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스 로이드
[image]
1. 개요
'''Pires Roid'''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에 등장하는 무인병기. 편평한 원반에 다수의 전기톱이 갖춰져 있으며 파쇄와 포획, 총격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2. 상세
다수의 전기톱을 회전시킨다음 돌격하는 파쇄 모드, 와이어를 늘린후에 많은수가 대상에 달라붙어 포박하여 붙잡는 포획 모드, 23화에서 처음으로 나왔고 원반에서 2개의 총구를 드러내어 실탄을 발사하는 총격 모드의 3가지 모드가 있다. 앙쥬, 사라만디네에게는 장난감, 비비안에게는 불로 날아드는 풍뎅이, 에르샤에게는 원반 놈으로 불리며 작중에서 한번도 피레스 로이드로 불린적이 없다. 1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마나 사용자들이 있는 미스루기 황국의 아르제날 원정 함대에 의해 많은수가 투입되었다. 미스루기 황국의 군인들 이상으로 아르제날을 거의 초토화 시키고 타냐와 일마를 포함해 파라메일을 조종하는 메일라이더들도 잡아버리지만 미카엘 모드로 변한 빌키스에 의해 많은수가 파괴되는 야라레메카 같은 모습을 보인다.[1]
22화에서는 많은수가 전세계로 투입되어 엠브리오가 앙쥬를 수색하는것에 이용되었는데 이것을 보면 특정 대상을 탐색하는 기능도 있는듯 하며 이때는 전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전기톱은 드러내지 않은 상태이다. 23화에서는 마나의 함대와 엠브리오, 살리아, 타냐, 크리스, 일마와 그들이 탑승한 라그나메일과 함께 앙쥬의 리베르타스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많은수가 투입되었다. 앙쥬가 이끄는 파라메일 부대의 공격에 의해 많은수가 파괴되지만 그래도 수가 워낙 많아서 논나가 탑승한 하우저의 왼팔을 파괴하는등 비비안이 탑승한 레이저, 메리가 탑승한 그레이브, 논나가 탑승한 하우저를 몰아붙이기도 한다.
24화에서도 비비안이 탑승한 레이저, 메리가 탑승한 그레이브, 논나가 탑승한 하우저, 아우로라를 공격하기 위해 몰려오고 아우라를 구하려는 사라만디네를 방해하기 위해 많은수가 투입되었지만 비비안이 불로 날아드는 풍뎅이라고 말할정도로 비비안의 레이저, 메리의 그레이브, 논나의 하우저, 아우로라의 공격에 의해 많은수가 파괴되며 사라만디네의 염룡호도 많은수의 피레스 로이드를 파괴하지만 비비안이 아무리 격추시켜도 끝이 없다고 말할정도로 더 많은수가 계속 몰려와서 공격하며 아우로라의 실드를 뚫고 자폭하는 것으로 1엔진에 피격해 바다로 불시착하게 만든다.
메리의 그레이브의 탄환이 떨어지자 공격하려고 하면서 위기에 빠지게 만들었고 결국 에르샤가 하우저를 이끌고 지원에 나서게 하며 아우라를 구하려는 사라만디네를 계속 방해하다가 지원을 오게된 앙쥬의 빌키스를 상대하게 된다. 토나올 정도로 끝없이 몰려들면서 호위팀을 중과부적으로 포위될 위기에 처하게 하고 오랜 전투로 비비안과 메리, 논나가 점점 지쳐가자 용감하게 혼자서 유인하려는 에르샤의 하우저를 집중공격해서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 롱배럴 라이플을 파괴하고 에르샤를 끔살시킬 위기에 처하게 만들지만 타이밍 좋게 지원을 오게된 드래곤들에 의해 파괴당하고 그외의 피레스 로이드도 중력을 사용하는 드래곤에 의해 몽땅 떨궈져 버리는등 드래곤들에 의해 전부 파괴당하고 빌키스에 의해서인지 수렴시공포에 의해서인지 해방된 아우라에 의해서인지는 몰라도 앙쥬가 상대했던 피레스 로이드도 전부 파괴당했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2]
3. 기타
기동전사 건담 F91에 등장하는 버그와 판박이라는 이야기가 많다(...).[3]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마나 사용자들로 구성된 미스루기 황국의 군인들보다 엄청나게 활약했으며 사실 엠브리오가 미스루기 황국의 군인들을 보내지 않고 자신의 라그나메일인 히스테리카와 함께 이놈들만 많은수로 보냈으면 누구도 희생되지 않고 아르제날을 제압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이 마나로 움직인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더 이상 마나가 사용될 수 없는 시점이었던 23화 이후로는 이 기체가 무력화되었어야 맞다. 따라서 해당 기체는 전기로 가동되며, 이것들을 드래곤과의 전투에 투입하지 못한 원인은 아무래도 무인기이기 때문에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4] 뿐만 아니라 무수한 빛으로 된 비늘 파편들을 유도탄처럼 날려대는 능력이 있는 갤리온 급 드래곤이 전투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하기 때문인 듯하다. 실제로도 23화를 보면 에르샤를 궁지에 몰아넣던 수백 기의 피레스 로이드 전대가 갤리온 급 드래곤 하나가 비늘을 뿌리자 전멸했으며, 빅혼 급 드래곤이 중력장으로 이놈들을 바닥에 꼴아박아버리자 수천 기의 대부대가 단번에 전멸했다.
이 기체는 파라메일이나 라그나메일과는 달리 무식하게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전술을 구사하는데, 이 때문에 리베르타스 당시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과 함께 최강의 적 세력으로 군림하였다. 아우로라를 요격해온 대규모 미스루기 함대[5] 를 단숨에 격파해버린 아우로라조차 이 녀석들을 상대로는 이렇다 할 피해를 주지 못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노마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피해를 줬지만 그것이 이 녀석들에게는 유의미한 수준의 피해가 아니었다.''' 총알이 다 떨어지도록 갈겨대는데 수가 감소했다는 언급은 일체 없다.
작중에서 나온 이들의 수를 보면 엠브리오가 도대체 어느새 이렇게 많이 만들었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X 에서는 쥴리오 말고도 카롯조 로나가 대동하고 나온다. 그리고 시북과 크로스앙쥬가 전부 등장하는 V와 X에서는 시북이 이걸 볼때마다 꼬박꼬박 버그를 연상케하는 대사를 하고, 전투 시 전용 대사까지 존재한다. 이정도면 그냥 버그 취급.
[1] 다만 이것은 피레스 로이드가 약한 것이 아니라 빌키스가 가진 특수능력이 워낙 넘사벽이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작중에서 많은수로 달라붙긴 했지만 다른 파라메일들이 와이어에 휘감겨 꼼짝없이 붙잡힌 것을 생각하면 그리 만만히 볼수 없는 무기이다. 사실상 마나가 노마, 드래곤의 연합에 맞서 싸울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체의 넘사벽급 능력은 각 기체의 힘에서 오는 게 아니라, 무인기라는 점에서 마구 굴릴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 것, 그리고 '''막대한 물량'''에서 나온다.[2] 아우라일 확률이 높다. 빌키스의 디스코드 페이저는 어디까지나 국소적 범위 파괴병기다. 넓게 퍼져 있던 피레스 로이드가 그거 한 방으로 전멸했을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아우라는 광대한 범위를 단번에 본인의 에너지로 채울 수 있는데다가, 분명한 신의 포지션에 서 있으니만큼 단순히 "피레스 로이드를 파괴한다"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전멸시켰을 가능성도 있다.[3] 물론 버그와는 다르게 마더와 차일드로 분리되지 않으며 버그는 원거리 공격이 빔인데 비해 피레스 로이드는 원거리 공격이 실탄이다.[4] 무인기이기 때문에 적당히 어그로만 끌어주면 바로 끌려온다. 에르샤가 이 약점을 이용해 피레스 로이드들을 아우로라 주변에서 유인해 끌어냈다. 물론 금방 따라잡혀서 파괴될 뻔하기는 했지만.[5] 아르제날에는 엠페러 줄리오 1세를 기함으로 총 6척 정도가 쳐들어왔는데, 당시 아우로라를 요격해온 함대는 엠페러 줄리오의 다운그레이드로 보이는 대형함들이 수십 척이나 보이고 군함은 100척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