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
1. 개요
2011년 11월 29일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2집 Last Fantasy의 타이틀곡. 아이유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이다.
시간여행에서 모티브를 삼은 곡으로 역대 아이유의 곡 중 가장 판타지물에 가까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
2. 뮤직비디오
- 오리지널 버전
- 안무 버전
- 오디오 버전
3. 음악방송 출연
- SBS 인기가요
- KBS 뮤직뱅크
4. 성과
타이틀곡인 〈너랑 나〉는 음악이 공개되자마자 바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간 차트도 발매한지 하루 만에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전부 1위를 차지하였다.
다음은 〈너랑 나〉의 음악 사이트 '''일간 차트'''에서의 '''1위 기간'''이다.
〈너랑 나〉의 '''주간 차트'''도 멜론 (2011.11.27 ~ 2012.01.07)은 6주 연속 1위, 올레뮤직 (2011.11.28 ~ 2012.01.01)은 5주 연속 1위, 싸이월드(12월 첫째주 ~ 12월 셋째주), 엠넷 (2011.11.28 ~ 2011.12.18), 벅스 (2011.11.27 ~ 2011.12.17)에서는 3주 연속 1위, 소리바다 (2011.11.27 ~ 2011.12.10)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음원 차트를 종합하는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 및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톱10에 6주 연속 차트인하였다.
2011년 12월의 '''월간 차트'''도 멜론, 올레뮤직, 엠넷, 소리바다 등 월간 차트를 제공하는 음악 사이트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음원 차트를 종합하는 가온 차트에서도 2011년 12월 가온 월간 디지털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11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에서는 11월 말에 나온 노래인데도 무려 36위를 달성하였고 2012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에서도 57위를 기록하였는데, <너랑 나>는 연간 1위를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노래였으나 11월 말에 나와서 성적이 2011년과 2012년으로 분산되었다.
다음은 음악 방송 1위 수상 목록
당시 프리존 효과로 케이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라는 수혜를 봤다.[2]
5. 가사
5.1. 응원법
팬들 사이에서는 응원법의 레전드로 꼽히는 곡이도 하다. '손 틈새로 비치는' 한 다음에 아이유가 마이크를 넘기면 팬들이 "아이유 참 좋다" 하고 소리를 질러 주는 방식인데, 콘서트에서 가장 열띤 관객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파트이며 아이유가 가장 좋아하는 응원이라고 스스로 언급하기도 했다.
6. 다른 버전
6.1. 일본어 버전
일본 싱글 2집.
6.1.1. 가사
6.2. FPM 리믹스 버전
일본에서 활동 당시 수록되었던 노래로 원곡과는 다르게 시원한 여름 느낌이 나는 노래이다. 발매 당시 여름이였기 때문인 듯. 원곡도 신나는 댄스곡에 가깝지만 여름 노래로는 적합하지 않고, 오히려 겨울 노래에 가깝다.
6.3.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에서 윤도현이 부른 버전
비록 이 날 경연에서 패배하였지만 꽤 호평을 받고 있다.
6.4. 히든 싱어 2 아이유와 3명의 모창능력자
히든 싱어 2 '아이유' 편에서 3라운드 미션곡으로 선정되었다.
7. 여담
- 좋은 날이 2010년대를 대표하는 곡으로서 음악 교과서에 실린데 이어서, 비상교육에서 출간한 독서와 문법 교과서의 2 대단원 '우리말의 구조' 2중단원 '단어' 에는 예문으로 이 노래가 들어가 있다. 노랫말에서 관계언을 찾고 격조사, 접속조사, 보조사를 찾아보는 학습 활동을 위해 실렸다. 본문에는 김이나 작사가의 이름만 표시되어 있지만, 교과서 뒤편 출처 목록을 가면 명확하게 적혀있는 아이유와 로엔을 확인할 수 있다! [3]
[image]
- 노래의 2분 30초 쯤 '내 이름을 불러줘'라는 가사 뒤에 뜬금없이 '아으!'라는 비명이 들린다. 이 비명의 정체는 아이유가 녹음 당시 녹음이 잘 되지 않자 낸 소리인데, 작곡가가 귀여워서 그대로 넣었다고 한다.
- 지금 내 모습을 해쳐도 좋아라는 가사는 2011년 당시 아이유가 아이유 갤러리에서 보내온 화환에 적힌 아이유 갤러리는 아이유를 해치지 않아요라는 문구에 답한 것을 김이나 작사가가 보고 일종의 팬서비스 식으로 가사에 넣은 것이다.
- 미니앨범/정규앨범의 타이틀곡으로서는 흔치 않게 한국어만 나오는 노래다.[4]
- 문자남매에서 윤지연이 혼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8. 후속곡
2019년 11월, 아이유는 자신의 인천 콘서트에서 '''너랑 나의 후속작이라고 할수 있는 시간의 바깥 티저를 공개'''하였다. 콘서트가 끝난 다음날 유튜브를 비롯한 공식계정들에 티저영상을 업로드 하였으며, 아이유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이 곡에 참여했던 이민수 작곡가가 작곡을 맡고 너랑 나 뮤직비디오 감독이었던 황수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상대역으로 등장했던 이현우가 이번에도 남성 주연 배우로 등장한다고 한다. 작사는 김이나 작사가가 아닌 자작곡이라고. 사실상 김이나를 제외한 너랑 나 탄생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셈.
또한 2019년에 들어서면서 너랑 나 뮤직비디오 캡쳐[6] 와 함께 아이유가 곡에서 이야기하는 미래가 다가온다고 언급하는 게시글이 온라인에 돌아다니는것을 봤다고 언급했으며, 자신은 온라인에서 그 언급이 나오기 전부터 너랑나 뮤비에서 영감을 얻어 해당 곡을 내기 위해 준비해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8년을 기다려 떡밥을 회수한 아이유의 큰그림에 감탄하는 중.
'시간의 바깥' 티저 영상
'시간의 바깥' MV
[1] MV에 등장하는 타임머신의 외형은 타디스처럼 전화부스형에 가까우면서도 컨셉에 있어서는 조지 웰즈 원작의 2002년작 타임머신에 가깝다.[2] 이 때문에 공정성 논란이 있었다.[3] '눈 깜박하면 어른이 될 거예요.'부터 '내 이름이 뭐야'까지가 들어가 있다.[4] 해당하는 다른 예시는 미아(아이유 데뷔곡)와 이름에게(Palette의 두 번째 타이틀곡) 정도. 그러나 전자는 당시 인지도 부족으로 묻혔고, 후자는 서브 타이틀이다 보니 이 곡이 한글 곡이라는 인상을 많이 남기는 편. 밤편지의 경우 선공개곡이지만 타이틀곡은 아니다. 타이틀곡 그 이상으로 유명해졌지만.[5]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서로의 이름을 알지 못하는 소녀(2013년에 있음)와 소년(2016년에 있음)이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영화이다."네(2016년의 소년)가 있을 미래에서 혹시 내(2016년의 소녀)가 헤맨다면 너를 알아볼 수 있게 내 이름을 불러줘"라는 가사가 영화와 맞는다. 너랑 나를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6] 타임머신에 '191231'이라는 숫자가 표시되며 아이유가 타임리프하는 장면이 있다. 공개 당시엔 19세의 12월 31일, 즉 미성년자로써의 마지막날을 향해 달려간다는 의미로 해석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2019년이 다가오자 뮤비에서 언급했던 숫자가 나이가 아닌 진짜 '''미래'''를 뜻하는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