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타
'''M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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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로 판매되는 멜타건.
핵융합 무기의 일종. 간단히 말하면 핵융합 열선을 전자기 커플링으로 엮어서 확산하지 않게 한 다음 발사하는 무기이다.
중보병과 기갑 병기를 확실하게 파괴할 수 있는 고화력 무기.[1] 근거리에서 위력이 배가되는 특성이 있다.[2]
PC 게임 내에서도 시퍼렇거나 불그스름한 광선줄기를 발사하는 것으로 표현되는가 하면, 매우 뜨거워 보이는 작은 구체를 초고속으로 쏘기도 하고, 무슨 불구슬 쏘듯이 연기를 내면서 느린 속도로 발사하기도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패턴을 보여주는데 설정을 보아하니 '''모두 다 고증이 맞는 듯하다.''' # 즉, 같은 멜타라고 해도 어디서 제작했느냐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구석이 있다는 것이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는 또 연출이 바뀌어서 화염방사기에다가 샷건 이펙트를 더한 것 같은 고열분사기로 나왔다.[3]
설정상 불칸 어썰트 패턴이라고 하는데 이 패턴만의 특성으로 볼 수 있다.
비슷한 위력을 자랑하는 플라즈마 병기와 비교할 때 사거리가 더 짧다는 단점이 있으나, 장갑 관통력이 더 강하고, 제대로 피해를 주려면 과충전으로 인한 과열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플라즈마 병기와 달리 일단 사거리 안에만 들어가면 무기 자체가 오작동할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인류제국에서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샐러맨더 챕터, 아뎁타 소로리타스 등에서 대전차 화기로 주로 사용되고, 이단심문소와 일부 스페이스 마린과 소로리타스들은 중보병을 처치하기 위해 권총 형태인 인페르노 피스톨을 사용하며, 임페리얼 나이트와 일부 타이탄은 거대화된 고출력 멜타 무기를 사용한다. 카에스투스 어썰트 램은 선수에 마그나-멜타를 장착하여 충각 과정에서 함선의 두꺼운 장갑판을 녹인다. 엘다, 타우, 네크론 역시 멜타와 유사한 핵융합 열선 무기를 사용한다.
폭탄의 형태로도 만들 수 있는데, 일종의 브리칭 차지 겸 대전차 수류탄 역할을 하는 멜타 폭탄(Melta Bomb)이 있고, 이 것이 거대화되면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선이 발사하는 멜타 어뢰(Melta Torpedo)가 된다.
전통적으로 게임 내 최고 수준의 장갑 관통력(AP)을 보유했고, 최대 사거리의 절반 이하 거리에서 발사하면 위력이 증대되는 특수 규칙이 있다.
8판에서는 사거리의 절반 이하에서 발사하면 데미지(D) 주사위를 2개 굴린 후 높은 값만 취할 수 있다.
9판에서는 사거리의 절반 이하에서 발사하면 데미지가 d6에서 d6+2로 고정적으로 늘어난다. 산술적으로 8판에서보다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해졌다.[4] 멀티 멜타의 경우에는 총구가 2개임에도 멜타건에 비해 사거리만 2배 늘어난 수준에 불과하여 기피되는 무장이었지만 9판에서는 발사수까지 2배 증가하는 엄청난 상향을 받아 매우 위력적인 무기가 되었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스페이스 마린 진영에서만 어썰트 스쿼드 전용 워기어로 멜타 폭탄 한 개가 나온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부터는 멜타의 등장 빈도가 대폭 늘었다. 임페리얼 가드의 경우 카타찬 데빌 스쿼드의 업그레이드 중 '병장(Sarge)' 업그레이드를 통해 멜타건을 든 분대장을 붙여줄 수 있고, 스톰 트루퍼에게 '안티 아머 킷' 업글을 해주면 분대원 전원이 멜타를 든다. 로드 제너럴도 멜타 업글이 가능하다. 스페이스 마린은 어썰트 스쿼드의 멜타 폭탄과 드레드노트의 멀티 멜타 업그레이드와 테크마린의 멜타건 업그레이드가 있다. 랜드 레이더는 그냥 기본으로 멀티 멜타가 하나 있다.[5]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따로 멜타를 드는 경우는 없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에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을 붙여주고 코른 업글을 하면 챔피언이 멜타 피스톨을 들긴 한다.
누가 사용하든 환상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느려터진 연사력과 사거리가 짧은 게 단점. 어썰트 스쿼드는 기동성이 좋아서 문제가 덜하지만 드레드노트는 기동성이 좋지 않고, 또 기본 스킬인 '황제의 주먹' 스킬이 훨씬 더 좋은 관계로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다. 테크마린의 경우 유일한 대전차 워기어지만 다른 워기어의 효율이 더 좋고 굳이 영웅의 워기어에 매달릴 필요 없이 뛰어난 대전차 능력을 지닌 진영이 스페이스 마린이기에 자주 쓰이진 않는다.
임가도 마찬가지로, 몸빵이 좋지 않은 임가의 특성상 멜타 쓰는 유닛을 잘못 다루면 줄줄이 녹아난다. 그나마 스톰 트루퍼는 은신 사용이 가능하지만 카타찬과 제너럴은 그냥 신경 쓰지 말자. 카타찬은 그냥 원격폭약 설치하는게 훨씬 더 기갑 잡는데 유용하다. 제너럴은 애초에 대전차 하려고 쓰는게 아니라 딸려오는 공속버프때문에 쓰는거다.
한편 싱글 플레이에서는 영웅들의 워기어로 등장 빈도가 더 늘어났다. 수류탄은 어썰트 스쿼드와 동일하고, 사격 무기 멜타는 사거리가 다른 사격 무기들에 비해 짧지만 연사력, 명중률, 파괴력 모두 무난한 무기이다.
참고로 상기했듯 케인의 아바타는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멜타에 면역이지만 Dawn of War 시리즈에선 밸런스 때문인지 그런 거 없고 다른 유닛들처럼 멜타가 잘만 박힌다. 이는 플라즈마나 화방도 마찬가지이다.
멜타 폭탄도 한개 등장하긴 한데 이벤트용인지라 실전에선 쓸 일이 없다. 멀티에서도 안나온다.
멀티의 드레드노트 어썰트 모드에서도 드레드노트들이 부무장으로 사용한다. 왼쪽 팔 밑에 부착해서 사용하는데 일단 다른 드레드노트 무기들처럼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긴 하나 무한탄창이다. 싱글처럼 성능이 뛰어나서 상대가 가까이 오면 확 내지르면 끔살이 가능하다. DCCW도 좋긴 하나 발동이 느려터졌고 의외로 삑살이 잘 나며 사거리도 거시기하니 발동 빠르고 삑살 거의 안 나고 사거리도 좀 되는 멜타가 더 낫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에서는 랜드 스피더의 부무장으로 장착시켜 줄수 있다. 전작의 멜타들처럼 기갑이고 보병이고 자비없이 데미지를 꽂아넣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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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로 판매되는 멜타건.
1. 설정
핵융합 무기의 일종. 간단히 말하면 핵융합 열선을 전자기 커플링으로 엮어서 확산하지 않게 한 다음 발사하는 무기이다.
중보병과 기갑 병기를 확실하게 파괴할 수 있는 고화력 무기.[1] 근거리에서 위력이 배가되는 특성이 있다.[2]
PC 게임 내에서도 시퍼렇거나 불그스름한 광선줄기를 발사하는 것으로 표현되는가 하면, 매우 뜨거워 보이는 작은 구체를 초고속으로 쏘기도 하고, 무슨 불구슬 쏘듯이 연기를 내면서 느린 속도로 발사하기도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패턴을 보여주는데 설정을 보아하니 '''모두 다 고증이 맞는 듯하다.''' # 즉, 같은 멜타라고 해도 어디서 제작했느냐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구석이 있다는 것이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는 또 연출이 바뀌어서 화염방사기에다가 샷건 이펙트를 더한 것 같은 고열분사기로 나왔다.[3]
설정상 불칸 어썰트 패턴이라고 하는데 이 패턴만의 특성으로 볼 수 있다.
비슷한 위력을 자랑하는 플라즈마 병기와 비교할 때 사거리가 더 짧다는 단점이 있으나, 장갑 관통력이 더 강하고, 제대로 피해를 주려면 과충전으로 인한 과열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플라즈마 병기와 달리 일단 사거리 안에만 들어가면 무기 자체가 오작동할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인류제국에서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샐러맨더 챕터, 아뎁타 소로리타스 등에서 대전차 화기로 주로 사용되고, 이단심문소와 일부 스페이스 마린과 소로리타스들은 중보병을 처치하기 위해 권총 형태인 인페르노 피스톨을 사용하며, 임페리얼 나이트와 일부 타이탄은 거대화된 고출력 멜타 무기를 사용한다. 카에스투스 어썰트 램은 선수에 마그나-멜타를 장착하여 충각 과정에서 함선의 두꺼운 장갑판을 녹인다. 엘다, 타우, 네크론 역시 멜타와 유사한 핵융합 열선 무기를 사용한다.
폭탄의 형태로도 만들 수 있는데, 일종의 브리칭 차지 겸 대전차 수류탄 역할을 하는 멜타 폭탄(Melta Bomb)이 있고, 이 것이 거대화되면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선이 발사하는 멜타 어뢰(Melta Torpedo)가 된다.
2. 게임에서의 등장
2.1. 미니어처 게임
전통적으로 게임 내 최고 수준의 장갑 관통력(AP)을 보유했고, 최대 사거리의 절반 이하 거리에서 발사하면 위력이 증대되는 특수 규칙이 있다.
8판에서는 사거리의 절반 이하에서 발사하면 데미지(D) 주사위를 2개 굴린 후 높은 값만 취할 수 있다.
9판에서는 사거리의 절반 이하에서 발사하면 데미지가 d6에서 d6+2로 고정적으로 늘어난다. 산술적으로 8판에서보다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해졌다.[4] 멀티 멜타의 경우에는 총구가 2개임에도 멜타건에 비해 사거리만 2배 늘어난 수준에 불과하여 기피되는 무장이었지만 9판에서는 발사수까지 2배 증가하는 엄청난 상향을 받아 매우 위력적인 무기가 되었다.
2.2. PC 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스페이스 마린 진영에서만 어썰트 스쿼드 전용 워기어로 멜타 폭탄 한 개가 나온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부터는 멜타의 등장 빈도가 대폭 늘었다. 임페리얼 가드의 경우 카타찬 데빌 스쿼드의 업그레이드 중 '병장(Sarge)' 업그레이드를 통해 멜타건을 든 분대장을 붙여줄 수 있고, 스톰 트루퍼에게 '안티 아머 킷' 업글을 해주면 분대원 전원이 멜타를 든다. 로드 제너럴도 멜타 업글이 가능하다. 스페이스 마린은 어썰트 스쿼드의 멜타 폭탄과 드레드노트의 멀티 멜타 업그레이드와 테크마린의 멜타건 업그레이드가 있다. 랜드 레이더는 그냥 기본으로 멀티 멜타가 하나 있다.[5]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따로 멜타를 드는 경우는 없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에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을 붙여주고 코른 업글을 하면 챔피언이 멜타 피스톨을 들긴 한다.
누가 사용하든 환상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느려터진 연사력과 사거리가 짧은 게 단점. 어썰트 스쿼드는 기동성이 좋아서 문제가 덜하지만 드레드노트는 기동성이 좋지 않고, 또 기본 스킬인 '황제의 주먹' 스킬이 훨씬 더 좋은 관계로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다. 테크마린의 경우 유일한 대전차 워기어지만 다른 워기어의 효율이 더 좋고 굳이 영웅의 워기어에 매달릴 필요 없이 뛰어난 대전차 능력을 지닌 진영이 스페이스 마린이기에 자주 쓰이진 않는다.
임가도 마찬가지로, 몸빵이 좋지 않은 임가의 특성상 멜타 쓰는 유닛을 잘못 다루면 줄줄이 녹아난다. 그나마 스톰 트루퍼는 은신 사용이 가능하지만 카타찬과 제너럴은 그냥 신경 쓰지 말자. 카타찬은 그냥 원격폭약 설치하는게 훨씬 더 기갑 잡는데 유용하다. 제너럴은 애초에 대전차 하려고 쓰는게 아니라 딸려오는 공속버프때문에 쓰는거다.
한편 싱글 플레이에서는 영웅들의 워기어로 등장 빈도가 더 늘어났다. 수류탄은 어썰트 스쿼드와 동일하고, 사격 무기 멜타는 사거리가 다른 사격 무기들에 비해 짧지만 연사력, 명중률, 파괴력 모두 무난한 무기이다.
참고로 상기했듯 케인의 아바타는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멜타에 면역이지만 Dawn of War 시리즈에선 밸런스 때문인지 그런 거 없고 다른 유닛들처럼 멜타가 잘만 박힌다. 이는 플라즈마나 화방도 마찬가지이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는 상기한 대로 근거리 화기로 나온다. 딱 봐도 샷건 같은 게 실제로도 샷건의 성능을 자랑한다. 사거리가 짧은 게 흠이지만 애초에 이 게임은 그렇게 원거리에서 쪼는 녀석도 몇 없고 오크들은 거의가 근접전 위주이니 거리를 봐가면서 써주면 효과가 짭짤하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대부분 원거리 위주라 활약할 일이 많지 않지만(대신 쪽수가 적어서 라스캐논이 더 좋다) 근거리형 적군인 블러드레터와 어스파이어링 챔피언 상대로는 제법 쓸 만하다. 단, 근거리 놉과 챔피언의 경우 한 방에 정리가 안 되니 적절히 회피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멜타도 중화기 분류에 들어가는지라 썬더 해머를 들었다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인벤에 남아 있기는 하다).[멜타]
불칸 어썰트 패턴 멜타 건은 가까운 거리에 타오르는 열기를 발사합니다. 위력적이지만 탄약 수량이 적고 연사 속도가 느립니다.
The Vulkan Assault Pattern Melta Gun fires a scorching plume of heat at close range. It is powerful but has low ammunition and slow rate of fire.
[카오스 멜타]
가까운 거리에 타오르는 열기를 발사합니다. 이 위력을 얻은 대신 탄약 수량이 적고 매 사격마다 오랜 재충전을 필요로 합니다.
Fires a scorching plume of heat at close range. This power comes at the expense of low ammunition stores and a long recharge between shots.
멜타 폭탄도 한개 등장하긴 한데 이벤트용인지라 실전에선 쓸 일이 없다. 멀티에서도 안나온다.
멀티의 드레드노트 어썰트 모드에서도 드레드노트들이 부무장으로 사용한다. 왼쪽 팔 밑에 부착해서 사용하는데 일단 다른 드레드노트 무기들처럼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긴 하나 무한탄창이다. 싱글처럼 성능이 뛰어나서 상대가 가까이 오면 확 내지르면 끔살이 가능하다. DCCW도 좋긴 하나 발동이 느려터졌고 의외로 삑살이 잘 나며 사거리도 거시기하니 발동 빠르고 삑살 거의 안 나고 사거리도 좀 되는 멜타가 더 낫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에서는 랜드 스피더의 부무장으로 장착시켜 줄수 있다. 전작의 멜타들처럼 기갑이고 보병이고 자비없이 데미지를 꽂아넣을수 있다.
3. 자료 출처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1d4chan
[1] 소설을 보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도 이거 한방 가슴에 맞고 그냥 비명횡사한다. 보드게임에서도 파워 아머 가지고는 세이브 굴림도 못하는 것이 제대로 반영된 것.[2] Imperium Munitorum Manual. p.73[3] 그런데 위의 영상에서 맨 처음 클로즈업 상태에서 사격할때 총구를 자세히 보면 Dawn of War 2의 멜타와 사격 모습이 비슷한것을 알 수 있다. 제작 도중 바뀐 것인 듯하다.[4] 8판에서 평균 4.44 데미지. 9판에서는 평균 5.5 데미지, 최대 8 데미지[5] 양옆에 달린 거대한 화염방사기나 어썰트 캐논이 아닌, 이 멀티멜타가 주포로 취급되기 때문에 캠페인 한정으로 기갑의 공격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테크마린의 '머신 스피릿의 축복'을 사용하면 초당 2~3발 이상으로 멀티 멜타를 미친듯이 날리는 랜드 레이더를 볼 수 있다. 사거리가 짧은게 흠이지만 가까이만 붙으면 중보병들은 말할것도 없고 어지간한 적 기갑은 물론 렐릭 유닛까지도 순식간에 녹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