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 사키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투니버스는 사루토비 아야메를 겸한 김선혜
이름 그대로 직업은 아나운서. '뉴스 더 에도[1][2] '라는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를 하고 있으며 주로 가부키쵸를 중심으로 막나가는 거물급 사건을 취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사다하루 거대화 사건, 눈좀 사건[3] , 전인류 노인화 사건, 전인류 엘리자베스화 사건 등등.
매우 불행하며 취재 중에 불행한 사고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큰 부상을 입기도 하며 방송사고급의 영상이 흘러나가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중상을 입어도, 온갖 민망한 것이 옆에 있어도 일어서서 표정하나 안 바뀌고 취재를 하는 프로 중의 프로.
물론 이 만화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렇듯 대부분의 불행의 원인은 거의 사카타 긴토키 해결사 일행과 관련 인물.
한 번은 가츠라 고타로의 제보를 받아 극비리에 양이지사의 생활을 밀착취재하기도 했는데 마지막에 가츠라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겨 하나노 아나운서의 심금을 울렸지만 진선조 처먹으라고 폭탄을 터뜨린 거에 하나노 아나운서도 휘말려 중상을 입어버렸다.[4] 이후로 가츠라를 천하의 웬수로 생각하며 검거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때 뉴스 마지막에 "뒈져버려! 가츠라!!!"라 말하는데 성우 타무라 유카리의 팬이라면 이 대사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64화를 한번쯤 보자(...).
그리고 전인류 노인화 때는 휘말려 들어 진행하는 중에 노인이 돼버리기도 한다. 이 정도 고생이면 때려칠 법한데 근성이 참 대단한 인물.
이름의 하나노 사키는 일본어로 '코 끝'이란 의미도 되며, 일본에서는 아나운서를 '아나'라고 줄여부르는 경우가 많아 보통 '하나노 아나' 라고 불리는데 이건 '''콧구멍'''이다. 이 만화 아나운서들은 이름이 다 왜 이래!!
덧붙여 성우가 타무라 유카리라 은근히 인기가 많다. 성우 보정! 대신 스케쥴이 안 맞을 때가 생기는 모양인지 가끔 원작에서 하나노 아나운서가 나와야 될 부분에 게츠노 아나운서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나노 아나운서와 타무라 유카리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싶은 팬들은 애니메이션 기준 64화인 카츠라 밀착취재편과 98~99화인 OWEE편을 참조하도록 하자.
긴토키 일당이 벌이는 짓에 스플래쉬로 당해 망가지는 것 외엔 현재까지 은혼에 나오는 인간 특유의 막나가는 이상한 짓은 한 적이 없는 정상인, 게다가 조연급에서는 몇 없는 딴죽 기믹이지만, 은혼 공식 캐릭터북에 의하면 프로그램 사회자와 '''불륜''' 관계라는 소문이 난적이 있다고 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