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냐 라이트 스키머

 


'''Piranha Light Skimmer'''
Warhammer 40,000타우 제국이 사용하는 고기동 강습 차량부대.
1. 개요
2. 미니어처 게임


1. 개요



스카이레이 미사일 디펜스 건쉽과 마찬가지로 본래 포지 월드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기체[1]였으나, 이후 개정에서 정식으로 타우 아미에 편입되며 중장형인 TX-42를 제외한 피라냐는 포지 월드 판매목록에서 제외되었다. TX-42의 경우 증가장갑을 장비하고 주무장과 건드론을 제거한 뒤 2정의 레일 라이플을 장비한 형태.

2. 미니어처 게임


패스트 스키머 차량이기 때문에 엄청난 기동력을 갖고 있으며 기본 무장인 버스트 캐논에 2기의 건 드론을 격납하고 있다. 외관은 마치 떠다니는 봅슬레이처럼 생겼다. 스텔스 슈트 팀과 비슷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퓨전 블래스터로 교체가 가능하며 차체는 작아도 다른 타우 차량과 같이 시커 미사일을 2발씩 장비 가능하기 때문에 스카이 레이 미사일 디펜스 건쉽을 쓰지 않을때 시커 미사일 확보용으로 써도 되는 차량. 그리고 6판에 들어오면서 2000포인트 이상의 경우 조건만 맞추면 슬롯이 넉넉해지기 때문에 패스파인더와 경쟁 할 필요 없이 넉넉하게 쓸 수 있다.
5대까지 한 편대로 구성 가능하나 보통 1-3기로 운용되며 멜타 무기인 퓨전 블래스터를 장비하고 패스트 스키머의 기동성을 살려서 장거리에서 적의 차량을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전법이 유효하다. 격납하고 있는 건 드론을 꺼낼 경우 3기로 6마리로 구성된 건 드론 스쿼드론을 즉시 현장에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상대 아미의 진로를 막는 길막용으로도 나름 쓸모가 있다.[2]
실전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버스트 캐논과 탑재된 건 드론 2기의 트윈링크드 펄스 카빈 사격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데, 6판에 들어서서 차량은 이동하지 않은 경우는 오토 힛, 이동 했을 시 WS1로 간주하기 때문에 마음놓고 들이받는 짓은 힘들어졌다. 대차량용으로는 퓨전 블래스터로 무장을 교체후 일반적인 멜타패스트 전술에 쓰이기도 한다. 멜타패스트 전술은 패스트 스키머나 점프팩 보병에 멜타 무기를 들리고 은폐하고 있다가 근처로 다가온 적 차량에 단숨에 접근하여 근거리 멜타 사격을 가하는 전술. 피라냐는 패스트 스키머라서 플랫아웃[3] 그래도 원거리 생존력은 스키머 징크 세이브, 디스럽션 포드 등으로 커버세이브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존성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
1기 1분대로 2~3대의 피라냐를 편성하여 점령 포인트를 먹고 다니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7판에서 타우에게도 방어선을 구축, 화망으로 적을 쓸어버리는 것만이 아니라 기동력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2~3대의 피라냐로 점령을 하면서 타우의 메인 방어선으로 돌격해 오는 적 차량의 등짝을 멜타로 노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2~3대를 스쿼드론으로 쓰면 마커라이트의 도움을 받아서 제대로 된 화력을 낼 수도 있지만 반대로 화력 집중을 당하기가 쉽고 또한 징크를 했을시 (라곤 하지만 보통 상대는 타우의 기동력을 차단하기 위해서 피라냐를 일찍 제거할려고 하기 때문에 항시 징크 상태인 피라냐도 많다.) 분대 전체가 사격을 거의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분대로 찢어져서 다수의 오브젝티브를 컨트롤 하는 것이 더 낫다.
사도의 전술로 다수(3-5기)의 피라냐를 편대로 만들어 모두 차체에 플레칫 디스차저[4]를 달고 적의 돌격을 유도하여 대박을 터뜨리는 방법이 있다. 말그대로 물리면 뼈도 못추리고 당하는 피라냐의 컨셉을 잘 살린 전술.[5] 특히 머리수가 많고 방호력이 나쁜 오크나 타이라니드를 상대로 하면 야! 신난다~ 다만 6판 들어 근접전에서 얻어맞기 쉬워졌기 때문에 살짝 어려워진 감이 있다.

[1] 포지 월드에서 피라냐가 처음 등장하는 타로스 전역은 타우가 제작한 다수의 프로토타입 기체들이 맹활약했다.[2] 만약 상대가 5대의 피라냐를 내보내고 즉석에서 10기로 이루어진 드론 스쿼드론을 만들어낸다면? 그리고 그게 길막 및 사격을 한다면?[3] 고기동 차량이 크루징 스피드를 넘어 18인치까지 움직이는 기동. 대신 이동불가 피해를 받을때 격파 판정.[4] 근접전을 거는 적 보병에게 차량에 베이스가 닿은 모델 수만큼 힘4 AP-로 때리는 대보병 근접 방어 업그레이드. 제2차 세계 대전의 독일군 S마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5] 3기의 피라냐가 모두 플레칫 디스차저를 장비하고 10마리의 오크 보이즈의 어설트를 받으면 공격도 하기전에 30발의 플레칫을 맞아야 한다. 50%로 운드를 입히니 대략 15 운드가 가해지고 오크 바디 아머의 방호력은 6+에 불과하니 12운드가 들어가서 개발살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