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쥬
- 단어의 일반적인 의미에 대해서는 앙주 문서 참조.
-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안쥬 문서 참조.
- 카도카와의 TCG 및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앙쥬 비에르쥬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 라이더 슈트 Ver.1
- 라이더 슈트 Ver.2
- 라이더 슈트 Ver.3
- 표정집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주인공.
금색 머리칼의 딱 목덜미 중간까지 덮는 길이의 단발, 붉은빛 눈동자, 검은색 짧은 나이프 플리츠 치마를 입은 미녀. 미스루기 황국의 제1황녀 '''앙줄리제 이카루가 미스루기(アンジュリーゼ・斑鳩・ミスルギ)'''로서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었지만, 황실의 연례행사인 세례의식 당일에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노마'''라는 것이 드러나 신분과 이름을 박탈당하고[6] '앙쥬'라는 이름으로서 이차원의 괴생물인 드래곤과 싸우는 소모품 전투노예로 전락하는 전대미문의 인생격변을 겪는다. 공주에서 전투노예로, 마나에서 노마로[7] ,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바뀌는 파란만장한 인생의 주인공. 황녀로 자랐기 때문에 자존심이 세고 완고하다. 그덕에 노마 판정을 받고 기지로 끌려오고 나서는 사사건건 주위의 인물들과 충돌하는 일이 잦았고, 노마로서의 삶을 받아들인 후에는 동료들과의 충돌은 잦아들었지만 범상치 않은 행동력과 전투력, 그리고 고귀한 신분 태생답지 않은 거친 언행을 보인다.[8]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정말 보기 드문 Badass 계열 여주인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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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1권 표지의 모델이 되었다. 이 재킷의 포즈가 꽤나 좋은 반응을 얻었는지 8월 말에 캬라구민으로 발매될 그녀의 피규어도 이 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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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DVD 8권에도 등장하면서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다만 이번에는 최종화 마지막에 딱 한컷나온 사령관 코스튬이다. 최고의 위치에서 몰락하고 배신당해서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졌다가 역경을 딛고 1명의 전사로, 인간으로서 큰 성장을 보이고 결국 노마들의 새로운 나라를 건립하고 모든 일을 마무리 지은것을 상징하듯 1권때와는 달리 모든 짐을 털어버리고 백만불짜리 미소를 지은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름표의 죄수번호는 이제 더이상 노마들은 전투노예가 아닌 주체적인 삶과 살아갈 땅을 찾았으므로 더이상 의미가 없어진것을 상징하듯이 취소선이 그어져 있다. 속표지의 메카닉은 역시 그녀를 따라 빌키스가 그려졌는데, 최종전 사양으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앙쥬/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앙쥬/주변인들과의 관계 문서 참조.
4. 기타
- 1기 오프닝에서 앙쥬가 석양과 폐허를 등지고 1중대원들이 뒤를 따르는 연출이 나왔는데 이는 들라크루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서 그 구도를 따왔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중대원들의 복장은 정상적이지만 앙쥬의 복장만은 이리저리 엉망이다. 모티브가 된 회화의 주인공처럼 한쪽 젖가슴을 시원하게 드러내고 있는게 포인트.[10] 1화에서 미스루기 황국 곳곳에 위치한 홀로그램 전광판에 다양한 사복차림을 하고있는 앙쥬의 사진이 떠있고 6화에서 모모카가 그녀를 미스루기 제일의 패션리더라고 추켜세운 것을 보면 황녀 시절에는 출중한 외모와 잘 다듬어진 몸매 덕에 부업으로 패션모델로 활약한 적이 있는것 같다. 아르제날에서 저돌적인 터프걸이 되었지만 16세 소녀다운 감성도 남아있어서 또래 사내아이가 자기 외모를 칭찬하자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터스크가 그녀의 금발을 칭찬하자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베베 꼬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 1화에서 3화까지는 장발을 유지했다가 3화에서 황녀로서의 과거를 버리면서 보브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 아르제날 붕괴 후에는 하도 이곳저곳으로 차원을 넘었다가 도망치는 등의 활극을 펼쳤기 때문에 머리를 관리할 겨를은 없었는지 20화에서는 머리카락이 어깨를 덮을 정도로 다시 길어졌다. [11] 이에 엔딩시점에서 찻집을 차리게 된다면 다시 장발로 돌아가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에필로그를 보면 딱히 머리가 길어진 것 같지는 않다. 후쿠다 미츠오는 트위터로 황녀이자 전사이자 여성으로서 성장한 앙쥬를 표현하기 위해 최후반부에서 세미롱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음을 밝혔다.
- 13화에서는 단순한 Bad Ass 캐릭터에서 자신의 동료들에게 위해를 가한 적대자들을 사정없이 도륙해버리는 명실상부히 다크 히어로, 복수의 여신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모모카를 공격하던 마나 병사는 앙쥬의 손에 의해 모모카마저 기겁할 정도로 끔찍하고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14화에서는 자신은 피와 죄로 물든 여자라며 자신의 과격한 행동에 죄책감과 후회를 드러냈다. 이런것을 보면 원래 심성은 그냥 착하다고 봐야할듯 하다. 19화에서 살리아에게 마취탄을 맞고 잠들때 꾸었던 꿈에서 자신이 떨어진 꽃밭을 지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를 보면 그동안 벌인 살육의 업보로 자신은 죽으면 분명히 지옥에 떨어질것이라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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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에서는 거의 에로게 직전 수위까지 나와버렸다. 자신은 도마뱀 여자에게 탈탈 털리고 기절해 있는데 터스크는 여자들 사이에서 성교육 교재가 되어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열받은 앙쥬가 닥터 겟코에게 받은 도구로 직접 플레이를 해서 터스크를 가게 만들어 버리는, 지상파 미소녀 로봇 애니답지 않은 장면을 연출해냈다. 일본 기준으로 지상파 허용 범위 내에서 줄타기를 하는 제작진의 노고가 돋보였다. 이후 우물에서 얼굴을 씻으면서 "나 더럽혀졌어..."라고 말한것을 보면 엎어지고 난 뒤 크림을 조금 먹은 것으로 보인다. 솔과 집게로 터스크에게 결정타를 날린 뒤에 크림이 손과 얼굴에 묻었을지도 모른다(...)[12] 사실 이 크림 드립은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학원(에콜) 5화에서 복선(?)으로 나왔던 이야기. 이 말을 듣고 살리아가 왜 기겁하는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그나마 위안인 점은 2015년 방영한 지상파 애니인 감옥학원에서 후지노 키요시가 본의 아니게 미도리카와 하나에게 사고(?)를 쳐서 더럽혀진 히로인으로 등극한 덕분에 외롭지만은 않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봐야 지상파 애니 최초라는 타이틀은 못벗을테지만 말이다.
- 후쿠다 미츠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앙쥬는 다른 애니메의 주인공처럼 정의, 대의나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싸우는 캐릭터라고 한다. [13] 사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최고스킬의 장비와 화려한 인맥을 가진 주인공 중심의 양판소식 전개를 따라가고 있다. 아니 실제로 따라갔다. 물론 그녀가 겪은 고난은 흔한 양판소의 주인공들에게서는 찾아볼수 없는 것들이기는 하다. 전대미문의 인생 격변을 겪으며 노마로서 핍박받는 인생이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나들과 같은 막장성이 소멸되었으므로 도덕적으로 보면 오히려 전화위복이다. 앙쥬가 마나 사회의 황녀로 계속해서 살았다면 특별한 계기가 없는한 1화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개념은 변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노마들의 삶과 방식도 워낙 답이 없어서... 작중에서 보여주는 Bad Ass적인 면모들 덕에 무슨 난관이든 쿨하게 넘어가고 눈앞의 적은 사정없이 때려눕히는 경파한 캐릭터이기만 할것 같지만 보기보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이 세상의 진실을 차차 깨달아가는 10화부터 그 면모가 두드러지며, 15화부터 계속해서 자신이 무엇을 믿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드래곤 세계에서의 경험, 질과의 마찰, 엠브리오와의 대립을 통해 점점 그녀만의 가치관을 완성해나갔으며 엔딩에선 결국 그 완성을 보여주었다.
- 앙쥬라고 부르는 경우는 아르제날의 노마들 한정이고 아르제날로 쫓겨나기 이전부터 앙쥬를 알던 그 외의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앙쥴리제라고 부른다. 가까운 예로 시녀인 모모카만 해도 앙쥬가 자신을 앙쥬라고 부르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앙쥴리제님"이라고 부르며, 친오빠나 친여동생도 앙쥬라 부르지 않았다. 근위 장관 리자 런독 또한 후반부까지 그녀를 앙쥴리제님이라고 불렀다. 사실 10년이 넘게 불러온 이름인데 본인들 입장에서는 바꾸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따지고 보면 앙쥬가 앙쥬이게 된것은 아르제날 내부의 사정일 뿐이다. 아르제날 밖의 마나들에게 앙쥬는 단지 앙쥴리제일 뿐이다. 다만 인간인줄 알았는데 노마였다는것이 문제이다. 마나 세계에서 앙쥬는 여전히 앙쥴리제로 호칭된다. 앙쥬를 앙쥬라고 부르는 마나는 엠마 브론슨 감찰관 뿐이다.
- 본인의 가족 이외에 다른 직계, 방계 황실종친과의 교류는 없는것으로 추정되며 설정과는 상관없이 종친들에게 아예 관심이 없는듯 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4인 외에 황족은 아예 없는것으로 보인다. 있었다고 해도 앙쥬의 세례식 사건 이후 줄리오에게 싸그리 숙청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외에도 약혼관계나 혼사에 대한 언급이 없다. 심지어 어머니 소피아의 친정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도 없다. 소피아가 아우라와 관계가 없다면 앙쥬의 외가이자 황후의 친정도 줄리오에게 숙청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차도녀의 정석을 보여준다. 4화에서 로자리의 설사약 계략을 간파하고 역공을 가해 그 물을 다 돌려준뒤 시크하게 현빈마냥 입을 손으로 싹 닦고 가는 장면이나[14] 9화에서 아키호가 경계를 푼척 하면서 신고하려다 앙쥬가 눈치채고 무표정인채 와사바리로 화답해준 장면 등 차도녀다운 장면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7화 이후로 앙쥬가 생각보다 빨리 착해져서 아쉽다는 팬들의 반응도 있었다. 다만 그 반동으로 다른 주역 캐릭터들이 개그적으로 하드캐리를 하고 있어서 큰 공백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그리고 6화 이후 오프닝에서의 모습이라든가 7화에서 메이의 언급으로 마음속으로는 누구보다도 동료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는 말까지 나와서 서서히 보살화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팬들은 평가했다.
- 전투민족 체질인지 사실상 기마전이나 다름없는 마나의 에어리어[15] 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불과 며칠만에 십년넘게 훈련을 반복해온 1중대보다 능숙하게 훈련을 마스터하여 질을 놀라게 하였다. 일단 파라메일 1중대 대원들 중에서는 체력만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탑클래스급이다. 체력도 사실 아주 뛰어나긴 하지만 이부분만큼은 힐다에게만 밀릴뿐 다른 중대원들보다는 월등히 뛰어나며 그외 체술이나 몸으로 하는 전투능력은 맨몸으로 드래곤을 칼빵내서 죽이는 업적까지 쌓았으니 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더불어 파라메일 조종 실력은 주인공인 만큼 초반부터 탑클래스의 실력을 보여주긴 한데... 앙쥬가 빌키스말고 다른 기체를 탄 적이 없으니 다른 조종사들과 비교하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다.[16]
- 담당 성우가 전에 맡았던 페이트 테스타로사의 이미지만 생각하고 봤다가 정반대 성격의 모습에 상당한 갭을 느끼고 있기도 한데 어쨌든 작품의 의도된 막장성(?) 덕분인지 어쨌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주목 받았다. 또한 같은 분기의 PSYCHO-PASS 2기에서 역대급 인간쓰레기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시모츠키 미카가 부각되면서 서로 비교되는 입장이 되었다. 하지만 시청자들 기준으로 능력도 없는 주제에 타인의 평가를 흠집내는 것만 해온 시모츠키보다 작품 내에서 평가되는 능력도 굉장히 우수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타인도 문제가 있어서 7화까지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지 못한 앙쥬를 비교하면 당연히 앙쥬가 더 평가가 좋다. 더군다나 시모츠키는 화가 갈수록 행동이 진상이 되어가고 있다(...) 국내 한정으로 앙쥬의 애칭을 ANG쥬, 만렙황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영뒤에야 알수 있는 사실이지만 작중에서 가장 많이 입술을 내주고 혹은 준 캐릭터로 기록되었다. 따귀만큼은 작중 끝까지 한번도 막지 못한 사실은 곁다리 보너스.
- BD 발매시 팬미팅때 나왔던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아우라의 인간시절 모습이 지금의 앙쥬와 꼭 닮았다고 한다. 실제로 설정화도 그려져있던 상태였고 원래 엠브리오의 회상신에 등장할 예정이었다가 후쿠다 미츠오가 기각시켰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앙쥬는 아우라의 직계 후예일 가능성도 있으며 엠브리오가 그토록 앙쥬에게 집착했던것도 첫사랑이 아우라였었기 때문이 아니었나로 추측된다.
- 후쿠다 왈, 작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이유는 회사와 자신에게 돈을 벌어다주기 때문이라고(…)
- 앙쥬의 백병전투력은 작중 묘사되는 누구[17] 보다도 강한 것처럼 나오는데, 이건 사실 거의 비현실적인 묘사다. 마나들보다 강한 것은 당연하지만, 작중의 노마들과 부대끼면서 밀리지 않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부분이다. 당장 1년 반 훈련만 받고 나오는 병장들을 보라. 전투력이 어지간한 미필 두 명은 제압하고도 남는다.[18] 그런데 노마들은 10년 넘는 시간 동안 훈련받아 왔으며[19][20] 훈련으로 끝나지 않고 진짜 전장에서 연중무휴로 구른다. 앙쥬가 제아무리 격한 스포츠인 에어리어를 해 왔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을 지경.
5. 폭풍성장의 주인공
'''한때는 엄청 비판받던 주인공으로 실제로 3화까지 어그로의 절정을 찍었었다.''' "악역보다 막장"이라는 등, "망언을 지껄이다가 자기 조국에서 추방당해서 꼴 좋다"라는 반응에다가 "우생학의 지지자"라고 까이는 등, 한마디로 초반에서 앙쥬에 대한 평가는 '''닥치고 개판'''이었다. 방영 초기만 해도 각종 어그로를 끄는 행동으로 2014년 나온 애니메이션 여캐중에서도 단연 이 구역의 미친 년은 바로 나야 원탑 후보로 불렸'''었'''다. 이때까지의 앙쥬의 행동을 보면 실드 치기가 힘들었기는 하지만...
그러나 3화 이후 폭풍성장을 하며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되었다. 현실을 인정하고 절대 죽지않고 살아남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아 드래곤을 학살하며 아르제날의 에이스로 등극한다. 동료들과의 다툼도 있었지만 결국 서로 협력하게 되었으며 실낱같은 희망을 꺾어버린 동생과 조국의 배신에도 삶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이후 자신을 중심으로 격변하는 환경에도 중심을 잃지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으며 신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그에 맞서는, '''간지폭풍 주인공이자 쌍년 모에의 선구자로 재평가 되었다.''' 물론 본질까지 나쁜여자라는 의미는 아니다. 만약에 앙쥬가 정말 그렇다면 레알썅년과 똑같은 취급을 받아야 한다.
1화에서 노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어머니는 눈앞에서 죽고 그날로 아르제날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빙자한 성고문을 당했지만 미치지 않았다. 4화부터 전개되는 본격적인 스토리에서는 이런 저런 봉변을 당해도 거기에 굽히기는 커녕 오히려 주변에 대해 소 닭 보는 듯한 태도를 계속 유지했으며 망신스런 상황에서 엠마가 추궁하는 것에 역으로 비아냥도 대고 로자리 등이 시비를 걸어도 역관광으로 되레 상대방을 골탕 먹였다. 아끼던 동생인 실비아의 배신과 지난날 자신을 찬양하던 민중들의 매도에도 흔들리는 모습은 보였으나 결국 정신을 추슬렀고, 교수대에 목이 매달리는 순간까지 끝까지 포기하지않았다. 특히 19화에서는 엠브리오의 강력한 세뇌와 유혹을 이겨냈고 20화에서는 엠브리오의 감각고문에 작중 최고로 고통스러워했지만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초합금 멘탈의 소유자이다.[21] 살리아와 4명의 메일라이더들이 엠브리오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과거에 질도 엠브리오의 유혹에 굴복하여 그의 정부가 된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것은 앙쥬의 정신력이 유독 강하기도 하지만 다른 인물들과 달리 앙쥬에게는 정신적인 트라우마,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은 없는데다가 터스크라는 확실한 버팀목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할수 있다.
6. 앙쥬와 유사한 캐릭터들
알퀘이드와 외모가 상당히 닮았다. 초반부 롤빵머리 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아르제날로 붙잡혀간 후에 생머리의 모습을 보면 알퀘이드의 천년성에 있었을 때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고 후에 단발로 자르고 나서는 월희 계열 게임에 앙쥬 이미지를 가져다 써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이다(⋯). 금발 단발에 홍안, 거기다 둘다 거유다. 다만 같은 단발이라도 스타일이 차이가 나긴 한다.[22] 물론 성격은 전혀 맞질 않는다
혹성탈출 시리즈의 주인공 시저와 비슷한 면이 있다.[23] 둘다 자신을 보호해준 부모와 떨어져 시설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살던 곳에서 자신의 동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게 되었고 외톨이로 지내다 동료를 얻었으며, 괴롭히던 녀석들도 동료로 만들었고 복수귀가 된 동료와 싸웠고, 탄압받던 자들의 리더가 되었고, 탄압하던 자들은 멸망했다는 점에서 많은 면이 비슷하다.
페르소나 5의 타카마키 안과도 공통점이 많다. 동일성우에 거기다 성우의 연기톤도 완전히 일치하고 금발에 몸매 좋은 여성이고 대립하는 적도 여자를 욕망의 대상으로만 아는 변태아저씨들이고 친하게 지내는 남성의 성우도 미야노 마모루다.
하이브의 주인공인 이은성과도 유사점이 많이 보인다. 초반부에 삽질을 많이 했다는 점도 비슷하고 그런 뜨거운 마음을 품고 점점 성장해나가는 점에 있어서도 공통점이 보인다. 하지만 작중 싸우는 모습과 입담을 보면 하이브에 모 영감님과 매우 비슷하다 Badass형 캐릭터가 저쪽 동네나 이쪽 동네나 보기 힘든 캐릭터라 그런지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24] 한편은 위에 말했듰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가지고 있어 할아브의 겉모습과 이은성의 내면을 결합한 모습과 비슷하다.
마장학원 H×H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기계신) 중 한 명인 호쿠토와 비슷하게 생겼다. 확실히 앙쥬의 머리에 뿔을 붙이고, 귀에 귀걸이를 달고 눈 색깔을 노란색으로 바꾸면 거의 비슷할 지도? 다만 호쿠토는 앙쥬와는 달리 바보털 속성이 없다. 재미있게도 엠브리오의 포지션이 히다 나유타와 거의 비슷한데, 만약 앙쥬가 나유타를 보면 여자 엠브리오라고 평할 듯.
작중 초반부와 후반부의 설정이 초전자머신 볼테스V의 고우 켄타로와도 비슷하다. 둘다 황족 출신이고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도중 비밀이 탄로나 노예로 전락한다는 점이라던가, 황족신분을 빼앗기기 전까지만해도 특정분야에서 천재성을 발휘해 나름 잘 나가고 있었다는점, 온갖 고초란 고초는 다겪고, 지도자가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25] [26] 물론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말이다.[27]
그리고 앙쥬와 외형이 닮은 것이라고는 전혀 없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앙쥬와 완벽히 똑같은 성격을 자랑하는 이 구역의 본좌가 계시니 바로 '''를르슈 람페르지.''' 두 사람은 똑같이 자신의 나라를 증오하고, 영웅으로서의 정의감따위 없이 싫어하는 것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무조건 파괴해버리려고 하며, 온 세상을 적으로 돌렸고, 중2병에 자뻑 넘치는 황녀님&황자님 되시겠다.
더더욱 특이한 건 두 캐릭터가 형성되는 과정과 캐릭터 특성, 그리고 결말까지 '''정 반대'''라는 것이다(...)
- 앙쥬는 자기 나라에서 쫒겨난 후 자기 나라의 막장을 깨달았지만, 를르슈는 자기 나라의 막장을 깨닫고 나서 제 발로 나갔다.
- 앙쥬는 싸움을 강요당했다가 나중에야 자의로 싸웠고, 를르슈는 자의로 싸움을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싸웠다.
- 앙쥬는 자신의 조직이 세상의 진실을 깨달은 후 너무나 아끼는 친구들이 되었지만, 를르슈는 자신의 조직을 장기말로밖에 취급하지 않으며[28] 후반부에서는 아예 적으로 돌린다.
- 앙쥬는 사령관과 투닥투닥하는 "병사"고[29] , 를르슈는 병사들을 휘어잡고 능수능란하게 부려먹는 "사령관"이다.
- 앙쥬의 동생은 앙쥬 때문에 걸을 수 없어졌고, 사실 작중 시점에는 다 나았는데 실비아 스스로도 모르고 있다가 앙쥬에게 위협받자 그제서야 걷지만, 를르슈의 동생은 를르슈가 막으려고 했음에도 보고 걷지 못하게 되었으며, 원래 평생 보지 못할 저주를 받은 걸 근성으로 풀었다.
- 앙쥬는 원래 썅년(...)이었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성장하지만, 를르슈는 원래 그냥 착한(?) 학생이었다가[30] 후반부로 갈수록 망가지고 개자식화된다.
- 앙쥬는 싸움만 잘하고, 를르슈는 싸움만 빼고 다 잘한다(...)[31]
- 앙쥬는 강력한 기체를 소유하고 대군을 거느린 적과 싸우지만, 를르슈는 대군을 거느리고서 강력한 기체를 소유한 적과 싸운다.
- 앙쥬에게 어머니는 소중했던 추억이자 자신의 갈 길을 깨우쳐준 인물이지만, 를르슈의 어머니는 사실...
- 앙쥬는 신이 모든 이들에게 초능력을 부여한 세계에서 혼자만 초능력을 못 쓰는 존재이고, 를르슈는 평범한 세계에서 혼자만 초능력을 쓰는 존재다.
- 앙쥬의 경우, 적이 세계를 파괴하고 재창조하려는 것을 저지해냈고, 를르슈의 경우, 자기가 재창조를 했다.[32]
- 앙쥬는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과 모두 함께하면서 엔딩을 끝마쳤지만, 를르슈는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연인 한 사람과 함께 영원한 여정을 떠나면서 끝을 맺었다.
- 앙쥬가 죽인 신은 매우 질이 낮지만(...), 를르슈는 신, 더 나아가 사후세계 자체를 정지시키고 죽여버렸다.
- 앙쥬와 메인 히어로 간 연애전선은 그야말로 왕도적이고 [33] 기껏해야 힐다가 살짝 끼어든 정도이지만, 를르슈는 셜리 페넷[34] , 나나리 람페르지[35] , 코우즈키 카렌[36] , 스메라기 카구야[37] ,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38] , 미레이 애쉬포드[39] 등 많은 히로인들을 거느리고(...)있다가 최후반부에야 C.C.와 이루어진다.
- 앙쥬는 열혈형&막장형 주인공이고,[40] 를르슈는 철인형&냉혹형 주인공이다.
- 앙쥬는 아무리 생각해도 빌런이 될 수 없는 청순(?)한 소녀이지만, 를르슈는 각도만 조금 달리 보면 최종 보스가 된다.
- 앙쥬는 사랑하는 사람, 친구들, 동료들 등 모든 이들과 함께하면서 결말을 내지만, 를르슈는 모든 동료, 친구, 나라, 가족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단 한 사람과 영겁의 여정을 떠나면서 결말을 냈다.
7. 미디어 믹스
7.1.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여기에서도 당연히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인공은 아니고 히로인중의 하나로서 주인공의 공략 대상이 된다. 그녀를 공략할 주인공은 다름아닌 앙쥬가 현재 사용중인 파란 라이더 슈트의 원 주인 나오미. 1차 PV에서 '''"뭐라고? 크로스 앙쥬가 게임화? 우리들의 새로운 드라마와 하이스피드한 액션을 즐길 수 있겠네! 이건 내가 제 힘을 발휘할 때로군! 근데 누구야 얘?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야?"'''라는 예고를 하게 된다. 그리고 뚜껑이 열린 후 게임상에서 드러난 모습은 상당히 공략이 힘든 캐릭터로써 대화 파트에서도 워낙 말을 짧게해서 끼어들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평가가 있다. 게임상에서 힐다 패거리들에게 '''이타히메'''[41] 로 통한다.
그리고 게임의 용량제한에 따른 축약 때문일수도 있고 평행세계라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애니판에 비해서는 행동이 상당히 온건해졌다.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미스루기 황국 국민들의 조롱과 멸시를 듣고 교수대에 올라 처형당하기 직전 구해진 뒤에 원작에서처럼 거하게 욕하기는 커녕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안녕 미스루기 황국...안녕 실비아...안녕 오라버니..."'''라고 말하면서 독백을 하는데 원작의 그 앙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슬픈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고생은 애니판보다는 덜하는 편이라[42] 미스루기 황국을 탈출한 후에 알렉트라에게 배빵도 안맞고 그냥 헌병한테 조용히 끌려가고 영창에서 하루도 안있고 바로 사라만디네가 이끄는 드래곤 부대가 습격해서 바로 출격을 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더군다나 드래곤들과의 전투 이후 사라만디네에게 덕분에 영창에서 금방 나올수 있었다며 감사인사까지 한다.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온 가족의 PS라서 훨씬 온건해졌구나"'''라는 반응과 함께 영창에서도 하루도 안있고 나왔다며 캐이득이란 반응까지 나왔다. 뭐 이것은 게임판의 용량 한계로 인한 분량문제와 게임판 수위를 조절하느라 이렇게 바뀐 것도 있고 본편에서도 평행우주라는 요소가 나오긴 했으니 만큼 나오미가 살아있는 세계에서는 역사개변으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고 보면 될듯하다.
앙쥬 루트의 엔딩에서는 나오미에게 자신이 황녀로 있을때 세라라는 아기와 그녀의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게된 말을 했던 것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그런 말을 했던 것 자체를 자신의 흑역사로 여기면서 마음에 새겨두고 있었다. 애니판에서는 공식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결국 앙쥬는 세라에 대해서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것이다.
게임에서의 첫 등장은 나오미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원대복귀한 직후다. 사실 프롤로그에서 이미 기지에 공주 출신 노마가 잡혀왔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것으로 나오미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이미 아르제날에 잡혀온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즉, 애니메이션의 1화 마지막 부분) 나오미가 복귀해서 직접 그녀와 대면할 때는 이미 보브컷으로 머리를 깎고 빌키스를 운용중인 상태. (애니메이션 3화 직후) 본편처럼 졸라, 코코, 미란다에 관련된 사고와 건방진 언행으로 1중대의 분위기를 저기압으로 만들어놓는 주범으로 활약한다. 나오미의 복귀 후 첫 출전 이벤트에서 갤리온급을 보고 사고때의 트라우마가 도져 얼어버린 나오미를 빌키스를 몰아 구해주는 활약으로 첫 플래그를 꽂는다. 전투를 끝내고 돌아와서는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러 찾아온 나오미에게 푸딩을 건네주며 코코의 무덤에 공양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2장에서는 본편처럼 '''원인불명의 사고'''로 빌키스가 추락해 실종당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어 나오미가 수색해서 찾아온다. 여기서도 터스크와 야릇하고 시끄러운 시간을 잘 보내고, 나오미에게 터스크는 짐승이니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3장에서는 모모카가 찾아와서 짬밥대신 모모카의 식사대접을 받게되어 힐다의 질투를 사고 로자리에게 시비가 걸린다. 로자리가 앙쥬에게 추녀라며 욕하자 분개한 모모카가 끼어들어 분위기가 험악해질 찰나에 나오미의 중재로 모두가 삐진 힐다에게 맛난 요리를 차려주기로 협력하기로 하며 훈훈하게 상황종료. 4장에서는 이미 한번 감기가 걸렸다가 회복되지만 (애니메이션 7화 부분) 이번엔 도리어 아르제날 전체에 감기가 퍼져 앙쥬와 비비안, 나오미를 제외한 거의 모든 대원들이 쓰러진다. 덕분에 원치않게 중대원들의 간호를 하게된다. 같이 간호를 하는 나오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지 실비아가 다쳐서 누워있을동안 자기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며 자책하나 나오미에게 "뭔가를 바로 못해줘도 같이 있어주는게 중요하다."는 위로를 받고 호감을 품는다. 5장에서는 페스타 중에 갑자기 출몰한 드래곤들을 다른 중대원들이 제압하는 동안 힐다, 모모카와 함께 VTOL 수송기를 타고 실비아를 구하러 탈영해버린다.[43] 그리고 본편 9화처럼 줄리오와 실비아에게 배신당하고 사형 위기에 처하나 터스크의 난입으로 탈출하고 나오미의 기체에 모모카와 함께 셋이 올라타고(!) 아르제날로 복귀하는데 성공한다.
본편처럼 아르제날에 돌아오자마자 헌병들에게 끌려서 영창에 수감된다.[44] 다만 하루도 안지나서 사라만디네가 직접 아르제날을 침공한 덕에 본편처럼 찝찝한 일주일을 보내지는 않게 되었다. 사라와의 호각의 승부 끝에 그녀를 쫒아보내고, 전투가 끝나고 아르제날을 정리하는 와중에 드래곤으로 변한 비비안을 다시 돌려놓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사건이 해결된 후 나오미와 함께 질에게 불려가 이 세상에 대한 진실을 듣고, 그녀에게 리베르타스에 참여할 것을 권유받으나 선택은 자신이 하겠다며 거절의사를 내보인다. 이벤트가 끝난 후 다시 인간형상으로 돌아온 비비안이 나오미에게 "다음에 드래곤으로 변하면 나오미를 잡아먹을지도 몰라"라는 질나쁜 농담을 던지자 그녀에게 지독한 농담으로 나오미를 괴롭히지 말라는 핀잔을 하면서도 지금 제일 괴로운건 비비안일거라는 걱정을 해준다. 나오미가 앙쥬에게 리베르타스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을 받자 모모카와 함께 뗏목을 만들어 아르제날을 떠나 무인도에서 과일과 생선이라도 먹으면서 살겠다는 뜻을 보인다. 비비안이 아르제날 주변에 상어가 산다는 지적을 하자 "모모카가 상어도 맛있다고 했는데"라는 의외의 먹성(?)을 보일 정도.
허나 이런 계획을 실천해보기도 전에 줄리오가 앙쥬를 죽이기위해 아르제날에 함대를 끌고 쳐들어온다. 본편과는 달리 모든 1중대원이 출격하여 줄리오의 함대를 박살낸다. 기함에서 앙쥬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줄리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45] , 엠브리오가 개입하여 줄리오를 소멸시킨다. 곧이어 엠브리오가 터스크를 공격하자, 앙쥬를 터스크를 지키기위해 홀로 빌키스를 몰고 달려가는데, 이때 나오미와 비비안이 함께 하겠다고 끼어든다. 앙쥬를 위험하니 따라오지 말라고 하지만 두 사람은 앙쥬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고 물러서지 않자, 빌키스가 순간 아리엘모드를 발동시켜 앙쥬, 터스크, 나오미, 비비안을 어디론가 전송시킨다.
7.2. 드라마 CD
BD/DVD 3권에 동봉된 "프리티 살리안 위기일발"에서는 아르제날의 유치부를 위한 연극의 초안에서는 마물의 희생양 역을 맡다가, 아이디어 회의에서 기동전사 건담의 패러디물을 제안하기도 한다. 결국 살리아를 돕기 위해 확정된 최종안에서는 큐티 앙쥬 역을 맡아 열연한다.[46] BD/DVD 6권에 동봉된 "앙쥬와 터스크, 때때로 개"에서는 최종화 이후의 후일담을 다룬다. 시작하자마자 아직도 럭키스케베 기질을 고치지 않고 만행을 저지른 터스크에게 통렬한 응징을 가하는데, 그의 럭키스케베 기질의 원인을 찾기위해 사라만디네가 제안한 타인과 의식을 바꾸는 기계로 터스크의 내면을 들여다봐서 원인을 규명하려고 한다. 하지만 기계의 오작동으로 그녀의 의식은 벌칸에게 깃들어버리고, 그녀의 육체는 터스크의 의식이 깃들어버린다. 터스크가 자신의 육체로 이제는 사라만디네, 힐다에게까지 럭키스케베를 펼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자 으르렁 거리면서 그를 위협한다.[47] 결국 막판에는 자신의 육체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7.3. 슈퍼로봇대전 V
본작 참전이 확정되어 등장. PV에서는 동결탄을 제외한 빌키스로 할 수 있는 액션은 다 나온 정성들어간 컷인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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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8일 나온 PV에서는 역시나 기동전사 건담 OO의 세츠나 F. 세이에이와 이벤트신이 있다.
주인공 일행이 야마토를 타고 가다 차원층 붕괴로 평행세계로 왔을 때 처음으로 등장한다. 앙쥬네 세계는 점보트, 다이탄, 더블오 건담, 마이트가인, 나데시코의 세계관과 공존하고 있는 중. 하지만 이들과는 거의 교류가 없는 단절된 상태다.
앙쥬는 애니 초반에 그랬듯이 상황파악 못하고 개념없이 굴고, 심지어 첫전투에서 전장 이탈을 했다가 졸라와 신병 2인조가 끔살되면서 폭풍같이 까인다. 다만 원작 1화에서 나온 자식이 노마면 마나로 다시 낳으면 된다는 역대급 어그로가 생략 됐기 때문에 앙쥬에 대한 어그로는 마일드해진 편. 두번째 출격때 빌키스에 탑승하지만, 제대로 싸울 생각 없이 죽는 게 낫다며 자살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본능은 생존을 원하고 있었고, 이에 반응한 빌키스가 드래곤을 상대로 절묘한 회피 기동을 펼친다. 여기에 평행세계로부터 흘러온 쥬도로부터 정신 차리라고, 세츠나에게도 잔소리 듣고 각성. 빌키스 변신씬은 덤.
감기 걸렸을때 키라의 말을 유독 잘듣는데 아무래도 노린 것 같다. 또한 해당화만 모든 음성 변경 및 페이스칩 변경. 상당히 볼만하고 TacP회수와도 관련있으니, 꼭 앙쥬로 격추수를 올리자.
세츠나의 경우 역시나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한다. 참고로 세츠나는 터스크와 동일 성우.[48] 아쉽게도 자신의 어머니와 동일성우인 아야나미 레이와는 전혀 엮이지 않았고 말을 섞는 장면조차 없다. 아무래도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두 인물에게 이벤트를 제공한다는게 무리수라고 판단한 듯 하다. 다만 성우가 아버지와 같은 호쿠신과의 결전에서 전투 전 이벤트 대사가 있다. 호쿠신은 앙쥬에게서 자신과 같은 냄새가 난다며 너도 나처럼 피를 갈구한다고 조롱하지만 앙쥬는 당당하게 노마의 호전성을 마음껏 보여주겠다고 받아친다. 실제 작중에서도 주변인물들의 평이나 회화를 보면 상당히 호전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테츠야와의 전투 회화를 보면 자신이나 료마와 같다고 평할 정도. 특히나 위험한 상황에서도 썩소와 함께 재미있잖아.라는 멘트만 보면 빼도박도 못할 전투광.
작중에서 타 작품 동료들과 합류시 노마가 저리도 많다며 발언하는데, 마나들은 코디네이터, 이노베이터, 뉴타입 등 다른 능력을 갖고 있더라도 마나 능력 이외에는 전부 노마로 분류하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마나는 직접적으로 드러나나, 해당 능력들은 직접적으로 발현할 수 없는 능력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이노베이터는 단 한 명이기도 하고...
그녀가 각성하는 에피소드인 14화의 제목인 피로 물든 하얀 날개는 DLC 시나리오 미와 힘의 만남에서 지구함대 천구 내에서의 그녀의 별명으로 불린다. 시크릿 시나리오인 "마음의 형태"에서는 빌키스의 능력해방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기 위해 세츠나와 료마 등에게서 하드코어한 트레이닝을 받다가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페로리나 인형옷을 쓰고 진다이 고교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본타군을 뒤집어쓴 사가라 소스케에게 거수자로 의심받아 내장된 화기로 공격을 받으나 죽기살기로 몽땅 회피에 성공.[49]
이 소동이 벌어질 즈음에 게이츠가 진다이 고교로 치도리를 납치하러 난입하다가 눈에 띄는 둘을 공격하자 위기감에 빌키스를 직접 소환해내는데 성공한다. 게이츠를 쫒아낸 후에는 앙쥬를 위해 만든 페로리나 옷이 망가졌다며 실망해있는 모모카와 비비안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팩토리에서 마주친 소스케에겐 서로 각 인형탈의 주인공이었음을 비밀로 하기로 한다. 하마터면 죽을 뻔한 해프닝이었지만 그래도 이 일로 소스케와 많이 가까워졌는지, 페르디나가 폭발하기 직전에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 소스케를 보고 너라면 해낼 줄 알았다며 반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미즈키 나나의 첫 번째 슈퍼로봇대전 판권작 주전 참전 작품이 되었기 때문에 음성녹음이 상당히 많다.[50] 중단메세지나 원호공격, 방어 등 양과 질이 풍부하다.
애니메이션의 충격적인 장면들은 거의 다 나온다. 1화에서의 비명지르는 장면, 여동생이 누나에게 채찍질하는 장면, 질의 앙쥬 홀라당 벗기기 장면, 엠브리오의 앙쥬 홀라당 벗기기 장면, 타스크의 럭키스케베, 엠브리오의 쾌감 100배 증폭 시키기 등(...) 살리아 볼기짝 때리기만 장면은 안 나오고 나중에 전투대사로 언급만 된다. 문제의 크림 장면은 나왔다가는 게임등급이 15세[51] 에서 18세로 확 올라가기 때문에 삭제.
7.4. 슈퍼로봇대전 X-Ω
SSR등급 유닛으로 참전한다.
7.5. 슈퍼로봇대전 X
전작의 슈로대V에 이어서 이번 슈로대X 1차 PV에서 참전 확정이 되었다. 주로 이쿠사베 와타루나 나디아 라 아르월, 그리고 를르슈 람페르지와 자주 엮이는 편.[52] 특히 를르슈는 파라메일 1중대 전원이 대놓고 둘을 '''남자 앙쥬, 여자 를르슈'''라고 불러버릴 정도로 닮은데다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점까지 쿵짝이 잘 맞아서 서로 맘에 들은 모양. 이번 작에는 6화에 합류하며 전작보다 일찍 합류한다. 다만 스토리는 이미 전작에서 다 다루다보니 초반 파트는 생략하고 시작한다.
나디아 라 아르월과는 처음에는 사이가 나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친해진다.
그외에도 전작에선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와 동일성우인 아야나미 레이와 엮이는 이벤트는 커녕 대화하는 장면도 없었던데 반해, 시노비베 히미코와는 어느정도 대화를 하는 장면이라던가, 히미코가 쿠라마[53] 에게 납치되었을때, 와타루와 함께 히미코를 구하기 위해 출격하는 등 소소하게 엮이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다만 전작의 레이가 지나치게 과묵한 성격이어서 앙쥬랑 별로 어울리지 않았다면, 히미코는 반대로 지나치게 하이텐션이라 친하긴해도 와타루정도로 친한건 아닌 듯 싶어보인다.
8. 앙쥬의 속성 목록
다면적이고 복잡한 캐릭터성을 보유한 탓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속성을 얻었다. 초반부는 에로게에서나 볼법한 속성들이 많았지만 화수가 지나면서 점점 다른 장르에서도 볼수 있는 속성들로 다양해졌다.
[1] 대략 20화 이전의 모습.[2] 대략 20화 이후의 모습. 복장은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에 소속된 살리아의 제복을 빼앗아 입었다. 복장 외에도 머리카락 역시 상당히 자랐고 가르마가 바뀌었다.[3] 프랑스어식이라고는 하지만 프랑스어에서는 angelise라고 쓰면 '앙줄리즈'이지 '앙줄리제'로 읽을 수는 없다. 한편 프랑스어에서 영어 angelise/angelize와 같은 의미를 가진 말은 angéliser인데 이건 '앙젤리제'로 읽는다. 따라서 저 앙쥴리제를 굳이 미국식+프랑스식으로 합쳐서 비틀어 가장 흡사하게 읽는다면 '안젤리제', 혹은 '안젤라이제'쯤 될듯.[4] 사실 작중에서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이름이라던지 국적을 이용한 캐릭터들간의 기묘한 관계를 은근히 많이 넣었다. 졸라의 경우 이름의 뜻이 줄루어와 이탈리아어의 의미를 조합해서 조용히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대로 3화에서 조기에 광탈했으며, 현실에서는 역사적인 악연이 얽혀있는 유대인과 독일인을 모티브로하는 살리아와 알렉트라의 애증관계라던지, 현실에서는 앙숙인 프랑스인과 영국인을 모티브로 하는 로자리와 크리스의 우정이라던지 묘하게 엮어놓은것이 많다. 앙쥬의 요리치 속성도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5] 이름의 유래는 사람 이름으로 흔히 쓰이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천사와 같이 만들다.'라는 의미의 영어 동사인 Angelise(앤절라이즈)를 프랑스어식으로 읽은 것[3] . 철자가 Angeli'''z'''e가 아닌 Angeli'''s'''e로 쓰인것으로 보면 미국계보다는 영국계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름에 일어가 섞인것을 보면 미스루기 황가 사람들 자체가 영국계와 일본계의 혼혈인 것으로 보인다. [4] [6] 그전까지는 시녀인 모모카가 배후에서 보좌하고 있었기에 들키지 않았다.[7] 정확히 말하면 원래부터 노마였지만 황실에서 그것을 숨기고 키웠기 때문에 앙쥬 본인도 자신이 마나인 줄 알고 있었다.[8] 거친 입담 속성은 정확히는 10화부터 정착한다. 이전에는 힐다 패거리를 빼면 다른 이들에게 존대를 해왔으나 점점 아르제날에 적응하며 반말조로 변하더니 10화에서는 자신의 형제자매와 모국의 자유시민들에게 정이 확 달아나서 푸짐하게 욕을 퍼붓는다. 이후 엠브리오에 해석에 의하면 주변의 배신에 따른 불안으로 공격적 성향이 박혔다고 한다.[9] 거친 입담과 수틀리면 폭력으로 해결하는것을 선호하고, 자신이 당한 것은 절대 잊지 않고 끝까지 갚아주는 성질머리에다 숭고한 이상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고 자신이 내키는대로 행동하는것을 선호하는, 말 그대로 제멋대로 사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속에 따뜻한 인정과 어린 소녀다운 면모도 결코 버리지 않는 등, 정말 16세 소녀임에도 Badass형 캐릭터의 속성은 다 갖추고 있다.[10] 다만 자유의 여신과는 반대쪽인 왼쪽 가슴을 드러냈다.[11] 20화 전반부에서는 엠브리오에게 칼질을 할때까지만 해도 단발이었는데, 후반부에서 살리아가 찾아왔을때는 머리카락이 어깨에 닿을 정도이다. 그 사이에 앙쥬는 엠브리오에게 각종 감각 고문(쾌락 고문 포함)을 받았다.[12]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는 게 저 위의 장면 뒤에 수건을 패대기쳤다(...) 사실 정력이 왕성한 남성일 경우 크림이 굉장히 멀리 나간다. 이 경우 누운 상태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정력이 왕성한 사람일 경우는 그 상태에서도 발사 수준이 높은 것을 많이 볼수 있다. 그 정도 거리이면 충분히 크림이 제법 묻었을수도 있다. 더군다나 의외로 씻어내기 어렵기도 하다.[13] 사실 그녀가 마나들에게 탄압받는 노마인 이상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고 믿는 동료들과 함께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노마의 해방이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엠브리오와 싸우는 길밖에 없기 때문에 대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곧 자신을 위해 싸우는 것이기도 하다.[14] 일웹에서는 이 장면이 좀 각색되어서 코미케에 동인지로 나와서 커플링 전개가 나오는거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도 나왔다. 물론 앙쥬의 저 키스는 로자리에 대해 사랑의 의미따윈 전혀 담겨있지 않지만[15] 아마 앙쥬가 능숙하게 파라메일을 조종할수 있었던 이유가 오랜 세월 마나의 에어리어를 통하여 균형감각과 신체능력을 향상되어 있었던 탓도 크다.[16] 실제로 살리아 일행이 라그나메일을 타고 나오자 호각이거나 밀리기도 했다. 다만 이점은 어쩔수 없는게 빌키스 항목에도 있지만 빌키스는 라그나메일 고유의 무장 일부가 소실되었다가 성능이 떨어지는 아르제날제 무장으로 땜빵되어 있다가 전투 도중 탄약도 떨어져서 제대로 써본적도 없는 염룡호의 무장을 받아 사용했는데 이 무장은 고속 이동이 가능한 라그나메일에는 맞지 않는 무장이지만 다른 라그나메일은 풀 스펙 상태인지라 기체 스펙에서 밀리며 앙쥬가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더라도 파일럿으로의 경험은 당연히 1년도 안되는 앙쥬보다 살리아 일행이 훨씬 길다. 게다가 앙쥬는 살리아 일행을 동료로 보고 있는지라 제대로 쓰러뜨리겠다는 생각이 없다. 즉 기체 스펙, 조종 경험, 마음가짐에서 살리아 일행보다 너프를 먹은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상태에서 호각이거나 밀리는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것이다.[17] 백병전에서도 전능함을 발휘하는 엠브리오는 제외이며 확실하게 백병전에서 이긴 인물은 사라만디네 뿐이지만 사라만디네는 채찍처럼 쓸수있는 꼬리에 날개로 하늘을 날수 있는등 앙쥬보다 전투에 유리하다.[18] 여기서 말하는 미필은 소위 고등학교 일진들을 가리킨다.[19] 그리고 이들은 훈련받으면서 성장한다. 즉, 몸을 전투에 적응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전투에 최적화된 몸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20] 다만 실제로는 어릴때부터 전투훈련을 받는다고 몸이 전투에 적합하게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사춘기를 넘어서 격렬한 훈련을 버틸 만한 근력과 골밀도가 갖춰지기 전에는 오히려 고른 성장에 해가 된다. 유년기부터 두각을 나타낸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이 되려 징병 신체검사에서 1급을 못받는 이유.[21] 사실 여러가지의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면서 멘탈이 자주 무너지지만 대신 회복이 빠르고, 그때마다 정신력이 한층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22] 앙쥬가 최근 유행에 따른 숏보브 스타일이라면 알퀘이드는 앙쥬보다 머리가 좀더 길고 현재 트랜드에 맞지 않는 촌스러운 단발이다(⋯). 리메이크 원화를 보면 패션을 포함한 헤어스타일이 세련되게 변하긴 했지만 말이다. [23] 물론 앙쥬는 인간이고 시저는 침팬지다.[24] 앙쥬가 줄리오를 죽이려 할 때나 엠브리오의 청혼에 퇴짜를 놓으며 칼을 박는 모습 등등⋯[25] 다른점이 있다면 앙쥬는 노마들의 입장을 정리한후 카페사장으로 전직(?)한다.[26] 물론 같은 미형 악역이라도 자신의 긍지를 믿고 싸우는 프린스 하이넬과 찌질한 엠브리오를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하는건 하이넬의 입장에선 엄청난 모독이다.[27] 그런데 이게 단순히 우연이라고 치부하기도 뭐한게 과거 후쿠다 미츠오가 맡았던 로봇물인 GEAR파이터 덴도나 기동전사 건담 SEED를 보면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나 초전자머신 볼테스V를 오마쥬한 요소가 들어가있고, 크로스 앙쥬에서도 마찬가지로 상점에서 볼테스V의 천공검을 팔고있는 장면이 나온다. 즉 앙쥬라는 캐릭터를 만들때 이 캐릭터의 설정을 어느정도 참고해서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28] 다만 이것은 초반부에만 이런것이고 중반부부터는 동료로 여긴다.[29] 후반부에는 사령관이 되지만, 그건 빌키스라는 기체의 특성때문이지 앙쥬가 딱히 지략이 있다거나 해서가 아니다.[30] 물론 이 시절에도 반 브리타니아 세력을 일으킬 궁리는 하고 있었다.[31] 물론 약간 과장이다. 앙쥬도 제법 머리가 있고 를르슈 역시 조종실력이 중상위권은 된다.[32] 물론 엠브리오의 재창조와 를르슈의 재창조는 의미가 많이 다르다. 엠브리오는 세계가 실패했으니 다 때려부수고 재창조하려고 했던 것이고, 를르슈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파괴하고 세계를 평화롭게 만든 것이기 떄문.[33] 정말 방해조차 되지 않았다(...)[34] 애니판 한정 사망. 극장판에서는 비중이 대폭 줄었다.[35] 를르슈 스스로 나나리를 독립시키고자 떠났다.[36] 역시 를르슈가 스스로 포기. 카렌은 제법 어울리는 다른 히어로가 있기도 하고.[37] 본인이 거부.[38] 일단 근친이기 때문에 그냥 첫사랑이라는 언급만 있고, 무엇보다 를르슈가 직접...[39] 이 경우 미레이가 마음을 접었다.[40] 다만 이것도 초반에만 막장형이고 중반부부터는 열혈형만 남는다.[41] 痛姫, 직역하면 아픈 공주님이지만 힐다가 이 별명을 앙쥬에게 붙인 배경을 고려해서 번역하는 사람에 따라 불쌍한 공주, 꼴통 공주, (정신)상태가 영 좋지않은 공주 등으로 번역된다.[42] 도망칠때는 예외. 피난신에서 피레스 로이드를 피해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43] 본편과 달리 미스티는 격납고에 버리고 갔다.[44] 다만 본편처럼 질에게 배빵을 얻어맞지는 않는다.[45] 이때 앙쥬의 대사가 인상적인데 "당신을 죽이고 '''우린''' 살아남을거야."라고 한다. 본편 3화에서 세 사람의 묘비 앞에서 한 살아남겠다는 맹세의 변형. 그때는 "나는 살아남을거야."였지만, 이제는 노마들에게 동족의식이 생긴 그녀의 심정적 변화를 반영했다.[46] 큐티 앙쥬 등장시의 대사가 압권이다.[47] 이때 터스크와 규칙을 정하는데 그 내용이 럭키스케베는 하루에 1번만 하기이다(...)[48] 물론 둘의 캐릭터성은 완전한 정반대. 세츠나는 더블오 제작진 공인 고자다.(...) 실제로도 극장판 엔딩에서 ELS와 융합해 진짜 고자가 되기도 했고. 원래부터 여자 보기를 돌같이 여기는 인물이다.[49] 본타군은 소형이지만 엄연한 AS다. 앙쥬는 인형탈을 뒤집어쓴 상태에서 총격을 모두 피해낸 것.[50] OG 시리즈를 포함하면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의 여주인공 네쥬 하우젠으로 먼저 출연하였다.[51] 한국에서는 12세.[52] 와타루와는 마치 남매를 연상케 할 정도로 초반부터 살가운 관계를 유지하고 나디아의 경우는 싸움에 대한 가치관 문제로 처음엔 마찰이 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하고 친해진다. [53] 앙쥬의 아버지 성우다. [54] 터스크의 처소를 사실상 점거하고 터스크를 밖에 내쫒아 재워버렸다(...)[55] 먼치킨 속성은 13화에서도 드러난다.[56]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헌신하는 모모카를 바보라고 부르면서도 다른 대원들 제치며 드래곤을 사냥해 번 돈과 여태까지 모은 돈을 탈탈 털어 모모카를 사는 방식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했고, 앞으로도 계속 곁에 있어도 되냐는 모모카에게 짧게 '난 앙쥬야'라고 말하고 돌아섰다.[57] 감기로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투입하려는 그녀를 막아서는 모모카에게 "널 먹여살리려면 돈이 필요해."라며 뿌리치고 나간다. 부대 내에서 숙식을 제공할텐데 모모카를 먹여살리기 위해 벌어야 하는 이유는, 노마는 맘대로 발붙이고 살지도 못하는 마나 사회와는 반대로 노마들이 모여있는 아르제날에서는 마나에게서 일일이 식대를 받기 때문이다. 다만 아르제날에서 정식으로 근무하는 엠마 브론슨은 자신이 거주하는 감찰관 관사에서 따로 식사하기에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58] 재스민의 애완견 겸 경호견 벌칸에게 햄버거 더미를 주고 벌칸이 그걸 먹느라 정신이 팔린 틈에 탈출했다.[59] 물론 터스크가 당연히 맞을만한 소리를 하긴 했지만(...) [60] 뭐 이건 게을러서가 아니라 힐다와 쌍으로 영창에 갇혀서 7일간 씻지 못한 탓이 더 크긴 하다.[61] 사라만디네와의 과거 전생을 보자면 이건 빼도 박도 못할 정도이며 과거 시점에서 모두 마성의 여자 속성에 힐다와 함께 탑승한 장면에서 앙쥬가 한크기 하는지라 밀착을 한뒤에 힐다가 얼굴이 빨개졌고 빌키스를 감당하지 못해서 고전하던 살리아의 뒤에 타서는 참 뭐시기한 그립을 잡고 던져버림으로써 정말로 신사가 되어버린 셈이다.[62] 살리아가 자신을 격추시키고 가버리는 앙쥬에게 이렇게 사자후를 토해버렸다(...)[63] 물론 이때의 앙쥬는 분노한 상태였고 살리아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던 상태였다.[64] 이번엔 앙쥬가 자빠지면서 터스크의 고간에 머리를 묻었다. 일어나서 입에서 침을 퉤퉤 뱉은것을 보면 '''머리만 묻은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말이다.''' [65] 사라만디네를 인질로 잡은 직후 터스크가 인질로 잡히자 '''"터스크는 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했어!"'''라며 신경쓰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한다. 물론 이건 자신이 사라만디네를 붙잡고 목에 도기파편을 들이대고 있는 한 저쪽이 터스크를 절대 해칠수 없다는 판단 하에 기선제압을 위해 던진 위협이다.[66] 터스크가 알몸으로 묶인채 '''닥터 겟코'''와 여성 드래곤들의 성교육 대상이 되고 앙쥬의 돌발사고로 인해 삐진 앙쥬가 도구를 이용해서 그 성교육에 동참했고 터스크는 그후 가버린듯 하다. 그리고 나서 손을 씻고 입을 닦으며 '''"나...더럽혀졌어..."'''라고 좌절(?) 하면서 셀프 인증. 이걸 보면 터스크가 가버릴때 손에 좀 묻은듯 하다(...) 어쩌면 크림을 좀 먹었을지도?[67] 분명 난생 처음해 볼 500년전 지구의 스포츠들을 종목을 안가리고 사라만디네와 호각으로 맞붙는다. 테니스, 야구, '''사이버 포뮬러''' 레이싱, 골프, 인형뽑기, 트위스터 등. 특히 사이버 포뮬러는 '''리프팅 턴'''을 구사하고 골프는 '''한번에 홀인원'''을 만드는 등의 사기적인 실력을 드러냈다.[68] 드래곤 여성들에게 시중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스크의 앞에서 고치구이의 버섯부분을 아그작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터스크는 당연히 기겁했고 드래곤 여성들도 도망가게 할정도의 포스이다. 버섯이 그런 의미로는 그것을 묘사하는 장치임을 생각해보면 남자 한정으로 고어물(...) 더불어 17화 막판에 힐다 역시 이 속성을 획득함으로써 힐다와는 두번이나 동시에 같은 속성 획득..[69] 3화의 각성 후에 아무것도 무서운게 없을줄 알았던 그녀가 잠수장비를 걸친 모모카, 힐다, 로자리를 보고 유령으로 착각하고 겁에 질려 벌벌 떨었다. 평소의 패기넘치는 터프함은 어딘가로 숨어버리고 두 눈을 꼭 감고 터스크에게 안길 정도.[70] 터스크가 드래곤들의 총공세에 따라가면서 앙쥬에게 '''"난 이 전투가 끝나면 조용한 곳에 카페를 차리고 싶어... 2층에는 앙쥬와 한방에. 그리고 아이는 넷정도..."''' 라고 하자 앙쥬는 '''"비비안...떨어뜨려도 좋아..."'''라고 답례했다(...)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를 뒤에 태우고 저말을 하는것도 웃기지만 그걸 분쇄해버리는 일종의 사망 플래그 분쇄를 이런식의 개그로 표현한 것.[71] 노마들, 더 나아가 세상을 해방시키는 계획인 리베르타스를 질이 개인적인 원한의 복수의 수단으로 변질시켜버리고 앙쥬를 비롯한 노마와 드래곤들을 계획의 소모품으로 취급하며 폭주하자 그녀의 뒤통수에 통렬하게 힐킥을 꽂아 쓰러뜨렸다.[72] 19화에서 앙쥬가 살리아의 약점을 잡고 호구를 잡는것을 살리아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펑펑 울어야 할 상황...그야말로 살리아는 확실하게 호구를 잡아버렸다.(...)[73] 이때 지상파 애니에서 역대급 능욕연기를 소화하는 미즈키 나나의 연기도 굉장했지만 아직 미혼이신 성우분한테 제작진이 심한거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미즈키 나나는 이미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 파스 오르테가 안드라데 역을 맡으면서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험한 꼴을 당하는 여캐를 소화해냈기에 사실 멘탈 자체는 이미 단련되어 있기는 하다.(...) 그리고 파스의 마지막 최후신에서 폭탄 하나가 더 있다며 결국 자살을 하는데 그 폭탄이 엄한곳에 있다는 묘사가 있었고 앙쥬가 캡슐을 엄한데서 빼낼때 해당 게임을 해봤던 팬덤들은 파스와 겹쳐보며 기분이 묘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 험한 장면을 연기한것을 보고 힐다의 담당성우인 타무라 유카리는 '''우리 나나한테 무슨 대사를 시키는거야!''' 하면서 정말로 화냈다(...)[74] 앙쥬가 배려한답시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목을 졸라 기절시키자 살리아가 했던 말이다. [75] 졸라부터 터스크까지 작중에서 그녀와 입맞춤을 한 인물은 죄다 사망전대에 가입해버렸다. 아직 들어가지 않은건 엠브리오 뿐이지만, 그동안의 악행과 최종보스 포지션임을 생각하면 그의 미래도...근데 최근 이 사망전대 중에 2명이 다시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로자리(비록 보복성 뽀뽀에 가까웠지만), 힐다도 앙쥬와 키스를 했지만 살아 돌아왔다.[76] 애매한 부분이긴 하지만 어쨌든 앙쥬가 먼저 터스크를 덮쳤다(...)[77] 힐다 왈 '''"너는..나의 왕자님이야"'''[78] 개념없는 마나들에게 거리낌 없이 헤드샷을 날리는 장면에서 비롯된 것.[79] 23화에서 터스크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팬티를 직접 벗어서 부적으로 주었다.[80] 그 난봉꾼같은 엠브리오가 자신에게 충성하던 기사단은 다 버려도 앙쥬만큼은 끝까지 집착한다. 터스크가 앙쥬와 관계를 가졌다고 인증하자 깊이 분노할 정도이다.[81] 본인이 가진 요리치 속성을 극복해내고 나오미를 위한 도시락을 싸서 먹여주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