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끝
1. 개요
아이유의 싱글 스무 살의 봄의 타이틀곡이다. 당시 아이유는 콘서트를 준비 하고 있던 때라 딱히 방송 활동은 없었다.
한편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것들과 달리 '단편음악영화'를 내세우며[1] 무려 '''26분 55초'''의 러닝타임을 보여주었으며,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 <복숭아>도 함께 나온다. 상세 내용 및 감상은 스무 살의 봄 문서로.
'하루 끝'만 나오도록 일반 뮤비처럼 편집한 버전도 있다. 뮤직비디오의 촬영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섬인 부라노 섬이다. 이 뮤비 이후 이곳 일정이 있는 여행상품을 가진 국내 여행사들에선 이 섬을 아이유섬으로 홍보하는중.
- 편집본
2. 성과
<하루 끝>은 앨범 타이틀곡이기는 했지만 방송 비활동곡이었는데 음원 차트를 종합하는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2주 연속 1위 및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톱10에 5주 연속 차트인하였고, 2012년 멜론 연간 차트 '''9위''', 2012년 가온 연간 차트에서도 무려 '''13위'''를 차지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3. 평가
진부하다. '좋은 날', '너랑 나'에서 들려줬던 익숙한 분위기를 단번에 포착할 수 있다. '좋은 날'의 3편이 탄생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팬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미니 앨범이라기에, 비사이드 같은 존재의 곡을 담은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포털에 올린 메인 광고와 박근태, 김도훈 같은 대형 작곡가의 참여는 이런 의도를 무색하게 한다. '서비스' 치고는 치밀하지 않은가.
팬들에게 주는 정성스러운 선물에서조차 이렇게 빈틈을 안 보여주니 아쉬울 뿐이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성공반열에 올린 뒤, 아이유의 소속사로 둥지를 틀며 이번 음반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조영철은 자연스럽게 흘러가줘야 할 순서에서 너무 힘을 줬다.
4. 콘서트 무대
타이틀곡인만큼 콘서트에서는 셋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곡인데, 찰떡 안무 및 댄서와의 케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방송 활동이 없었던 대신 당해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보여줬다. 좋은 날이나 너랑 나보다도 더 완성도 높은 안무라는 호평을 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방송 활동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는 반응을 얻었다.
최근까지도 근근히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는데 과거에비해 애드립이나 댄서와의 죽이 상당히 잘맞는다. 아이유와 안무를 맞추는 댄서의 표정연기와 더불어 후반부 립싱크 연기가 압권. 아이유 안무 마주받으면서 좋아죽는 댄서의 해맑음이 인상적이다.
5. 가사
5.1. 해석
하루 종일 자신의 이성친구[3] 에 대해 생각하다가 고백할 기회를 엿보지만 하루 종일 말을 못 꺼내고 눈치 없는 상대방에게 자꾸 신경질만 내는 상황. 결국 "하루 끝"에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고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