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데이비스
1. 소개
2. 전적
- 주요 승: 브라이언 스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로드니 월러스, 팀 보우치,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바그너 프라도, 비니 마갈레스, 료토 마치다, 글로버 테세이라, 임마뉴엘 뉴튼, 프란시스 카몽, 킹 모, 리암 맥기어리(2), 레오나르도 레이테, 린튼 바셀, 리암 맥기어리,
- 무효: 바그너 프라도
2.1. UFC
2.2. Bellator MMA
2017년 6월 24일 Bellator 180에서 라이언 베이더에게 리벤지이자 1차 방어전을 가졌지만, 5라운드 내내 정말 집중이 안 될 정도의 경기를 보인 것도 모자라 스플릿 판정패를 하며 리벤지에 실패했고, 벨트를 베이더에게 빼앗겼다.
2017년 11월 3일 Bellator 186에서 레오나르도 레이테와 경기를 가져 3라운드 내내 압박하면서 여유를 보이는 등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2018년 5월 25일 Bellator 200에서 린튼 바셀과의 경기에서 린튼의 머리에 하이킥을 적중시키며 3라운드 KO승을 거두었고, 덕분에 타이틀에 조금 더 까가워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KO는 그 오랜 경력동안 통산 2번째다.(TKO 제외)
2018년 11월 15일 Bellator 209에서 바딤 넴코프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다.
이후 2연속 TKO 승리를 거두었다.
3. 파이팅 스타일
존 존스, 다니엘 코미어에게 묻히는 바람에 다소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UFC 시절 압도적인 레슬링을 바탕으로 탑 랭커에 군림했던 최고의 레슬러 중 한 명이었다. 일단 하드웨어나 피지컬은 대학 시절 NCAA 1부 리그 올 아메리칸을 4년 연속으로 차지할 만큼 최고의 실력과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서[2][3] 덕분에 UFC에 데뷔할 당시에도 데이나 화이트가 밀어줄 정도였다. 비록 존 존스에게는 가려지긴 했지만 엄청난 리치를 가졌으며, 이 리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이크 다운에 능하다. 그라운드나 포지션 싸움에 있어서는 상대에게 늘 좋은 포지션을 뺏을 수 있고 상대가 빠져나가게 하지 못하는 등 훌륭한 그래플링 실력을 가졌다. 라이트헤비급 선수들을 이 압도적인 레슬링으로 전부 갈아버렸으며, 이 중에서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글로버 테세이라 등 최상위권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문제는 타격 스킬이 거의 초딩급에다가 텔레폰 펀치 수준이고 또한 그 엄청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솜주먹이다. 거기에 핸드 스피드가 너무 느려서 타격으로는 게임을 거의 풀 능력이 없다. 분명히 UFC에서 타격 스킬을 늘리려고 노력을 했을지도 모르겠으나 격투기 팬들 조차도 데이비스의 경기를 보면서 '''평화를 사랑하는 사나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성승헌 캐스터와 김대환 해설위원 등도 거기에 동의할 정도였다.(...) 그런데 맷집은 매우 상당해서 아무리 맞아도 멀쩡한 바람에 본인은 커녕 상대 입장에서도 인상적인 KO 장면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경기마냥 수면제라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로 지루한 경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군림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없어서 타이틀샷과 인연이 없었고, 본인 역시 중요한 경기에서는 패배하면서 테세이라와 구스타프손과 달리 타이틀샷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
결국 강력한 신체 피지컬과 엄청난 백그라운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격 스킬의 약점을 끝내 고치지 못하고 도태된 케이스라 볼 수 있겠다.[4]
4. 여담
[image]
마치 갑옷을 입은 듯 한 쩔어주는 골격과 어깨깡패로 유명하다.
친한파 성향이 있다. 한복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한적이 있다. 친한파 라고 볼수도 있지만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외모만 보면 무지막지하고 무섭게 생겼지만 그 외모와는 전혀 딴판으로 솜주먹 만큼이나 갭이 많은 인물인데 생긴것과 달리 인성은 아주 좋은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