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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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클 보야 누이 시리즈(2006년도)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이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개성적인 빌런들.'''[2] 마토란 언어로 '피라카'는 '''범죄자''', '''도둑''', '''살인자''' 등을 뜻한다. 기존 시리즈를 이어 역시 여섯개의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완구를 놓고 따졌을 때는 상당히 파격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소형 제품을 제외하고는 2006년도에 처음으로 출시된 바이오니클 완구였는데, 이전 시리즈의 6색상 완구와 다르게 기어박스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는 하반기에 출시된 토아 이니카는 물론 2007년부터 발매된 바이오니클 완구 시리즈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3] 몸통과 조립 방식은 모두 똑같지만 발의 모양이 다르다. 하칸 베족 레이닥은 3개의 발톱을 가진 맹금류 발, 아바크 작탄 토크는 2갈래로 갈라진 물갈퀴 발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머리를 누르면 눈에 빛이 들어오는 LED 브릭이 출시되었는데, 대립 구도에 있는 토아 이니카의 주무기에도 비슷한 원리로 불이 들어온다. 또 고유 무기에는 2가지 기능이 있어서 180°회전시키면 다른 형태가 된다.
피라카의 종족이기도 한 스칵디들은 원래 다크 헌터 밑에서 일하였던 종족이었다. 그들은 다크 헌터답게 절도와 살인을 저질렀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하칸과 베족이 큰 활약을 하였다. 이 둘은 뿔뿔히 흩어진 마코키 스톤을 훔치고 메트루 누이에 강력한 라히인 카노히 드래곤을 풀어버린 전적이 있었으며, 에인션트는 베족에게 "'''피라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하지만 일각에서 마쿠타 테리닥스가 패배하였다는 소문이 퍼지자 스칵디 종족은 급작스럽게 다크 헌터를 떠나기 시작하였다. 이 중 하칸과 베족을 포함한 훗날 피라카가 될 스칵디 6명은 마타 누이 섬의 망가이아에 있는 테리닥스의 은신처를 살피기 시작하였으며[4] 베족은 은신처에서 '융합의 창(Spear of Fusion)'을 발견하였다. 그런데 베족이 실수로 융합의 창을 작동시키면서 베족은 '''두 존재'''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하나는 기존의 베족과 새로 생겨난 '''베존'''이라는 스칵디였다.
이 와중에 육체는 파괴되었지만 영혼은 아직까지 살아있던 테리닥스가 이 7명의 스칵디에게 텔레파시로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에 대한 정보를 이식하고 피라카 팀은 돌연 이그니카를 찾기 위해 보야 누이로 갈 준비를 한다. 이 때 베존은 베족이 갖고 있었던 융합의 창을 훔쳐 달아나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이 사용하였던 캐니스터를 타고 떠났으며, 나머지 6명의 스칵디들은 토아 마타가 사용하였던 캐니스터를 타고 보야 누이로 간다. 이 6명의 스칵디들이 이후 '''피라카'''라는 조직을 세우게 된다.
6개의 캐니스터가 보야 누이의 해안가에 도착하자 그곳에 있었던 마토란들은 토아 전사들이 보야 누이에 도착한줄 알고 기뻐하지만 '''그 안에 있었던 자들은 당연히 피라카'''. 피라카 팀은 처음에 자신들이 마토란들을 지킬 전사라고 자처했으나 그들은 보야 누이에 있는 이그니카를 찾기 위해 마토란들을 노예로 부려먹기 시작한다. 피라카가 전사들이 아니란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고 말았다.
한 편 메트루 누이에 있던 토아 누바 팀은 투라가 두마에게서 생명의 가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보야 누이로 가지만 그곳에 있던 피라카에게 패배하여 오히려 카노히를 빼앗기고 만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투라가 노카마는 마토란 잘라에게 몰래 이 소식을 전하였고 잘라는 할리, 콩구, 휴키, 누파루, 그리고 마토로와 함께 보야 누이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후의 스토리가 피라카 대 토아 이니카를 다룬 2006년도 스토리이다.
피라카를 주제로 한 '피라카 랩(Piraka Rap)'이 존재한다. 광고에도 여러 번 쓰였으며, 특유의 '''중독성'''때문에 종종 필수요소화되곤 한다.
한편으로는 피라카 마케팅이 '''갱스터를 미화한다는 주장'''때문에 한동안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피라카 자체는 어차피 악역 설정이라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진짜 문제는 갱스터스러운 광고 등의 마케팅이라는 것. 다만 토아 이니카가 출시된 이후로는 그나마 수그러든 상황이다.
피라카를 중심으로한 게임이 레고 홈페이지에 있었는데 꿀재미를 보장한다 카더라. 현재는 기존 레고 바이오니클 홈페이지가 서비스를 종료했기 때문에 플레이할 수 없다. 그래도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oDYFRve3Zg4
이니카에는 설명서에 전지가는 법이 나와있지만 피라카에는 그런 거 없다.
Piraka[1]"너희들은 명예 대신에 탐욕이, 의무 대신에 배신이, 그리고 심장 대신에 '''속 빈 검은 구멍이 있을 뿐이지'''."
1. 개요
바이오니클 보야 누이 시리즈(2006년도)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이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개성적인 빌런들.'''[2] 마토란 언어로 '피라카'는 '''범죄자''', '''도둑''', '''살인자''' 등을 뜻한다. 기존 시리즈를 이어 역시 여섯개의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완구를 놓고 따졌을 때는 상당히 파격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소형 제품을 제외하고는 2006년도에 처음으로 출시된 바이오니클 완구였는데, 이전 시리즈의 6색상 완구와 다르게 기어박스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는 하반기에 출시된 토아 이니카는 물론 2007년부터 발매된 바이오니클 완구 시리즈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3] 몸통과 조립 방식은 모두 똑같지만 발의 모양이 다르다. 하칸 베족 레이닥은 3개의 발톱을 가진 맹금류 발, 아바크 작탄 토크는 2갈래로 갈라진 물갈퀴 발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머리를 누르면 눈에 빛이 들어오는 LED 브릭이 출시되었는데, 대립 구도에 있는 토아 이니카의 주무기에도 비슷한 원리로 불이 들어온다. 또 고유 무기에는 2가지 기능이 있어서 180°회전시키면 다른 형태가 된다.
2. 행적
피라카의 종족이기도 한 스칵디들은 원래 다크 헌터 밑에서 일하였던 종족이었다. 그들은 다크 헌터답게 절도와 살인을 저질렀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하칸과 베족이 큰 활약을 하였다. 이 둘은 뿔뿔히 흩어진 마코키 스톤을 훔치고 메트루 누이에 강력한 라히인 카노히 드래곤을 풀어버린 전적이 있었으며, 에인션트는 베족에게 "'''피라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하지만 일각에서 마쿠타 테리닥스가 패배하였다는 소문이 퍼지자 스칵디 종족은 급작스럽게 다크 헌터를 떠나기 시작하였다. 이 중 하칸과 베족을 포함한 훗날 피라카가 될 스칵디 6명은 마타 누이 섬의 망가이아에 있는 테리닥스의 은신처를 살피기 시작하였으며[4] 베족은 은신처에서 '융합의 창(Spear of Fusion)'을 발견하였다. 그런데 베족이 실수로 융합의 창을 작동시키면서 베족은 '''두 존재'''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하나는 기존의 베족과 새로 생겨난 '''베존'''이라는 스칵디였다.
이 와중에 육체는 파괴되었지만 영혼은 아직까지 살아있던 테리닥스가 이 7명의 스칵디에게 텔레파시로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에 대한 정보를 이식하고 피라카 팀은 돌연 이그니카를 찾기 위해 보야 누이로 갈 준비를 한다. 이 때 베존은 베족이 갖고 있었던 융합의 창을 훔쳐 달아나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이 사용하였던 캐니스터를 타고 떠났으며, 나머지 6명의 스칵디들은 토아 마타가 사용하였던 캐니스터를 타고 보야 누이로 간다. 이 6명의 스칵디들이 이후 '''피라카'''라는 조직을 세우게 된다.
6개의 캐니스터가 보야 누이의 해안가에 도착하자 그곳에 있었던 마토란들은 토아 전사들이 보야 누이에 도착한줄 알고 기뻐하지만 '''그 안에 있었던 자들은 당연히 피라카'''. 피라카 팀은 처음에 자신들이 마토란들을 지킬 전사라고 자처했으나 그들은 보야 누이에 있는 이그니카를 찾기 위해 마토란들을 노예로 부려먹기 시작한다. 피라카가 전사들이 아니란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고 말았다.
한 편 메트루 누이에 있던 토아 누바 팀은 투라가 두마에게서 생명의 가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보야 누이로 가지만 그곳에 있던 피라카에게 패배하여 오히려 카노히를 빼앗기고 만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투라가 노카마는 마토란 잘라에게 몰래 이 소식을 전하였고 잘라는 할리, 콩구, 휴키, 누파루, 그리고 마토로와 함께 보야 누이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후의 스토리가 피라카 대 토아 이니카를 다룬 2006년도 스토리이다.
3. 멤버
4. 기타
피라카를 주제로 한 '피라카 랩(Piraka Rap)'이 존재한다. 광고에도 여러 번 쓰였으며, 특유의 '''중독성'''때문에 종종 필수요소화되곤 한다.
한편으로는 피라카 마케팅이 '''갱스터를 미화한다는 주장'''때문에 한동안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피라카 자체는 어차피 악역 설정이라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진짜 문제는 갱스터스러운 광고 등의 마케팅이라는 것. 다만 토아 이니카가 출시된 이후로는 그나마 수그러든 상황이다.
피라카를 중심으로한 게임이 레고 홈페이지에 있었는데 꿀재미를 보장한다 카더라. 현재는 기존 레고 바이오니클 홈페이지가 서비스를 종료했기 때문에 플레이할 수 없다. 그래도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oDYFRve3Zg4
이니카에는 설명서에 전지가는 법이 나와있지만 피라카에는 그런 거 없다.
[1] 영어 발음으로는 '퍼라카'라고 부른다.[2] 바이오니클의 거의 모든 빌런들은 하나같이 통합된 자의식으로 보스를 따르고 단체적인 행동을 보이는 반면, 피라카는 상당히 개성적인 스타일과 행동들을 선보인다. 공식 동영상들과 프로필들을 보면 이들이 얼마나 개성적인 캐릭터들인지 느껴볼수가 있다.[3] 특히 바라키 완구.[4] 스칵디 종족이 다크 헌터를 떠나기 직전에, 에인션트가 6명의 스칵디들을 좀 더 강력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망가이아로 보낸 것이다.[5] 사실 보야 누이 시리즈 스토리가 시작하기 이전에 이미 피라카를 배신하고 이후 독단적인 행동을 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