 허락한 자기 먹잇감을 가로챈 플로키에 대한 분노거나 이참에 욤 전사들과 붙기 위해서 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