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사건사고

 



1. 불매운동 사태
1.1. 경과
1.2.1. 운영진의 소통 부재?
1.3. 반응
1.4. 사후 대처
2. 관련 문서


1. 불매운동 사태


[image]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돈슨이''' 돈슨했다.

사태를 설명한글
2020년 4월 20일 여러 피파 방송인과 관련 커뮤니티와 유저들이 인게임내 판매하는 현금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음으로써 '''운영자들의 게임운영 방식에 유저들이 집단반발하게 된 피파온라인 역사상 초유의 보이콧 사건.'''

1.1. 경과


2020년 4월 20일 경, 피파 온라인은 LH,TKL시즌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20TOTS 시즌을 발매한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유저들은 또 시즌 찍어내기냐며 넥슨이 여전한 전형적인 현질유도, 유저 기만적인 운영을 보여주자 여태 참아왔던 불만이 '''한꺼번에 터지기 시작했다.'''[1] 사실 TOTS 시즌 자체는 원래 피파 시리즈에 이맘때쯤 투표를 통해 출시하고, 그로부터 시간이 좀 흐른 뒤 피파 온라인에 출시하는 패턴이었다. 2019년에 피파 온라인에서는 19TOTS 시즌을 6월에 출시했는데, 본가와의 차이를 생각하면 2020년도 슬슬 소문이 돌고 6월즘에 나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는 부분이다. 다만 LH 시즌 자체가 UCL 시즌이 망한 것 때문에 급하게 낸 것이다 라는 추측이 팽배할만큼 너무 급하게 나왔고, 그로 인해 다수 유저들의 구단가치 폭락, 이전 시즌들의 효율성 급감으로 인한 최악의 민심인 상태에서 또 새 시즌이냐 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 과정에서 피파4 자유게시판에 유저들이 현 피파의 문제점을 성토하는 글이 올라오자 넥슨은 입맛에 안맞는 글들은 모조리 삭제 처리하고 그 글은 쓴 유저에게는 자게 영구 정지 처분까지 받게 되면서 민심이 더욱 악화되었다. 관련기사 관련기사2
피파 온라인 4의 운영방식의 문제점과 겹쳐서인지, 여러 커뮤니티와 유저들 사이에선 게임 운영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운영자의 현질유도에 더 이상 놀아나기 싫다면서 패키지 불매운동을 하자는 분위기가 뜨거웠다. 처음에는 이전의 각종 불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많아 비관적인 유저들이 많았으나, 피파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방송인인 두치와뿌꾸[2]] 자신도 역시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며 발언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하며 분위기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3][4]
원창연도 피파4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원창연 유튜브
정재영도 2020/04/21 라이브방송을 통해 피파온라인 4 불매운동 지지를 밝혔다.정재영 유튜브
프로게이머 신보석도 피파온라인4에 관한 문제점과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영상을 올렸다. 주간신보석 유튜브
빅윈도 유튜브영상을 통해 불매운동 의사를 밝혔다.빅윈 유튜브
박성주도 유튜브영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동네형 박성주 유튜브[5]
이어 박준효 또한 유투브를 통해 불매운동 및 피파온라인4의 문제점들에 관한 영상을 올렸다.제독신ParkJunHyo 유튜브
원창연의 팀메이트 차현우 역시 간략하게 상황이 왜 이렇게까지 왔는지에 대해 짚어보고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영상을 올렸다.차현우ChaHyunWoo 유튜브
게임도리는 불매운동의 퍼포먼스로 본인팀의 선수들을 모두 방출시켰다..
'''피파온라인4 운영진의 입장문이 나왔다.'''[6]공지사항관련기사 위 입장문에 대해선 여러가지 건의, 문제들이 많이 누락되어 있기에 "문제 한두가지 아닐텐데 굳이 LH만 언급한다", "LH시즌 급여 문제만 꺼내서 물타기 하려든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많다.
4월 23일 패치 이후 공식 사과문과 함께 LH 일부 선수 급여 조정과 보상, 이외의 불만사항은 설문조사로 접수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LH 시즌들이 대체로 제 급여를 찾아가는 대신에 급여변동이 있는 선수들은 패치 이전 기준 보유자들에게 30~50%를 BP로 지급하기로 했다.

1.2. 원인




1.2.1. 운영진의 소통 부재?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넥슨이 운영을 시작한 뒤로 쌓아왔던 운영자들의 실속 없는 운영, 이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결국 폭발하여 이 사태까지 이르렀으며, 피파 온라인 3 시절 트레이드 2.0 롤백사태를 필두로 해서 운영진과 유저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저 간담회도 한두번 정도 가졌으나[7] 여기에서 운영진 측이 말한 문제점의 해결방안 등은 전혀 실천되지 않았다.
피파 온라인 4는 오픈 당시 3과 달리 소통을 중시, 소통채널을 만들고 한달에 한번 이상 담당자가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었다. 많은 유저들은 이것이 박정무가 감스트와 진행한 유저간담회 형식일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나, 그러지 않았다. 이에 유저들이 문의하자 넥슨은 GM꿀벌의 하프타임 영상이 그 소통방송이다고 대답하였다.
GM꿀벌의 하프타임 영상은 유저들과의 피드백은 전혀 없이 그냥 이벤트랑 패치내용 등을 광고하는 방송이다. 이딴게 소통방송이라는 건 땡전뉴스조선중앙TV가 소통방송이라는 셈이다. 실제로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라이브 부스트 삭제나 TT시즌 문제, 버그 문제 등은 한번도 다루지 않았다.[8]
불매운동 사태와 관련해서는 유저들이 피파온라인4 자유게시판에 시위의 의미로 눕는 이모티콘[9] 게시글로 도배를 했는데 넥슨 측은 눕는 게시글들을 모조리 삭제해버리고 다시 한번 도배를 할 경우에는 '''자유게시판 영구정지 처분을 내리겠다는 대응을 해버린다.'''[10]
이전에도 유저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심심찮게 불만을 표출했으나[11] 이렇게 불만을 표출한것은 피파온라인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고, 이 사태에 대해 넥슨이 어떤 대응을 할지는 두고 봐야 할 상황.

1.3. 반응


대부분의 피파 온라인 4 관련 사이트에서 호응을 얻고있으며 피파 온라인 프로게이머, 유명 유튜버들도 현 피파온라인4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불매 운동에 참여하는 등 대다수는 긍정적인 반응과 호응을 보이며, 참여를 하고 있다.
일부 사이트나 일부 유저들은 불매 운동 자체를 비웃거나 저래봐야 이벤트 좀 좋게하고 아이템좀 뿌려주면 좋아라 할거라며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현질의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고 도박성이 짙은 것과 이에 따른 물량의 극단적인 부족함에 대해서는 과금을 안하거나 적게 하면서 왜 좋은 선수를 쓰려하냐고 비판하는 등 묘하게 '''과금러와 무과금러의 선을 그어''' 물타기 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무과금러들은 게임에 도움이 안되는데 왜 불평불만을 가지냐는 것으로, 과금러들 덕분에 게임 할 수 있는 것이니 불만을 가지지 말라는 의견도 보이곤 한다. 물론 사이트 내에서도 의견은 제각각이지만 상대적으로 넥슨이라는 '''기업의 입장'''에서 의견을 펼치는 쪽이 많은 편이다.

1.4. 사후 대처


운영진은 2020년 4월 23일 LH 클래스 선수 51인의 급여를 재조정하고 일부 선수들의 급여를 인상하는 대신 급여를 1 인상하는 경우 이적시장 기준가의 30%, 2 인상하는 경우에는 50%를 게임내 재화인 BP로 보상하는 보상책을 마련하고[12] 인게임에서의 불만사항들은 인게임 콘텐츠, 이벤트 보상, 패키지 가격, 게임플레이 개선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유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결과를 토대로 유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지사항
이로 인하여 LH 클래스 출시 이후 현금을 써가며 LH 클래스 선수로 스쿼드를 맞춘 유저 구단주들은 급여가 부족하여 공식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선수를 정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 [13]
하지만 이러한 대안은 막대한 BP가 이적시장에 풀림에 따라 인플레이션 효과로 대장급 선수들의 가격이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으며, 더 큰 문제는 LH 클래스 보유자와 비보유자간에 보상안의 적절성에 대해서의 의견 대립에서 더 나아가 '''과금러와 무과금 유저간의 갈등까지 일으켜버린 대응'''이였다.[14]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단 방침도 논란이 많다. 운영진은 여러 피파 공식방송에서도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꾸준히 한다고 밝혔었고 불매운동과 관련한 세차례 걸친 입장문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내용이 나온다. 그렇다면 유저 불만사항들을 넥슨측에서도 거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또 설문조사라는 번거로운 여론수렴 방법을 시행했고 게다가 유저는 설문 답변을 최대 두개 까지만 고를 수 있어서 "설문 할 시간에 고치겠네", "선택지에 있는거 다 고쳐야 되는데 한두개로는 부족한거 아님?"', "문제점은 몇십개가 넘는데 한두개만 개선해서 생색 내려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상당수.관련기사

2.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LH시즌의 급여 밸런스 문제와 지나치게 잦은 고성능 신규 클래스 출시로 인한 연속적인 밸붕현상과 맞물려서 촉발된 사태였다.[2] [[https://www.youtube.com/watch?v=rUw_MLMR9QQ]|두치와뿌꾸 유튜브][3] 감스트가 피파에서 손을 떼고 로 전향하면서 원래 감스트가 받아야 할 부담이 자신에게 대부분 넘어왔다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도 했다. '''' ''''[4] 두치와뿌꾸가 참여하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인벤 특성상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낮고, 무과금러가 많다는 이유로 이를 비웃는 유저들이 적잖았다. 그러나 명실상부한 헤비과금러이자 한국 피파 온라인을 대표하는 두치와 뿌꾸가 불매 운동에 참여하자 피파4와 관련된 유명 유튜버들을 비롯해 다수의 유저들도 불매 운동쪽으로 기울었다.[5] 사실 박성주는 중독 상담을 받은 영상을 올렸을 정도로 자신이 피파에 과금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고 생각해서 자제할 목적으로 과금을 줄였던 것이나,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떨어져서 입장을 밝히게 되었다고 한다.[6] 내용을 축약하면, 최근 논란에 대한 사과 및 차후 계획(LH클래스 급여 밸런스 등)에 대한 방향이 공지되어있다.[7] 피파온라인 역사상 역대급으로 민심이 안좋았다는 피파3 트레이드 2.0 롤백사태 때보다도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을 보면 불매운동 사태가 역대급 사태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8] 그나마 영상 댓글서 요구하는 등번호 변경 패치를 했다고 자랑하는데, 이는 축구 게임의 기본중에 기본인데다가 6월에 이미 패치한다고 공지한 바 있었다. 3달이나 놔두고 입도 뻥긋 안하다가 마치 처음 언급하는양 안면몰수하고 공지하였다.[9] ●▅▇█▇▆▅▄▇[10] 도배 행위 자체에 대해선 잘못된 행동일 수 있으나 유저들 입장에선 반성과 사과 없이 저렇게 대응하니 운영진에 대한 분노는 들끓었다.[11] 그러나 운영진들은 피파온라인 커뮤니티를 모니터링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 불만사항들을 대부분 무시한다. 반영한다 하더라도 최소 몇개월은 기다려야 겨우 반영된다. [12] 폴 포그바와 라파엘 바란 2인은 급여가 2씩 높아지며, 웨인 헤네시등 3인은 1 낮아지고, 나머지 46명은 급여가 1씩 높아진다. 급여가 1씩 높아지는 선수들에는 호날두, 굴리트, 루니, 레이카르트, 다비드 루이스, 보아텡, 페리시치, 소크라테스, 페페, 베르통언, 베론, 콜라로프, 퍼디난드 등 상당수의 대장급 선수들과 인기 선수들은 급여가 올랐다.[13] 이들 선수들을 정리하는데는 40%의 수수료를 물어야 하는 것은 물론 몇몇 선수들은 귀속 매물이여서 '''판매도 어려운 실정이었다.'''[14] 넥슨의 LH클래스 급여 재조정 보상안에 대한 논란이 유저간의 소모적인 갈등으로 피파온라인4 불매운동이 어느정도 흐지부지 되버리게 되며 이러한 분열이 '''넥슨측의 큰 그림이 아니였냐는''' 이야기까지 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