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 죠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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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3기 흑부리 마왕의 야망최종 보스. 더빙판 이름은 '''피에르 죠커'''. 성우는 토미야마 케이[1] / 홍진욱.

2. 작중 행적



운코쿠사이의 진짜 모습이자 링 스노우 스톰이 쫓고 있던 시간범죄자로, 시간의 질서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무 시대에나 끼어들어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는게 목적'''인 스케일이 큰 악당.[2] 그래서 전국시대에서는 운코쿠사이로 위장했지만, 신짱에 의해 저지당했고 가까스로 현대로 도망가 멋대로 역사를 바꿨다.[3]
현대에서 땡전뉴스가 되어 있던 뉴스 방송에서 직접 등장해서 노하라 일가를 현상수배범으로 몰며 20억을 준다고[4] 하였다. 이후에는 자기를 체포하러 간 노하라 일가와 링 스노우 스톰이 미래의 과학 기술을 이용하여 링의 탈것이 거대 칸탐로봇으로 변하자 일본식 성으로 된 총리 관저 일부를 로봇화시킨 후 신짱 일행과 격돌한다.
처음에는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곧이어 포탄을 발사[5]한 후 명중시켜 칸탐로봇을 반파시키고 또 다시 한 번더 포탄을 발사하여[6] 노하라 일가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7] 이번에는 노하라 일가 모두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발사 커맨드를 잘 입력해 포탄이 로봇에게 맞기도 전에 액션 빔이 발사되는 바람에 자기가 조종하던 로봇(동시에 아직 그들 쪽으로 날라가는 중이었던 포탄)이 빔에 맞아 온 몸에 구멍이 난 뒤 폭발해서 사망한다. 극장판 최종보스 중에서는 죽음으로 심판을 받은 최초의 케이스.
이 역시 과거 극장판에서 보였던 잔인한 장면 중 하나이다.[8] 다른 잔인한 장면으로 저스티스 러브가 신노스케와 미사에에게 채찍으로 무차별 폭행 가하는 정도이다.
유언은 "게임 오버...타임 업..."(원판)/"게임 끝... 그럼 안녕..."(더빙)

3. 기타


3기가 원작 에피소드에서 각색한 부분이 많았던 만큼, 역대 극장판 중 최초로 등장한 오리지널 최종 보스다. 크레용워즈에선 토페마 마페트를 안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한컷 출연한다.


[1] 해당 성우가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는 마지막으로 연기한 작품이다.[2] 명함에 적힌 직함에는 참견꾼이라고 나와 있다.[3] 후부키마루의 시대보다 조금 뒤의 시대로 도망쳐서 역사를 바꿨다고 한다. 참고로 피엘이 바꾼 역사에서는 현재의 일본이 과거의 전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과학이나 문명은 그대로 남기고, 우메 선생님은 연예인이 되었고 카스카베 서점의 직원과 점장은 뉴스 아나운서가 된 상태.[4] 포획 도중 중간에 죽으면 절반인 10억만 지급한다고 하였다. 주인공을 직접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는 흔한 메인 빌런의 모습이지만 지나치게 긍정적인 인간인만큼 체력이 온전한 노하라 가족과의 싸움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아니면 가족의 희망이 짓밟히는 걸 보고 싶었다던가.[5] 포탄의 이름이 "사랑정의의 포탄(아이와 마코토 짱, 1970년도 만화 사랑과 진실의 등장인물)" 이라는 참 중2병스러운 이름이다.[6] 두 번째 포탄의 이름은 "죄와 벌" 이라는, 역시나 첫 번째 못지 않은 중 2병스러운 이름이다.[7] 신짱의 영향을 받아 칸탐로봇을 컨트롤러로 커맨드를 입력하여 조종하는 방식이었는데 신짱이 누르는 커맨드를 히로시와 미사에가 그대로 따라 누르지 못하는 바람에 칸탐로봇이 빔 대신 벛꽃나무를 발사(그나마도 중간에 나오다가 걸렸다)해서 그대로 맞고 말았다.[8] 빠르게 지나가서 그냥 그슬린 상태로 기절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장면에서 영상을 정지시키면 머리 일부분과 하반신에 커다란 구멍이 나면서 잘렸다. 이 자는 다름도 아닌 신짱 가족의 손에 죽은 거라 더 충격이 큰 장면이다. 죽어 있는 장면을 보면 이를 드러내고 웃는 얼굴로 죽었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